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 유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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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LOOD-C의 등장인물.
2. 상세
사야의 클래스메이트. 화려한 용모의 소유자이지만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상식이 부족한 사야의 츳코미를 맡고 있다. 기가 세보이는 인상이지만 사야에게 늘 신경써주는 좋은 친구이다.
학교를 습격한 옛 것에게 쫓겨 옥상까지 친구들을 이끌고 도망쳤지만 결국 사망하고 만다.
3. 작중 행적
3.1. TV판의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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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또한 살아있었으며, 실험의 가장 중요한 연기자 중 한 명이였다. 그녀의 실제 나이는 최소한 20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유우카는 도쿄 도지사가 되기 위해 거물인 나나하라 후미토의 힘을 빌리고자 했다. 그래서 실험에 자원했으며 나이에 맞지 않게 고등학생 연기를 해야만 했다.
유우카는 츠츠토리 카나코 일당이 실험을 망칠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아채자마자 후미토에게 보고했다. 실험은 결국 중단되고, 유우카는 후미토와 함께 헬기를 타고 마을을 빠져나간다. TV판 캐릭터 중에서는 사야와 후미토를 제외하면 '''유일한 생존자'''였다. 마을을 빠져나갈 때 아무렇지 않은 체를 했지만 실제로는 대학살에 엄청난 충격을 받아서 정줄놓 상태가 될 걸 간신히 참았다고 한다. 소설판에 의하면 그 사건 이후 한달간은 식사도 제대로 못 했다고 한다.
3.2. 무대 BLOOD-C The Last Mind
담당 배우는 요시카와 아사미(吉川麻美). TV판이나 후술할 극장판에 비하면 자주 등장하지만 여기서도 공기 담당(...)이다. 무대 공연 배경 마을의 관리를 맡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후미토의 명령에 따라 사야의 피를 뽑거나 반대로 옛 것의 피를 실험 대상들에게 주입하는 일이 대부분으로 무대 공연에서의 사건 종료 후 별일 없이 후미토와 도쿄로 복귀하였다. 여기서도 후미토의 명령에 반하지 않고 맡은 일만 충실히 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신뢰(?)는 얻은 모양이다.
3.3.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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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 사건 후에는 후미토의 측근으로 활동하면서 도지사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실제 나이는 28세[2] . TV판에서 이 나이에 고등학생 흉내내야 한다고 한탄하던 그녀의 심정이 이해간다(...). 후미토도 그걸 아는지 유우카에게 '6개월 전까지는 고등학생이었지?'라면서 약올리기도 한다. 후미토 휘하에서는 일종의 비서 역할을 맡아 그의 스케줄 관리를 주로 맡았던 걸로 보인다. 그외에도 후미토와 쿠로토 간의 연락을 맡기도 했으며 최종결전이 벌어질 때 쿠로토를 차로 이동시켜 준 것도 그녀였다.
한편으로는 사야의 악몽으로도 등장하는데, 다른 인물들과 함께 호러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대사까지 있다. 모토에 자매는 붉은색, 츠츠토리는 노란색, 토모후사는 초록색, 토키자네는 푸른색, 마지막으로 아미노 유우카는 보라색으로 나온다.
후미토 사망 후, 세븐스 헤븐의 경영진이 싹 갈렸지만, 1년 반 뒤, 도지사로 무사(?)히 당선된 모양이다. 청소년 보호법과 인터넷 검열 등도 폐지해서 지지를 많이 받는 걸로 보인다. 참고로 도지사 소개 영상 밑에 깔리는 자막을 보면 후미토의 뒤를 이어 세븐스 헤븐 일본지부장으로 그녀의 의붓 아버지인 아미노 미츠하루(網埜光晴)라는 인물이 뽑혔다는 이야기가 슬쩍 나온다. 이걸 봐선 본명은 따로 있는데 아미노 미츠하루의 양녀로 들어가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해 버린 듯하다.[3]
4. 기타
- TV판 방영 당시에는 남들보다 노안이라는 이유로 아줌마라고 놀림받았는데[4]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 후에는 도지사가 목표라는 발언때문에 별명도 도지사가 되었고, 그런데 그것도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DVD/BD 6권 특전 드라마CD에서는 실험에 막 참가했을 때 모습이 나오는데 모토에 자매, 토키자네 신이치로, 츠츠토리 카나코를 만난지도 얼마 안 돼서 이들은 신용할 수 없는 인물들이며 특히 츠츠토리는 자멸할 위험이 있는 인물이라며 토모후사 이츠키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한다. 나중 일을 생각하면 정말로 현명한 판단이었다. 이걸 봐선 상황 판단력이나 사람 보는 눈은 정확한 듯.
- TV판 캐릭터들 중에서 묘하게 공기 취급을 받는다. 아무래도 도지사 발언 제외하고는 그렇게 눈에 들어올만한 행동이 없어서 그런 듯. 이 기믹은 노네노네 극장에서도 이어져서 토키자네 신이치로나 토모후사 이츠키보다도 비중이 없다(...). 극장판에서도 등장은 초반부 한 장면, 그리고 결말뿐이라는 극도의 공기 취급이었다.
그나마 극장판 관람객 특전 보이스 드라마에서는 비중이 좀 있는 편. 여기서는 후미토가 넌지시 자길 죽여보면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자신은 분수를 지킬 줄 안다면서 영리하게 넘어가는 처세술을 보여준다. 또한 도지사는 그녀가 정치가로 가는 과정 중 하나일 뿐이라는 발언을 하며 상당한 야심가임을 보여주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힘이야말로 정의라고. 쿠토#s-3는 유우카가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는지 늘 경계하는 태도를 보이며 그녀를 제거해 버리자고 한 모양이지만 후미토는 자신의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점이 사야와 닮았고 그런 점이 마음에 들었다며 그냥 놔두라고 하였다. 하지만 극장판만 본 관객들이라면야 모를 일이니 결국은 공기 취급이 맞다.
그러나 공기 비중 덕분에 끝까지 살아남았으며 결국 인생의 승리자가 되며 BLOOD-C 내에서도 가장 행복한 결말을 얻었다. 어떻게 보면 정치가에게 걸맞는 생존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녀가 도지사가 된 건 당연한 결과일지도?
그러나 공기 비중 덕분에 끝까지 살아남았으며 결국 인생의 승리자가 되며 BLOOD-C 내에서도 가장 행복한 결말을 얻었다. 어떻게 보면 정치가에게 걸맞는 생존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녀가 도지사가 된 건 당연한 결과일지도?
- 참고로 TV판 시절 다른 여학생들과는 다르게 교복 치마의 레이스가 없고 넥타이도 안 매고 있는데 이유는 창피해서. 하긴 28살에 여고생 연기라니 얼마나 하기 싫었을까.
- TV판과 극장판 스토리의 대부분 주역들이 곱게 살아남지 못하고 숙청당하거나, 애절하게 죽은 자를 생각하며 여생을 보내는 불행한 결말을 맞았던 점에서, BLOOD-C 시리즈 최고의 인생의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