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삼
1. 인도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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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에서 발원하여 아삼을 거쳐 갠지스 강까지 흐르는 브라마푸트라 강
아삼어: অসম, 힌디어: असम (영어: Assam)
인도 동북부의 주. 다즐링의 옆동네로, 비가 많이 오고 기온이 높아 차를 재배하기 좋은 지역이다.[1][2]
인도 차의 절반 이상이 여기에서 생산된다.[3] 차의 품종인 아삼은 이 지역에서 유래했다.
원래는 시노티베트어족 민족들이 거주하던 지역이었으나 서기 4세기 무렵부터 아리아인의 이주가 시작되었으며, 서기 6~7세기 무렵에야 브라마푸트라 강 유역을 중심으로 힌두교가 퍼지며 인도 문화권으로 편입되었다. 지리적인 여건 상 벵골 지역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12세기부터 18세기까지 타이카다이어족 계열 아홈족들이 들어와 아홈 왕국을 건설했으나 이들 역시 벵골인에 대부분 동화되어 오늘날 소수만 남아 있다. 미얀마 꼰바웅 왕조 팽창 와중에 점령당했던 적이 있었다. 이후 미얀마가 영국령 인도 제국에 정복된 후 아삼 지역에 브라흐민과 크샤트리야들이 미얀마 양곤에 이주 정착하여 영국의 식민 지배에 협력하며 부를 축적하였다.
1990년대 후반 아삼 분리독립주의자들이 부탄에 몰래 넘어와 산악지역에 군사 캠프를 만든적이 있다. 인도는 부탄 정부에 같이 섬멸하자고 했지만 이 당시 국왕인 지그메 싱계 왕축은 인도의 요구를 거부하고 평화적인 협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이 아삼 독립주의자들이 몇년간 말을 안들어먹어서(…) 결국 국왕도 포기하고 2003년 인도군과 부탄군의 합동으로 아삼 반군과 전쟁을 하고 섬멸시킨다.
여담으로 Z-GIRLS의 프리얀카가 이지역 출신이다.
2. 홍차의 품종
1에서 재배된 홍차.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품종[4] 의 홍차 중 가장 강한 맛[5] 과 색[6] 을 띈다. 때문에 온갖 단맛과 꽃향기가 난무하는 빡센 블렌드에서도 존재감을 쉽게 놓치지 않는 근성이 있어서, 밀크티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즐겨 쓰이며, 브렉퍼스트 계열로도 사랑받는 홍차이다.
3. 치우천왕기의 등장인물
지나족 무사로 초반에 사와라한웅 일행이 태산회의에 가는 길에 나타났다. 아삼이 이끄는 무사 일당이 툰툰의 미아우족을 습격하려는 것을 눈치챈 치우천이 치우비와 몰래 둘이 가서 그들을 막아내었다. 이때 치우비가 싸우는 모습은 가히 무쌍난무.
치우천이 추궁을 하자 '''염제신농 유망과는 관계없다며''' 살려달라고 울부짖다가…
결국 치우비는 그를 죽이지 못하고, 미아우족의 독충에 의해 끔살.
그가 죽을 때 치우천의 말…
'''"차라리 치우비한테 죽는게 나았을텐데…"'''
한번 나오다 마는 엑스트라지만 지나족이 말을 안 듣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앞으로 주신족과 지나족의 대결이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
4.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아삼(걸즈 앤 판처)
5.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아삼(북두의 권) 항목으로.
6. 모바일 게임 A3!의 약칭
A3! 문서로.
[1] 그러나 아삼 최대의 도시인 구와하띠(গুৱাহাটী)의 강수량은 1,717mm로 그렇게 많지 않다. 진짜 세계적인 다우지는 그 유명한 체라푼지가 위치한 지역인 메갈라야로 이 지방의 최대 강수량은 12,345mm.. 다만 메갈라야 주는 원래 아삼 주의 일부였으며, 1972년에 아삼 주에서 분리되었다.[2] 이러한 기후로 이 지역은 쌀 생산으로도 유명하다.[3] Tea Production in India, Tea Export & Tea Industry Statistics[4] 넓은 지역에서 재배하며 그에따라 산출량도 많고 유명한[5] 이러한 경우를 바디감이 묵직하다고 표현한다. 쓴 맛이 심할 경우 흑맥주가 연상될 정도의 강한 떫음까지 느껴진다. 이와 같은 성격을 몰트(Molt)향이라고 표현하는데, 우리말로 풀어 설명하면 "떫고 달콤한 기운"이라고 할 수 있다. 고구마에 비유되기도 한다.[6] 검붉은 색. 잘 우려내면 레드 와인만큼 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