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D-C The Last Dark

 

'''블러드-C 더 라스트 다크''' (2012)
''BLOOD-C: THE LAST DARK''

'''장르'''
애니메이션, 다크 판타지, 액션
'''음악'''
사토 나오키
'''감독'''
시오타니 나오요시
'''각본'''
오오카와 나나세(CLAMP), 후지사쿠 준이치
'''출연'''
미즈키 나나, 후지와라 케이지
나가사와 마사미, 이치하라 에츠코 등
'''캐릭터 디자인 및 작화감독'''
키세 카즈치카
'''제작사'''
Production I.G
'''개봉일'''
[image] 2012년 06월 02일
[image] 2013년 02월 14일
'''상영 시간'''
106분
'''일본 흥행 수익'''
3203만 7천엔
'''대한민국 총 관객수'''
326명
'''상영 등급'''
''' '''
1. 개요
2. 상세
3. PV
4. 주제가
5. 시놉시스
6. 등장인물
6.1. 주인공
6.2. 탑
6.4. 기타 인물
7. 설정
8. 평가
8.1. 일본 쪽 평판
8.2. 한국 쪽 평판
9. 흥행
10. BD / DVD
11. 한국 상영 및 정발
11.1. 번역 문제
12. 기타
13.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復讐の血が、覚醒する
복수의 피가 각성한다'''
애니메이션 BLOOD-C극장판.
TV판 종료 후 약 반년 가량이 지난 2012년 6월 2일에 개봉되었다. 극장판의 캐치프레이즈는 '''복수의 피가 각성한다'''와 '''복수의 어둠 속에서 무엇을 보는가?''' 시리즈의 원조격인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개봉 이후 약 12년 만에야 나온 극장판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2. 상세


제작사는 TV판과 같은 Production I.G이나 제작 스텝들은 TV판과 '''다르다'''. 원래는 극장판 기획이 먼저 세워졌으나 극장판을 제작하다 보니 극장판 전의 프롤로그가 꼭 필요하게 되었는데 극장판에서 이를 다 표현하기는 무리라는 결론이 나와 만들어진 프롤로그가 TV판, 그리고 TV판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면서 '''완결편'''이 바로 이 극장판이다. 이로 인해 TV판과 극장판 제작이 동시에 이루어졌으며 그 여파로 스탭진들이 전부 다르게 된 것이다. 단 각본 담당인 CLAMP의 오오카와 나나세와 Production I.G의 후지사쿠 준이치, 음악 담당인 사토 나오키와 같이 TV판에서부터 그대로 이어진 스탭들도 있다.
TV판 종료 시점에서 약 반년의 시간이 지나 겨울을 맞이한 일본 도쿄가 주무대이며 TV판에서 벌어진 사건은 일명 '우키시마 괴담'이라고 하여 작품 내에서는 도시괴담으로 유명해진 상태이다. TV판에서 이어지는 내용이지만 TV판 내용이 그렇다보니 TV판부터 쭉 등장하는 캐릭터는 주인공인 사야를 포함해 단 3명 뿐이고 (정확히는 4명이지만) 나머지는 전부 새로 나온 캐릭터들이다.[1] TV판에서 매듭지어지지 못한 사야와 나나하라 후미토 사이의 대결의 결말, 그리고 모든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는 최종장이라고 할 수 있다.
[clearfix]

3. PV



劇場版『BLOOD-C The Last Dark』ロングバージョンPV

4. 주제가



BLOOD C - The Last Dark [Metro Baroque] MV
TV판의 엔딩을 맡았던 미즈키 나나가 이번 극장판의 주제가를 맡았다. 노래 자체도 괜찮지만 특히 가사가 이번 극장판의 내용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평이 매우 좋다. 극장판을 다 보고 주제가를 들으면 본편과의 싱크로율에 더 감탄하게 된다고. 참고로 해당곡이 수록된 싱글인 TIME SPACE EP, 앨범 ROCKBOUND NEIGHBORS는 한국에도 '''정식으로 들어왔다'''.
여담이지만 이번 곡의 작곡가 やしきん은 TV판 BLOOD-C의 OP/ED의 멜로디를 의도적으로 응용해서 넣었다고 한다. 그래서 극장판 주제가를 들어보면 TV판 곡들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다.

5. 시놉시스


201X년 겨울, 도쿄에서는 청소년 보호조례에 의하여 미성년자의 야간 외출이나 인터넷 이용은 규제되었고 젊은이들은 자유를 원하여 수면 아래에서 싸움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 중 하나로 서라트라는 팀이 있었다. 그들은 정치, 경제계에 커다란 영향을 가지고 사실상 도쿄를 지배하고 있는 세븐스 헤븐 일본지부장 나나하라 후미토에게 싸움을 걸려 하고 있었다. 인터넷을 무기로 후미토와 관련된 정보를 모으던 중 후미토의 배후에 있는 비밀조직 '탑'이 인간을 사용한 실험을 행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탑'의 진상을 폭로하기 위해 서라트 멤버들이 지하철에 망을 펼치고 있을 때 갑자기 이형의 존재가 나타나 승객들을 습격한다. 그 위기에 나타난 것은 일본도를 가지고 '옛 것'과 싸우는 소녀 사야였다. 우키시마 지구에서 벌어진 불길한 사건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사야. 후미토와 '탑'은 '옛 것'을 이용해 무엇을 '실험'하려 하는 것인가. 그리고 사야는 후미토에게 복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
지금 최후의 싸움이 시작된다...

6. 등장인물


[image]
BLOOD-C The Last Dark 등장인물

6.1. 주인공



6.2. 탑



6.3. 서라트



6.4. 기타 인물



7. 설정



8. 평가



8.1. 일본 쪽 평판


액션이나 작화, 연출 등에서는 역시 Production I.G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대단하다는 평을 받았다. TV판도 괜찮은 작화를 보여주었지만 극장판에서는 그것을 뛰어넘어 작붕 하나 찾을 수 없는 수준. 액션도 TV판보다 파워업되었으며 특히 초~중반부의 액션 장면은 감탄사가 나올 정도라는 평이다. 음악에서도 TV판에서 음악을 맡았던 사토 나오키가 여전히 본편과 딱 어울리는 음악을 선보여 긴장감을 더해준다.
TV판에서는 엄청난 수위의 고어로 말이 많았는데, 이번 극장판은 오히려 고어 면에서는 TV판보다 수위가 낮다. 등급부터가 PG12(만 12세 미만 관람 시 보호자 동반 필수)대상이니. 그래서 TV판 이상의 잔인함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실망이겠지만, 오히려 TV판의 지나친 잔인한 묘사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물론 블러드 시리즈답게 어느 정도의 잔인한 묘사는 나오는데, TV판처럼 잔인한 상황에서는 해당 장면을 아예 보여주지 않는다. 그런 장면이 나오면 화면을 다른 쪽으로 돌리거나 잔인한 장면이 보이지 않는 쪽으로 보여준다.
정치색 짙은 Production I.G의 작품인데다 과거 시리즈에서도 사회 비판 요소가 많았던 블러드 시리즈답게 이번 극장판에서도 그런 점은 여전하다. 특히 모씨와 그가 주장하는 도쿄도 청소년 건전육성 조례를 까는듯한 극중의 청소년 보호조례 이야기가 대표적인 증거로 뽑힌다.
주인공사야의 모습이 TV판과는 달리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원조 사야와 비슷한 느낌이 되었는데 극장판에서는 TV판처럼 무력한 모습은 없으며 강인하면서도 시원한 여전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사야의 심정에 대해서도 잘 묘사했기 때문에 블러드 시리즈의 포인트인 사야의 멋진 모습을 잘 살렸다는 평. 담당 성우인 미즈키 나나도 TV판과는 다른 느낌의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어서 호평받았다. 또한 호화 성우진이 동원된 만큼 다른 성우들의 연기도 흠잡을 곳 없다는 평이다. ''' 빼고'''.
스토리 면에서는 TV판에 이은 완결편답게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특히 TV판에서 별 거 아닌 것 같은 부분까지 극장판까지 이어지는 세밀한 복선이었다는 것이 밝혀져서 TV판을 보았던 팬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스토리의 핵심에 대해서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좀 갈릴 내용이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마무리되었다는 평이 많다. 블러드 시리즈답게 열린 결말에 가까운 내용이지만 이번 BLOOD-C의 경우는 사실상 '''새드 엔딩'''이며 마지막은 감동적이면서 슬펐다는 이야기가 많다. 감독은 사야가 행복해지는 결말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번 사야는 역대 블러드 시리즈의 사야 중에서 가장 슬픈 결말[2]을 맞이했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일단 TV판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다 보니 TV판을 안 보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는 점. 또한 초~중반부에는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는데 이후 진행에 대해서는 비판이 많다. 특히 중간에 사야가 서라트의 멤버들에게 마음을 여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지루했다는 의견이 많다. TV판의 사건으로 인간불신증에 걸린 사야가 마음을 여는 중요한 부분이긴 한데 그 중요한 계기가 되는 부분이 졸음이 오는 양판소급 스토리에다가 성우의 국어책 연기까지 더해지고 무엇보다 여기에 엄청난 시간을 할애하여 전체적인 몰입도를 크게 낮추어 버렸다는 것. 또한, 히이라기 마나의 아버지 이야기와 모가리 쿠로토의 배신 등 반전이 될 만한 부분 역시 쉽게 예측이 가능했다는 점 역시 비판의 대상이다. 애초에 마지막화 반전에 모든 걸 걸었던 TV 판에 이어지는 작품인데, 당연히 대부분 시청자들이 그 정도 의심은 하면서 볼 것이라는 걸 예상을 못한 듯. 그리고 스토리의 큰 줄기는 잘 진행했으나 자잘한 떡밥들은 회수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평도 있다. 역시 극장판만으로 자잘한 떡밥까지 완전 회수하는 것은 무리였던 듯. 다만 블러드 시리즈가 원래 떡밥 회수 면에서는 불친절한 시리즈라서 이 점에 대해서는 옹호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극장판 새 캐릭터인 히이라기 마나성우가 '''국어책 읽기'''라서 몰입도를 확 떨어뜨린다는 평이 많다. 극장판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로 나오는 캐릭터인데 전문 성우가 아닌 배우가 이 역을 맡은 건 에러였다는 의견이 많다. 또 마지막 전투가 매우 싱겁다는 의견이 많다. 마지막으로 나온 상대가 크기만 컸지 너무 약한데다 생김새도 무섭다기보다는 귀여워서(…) 긴장도가 떨어진다는 게 주요 이유. TV판의 마지막 전투처럼 진검승부가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여하튼 종합적인 의견은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퀄리티 높은 수작~가작 극장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참고로 극장판의 경우 일본 문화청의 지원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문화청 지원 기준이 2012년 3월까지 작품 완성이라는 조건이 붙어있었는데, 정작 감독이 시사회 날인 5월 21일 새벽까지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이후 BD/DVD 발매시에 추가 영상을 추가한 디렉터즈 컷판이 나오는 거 아니냐는 루머도 있다.

8.2. 한국 쪽 평판


TV판 같은 고어를 기대한 사람은 실망했다는 의견이 많지만 이야기의 완결을 기대했던 사람에게는 괜찮았다는 등 전체적으로 사람에 따라서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편이다. 네이버 영화 같은 곳은 2013년 2월 정식 상영이 이루어졌을 때에는 괜찮은 평점을 받았지만 BD/DVD 발매 후 유출된 동영상이 뜨자마자 1점 세례가 퍼부어졌다.
링크

9. 흥행


2012년 6월 2일 개봉하여 약 이틀만에 흥행수입 약 3203만 7천엔 가량을 기록했다고 한다.기사 이 수치는 극장판 천원돌파 그렌라간 나암편의 개봉 당시 수익[3]보다 높은 것으로 상영관이 24관 정도밖에 안 되고 TV판의 평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작품이라고 하기는 힘든 블러드 시리즈의 특성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전했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6월말에는 총수익 1억을 돌파기사, 이대로라면 꽤 괜찮은 성적으로 마무리될 걸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이번 극장판에는 유난히 여성 관객의 비율이 높았다고 한다. 여성 관객이 전체 관객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이 왔다고. 블러드 플러스부터 여성팬들의 비중이 조금씩 증가하다가 이번 BLOOD-C에 들어와서 확 늘었다는데 이 현상에 대해서는 CLAMP 원안, 유명 남자 성우들의 출현도 한몫하지만 BLOOD-C의 전체적인 스토리가 여성팬들에게 더 인상적으로 다가와서 그렇다는 평이 많다.

10. BD / DVD


2013년 2월 27일 발매 예정. 한정판은 특전 DVD가 포함된다고 하는데 당초 정보 공개시에는 DVD 1장이었으나 어느 사이에 2장으로 변경되었다. 이 경우 한정판은 BD 1장+DVD 2장/DVD 3장 구성이 된다. 특전 DVD에는 극장판 상영 전에 열린 이벤트 BLOOD-'C'arnival 및 무대인사와 프리미어 상영회때의 영상, 노네노네 극장 본편 6편+CLAMP 페스티벌에서 상영된 추가 1편이 들어간다.
재미있게도 TV판 BD/DVD에서는 자켓 일러가 초회한정판은 CLAMP/통상판은 애니 캐릭터 디자인 담당인 키세 카즈치카의 일러라는 구성이었는데 극장판은 반대로 한정판에 들어가는 특별 박스 일러는 키세가, 통상판 자켓 일러(극장판 특별 팜플릿에 쓰인 일러였다)는 CLAMP다. 또한 감독을 비롯한 제작스탭들이 이후에 나온 PSYCHO-PASS에 참여하고 있어서인지 BD/DVD 발매일 전후로 '''PSYCHO-PASS 공식 트위터'''(?!)에서 홍보를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1주차 판매량은 BD 초회한정판 4521장, 통상판 725장, DVD 초회한정판 1362장로 합계 6608장, 3주차까지의 총 판매량은 7255장을 기록했다. TV판에서 가장 판매량 높았던 1권이 1822장이었으니 거의 '''4배''' 가량 판매량이 오른 셈이다. 블러드 시리즈가 원래 판매량은 잘 안나온다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건투했다는 평이 많다.
미국에서는 퍼니메이션에서 2013년 10월 BD/DVD 콤보가 발매된다. TV판과 마찬가지로 미국어 더빙이 포함된다.

11. 한국 상영 및 정발



'''[블러드 C] 극장판 예고편 Blood-C: The Last Dark / trailer (Kor)'''
시사회 때 기사에 의하면 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라 하였고 6월 26일에는 정식 발표가 떴다. 일본에서의 상영이 6월이었으니까 불과 1개월 만에 한국에서도 볼 수 있다는 소리다. 7월 20일과 24일 저녁 8시에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상영되며 청소년 관람불가이다. 미국과 달리 더빙은 없다.
그리고 2012년 9월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 심사를 받았다.자료 등급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마찬가지로 18세 이상 관람가 확정. 그리고 2013년 '''2월 14일''' 정식 상영이 결정되었다. 하지만 상영관이 경상도 일부 지역, 인천 정도 밖에 없으며 상영 기간도 짧다. 롯데시네마 부평[4] 및 대구 지점에서도 상영되는데 금방 내릴 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여기서는 2주차까지 상영했다.
상영관이 멀어 볼 수 없는 사람들이라면 olleh tv에 올라온 유료 VOD로 보는 방법도 있지만 가격이 '''10000원(부가세 포함하면 11000원)'''인데다 VOD로 올라온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일본에서 BD/DVD가 발매되기 때문에 결국 상영관이 근처에 있는 인천광역시, 대구광역시사는 사람들이 제일 이득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2013년 7월 12일 DVD가 정식 발매된다. 사양은 일본에서 발매된 통상판 기준. 그런데 정작 정발판 표지는 일본 통상판에 사용된 CLAMP의 일러스트가 아닌 한정판에 사용된 키세 카즈치카의 일러스트가 사용되었다. 참고로 DVD에 사용된 자막은 아래에도 서술된 오역 투성이 상영판 자막이다. 그리고 2013년 10월 애니플러스에서 추석 특선 극장판으로 방송된다. VOD/다운로드도 서비스하며, 원멤버쉽도 지원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내에 이미 개봉된 바 있는 극장판이어서 그런지 애니맥스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과 마찬가지로 애니플러스에서 자체적으로 재번역하지 않고 얼리버드픽처스에서 제공한 자막판 소스를 공급받아서 방영했는데, 이 외주 소스는 알다시피 후술할 개판 5분 전 자막 소스이다.(...)

11.1. 번역 문제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의 자막 수준이 매우 안 좋았다. 특히 고유명사 번역 문제가 심각한데, 고유 명사인 '탑'은 영어 자막인 타워라고 표기하면서 같은 고유명사 주식면을 슈지키'''메'''[5]라고 하거나 옛 것에 대해서는 영어 자막인 Elder Brain이 아닌 일본어 발음 그대로 표기하는 등 고유명사 번역 기준이 엉망이다. 그 외에 마츠오 이오리의 이름을 마츠오 '''로리'''라고 잘못 표기하고 대사를 지나치게 축약하거나 의역해서 원래 뉘앙스와 멀어진 내용으로 바꾸는 등 문제가 심각했다.
이후 2013년 2월 상영판과 제휴 파일 등의 자막에서는 부천국제판타틱 영화제판 자막에 있었던 몇몇 오역은 수정되었다. 대표적인 부분은 영화제 때 '후루키모노'라고 발음 그대로 표기하던 것을 '옛 것'으로 정확히 바꾼 것, 그리고 몇몇 오타 수정 등이다.
그러나 여전히 자막 수준은 안 좋다. 이번 자막은 영화제 때 쓰인 자막을 수정한 버전으로 보이는데, 주식면을 여전히 오역인 슈지키'''메'''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탑'은 일본어 발음대로 '토우'라고 번역했다. 거기다 키사라기츠키 같은 이름은 외래어 표기법에 안 맞추고 그대로 두는데 '츠지' 학원만 '쓰지'라고 해두는 등 일관성 없는 표기를 보여 주었다.
오역도 만만치 않은데, 나나하라 후미토아미노 유우카의 대화 장면에서 후미토가 "이야나 코토..." 이런 대사를 "야나코는..."이라며 아예 엉뚱한 등장인물을 만든 자막도 나왔다. 거기다 작품의 주제와 연결되는 중요한 부분의 대사에서 치명적인 오역을 저질렀는데, 나나하라 후미토가 "피했어야지 사야, 이래선 상이잖아"라고 하는 부분을 "꼭 저주에서 벗어나라, 사야. 벗어나지 못하면 넌..."이라고 오역을 넘어선 '''각색'''을 했다.
전체적으로 번역가가 발번역, 오역을 뛰어넘어서 그냥 자기가 각본을 새로 쓰는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총체적 난국'''. 질적으로 따지면 애니맥스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번역과 거의 동급의 오역과 각색이 난무한다. 그냥 편하게 일본어를 배우거나 일반인 자막을 기다리는게 가장 속 편할듯. 이런 걸 일일이 다 까고 있으면 오역 페이지에 '''이거 하나로 다른 애니 다 합친 것의 2배 이상의 분량은 거뜬히 뽑을 수 있을 정도'''. 거기다 정발 DVD에 이 자막이 사용되었는데 오역 수정은 여전히 안 되었으니 일본어를 할 줄 안다면 그냥 자막을 끄고 보는 것이 훨씬 낫다.

12. 기타


  • 극장판 개봉을 기념하여 TV판 BLOOD-C의 총집편이 상, 하 구성으로 방송되었고 니코니코 동화와 같은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무료 공개중이다. 다만 동영상 사이트들이 다들 국가제한이 걸려있는 곳들인지라 한국에서는 볼 수 없다. 극장판을 보고 싶으면 최소한 이 총집편이라도 보고 가는 편이 내용 이해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많은 사람들이 극장판 BD/DVD 부록으로 들어가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미수록 확정되었다.
  • 극장판 관람 관객들에게 특전으로 패스워드 용지가 발급되는데 이 패스워드 용지를 통해 극장판에서 나오지 않았던 각종 뒷이야기를 설명한 특전 보이스 드라마를 들을 수 있다. 드라마는 총4화로 이걸 다 들으려면 적어도 4번은 극장에 가야 한다는 소리(…).
드라마의 분량 자체는 짧지만 상당히 중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TV판 시작전의 에피소드나 극장판에서 비중 적은 캐릭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 다만 마지막화인 마도(魔道)는 그야말로 정줄 놓은 개그물[6]이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들을 수 있는데 패스워드를 넣어야 하는데다 국가 제한까지 걸려있어서 한국에서는 그림의 떡이다. 일본 팬들도 사정상 영화관에 못 가는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 BD/DVD 발매때 특전으로라도 넣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지만 역시나 극장판 BD/DVD에서도 미수록 확정. 대신 극장에 특전 드라마를 얻기 위해 4번 다 간 팬들은 그만큼 보람이 있게 되었으니 다행일지도.
  • TV판과 마찬가지로 극장판도 소설판이 나왔다. 작가는 TV판 소설과 마찬가지로 후지사쿠 준이치, 표지는 CLAMP가 맡았다. 내용은 극장판과 거의 동일하지만 역시 세세한 설정이나 묘사에서 차이가 좀 있다.
  • 작품 중반부에 클램프의 XXX홀릭에 등장하는 와타누키 키미히로가 등장하면서 블러드 C 세계관은 클램프 세계관의 일부분인것으로 나온다.
  • 극장판 개봉을 기념하여 여러가지 캠페인이 벌어졌는데 왠지 기괴한 캠페인이 많다. 백신 프로그램 업체와의 캠페인이라든지 일본 적십자사와의 헌혈 캠페인이라든지. 그 중에서 카페와의 제휴 이벤트가 있는데 TV판에서 나온 각종 음식들을 그대로 재현했다. 물론 TV판 최고의 인기 식품(?) 기모브도 완벽하게 재현되어서 나왔다. 팬들은 특히 기모브가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는 반응.메뉴들
  •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창조자였던 오시이 마모루 감독도 이 극장판을 봤다고 한다. 원래는 초반 부분만 감상하려 했으나 끝까지 감상 완료한 후에 "열심히 노력했군. 해냈구나(よく頑張った。やったな。)"라고 감상을 남겼다고 한다. 이번 극장판 감독인 시오타니 나오요시는 대선배가 영화를 끝까지 감상해주고 좋은 평까지 남겨주어서 매우 기뻤다고.기사
  • 공식 홈페이지에서 극장판의 각종 뒷설정을 설명하는 페이지를 만들었다. 내용은 매우 충실한 편. 당연하지만 스포일러 덩어리인지라 극장판을 보고나서 봐야 한다. 뒷설정 설명
  • Production I.G의 대표 및 애니 제작진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전 시리즈들이 남성의 입장에서 본 사야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 BLOOD-C는 여성이 그리는 남자의 미학을 다룬 이야기라고 한다.
  •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16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L’Ecran Fantastique상을 탔다.기사 2012년 10월에 열리는 시체스 국제 영화제에 늑대아이와 함께 오피셜 경쟁 부문에 출품되었으며 대만에서 2013년 2월 22일부터 정식 상영된다. 그리고 2013년 6월 개최되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장편 부분에 정식 초대되었다.
  • 극장판 감독의 말에 의하면 BLOOD-C는 이번 극장판이 마지막이지만, 블러드 시리즈 자체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거라고 한다.

13. 관련 문서



[1] 물론 본편에서 사야의 악몽을 통해 통해 TV판 캐릭터들이 아주 잠깐 등장하기는 한다(…). 원래는 대사도 없었는데 극장판 스탭들의 배려로 한두 마디 대사가 나오긴 한다.[2]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사야는 비록 외로운 싸움을 계속 한다 해도 자신을 도와주는 '조직'이라도 있고, BLOOD+의 사야는 자신을 영원히 따를 슈발리에 하지가 있고 소중한 가족도 있지만, BLOOD-C의 사야는 자신을 도와줄 조직도 없고 가족도 없는데다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던 사람도 잃어 완전히 외톨이다.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3] 나암편은 개봉관 28관에 개봉 당시 수익이 2784만엔 가량이었다.[4] 부평역사 내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 롯데시네마가 아니므로 주의.[5] 발음대로 썼다고 해도 슈지키'''멘'''(しゅじきめん)이 맞으니 엄연히 '''오역'''이다.[6] 후미토가 작성한 '더 서바이벌' 시나리오 중에서 폐기된 내용으로, 평상시에는 선생 후미토, 학생 사야와 유우카로 생활하다가 옛 것이 나타나면 사야와 유우카가 마법소녀대 우키시마로 변신해 싸운다는 황당한 시나리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