게헤나(청의 엑소시스트)

 

虚無界(ゲヘナ)
1. 소개
2. 소속 인물
2.1. 魔神 사탄
2.2. 바알(팔후왕八候王, バール)
2.3. 쌍황(雙皇 소울ソール)
3. 기타
4. 관련 문서


1. 소개


만화 청의 엑소시스트에 나오는 세계로 마신(魔神)이자 오쿠무라 린의 친아버지인 사탄이 지배하고 있는 허무와 암흑의 세계. 악마들이 원래 살던 곳이다.
게헤나에 대한 내용은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오쿠무라 린을 게헤나로 데려가기 위해 후지모토 시로의 몸을 빙의(憑依)하여 나타난 사탄의 대사에 의해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사탄에 의해 게헤나 게이트가 열려서 사탄오쿠무라 린을 데려가려고 했지만 후지모토 시로의 희생으로 인해 실패하여 사탄이 도망하여 잠적한 곳이기도 하다.
오리지널 스토리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23화에서 프레데릭 에긴에 의해 오쿠무라 린의 피를 이용하여 억지로 열리게 되었고 그가 게헤나를 초토화 시키기 위해 파괴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하여 프레데릭 에긴이 게헤나 게이트에 빠져버리기도 하였다. 그 때문에 후지모토 시로 사건 이후 게헤나로 잠적했던 사탄이 다시 아샤에 등장하여 오쿠무라 유키오의 몸으로 들어가 빙의를 하게 된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원작에서는 86화부터 게헤나에 대해서 조금씩 베일이 벗겨지고 있다. 게헤나의 신이라는 사탄과 팔후왕 바알들은 본디 개념적인 존재였다고 하며 인간의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윤곽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한다. 즉 아무리 적게 잡아도 바알들은 수천살이라는 것. 또한 사탄은 바알들보다 거대한 개념적 존재이긴 하지만 육체를 가진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육체를 얻게 된 바알들은 육체가 망가지는 고통을 수도 없이 겪게 되었으며 결국 미쳐버렸다고 한다. 해서 맏이인 루시펠을 위시한 바알들이 자주 아샤에 넘어와 난장판을 펼쳐왔다. 이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사마엘을 비롯한 바알들은 루시펠들에게 반기를 들며 쪼개져 대립하며 세계의[1] 균형을 맞춰왔다.
또한 바알들을 제외하고도 오래전부터는 쌍황들이 존재하였다. 생명을 관장하는 셰미하자와 허무를 관장하는 알무마헬 이 둘이 황제들로써 바알들과 동급의 취급을 받고 있다. 아마 이 둘이 악마의 창조와 소멸을 관장하는 듯 하다.
상기하였다시피 게헤나의 실질적 권력자들인 바알들은 두개로 파벌이 찢어져 대립을 하고 있다. 루시펠 파벌과 기사단 파벌이 그것.
첫째 루시펠을 필두로 하는 루시펠 파벌과 둘째 사마엘을 위시한 기사단 파벌이 대립중인데 바알들을 제외하고도 쌍황들도 이것에 개입해[2]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듯 하다. 참고로 8명의 바알들은 4대 4로 나뉘어져 대립중이다[3]
19권 속커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 루시펠 파벌
    • 바알 서열 1위.루시펠
    • 바알 서열 4위 이블리스
    • 바알 서열 5위 에균
    • 바알 서열 6위 아스타로트

  • 중립
    • 바알 서열 7위 아마이몬 두 파벌의 대립엔 관심이 없으나 사마엘에게 빚[4]이 있기 때문에 그에게 협력중이다.
    • 바알 서열 8위 벨제부브

  • 제 3세력 사탄
나머지 바알들인 부패의 왕 아스타로트, 벌레의 왕 벨제부브, 불의 왕 이블리스들은 아직 얼굴조차 등장하지 않았다. 그나마 아스타로트는 펫[5]들이 조금씩 등장하였고 인간의 몸을 빌려 애니메이션판이긴 하지만 강림한 적이 있다. 107화 과거편에서 이블리스와 아스타로트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116화에서 게헤나의 팔왕의 모든 모습이 공개 되었다. 사마엘과 아자젤은 육체를 가지고 있기에, 인간의 형태로 나타났다. 처음 모습을 보인 벨제부브는 그냥 큰 파리다.

2. 소속 인물


본 항목에 적혀있는 주요 존재들을 제외하고는 악마(청의 엑소시스트) 참조. 아샤에 넘어온 일부 악마들과 본래 아샤에서 악마, 신으로써 숭배되던 존재들, 사역마로써 존재하는 악마들을 제외하고는 모든 악마들이 살고 있을 것이라 추정.

2.1. 魔神 사탄


[image][6]
'''청의 엑소시스트 세계관 최강자'''
사탄(청염마: 靑炎魔 / 마신 사탄: 魔神, サタン)
레벨 : 상급~
게헤나의 신이며 주인공 오쿠무라 린과 오쿠무라 유키오의 친아버지로 푸른 불꽃을 가지고 있다. 다행히도 힘이 너무 지나칠 정도로 괴물같이 어마어마하게 강력한 탓에 아샤에는 사탄의 빙의에 견딜 수 있는 사탄 자신과 동등한 물질이 일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사탄에게 얽히거나 빙의된 물체는 금방 망가져 버린다. 이 때문에 아샤로 거의 오지 못하지만, 반대로 아무리 최강의 엑소시스트인 팔라딘[스포일러]이라 해도 사탄의 빙의에는 10분도 견뎌내지 못하고 육체가 붕괴하므로 당시 자신의 빙의를 견딜 몸이 없고 자꾸만 붕괴하게 되어 '푸른 밤' 사건을 일어났다.[7] 참고로 빙의 당한다고 해서 무조건 죽는 것은 아니다. 이고르 네이가우스처럼 상처는 입었지만, 목숨은 건진 경우가 있다.[8]
49화에서 일루미나티의 수장이자 게헤나의 최고 권력자인 빛의 왕 루시펠은 사탄을 부활시켜 아샤와 게헤나를 합쳐서 모든걸 무(無)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선언했다.
19권 속커버에서 '''사탄=힘'''이며 소울(쌍황)과 바알(팔후왕)을 비롯한 온갖 악마들은 사탄에게서 태어난 개성이라고 한다. 메피스토가 부연설명 하길 다중인격 같은 것이라고 한다.
86화에서 오랜만에 언급된다. 메피스토의 말로는 청엑 시점 20년전쯤에서 팔후왕들의 불로불사의 빙의체를 만드는 13호 섹션[9]에서 최강의 강화인간에 처음으로 빙의하였다고 한다. 그후 사탄도 자아를 얻고 지금에 와서는 빙의체가 파괴되었는지 결국 푸른밤이 일어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사탄이라는 존재가 알려진 것은 이때가 처음인지 바알들도 무엇이 빙의 했는지 몰랐다. 여담으로 이때가 현시점에서 몇십년밖에 안되는 셈인데 악마들의 아버지이자 게헤나의 신이라는 작자가 자아를 가진 시기가 자식들보다 압도적으로 적다는게 아이러니하다.
그리고 93화에서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오쿠무라 유키오의 왼쪽 눈에서 힘을 표출하며 조롱을 하면서 그를 비웃는다.[10][11] 이후 유키오의 왼쪽 눈에 빙의한 상태로 린과 유키오가 대치하고있을때, 린의 검을 부러뜨리며 싸움을 중재한다. 린에게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며 이제 너는 증오스러운 저주로부터 해방되었다고 한다.[12] 사마엘은 린을 잘 훈련시켜놨으며 린의 몸이 완전해진 불꽃을 버티면 그 몸을 가지기로 약속하였다고 한다. 이후 유키오가 충분하다며 자신의 눈을 가리는것으로 자취를 감춘다.
악마로서 능력을 거의 물려받지 못해서인지 같은 자식인 유키오는 거의 아들취급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유키오의 눈을 통해 나타나, 린을 만났을때도 마침내 아빠와 아들이 같이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뻐하지만 유키오는 안경잡이정도로 얕잡아 부른다.
과거편이 진행되면서 사탄이 육체와 자아를 얻은 계기가 나왔다. 육체가 존재하지 않을때는 도깨비 불 형태로 현세에 나타났다. 이때는 인화라고 불리며 수수께끼의 자연 현상 취급되었다. 그러나 약간의 자아는 있는지 유리와 어릴때부터 함께 해왔다.[13] 4년의 시간이 지나고 유리가 페이지가 되어 시로를 포함한 엑스와이어와 함께 단체로 엔트를 퇴치하는 것을 지켜 본다. 이후 엑소시스트가 된 유리가 시로와 같이 멕시코에서 임무를 할때 유리를 향한 시로의 손찌검을 막는다. 그리고 엘렉서 실험체에게 빙의해 9년간 자아를 만들어갔다.[14][15][16] 빙의를 하고 조금 동안 날뛰어 실험실을 엉망으로 만들어 구속 되었으며 미지의 악마의 감시 대상으로 온 시로를 보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후 구금실에서 주변에 있던 진정제를 투여하는 연구원 1명과 감시원 2명을 죽이고 환풍구를 통해 13호 섹션을 탈출하여 유리에게 달려갔으며 서툴게 유리의 이름을 부르자 그녀는 자신과 함께 놀던 인화(사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유리를 만난 직후 13호 섹션에서 나온 추격자에게 마취탄을 맞고 기절하여 더 강력한 구속으로 온몸이 묶였으나 그것도 쉽게 풀어버리면서 면담을 하던 유리를 찾아온다. 이에 또다시 마취총을 쏘았지만 이번에는 피하고 되려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유리의 제지로 막힌다. 이후 유리에게서 말하는 법과 같이 기초적인 지식들을 순식간에 습득한다.[17] 1년 3개월이 지나고 유리에게 상당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언어를 익히고 점차 자아가 성숙해지자 순진했던 태도가 극변한다. 구체적으로는 시로와 한 게임에서 패배했을때, 못한다고 조롱당해 공격적으로 돌변하여 화풀이를 하려 했지만 유리가 제지를 하게 되었고 왜 공격했냐는 말에 울면서 시로에게 이기고 싶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시로가 돌아가고 시로에게 이기고 싶다는 욕망이 원동력이 되어 급격한 자아의 성장을 부른듯 하다.
자아가 성장하면서 엄청난 지식 습득력을 보인다.[18] 감시원을 인질로 유리가 출근할 때까지 모을 수 있는 정보를 모아오라며 유리가 출근할 때까지 인질도 죽이지 않고 얌전히 책을 읽었다. 유리가 인화라고 부르자 그리운 어감이라고 말하며 교섭으로 인질이 된 감시원을 해방해달라고 요구하자 이제 감시원에게 볼일은 없다며 감시원을 죽이고는 여기에 있는 지식 전부를 얻어서(읽을수 있는 책들을 전부 읽고서는) 어제와는 다르다며 이제야 자신이 신에 해당하는 전지전능한 존재, 마신 사탄임을 확신하게 된다.[19] 그리고 협상을 하러온 유리 앞에서 인질인 감시원을 죽이고는 자신을 사탄 님이라고 부르라고 말한다. 자신의 존재를 깨닫고 탈출하나 수년 후 몸에 열화가 진행되면서 13호 섹션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 때는 수많은 악마를 부리는 마왕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육체를 만든 자인 드라그레스크(에미네스크)를 찾아가 자신의 육체를 새로운 육체로 갈으라고 협박하지만, 드라그레스크(에미네스크)는 그 몸이 둘도 없는 특별한 몸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하고, 대신 제안한 엘릭서 투여를 승낙해 열화의 고통에서 벗어났다. 이후 어사일럼을 힘으로 통치하던 중, 이 몸은 결국 열화되는 것을 알기에, 모든것을 버리고 유리와 남은 여생을 조용히 지내기 위해 탈출을 실행한다. 하지만 탈출은 실패하고,[20]유리를 지키려다 사탄의 몸은 열화가 급격히 진행된다. 이후 의식은 거의 없고, 뇌사 수준이 되었으나, 검체가 워낙 엘릭셔 연구에 중요해서 연구용으로만 사용되는 듯 하다.[21] 그러다 린 형제가 태어난 날, 다시 한번 깨어난다. 뇌를 포함한 거의 모든 몸이 이미 열화되어 오직 유리에 대한 집착만 남아 있었다.[22] 그러면서 유리를 찾아 해매지만 그는 루시펠을 유리로 착각한다.[23] 루시펠은 마치 자기를 보는 것 같다면서 사탄의 몸을 파괴한다.[24] 이를 사탄은 유리가 자신을 배반한 걸로 착각하고 배신감을 안은체, 육체에 대한 집착만 남은 채 몸을 찾아 해맨다. 그렇게 '''푸른 밤'''이 시작한다.
육신을 찾아 해메다가 성기사단을 재로 만들고 시로 전 팔라딘인 아벨 프랑켄의 육체에 빙의[스포일러2]에 성공하여 유리에게 배신자년이라고 매도하고, 시로에게 강제 빙의를 시도 한다. 그러면서 과거 유리를 보호하던 오쿠무라의 육체에 빙의하려 시도했던 사실이 드러난다. 자신은 늘 인간이 되고 싶었다고, 유리가 사랑했던 시로를 질투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오쿠무라의 자결로 인해 힘이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는사실을 말한다.[25] 그리고 시로의 몸에 빙의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시로에 자결에 고통스러워 하며 유리에게 사랑하는 너를 위해서라며 좋아하는 남자가 되었다고, 기쁘냐고 묻지만 그녀의 대답은

'''하나도 안 기뻐.''' 당신은 당신이야. 상처의 아픔도 죽음의 공포도 혼자 있을 때의 외로움도 다 알잖아? '''그런데 왜 사람을 상처입히는 거야? 알고 있으면서!'''

-청의 엑소시스트 25권 제 117화 SsC 23:17h 내 유리의 대사-

유리의 일침에 열폭하여 보답하라고 말하면서 유리를 죽이려고 하지만 메피스토가 방어하고 자신은 사랑했지만 왜 보답하지 않는거냐고 말하며 사랑으로 보답하라고 말하지만 그건 사랑이 아니라는 유리의 일침에 의해 맨탈붕괴되고 시로가 상처를 손가락으로 쑤씨며 유리를 죽이지 못하게 막으면서 마무리를 하여 다시금 게헤나로 쫓겨난다.[26] 이후 사망한 유리가 게헤나에서 사탄 앞에 나타나지만 사탄은 이미 본래의 이성적인 면이 망가져 유리에 대한 사랑은 뒷전으로 육체를 원하게 되었다. 그리고 유리의 말을 듣지도 않고 육체가 없는 여자는 가치가 없다며 유리를 부수어버린다. 추후 게헤나에서 모든 바알이 모인 와중에 메피스토가 사람들을 죽이면서 몸을 찾아다니지는 말아달라고 하자 거절하고 이에 메피스토가 린의 몸을 주겠다고 하자 조금은 생각하더니, 루시펠이 13호 섹션의 연구를 이어받은 신봉자들이 빙의체를 준비해주겠다고 하자 재미있다고하면서 사마엘이 린을 빙의체로 성장시겠다는 것과 루시펠이 육신을 새로 마련하겠다고 하는것을 받아들인다.[27] 그리고 팔라딘 임명식에서 시로와는 한번 빙의했던 사이라 연결이 되어 호시탐탐 다시 빙의할 기회를 엿보고 있었으며[28] 린이 성장하는것을 쭉 지켜본다. 시간이 1권 초반까지 흘러서[29] 린의 각성이 가까워졌을때, 시로는 사탄이 린의 육체를 노리고 있음을 알았다. 린이 각성하고, 역시 내 아들이야 라고 하며 꼬마는 육체로 적합하지 않지만 소질은 있다고 한다. 이에 게헤나로 데려가 진짜 아버지로서 철저하게 세뇌해주겠다고 하며 잘하면 자신의 빙의체가 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누가 그런 짓을 하는지에 대하여 말해주는데 시로의 몸이라고 말하고는 마음에 틈이 생긴 시로의 육체를 강탈하여 1권에서처럼 게헤나 게이트를 연 뒤 린을 게헤나로 데려가려 한다. 그러나 시로의 자결로 실패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했는데, 놀랍게도 늑대에 빙의되어있었다. 그리고 악마와 친하게 지내던 유리 에긴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신이 아샤의 물질을 건들기만 해도 타버린다고 하자 유리가 자기 몸을 쓰라고 한다.[30] 그 후 유리가 임신한 것 때문에 화형에 처했다는 것을 알고 유리를 구하기 위해 빙의할 몸을 찾지만 찾을 수 없었다.[31] 결국 임시방편으로 유리의 아버지에게 빙의해서 유리를 구해준다. 구한다고 이렇게 일을 벌여놓고 린한테는 만든게 심심풀이라고 한다.

2.2. 바알(팔후왕八候王, バール)


전원 사탄의 자식이자[32] 사탄 다음의 게헤나 최고 권력자들. 전원 넘사벽급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안에도 엄연한 서열이 있다. 전원 자신이 관장하는 분야가 있으며 그에 속하는 모든 악마는 그의 권속으로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 86화에서 밝혀진바로는 악마들은 원래 개념적인 존재였지만 강생(빙의)함으로서 자아를 얻게된거였다. 하지만 다들 힘이 넘사벽급으로 세서 인간의 육체가 버티지 못하고 열화된다.[33] 원래 개념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빙의체가 파괴되도 죽지 않고 빙의 하기 전까진 개념으로 다시 돌아갈 뿐이다. 86화에서 과거 회의에서 세미하자의 네피림을 혼혈이라며 무시하는 여성이 나왔는데 이를 보아 바알중 한명은 여성으로 밝혀졌다. 작중 시점 기준으로 루시펠, 사마엘, 아자젤, 에귄, 아마이몬의 야사에서의 모습이 공개되었고 작중 시점에서 20년전의 모습으로 이블리스와 아스타로트 또한 공개되었다. 위에 서술한 여성 바알은 이블리스로 밝혀졌다.
또한 19권 속표지에서 하위의 왕일 수록 권속의 종류와 수가 풍부하다고 한다.
  • '빛(光)의 왕' 루시펠(ルシフェル;光明天(광명천)): 사탄을 제외한 게헤나 최고 권력자이자 일루미너티의 수장. 항목참조
  • '시간(時)의 왕' 사마엘(サマエル;砂漏天(사루천)): 서열 2위. 항목참조
  • '기(氣)의 왕' 아자젤(アザゼル): 서열 3위. 항목참조.
  • '불(火)의 왕' 이블리스(イブリース):서열 4위. 지금까지 공개된 바알들 중에선 유일한 여성체이다. 다른 바알들과 마찬가지로 몸이 열화되고 있는데 불의 왕이란 명칭답게 몸의 일부가 불타고 있는 모습으로 열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위 악마들의 회의에서 세미하자의 클론이 루시펠의 사상에 반대하자 그녀를 '혼혈 따위' 라며 비난하는데 루시펠의 파벌답게 인간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지 않은 듯.
  • '물(水)의 왕' 에균(エギュン):서열 5위. 알루미나티의 공중 연구소 부소장. 상어 코스튬을 입고 있으며 수줍음을 많이 타는 아이의 모습이다. 과거편에서는 얼굴에 문어가 달라붙어 있는 혹은 입에서 문어가 나오고 있는 모습으로 열화되고 있었다.
  • '부(腐)의 왕' 아스타로트(アスタロト):서열 6위. 과거편에선 성인 남성 체구에 정장을 입고 머리부분엔 빵봉투를 뒤집어 쓴 모습으로 나온다. 빵봉투의 입 부분에서 버섯이 튀어나온 형태인데 아마 여타 바알들과 마찬가지로 몸이 열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 '땅(地)의 왕' 아마이몬(アマイモン): 서열 7위. 항목참조
  • '벌레(蟲)의 왕' 벨제부브(ベルゼブブ):서열 8위. 게헤나에서 파리 모양의 모습으로 등장했다.[34]

2.3. 쌍황(雙皇 소울ソール)


게헤나에는 바알을 제외하고도 쌍황이라는 존재가 있다. 창조황제와 허무황제가 그것. 스포일러이지만 바알의 일각이 쌍황과 공명하여 인간들에게 지혜를 나누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정십자기사단의 시작이라고.
  • 창조황제 세미하자
  • 허무황제 알무마헬
이 두인물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거의 없다. 그나마 나온 것은 스포일러가 상당히 짙으므로 주의하면서 청의 엑소시스트/등장인물#s-3을 살펴볼 것.

3. 기타


바알들과 쌍황들 역시 사탄과 마찬가지로 인간과의 혼혈을 다수 만들어 냈다. 바알의 혼혈들은 네피림이라고 하는듯하다. 상당히 성경을 모티브로 한 것이 눈에 띄인다. 그리고 육체를 갈아타지 않고 그대로 지낸다면 인간처럼 육체가 썩어문드러진 후, 결정화가 된다고 한다. 기의 왕은 육체가 기가되며 불의 왕은 육체가 불이 되는듯 하다. 인간과 섞여서 지내는 이유는 바로 악마와 싸울 방법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 덕에 사탄까지는 아니지만 비교적 낮은 바알인 아마이몬이 와도 어느정도 방어해내는 것이 가능했다.
또한 모든 바알들이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자젤의 경우에는 신전이 있다. 아자젤이 진좌하고 있는 신전으로 가기위해서는 특수한 열쇠가 필요하며, 그것이 없이는 입장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열쇠를 갖고 있는 인물이 아크나이트라는 것...... 평범한 엑소시스트들이 이들을 보는 것은 다음생에서나 봐야할 듯 하다.
루시펠사마엘, 아자젤 이 셋은 여타 형제들보다 상당히 강한 듯 하다. 루시펠과 사마엘은 양 측 다 존댓말 캐릭터이긴 하지만 바알들의 회의에서도 이 둘이 존대를 해주고 사마엘은 그 루시펠의 말에 토를 달아도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서로 존중해주는 관계인 듯. 앉아 있는 좌석 역시 긴 테이블의 양 끝쪽을 둘이 나눠 앉아 있는 형태이기도 하다. 아자젤의 경우엔 몸이 심하게 열화되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작중에서 빛과 시간, 기가 다른 다섯 보다 먼저 탄생하고 루시펠이 버틸만한 몸을 가진 클론을 만들 때 이 셋의 유전자로 클론을 만드는 등 작중에서 계속 이 셋을 함께 묶는 것을 보면 아자젤 또한 루시펠과 사마엘과 같은 격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4. 관련 문서



[1] 아샤와 게헤나 두 세계를 의미하는듯[2] 그것도 그럴 것이 매우 허약해진 루시펠을 두고 사마엘은 선제공격+뒤치기를 피할정도로 힘의 차이가 나는 듯 하다. 쌍황들이 개입해야 어느정도 비등한 세력이 유지가 가능하다.[3] 86화에 인간들에게 힘을 주려는 실루엣들이 4개 보인다. 또한 인간을 공격하는 바알들의 실루엣도 3. 이미 등장한 루시펠은 실루엣을 씌울 필요가 없으니 루시펠을 비롯한 3명의 바알이 나머지 4명의 바알들을 견제중으로 보인다.[4] 아마이몬의 빙의체는 사마엘 용으로 길러지던 육체였다. 이를 빚으로 여기는 듯[5] 부정왕, 부정공주, 부정남작 등등[6] 이 모습은 후지모토 시로의 몸에 빙의한 상태이다. 보는데로 눈과 코, 입에서 피를 흘리며 몸이 급속도로 열화해 붕괴하고 있다.[스포일러] 후지모토 시로는 사실 아자젤의 클론으로 만들어진 강화인간이다. 바알(팔후왕)과 같은 상급 악마가 빙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강화 인간일지라도 사탄이 빙의하기에는 턱없이 약하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1권에서 사탄이 빙의했던 후지모토 시로의 노화와 건강 악화도 고려해야 한다.[7] 사탄 다음으로 강한 루시펠이 최소 몇년 정도는 빙의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넘사벽인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루시펠은 전력을 다할 경우 행성파괴가 가능한 강자다.[8] 이밖에도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보면 교황 프레데릭 에긴도 있다.[9] 과거 어사일럼이라고 불리던 정십자 학원의 실체. 어사일럼은 표면상의 군사 학교 같은 곳이었다.[10] 사실 떡밥은 쭉 있었다. 유키오가 토도 사부로타와 대치했을때 갑자기 왼쪽 눈이 악마의 눈으로 변하더니 시야가 파랗게 물들었다. 토도는 이를 보고 '''그건 네 눈이 아니군.''' 이라고 말했다.[11] 메피스토도 부정왕편에서 "이 싸움의 관전자가 나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12] 크리카라는 게헤나에 린의 악마의 심장을 봉인하고있었다.[13] 유리와 노는 듯한 묘사가 있다. 유리가 세워둔 크레파스를 튕기거나 여러개의 의자 다리가 부러진것을 똑같이 만들거나. 메피스토는 이를 보고 사탄의 입장에선 "최초의 지적 교류"라고 한다.[14] 당시 연구원도 바알(팔후왕)들을 포함해 그 누구도 몰랐다.[15] 처음에는 빙의 방법을 몰랐기에 빙의했다가 빠져나오는 것을 9년간 반복한것. 메피스토는 이를 자아가 없고 첫 수육이라 빙의의 '시스템'을 몰랐다고 하는데 이를 '''일본의 초보운전'''마크로 비유했다. 기억은 안 나지만 이미 수천 년이 지난 악마도 태곳적에는 그랬는지도 모른다면서 말했다.[16] 결과적으로 실험체의 몸도 강화되고 사탄도 빙의에 성공하는 계기가 된다. [17] 하지만 습득 속도가 너무 빠른 탓에 무엇이든 간에 쉽게 질려버렸다. 유리도 폭발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얘기했다. 이에 에미네스크는 새로운 교재와 책을 보내겠다고 하자 유리는 경험이 동반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량의 지식이 부여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이 되어 적어도 세계를 넓혀주는, 자신 이외의 다른 인간과 소통을 할 기회를 만들어주면 안되냐고 하자 에미네스크는 작년에 수많은 직원들이 죽었기에 그거야말로 위험한 것이 아니냐고 거절했다. 그래도 엘릭서 실험과 능력 테스트를 하고 싶었기에 말은 해보겠다고 한다. [18]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책을 단 하루만에 전부 다 읽었다.[19] 루시펠은 이전부터 이자가 자신들의 창조주, 삼라만상과 같은 사탄임을 알고 있었다.[20] 시로가 일부러 유리를 섹션으로 들여보내 단 하나밖에 없는 효과적인 탈출구 앞에서 기다린것. 시로가 어릴 때부터 섹션에서 자주 탈출해 탈출구란 탈출구는 전부 꿰고 있던 것이기에 가능했다.[21] 치료까지는 안했는데 치료받은 사탄이 날뛰기라도 하면 그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다 죽기 때문이다.[22] 유리에 대한 사랑이 그을려 집착으로 변질된 것.[23] 사탄은 뇌를 포함해 상당히 진행된 열화 때문에 시각, 청각을 잃은 상황이다. 사탄 다음의 강자인 루시펠을 기운으로 감지하고, 그 존재를 유리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24] 루시펠이 몸을 파괴해 제대로 인격이 망가진 것. 푸른밤이 끝나고, 루시펠은 모든 것을 단념한다. 루시펠도 이 때 폭주를 결정하는데, 아마 사탄의 행동을 보고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2] 죽기전 사마엘을 보고 아버지를 불러 아벨 프랑켄은 네피림 혹은 클론으로 추측중이다.[25]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이를 필요한 실패였다고 말한다. 모든 것은 진정한 그릇인 시로에게 도달하기 위해서였다고.[26] 이때 게헤나에서의 모습이 나오는데 커다란 인간의 시체의 기둥 위에서 여러 눈이 달린 불꽃이 타오르고 있는 형상이다.[27] 내기 형식으로 받아들이는데 느긋이 있으면 예고도 안하고 움직일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리고 앞서서 몸을 가장 먼저 준비해준 자에게는 '''본인이 평생 아군이 되어주겠다고 말한다.''' [28] 시로의 머릿속에 말을 건내어 시로도 쭉 알고 있었다.[29] 푸른 밤에서 15년이 지난 시점[30] 위의 설명을 보면 설정오류다. 엑소시스트의 정점인 팔라딘도 아무리 길어봐야 10분이면 끝이다. 다만 이 부분은 사탄의 과거가 들어나면서 좀 더 설명될 듯 하다. 부작용 없이 돌아다니다가 점점 부작용이 생긴 것 보면, 과거와 현재 시점의 사탄은 차이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31] 오쿠무라 형제의 양아버지인 후지모토 시로에게 빙의했을때처럼 자신의 빙의에 견딜 가능성이 있는 육체=강한 엑소시스트 라는 공식으로 찾다보니 그 과정에서 전세계의 많은 유력 엑소시스트들이 죽었는데 애니메이션 한정으로는 이게 푸른 밤 사건의 전말이고 엑소시스트 학살은 사탄도 의도한 바가 아니었던 셈.[32] 바알 전원이 어떠한 개념의 자아로써 사탄은 이러한 개념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삼라만상이기때문에 사탄을 아버지로 여기고 있으며 린과 같은 혈연관계는 전혀 없다. 심지어 자아를 가진 순서로는 사탄이 가장 늦게 자아를 가지게 되었다.[33] 아마이몬만 해도 힘을 조금 썼다고 육체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인다.[34] 벨제부브가 꽤나 인지도 있는 악마인데, 아직까지 만화에서 언급조차 거의 없는 것이 의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