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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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댈러스 매버릭스가 NBA에 확장 프렌차이즈로 합류한 1980년에 지어진 오래된 경기장이였던 '''리유니언 아레나'''(Reunion Arena)[1] 를 대체하기 위해 댈러스 도심에 지어진 종합 아레나이다.
1998년에 호텔세와 렌터카 세금을 올리는 증세안이 통과되면서 건설이 확정되었으며, 인터스테이트 35E와 우덜 로저스 프리웨이(Woodall Rodgers Freeway)의 분기점 근처에 있었던 오래된 발전소를 허물고 1999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1년 7월 17일에 개장했다.
아레나가 지어지기 전에는 댈러스 도심 중에서도 낙후된 구역이였으나, 아레나가 지어지고 AT&T 플라자(빅토리 파크)로 재개발된 이후로는 댈러스에서 가장 붐비는 지역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개장한 이후, 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NHL 댈러스 스타스의 홈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기장 이름은 포트워스에 본사가 있고, 크고 아름다운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를 점령하고 있는 아메리칸 항공이 '''1억 9,500만 달러'''에 명명권을 획득해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로 불리고 있다.
2. 기타
- 2006년에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를 홈구장으로 두고있는 마이애미 히트와 펼친 NBA 파이널은 NBA 역사상 최초로 같은 경기장 스폰서를 두고 있는 팀들이 맞붙은 결승전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2006 NBA 파이널은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시리즈로 불리기도 한다.
- 2003, 2004, 2006년에 Big 12 남자 농구 토너먼트가 개최되었다.
- 지금은 사라진 아레나 풋볼 리그 팀인 댈러스 데스페라도스, 댈러스 바이글런츠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 댈러스 지역에서 치뤄진 UFC 대회는 모두 이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2009년 103을 시작으로 171, 185, 211, 229: 우들리 vs 틸 대회가 펼쳐졌다.
- 많은 WWE PPV가 개최되었다.
-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3),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08), 헬 인 어 셀 2010/2014, TLC(2016),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
- 2020년에는 댈러스 스타스가 리유니온 아레나 시대 이후 20년만에 스탠리컵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안타깝게도 이곳이 아닌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스탠리컵 파이널을 치르게 되었다.
[1] 2009년에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