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노우 예팅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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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록맨 X8의 보스 8인 중 한 명.
환경시설센터 센트럴 화이트의 관리자로 일하고 있던 눈사람과 냉장고 형태의 레플리로이드.[1]
침착한 성격으로 중후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남극의 환경을 고통스럽게 바라보고 있었는데 활동 중 시그마의 사상에 동의하며 반란을 일으켰다.
2. 공격 패턴
참고로 공격패턴이 특이한데, 체술 위주에 여러 패턴이 연계될 때가 상당히 많아 록맨 X 시리즈의 얼음 계열 보스 중에선 가장 어려운건 물론이고, 약점 무기가 없으면 X8의 8보스들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수준. 록맨 시리즈의 흔치 않은 난이도 높은 얼음속성 보스들 중 하나이다.[2]
1. 돌진해서 캐릭터에게 다가온다. 가끔 점프하면서 돌진하거나, 돌진상태에서 점프를 하는데 이 때는 2패턴이나 3패턴으로 넘어갈수도 있다.(무조건 넘어가지는 않고 돌진만 할 때도, 점프만 할 때도 있다.)
2. 점프해서 눈 속으로 숨은 후, 캐릭터의 위치에서 솟아나와 승룡권(외치는 말은 얻는 무기 그대로 '빙룡승')을 먹인다. 말하자면 록맨 X2의 휠 앨리게이터의 기습점프에서 잡기만 뺀 업그레이드 버전. 참고로 없어졌다가 나오는게 아니라 눈 속에서 캐릭터를 따라 움직였다가 나오기 때문에 눈보라가 일어나는데, 이걸 보고 피할 수 있다. 하지만 공격을 먹일 수는 없다. 승룡권 후에 3패턴으로 넘어갈수도 있다.
3. 공중에 있는 상태에서 캐릭터 쪽으로 얼음탄환을 흩뿌리며 발사한다. 이 얼음탄환은 공격으로 부수는게 가능하고, 엑스의 썬더 댄서를 쓰면 체인으로 한꺼번에 부술 수 있으며 근처에 보스가 있었다면 보스도 같이 맞는다.
4. 보스의 몸에 얼음결정(드리프트 다이아몬드)이 생성된 뒤에 약간 점프한 후 공중에서 돌격해온다. 이것에 닿으면 캐릭터가 얼어붙게 되며, 레스큐 체인지로 얼어붙은 상태를 깰 수 있다.
5. 보스의 필살기. 무적상태가 되며 보스룸의 구석으로 돌진해 들어가 등에서 눈꽃모양의 얼음결정을 하늘로 분출한다. 분출이 끝날때까지 계속 무적상태이고, 분출이 완료되면 무적상태가 풀린다. 그리고 다시 정상적인 패턴을 하는데, 방출해놓은 눈꽃모양 얼음결정이 계속 하늘에서 떨어진다. 이 눈꽃결정은 보스의 얼음탄환처럼 일반 공격이나 썬더 댄서로 쉽게 부술 수 있다. 이 필살기의 이름은 '스노우 아이젠'.
3. 공략
약점무기는 의외로 불이 아닌 기가볼트 도크라겐의 획득무기.[3] 어쩐지 아이스맨이나 콜드맨이 떠오른다.
엑스의 썬더 댄서는 여기저기 움직이는 보스를 히트하기 쉽고 체인 라이트닝처럼 연쇄 공격 기능이 있어 보스의 얼음탄환, 발악기를 쉽게 없앨 수 있어서 상당히 좋다.
제로의 뇌광섬은 데미지는 강력하지만 범위가 x축에만 있는데다 타이밍을 잡기 힘들어서 추천하지 않는다.
카이저 너클의 뢰신권은 반대로 x축이 너무 없어서 접촉 데미지를 입기 쉽다. 대신 뢰신권의 경우 보스가 들어가있는 땅에 작렬하면 데미지는 안주지만 강제로 끄집오내는 효과가 있다. 또한 y축이 길기 때문에 공중에 떠있을때에는 공격하기 매우 좋다. 만약 지상에 있다면 반대로 공중에서 사용해도 공격을 넣을수 있어 뇌광섬과는 달리 공격 타이밍 잡기도 편하다. 게다가 다크네이드 카마킬이 약점 공격을 받았을때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공중에 그대로 있기 때문에, 약점맞고 추락하는 보스와 부딪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제로로 예팅거를 잡겠다면 뇌광섬보다는 뢰신권을 추천.
엑셀의 플라즈마 건은 미묘하게 데미지가 적어서 얼음탄환, 눈꽃결정을 부수기가 힘들다. 애초에 체인이 되지 않으니 플라즈마 건으로 부술 필요조차 없다. 다만 범위가 꽤 있어서 보스가 움직이는 타이밍을 잡아 히트시키기엔 쓸만하다. 추가로 2번 패턴인 빙승룡 패턴 시 호버링으로 공중에 떠 있다가 보스가 눈속에서 튀어 나올 때 밑으로 플라즈마 건을 쏘고 있으면 알아서 플라즈마 건에 갖다 박고 경련을 일으킨다(...), 전 방향으로 공격이 가능한 액셀만이 가능하고 벽에 탄 상태로 쏘면 수직으로 쏘지 않고 45도 각도가 최대기 때문에 보스도 맞지만 엑셀도 맞기 때문에 비추. 타이밍 맞춰서 호버링으로 떠있다가 수직으로 맞추는게 편하다.
죽을 때는 훌륭하다...!!라고 말하고 죽는다.
4. 획득무기
엑스 - 드리프트 다이아몬드
제로 - 빙룡승
엑셀 - 아이스 개틀링
공통적으로 여태까지 보스에게 쓸 때나 특정 지형에 쓸 때 외에는 한번도 구현된 적이 없었던, '''스테이지의 적을 얼리는''' 효과가 구현되었다.[4]
엑스의 드리프트 다이아몬드는 전방의 위쪽 45도, 아래쪽 45도로 두 발의 얼음탄환을 발사한다. 맞추기 어려울 것 같지만 미묘하게 쉽다. 챠지 샷으로 사용시 보스가 4번 패턴에서 사용했던 얼음결정 두르기를 사용한다. 의외로 챠지 샷은 별로 좋지 않다.
제로의 빙룡승은 보스가 사용했던 승룡권의 어레인지. 무기의 리치에 따라 범위가 달라진다. 카이저 너클(K 너클) 장착시 승룡권으로 이름만 바뀌며 그냥 그대로. 리치가 상당히 짧다. 여담으로 엑스가 얼티밋 아머를 장착하고 같은 커맨드를 입력하면 승룡권을 사용한다. 물론 엑스가 쓸 때엔 빙결효과가 없다.
엑셀의 아이스 개틀링은 이름 그대로 얼음탄환을 개틀링처럼 연사한다. 연사력은 엑셀 불렛, 레이 건과 비슷하지만 이쪽엔 빙결효과가 있다. 그래도 그냥 묻힌다.
바바의 상성 무기라는 메리트가 존재하여 아이스노우 예팅거 스테이지를 초반에 클리어하여 무기를 획득해두면 이후 스테이지를 막론하고 중간에 등장하는 바바를 손쉽게 격퇴시킬 수 있다, 해당 스테이지는 바바가 등장할 곳이 없다보니 가장 먼저 클리어한다면 바바가 아무리 빨리 등장해도 약점 웨폰으로 무장하고 있는 게 가능하다.
[1] 이름은 예티에서 따왔다. 손과 발을 제외한 외양은 유인원이라기보단 실제 눈사람을 더욱 닮았다. 머리 장식은 마치 양동이를 쓴 형상이며 코도 당근마냥 붉고 뾰족하다.[2] 엑스 시리즈로 얼음 계열 중에서 어려운 존재라면 타이달 맥코인인데 언급한 보스들과 비교해 보면 속도도 느린 편이고 연계보다는 파트 별로 패턴이 나뉘어진 느낌이라 '''전체적인''' 체감 난이도가 낮은 편이지만 '''마지막 패턴'''이 난이도를 급상승 시킨다.[3] 약점이 불이 아닌 X 시리즈 얼음속성 보스 중 3번째로, 나머지는 프로즌 버팔리오와 타이달 맥코인이다.[4] 록맨 X2의 크리스탈 헌터는 얼음이 아니므로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