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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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시리즈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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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에서의 모습.
Eye Guy.
벤10에 등장하는 외계인. 성우는 엄상현
쥐도 새도 모르게 갑툭튀한 추가 변신체로 온몸에 다수의 눈알들이 박힌 기괴스런 생김새를 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얼굴엔 눈 대신 커다란 '''귀''' 한 쌍만이 난 모습이다.
사이트라란 행성의 옵티코이드란 종족.[1]
저 눈알들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것이 주된 능력인데 이 녀석은 온몸에 눈이 박혀있다보니 다양한 각도의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 거기다 이 눈들 모두 각자의 시야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360도 시야 확보까지 가능한 셈.
레이저도 단순한 타격용이 아닌 냉동빔, 마비 광선, 불 광선[2] ,전기광선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거기다 거대한 귀도 청력이 상당히 뛰어난 모양.
신체 특성으로 저 온몸의 눈알들을 '''병합'''하는 능력도 있는데 병합된 눈들의 수에 따라 레이저의 위력도 더 세진다. 필살기는 눈알들을 집중시켜 '''가슴에서 튀어나온''' 거대한 눈알에서 가장 강력한 레이저포를 쏘는 것.[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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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기술 자체는 굉장한 위력을 자랑하지만 어째선지 자주 잘못 쏘곤 한다(...)
시각과 청각 모두 고루 발달돼서 적의 공격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데다 사방을 노릴 수 있는 레이저 공격 덕분에 상당히 강력한 외계인 중 하나인데도 어째서인지 오리지널에선 '''딱 2번''' 사용되고 말았다. 어쩌면 그 그로한 생김새 때문일지도.
모든 외계인들을 한 시리즈에 출연시키겠다고 자부한 옴니버스 제작진 덕분에 현재는 옴니버스 시리즈에서 굉장히 많이 등장해주는 중. 다만 많이 등장할 뿐이지 어째서인지 허당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는 게 대다수.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당연히 모든 전투 능력을 상실하며 그 뛰어난 청각도 역으로 큰 소리에 큰 데미지를 입을 수 있기에 어찌보면 양날의 검같은 신체 특성들을 지닌 셈.
벤10 옴니버스에서는 영어단어 "I"와 "Eye"의 유사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 개그를 많이 사용한다. "Hey! What's the big eyedea?(야! 어쩔 작정이야?)"나 "That's... Eye-ronic(아이러니하다)"이나 "Eye don't need that(필요하지 않다)" 혹은 "Eye-caramba"라던지. 참고로 Eye-caramba는 심슨 가족에서 바트 심슨의 대사를 패러디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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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에서 밝혀진 바로는 겹눈이라 사방이 저렇게 보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