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마츠 케이요
1. 개요
'''2010년대 치바 롯데 최고의 2군 본즈'''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이었던 전직 일본프로야구 선수. 포지션은 1루수로 2010년대 치바롯데 2군에서 가장 실력있는 타자였다. 즉 대표적인 2군 본즈.
2. 프로 이전
고시엔 출전 경험은 없었지만 그래도 감각이 있는 포수로 평가받아서 7라운드 지명을 받고 롯데에 입단했다.
여담으로 그 학교 최초의 프로야구 선수라고 한다.
3.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입단 직후에는 조지마 겐지를 능가하는 감각적 능력이 돋보인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입단하고 8년 동안 한 1군에 딱 1경기 출장하여 1타수 1볼넷을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결국 2013년 1루수로 전향하여 1군에 종종 출장하였으나 2013, 2014년 모두 10경기도 출장하지 못했고, 거포 유망주라는 말이 무색하게 홈런은 없었다.
2015년은 팬 아메리칸 게임 때문에 알프레도 데스파이네가 자리를 비워서 1루수로 그나마 좀 많이 나왔다. 이때 그는 자신이 데스파이네의 빈자리를 채우겠다면서 자신을 아오파이네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그러나 데뷔 홈런 1개를 친 것이 홈런의 끝.
2016년에는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시즌 후 12구단 합동 트라이아웃에 참가하여 5타수 2안타를 쳤지만 불합격하였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참고로 통산 12년 동안 야구선수 생활을 했으면서 1군에서 30경기도 뛰지 못했다(...)
사실 원래는 2군에서도 식물타격이었으나 2010년대부터 슬슬 타격이 좋아지더니 2013년부터 2군을 폭격하기 시작했다. 2군 기록은 다음과 같다.
이렇게 2군을 폭격하고도 1군에서는... 특히 2015년에는 홈런왕, 타격왕을 모두 차지해놓고도 1군에서는 꼴랑 타율 .150에 1홈런밖에 못 쳤다.
더 웃긴 건 통산 9안타를 쳤는데 멀티히트[5] 를 친 경기도 있었다(...)
4. 플레이 스타일
롯데에 몇 없는 거포 유망주였다. 장타력은 상당히 좋았지만 선구안, 컨택 다 1군 백업 수준도 안 되는 선수였기 때문에 기회를 거의 받지 못했다.
2군에서는 타율도 좋고 선구안도 나름 괜찮은 편이었으며 장타율도 좋았던 2군 본즈였다. 하지만 1군만 가면 2군에서 자신보다 못하던 선수들한테도 밀리는 수준이었으니...
5. 연도별 성적
6. 기타
- 부인은 그라비아 모델 와시즈 아야노.
- 은퇴 이후 생명보험 회사에 취직했다. 팀 선배 신자토 켄[6] 이 아오마츠가 은퇴하자 본인이 일하던 회사를 소개해줬다고 한다.
- 공식 응원가는 아니지만 다비치의 8282를 응원가로 썼었다. 사실 2군 붙박이라 응원가를 따로 만들기 좀 그래서 2군 경기에 응원단이 방문했을 때 비슷한 거포 스타일의 김태균의 응원가를 재탕한 것.
[1] 앞의 이름은 본명, 뒤의 이름은 등록명. 읽는 법은 둘다 아오마츠 케이요.[2] 입단은 포수로 했고 한참동안 포수로 활동했으나 1군에서는 주로 1루수로 뛰었다.[3] 이 해 드래프트는 대표적인 망픽. 2017년까지 현역으로 뛴 선수는 몇 년 못 뛰고 트레이드된 쿠보 야스토모와 2016년 시즌 이후 롯데에서 방출당해 야쿠르트로 간 오마츠 쇼이츠가 유일하다. [4] '''아오마츠 호무란~ 아오마츠 호무란~ 아오마츠 호무란~ 오오오오오오오~''' 비공식 응원가. 치바 롯데 마린즈 응원단이 2군 경기에 방문해서 응원할 때 임시로 썼다.[5] 2안타도 아니고 3안타를 쳤다(...)[6] 프로에 6년 동안 있으면서 꼴랑 9경기 나왔던 2군인생의 선수. 2009년에 한국 나이 29살로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