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게임)
1. 개요
대만의 X-LEGEND에서 제작한 MMORPG. 원제는 성계신화(星界神話-Astral Realm). 북미에서는 Twin saga라는 제목으로 서비스중
아우라킹덤과 마찬가지로 X-LEGEND에서 직접 서비스한다.
2016년부터 접속자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고 업데이트가 늦고, 콘텐츠 업데이트는 뜸해지기 시작하더니 2017년부터 게임 업데이트가 전혀 없고 럭키 타워와 상점만 업데이트 하고 있었으나 이 마저도 2월 28일자로 중단되었다.
그러나 이는 현실이 되었고 2018년 5월 31일 서비스 종료 공지를 선언했다. 서비스 종료 일은 2018년 7월 10일이며 홈페이지 폐쇄는 2018년 7월 18일 15시.
2. 세계관
세계가 탄생할 무렵, 우주에는 허무와 혼돈만 존재했다. 조물주는 빛나는 별들로 아름다운 성계(星界)를 만들고, 그 성계를 「아스트라」라고 불렀다. 성계의 균형을 상징하는 「성스러운 천칭」을 이용해서, 반짝이는 별들로 두 개의 「별빛 저울추」를 만들어 두 저울추에 생명을 불어넣고, 각각 「푸른별-이오나」와 「붉은별-이리나」라는 이름을 붙인 후, 그들에게 소녀의 형상과 여왕의 신분을 주었다.
조물주는 이어서 별 가루를 이용해, 두 여왕을 보좌하여 세계를 다스릴 종족 「영령」을 창조했다. 두 소녀가 「영령」들과 함께 성계의 질서를 유지하기를 바라며, 조물주는 다시 창조의 길을 이어갔다...
천만 년이 지나고, 조물주가 남긴 세계의 질서는 끝에 다다르게 되었다. 천공의 성에 거주하는 「영령」들은 다음 세대를 이어갈 인류의 거취를 결정하기 위해,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의견이 엇갈린 「영령」들은 각자 자신이 옹호하는 여왕을 따라 두 무리로 갈라져, 훗날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게 되는 큰 전쟁을 벌였다. 인류에게 호의를 가진 「푸른별-이오나」는 인류를 멸망시키고자 하는 붉은별의 세력에게 패배한 후, 자신을 지지하는 「영령」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천공의 성 결계를 깨고, 「영령」들을 하계로 보내게 된다. 그리고 힘을 모두 소진한 이오나는 천공의 성에서 하계로 떨어진 후, 요람 속에 누운 고아에게 깃들었다.
그 고아는 이오나의 가호를 받아, 어렸을 때부터 비범한 재능을 보였다. 어느 덧 15년이 흘러, 그는 세상 각지를 돌아다니는 모험가가 되었다. 그가 떠나게 될 모험이, 이 세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모른 채...
3. 등장인물
- 별의 왕녀, 이오나
본래대로라면 신 취급을 받는 게 맞겠지만, 생긴게 딱 귀여운 어린 애다보니 사람들로부터의 취급이 아스트랄#s-3하다. 꼬맹이라고 불린다거나 본인이 별의 왕녀라고 주장해도 동화 속 주인공인 줄 아는 거냐는 식으로 비웃음을 사는 등...
아무래도 신이라 세상 물정을 모르다 보니 가끔 쓰잘데기 없는 말을 해서 플레이어를 골치아프게 한다. 퀘스트 초반에는 플레이어가 이오나의 눈치 없는 행동에 주의를 주는 장면이 많은 이유.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플레이어에게 왕국 특사라는 벼슬이 생기고 이오나에겐 별의 왕녀라는 호칭이 붙으면서 다들 공손히 대접하기 때문에 좀 나아진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철없는 어린애에서 점점 더 별의 주민들을 아끼고 걱정하는, 별의 왕녀다운 모습을 보인다. 물론 생긴 건 속일 수 없는지 맛있는 걸 먹고 싶다거나 개구리로 변하는 게 재미있을 거라고 하긴 하지만(...).
퀘스트 초반부터 줄곧 함께하는 동반자이자 아스트라의 진정한 히로인이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게임 이야기도 이오나의 힘을 되찾는 게 중심이니...
메인 퀘스트를 진행할 때마다 코스모 스톤을 되찾으면서 힘을 회복하게 되고, 마염 제단에서 자매인 붉은 별 이리나를 격퇴하고 마지막 코스모 스톤을 되찾는다. 마지막 코스모 스톤을 되찾자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본래 모습은 성장한 모습. 플레이어는 줄곧 어린애 모습만 봐서 그런지 당황해하지만...
코스모 스톤을 모두 되찾은 후에는 63레벨을 찍으라고 플레이어에게 명령하더니, 그 레벨을 달성하고 나면 지금까지 오랫동안 못 했던 별의 왕녀가 할 일을 하겠다고 승천해버린다. 이후 등장은 불명.
4. 시스템
4.1. 플레이어 일행
푸른별 이오나가 말하기를, 푸른별 또는 붉은별 휘하의 기사가 플레이어를 포함해서 9명이라고 했지만 작중에는 7명만 등장한다.
어느 역사와 비슷하게 푸른별 세력과 붉은별 세력의 네임드 부하 숫자를 비교하면 아군인 푸른별 측이 더 많다. 이오나, 플레이어를 합쳐서 아군은 30여 명, 적군은 10여 명이다. 대신 아군에는 병사가 한 명도 없지만 적군에는 병사들이 아주 많고 강하기까지 하다. 극초반에 나오는 중형 전투신병이 주인공 키 2배만 한 칼을 휘두른다.
플레이어 일행은 오직 5명이라는 것이 정사다. 스토리상으로 나머지 부하들은 플레이어와 합류하지 않는다. 캐시 상점에서 돈으로 몽땅 매수해서 초반부터 부하를 20명씩 데리고 다닐 수도 있지만 전투에는 한번에 한 명씩만 출전할 수 있고 매우 약하다.
사실 플레이어는 '''이오나를 도와주겠다는 대답을 한 적이 없다.''' 심각하게 고민하던 중에 이오나가 말을 끊고 신기한 물건(영령 카드)을 쥐어 주는 바람에 분위기에 휩쓸려 어느새 플레이어가 이오나를 돕는다는 게 기정사실이 되어 버린다.
이오나는 과거에 자신의 부하이기도 했던 적 네임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면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플레이어에게 아무런 팁도 알려 주지 않는다.
적군 최고 네임드 3명은 과거에 천계를 지키는 수호기사단원이었으므로 정의와 도덕에 대한 교육을 많이 받았을 텐데, 붉은별에게 전향한 뒤로는 공격성을 감추지 못하는 미치광이 범죄자처럼 행동한다. 지구상의 모든 인간을 살해한다는 히틀러 뺨을 두 번 치고도 남을 행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살인자들을 최고위 군인으로 선발했다는 점에서 천계의 인사 제도에 큰 문제가 있는 듯하다.
4.2. 캐릭터
캐릭터 레벨과 직업 레벨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레벨이라고 하면 캐릭터 레벨을 말한다.
캐릭터 생성 시, 캐릭터의 음성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보이스는 캐릭터 보이스와 시스템 보이스를 선택할 수 있고, 캐릭터 보이스는 선택한 성별에 따라 각각 6종을 선택 가능하고 시스템 보이스는 남녀 보이스 합쳐서 12종을 선택 가능하다.
6종의 보이스는 각각 들어보면 활발, 천연, 성인, 존댓말 등 제각기 개성이 있다.
이후에 게임 도중 옵션에서 언어와 시스템 보이스를 변경할 수 있다. 캐릭터 보이스는 게임 옵션에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4.3. 직업
아스트라(게임)/직업 항목 참조.
4.4. 장비 강화
장비를 강화하는 방법으로는 같은 이름을 지닌 아이템을 합성하는 융합, 강화권을 사용하는 강화, 마법 부여 3가지가 있다.
- 아이템을 융합하면 아이템의 융합 강도가 올라가고, 아이템이 제공하는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올라간다. 보통은 같은 이름을 지닌 아이템으로 하지만, 던전을 클리어 했을 때 나오는 융합 경험치 결정으로도 아이템의 융합 강도를 올릴 수 있다.
- 아이템을 강화하면 아이템의 특정 능력치가 상승한다. 또한 강화가 일정 횟수 성공하면 아이템의 융합 강도도 상승한다. 아이템을 10회 강화할 때마다 아이템에 별이 하나씩 붙고 새로운 효과가 생긴다.
강화는 당연히(??) 실패할 수 있지만 실패해도 아이템이 파괴되는 일은 없다. 또한 강화가 실패하면 잠재력이 올라가 다음 강화가 성공할 확률이 증가한다.
아이템을 강화할 때 소모되는 강화권은 일반 강화권과 고급 강화권이 있는데, 일반 강화권은 퀘스트 보상이나 필드 보물 상자에서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아이템을 최대 20회까지만 강화시킬 수 있다. 고급 강화권은 그런 제약이 없지만, 특정 퀘스트 보상이나 현질, 행사로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아이템을 강화할 때 소모되는 강화권은 일반 강화권과 고급 강화권이 있는데, 일반 강화권은 퀘스트 보상이나 필드 보물 상자에서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아이템을 최대 20회까지만 강화시킬 수 있다. 고급 강화권은 그런 제약이 없지만, 특정 퀘스트 보상이나 현질, 행사로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 마법 부여는 마법 부여 주문서로 할 수 있다. 장비를 장착하는 부위에 따라 필요한 주문서가 다르다.
4.5. 성석
장비 말고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능력치 상승 아이템.
몬스터들이 간혹 미확인된 상태로 주며, 4가지 색깔(적, 황, 청, 녹)과 3가지 형태(삼각, 사각, 원형)가 있다. 삼각은 초반부터 장착할 수 있고, 사각은 캐릭터 레벨이 18 이상일 때, 원형은 캐릭터 레벨이 28 이상일 때부터 사용할 수 있다.
- 적색은 공격력,
- 청색은 방어력 쪽 옵션을 가지고 있다.
- 황색은 공격, 방어, 회피, 속도 등의 다양한 기본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그 옵션에 맞는 추가 옵션이 있다. 이 추가 옵션은 특정 조건에 따라 발동한다.
- 녹색도 공격, 방어, 회피, 속도 등의 다양한 기본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추가 옵션의 경우는 각 직업별 스킬의 효과를 증가시키는 부류로 되어 있다.
던전을 클리어하면 성석 진화석이라는 것도 준다. 이를 통해 성석을 진화시켜 성석의 능력치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다.
4.6. 영령
아우라 킹덤의 가디언과 거의 동일하다. 다른 점은 가디언은 체력이 있고 공격당해 일시 전투불능이 되지만 아스트라의 영령은 체력이없다.즉 '''무적상태'''
설정상 별의 왕녀를 모시던 영웅들로, 전투할 때 플레이어 옆에서 스킬을 써주거나 공격을 해준다. 앨범에 등록하는 것만으로도 능력치가 소폭 상승하며, 아이템을 모아 경험치를 쌓은 뒤 레벨을 올릴 수 있다.
4.7. 던전
혼자서 진행할 수 있는 1인 던전과 5명이서 진행하는 5인 던전이 있으며, 잡졸은 안나오고 보스 몬스터만 나오는 특수 던전, 몬스터들이 더욱 강화된 비경 던전이 있다.
4.8. 채집
전작처럼 광맥, 작물, 물고기 떼 같은 채집 포인트에서 채집을 할 수 있다. 채집에는 각각 채집 종류에 따르는 채집 도구가 필요하다.
특정 시간에 퀵타임 이벤트라고, 순서대로 표기되는 숫자에 해당되는 숫자 키를 눌러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성공하면 보상이 증가한다.
4.9. 이동식 오두막
20 레벨에 스토리 진행에 따라 해금되는 시스템. 거북이 같이 생긴 이동식 오두막을 얻을 수 있다. 필드와 필드를 잇는 공간이 중앙 대륙에서 이동할 때, 탈것은 쓸 수 없지만 이동식 오두막을 타고 움직일 수 있다.
온실, 거실, 작업장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 온실에선 작물을 재배할 수 있고,
- 거실에선 경매장을 이용하거나, 파티 보상으로 얻은 상자를 열거나, 창고를 사용하거나, 각종 채집에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고,
- 작업실에선 주로 연금술로 성석이나 약물을 만들거나, 옷감을 만들어 의상을 제작하거나, 도면을 얻어 방어구나 무기를 제작할 수 있다.
4.10. 퀘스트
이야기의 큰 축을 담당하는 메인 퀘스트, 하루에 한 번씩 할 수 있는 일일 퀘스트, 이동식 오두막에 몰아넣은(...) 영령들에게 받는 영령 퀘스트, 배달 업무를 해주고 보상을 받는 위탁 퀘스트가 있다.
전작 아우라 킹덤과 마찬가지로, 특정 대화 이벤트가 있는 NPC가 있다. 가까이 가면 간략한 대화 내용을 들을 수 있고 내용을 다 들으면 칭호를 얻는다.
그리고 전작의 히든 퀘스트라고 하는 비정규 퀘스트도 존재하며, 이 퀘스트를 클리어 시에도 칭호를 얻는다.
이 2가지는 메인 스토리와는 별개로 깨알 같은 재미를 주므로 한 번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4.11. 그 외
칭호는 접두 칭호와 접미 칭호가 있으며, 칭호 구성은 '접두 칭호 + 접미 칭호 + 캐릭터명'으로 구성된다. 칭호의 색깔은 주황색으로 표기된다.
5. 성우진
2015년 8월 5일, 국내 유명 성우 13명이 한국어 더빙에 참여하였다고 보도하였다. #
- 이장원 - 시더스탄
- 송준석 - 사무엘
- 남도형 - 알버트
- 심규혁 - 창성 페닉스
- 강시현 - 푸른별 이오나
- 조경이 - 샤샤
- 임윤선 - 피오나 라이언
- 여윤미 - 붉은별 이리나
- 이보희 - 다리아
- 윤아영 - 제인
- 문유정 - 케이시
- 한신 - 폰 아르바인
6. 사건 사고
6.1. 오픈 전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
- 2015년 7월 한국어판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다.
- 2015년 9월 2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하였다.
- 2015년 10월 1일 4일간 CBT를 개시하였다.
- 2015년 10월 6일 하루동안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2000명 한정.)
- 2015년 10월 7일 20시~22시까지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1000명 한정.)
다행히 복구가 되기는 했지만 복구된 후 출력되는 메세지는 이미 2000명 선착순이 끝났다는 메세지 뿐. 유저들은 임시용 메세지가 출력되는거라고 추리하고 있었다.
한편으로 성난 이용자들은 "1초만에 2000명이 다찬 흥겜 수준~" 이라는 드립을 날렸다.
결국 다시 공지를 올려 다음날 10월 7일 추가로 사전 캐릭터 생성을 개시한다고 하였다. 다만 이번에도 인원 제한이 있는데다가 그 수가 1000명 뿐이라 여전히 불만이 터져 나왔다.
7. 기타
배너 이미지가 아무리 봐도 어딘가의 무녀이다. 리플에 따르면 ZUN 왈, 항상 적당히더니 타이페이에서는 열심히 하고 있네~라는 평(..)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끝나는 날 커뮤니티 카페가 생겼다. 아스트라 온라인을 검색창에 치면 나온다.
[1] 2018년 7월 18일 15시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