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맨(록맨 클래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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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맨(DRN.005
アイスマン / ICE MAN'''
성우
칸다 아케미[1] / 후치자키 유리코[2] / 코니시 히로코[3]
테리 클라센
사용 무기
'''아이스 슬래셔'''
약점 무기
'''선더 빔'''
'''저기, 저기, 모두 보고 있어?'''
1. 설명
2. 작품 내에서의 모습
3. 기타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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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록맨 & 포르테 데이터베이스에서)
* 추운 지역 작업용 로봇. 뭐든지 얼려버릴 수 있다. 영하 200도의 아이스 슬래셔가 무기
* 장점 : 눈에 띄고 싶어한다
* 단점 : 자기 멋대로인 성격
* 좋아하는 것 : 눈싸움
* 싫어하는 것 : 사우나
Dr. 라이트가 만든 한랭지 작업용 로봇. 이누이트를 모티브로 하여 두꺼운 털옷을 입고 있으며, 남극대륙을 조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조사가 끝난 후에는 냉동창고 안의 짐을 운반하는 일을 했다. 유약해 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남극의 극한 기후에 견디기 위해 신체 뼈대가 매우 강인하게 설계되어 내구력이 높지만, 얼마 안되는 전력만으로도 기동할 수 있어 고압 전류에는 쉽게 과부하에 걸린다. 입에서 영하 200도의 냉기 '아이스 슬래셔'를 발사해 뭐든지 얼릴 수 있다. 더위에 약하고 파이어맨과 사이가 나쁘다고 한다. 컷맨과 더불어 귀여워서 록맨 1 6보스 중에서는 인기가 높은 편. 프리즈맨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존경하고 있다고 한다.
롬 미스릴의 난이도 평가 점수는 록맨1에서 10점 만점에 6점(록맨1 6보스중 일렉맨와 함께 공동 1위)이고 록맨록맨(노멀 모드)에서는 4점이고 순위는 100명중 24위.
록맨 1 6보스 중 유일하게 색상이 청색계열이다. 그래서 보스를 깨고 나오는 아이템(?)의 색상도 군청색 색상이 튀는 편.

2. 작품 내에서의 모습



2.1. 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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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color=#00e8d8> '''P'''
'''C'''
'''G'''
'''I'''
'''B'''
'''F'''
'''E'''
'''피해량'''
<color=#00e8d8> 1
<color=#ffffff> 1
<color=#ffffff> X
<color=#ffffff> 0
<color=#ffffff> 4
<color=#f0bc3c> 1
<color=#fce4a0> '''10'''
일렉맨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지 않은 상태로 아이스맨 스테이지를 고른다면 꽤 어려운 편이다. 바닥부터가 얼음바닥이라 미끄러운데다가 초반부터 록맨 클래식 시리즈 전통의 나타났다 사라지는 발판이 등장하며, 이게 또 상당히 복잡하다. 그 다음은 좌우로 살짝 움직이며 좌우로 콩알탄을 쏘는 발판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점프 잘못하다 공중에서 콩알탄 맞고 추락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더욱이 적들의 방해공작으로 펭귄 로터메카인 페페까지 마구 날아오니 주의. 그러나 대부분은 일렉맨 다음으로 아이스맨 스테이지로 돌입하면서 마그네틱 빔을 가져오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어려운 부분들을 전부 쉽게 지나갈 수 있어서 실질적인 난이도는 낮은 편. 물론 마그네틱 빔이 있다고 해서 적의 공격을 다 피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체력은 자주자주 깎인다.
특이한 점이라면 배경이 매우 화려하다는 것. 구름 한 점 없이 배경타일이 거의 단색인 다른 스테이지와 비교된다.
보스인 아이스맨은 록 버스터를 사용할 때와 약점 무기를 사용할 때와 난이도가 완전히 다른 보스 중 하나다. 이 녀석은 귀여운 외모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흉악한 전투력을 자랑한다. 패턴은 입에서 아이스 슬래셔를 위, 중간, 아래, 아래, 중간, 위 여섯 발 쏘고 자리 옮겨서 다시 쏘는 것밖에 없지만, 일렉맨의 썬더 빔처럼 한 방에 '''체력 10칸이 없어지며''' 촘촘히 쏘기 때문에 공격을 피하기도 제법 어려워서 고전할 만하다.
약점은 일렉맨의 '''썬더 빔'''으로, 대미지는 10칸. 록맨도 아이스맨도 세 방에 서로를 쓰러트릴 수 있다. 록맨과 아이스맨 둘 다 원거리에서 싸우도록 되어 있고 아이스맨의 점프가 썬더 빔을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높지가 않아서 몇 초만에 순살시켜버릴 수 있다. 때문에 록 버스터로는 상대하기 버거운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약점 무기만 사용한다면 금세 쉬운 보스로 전락한다. 물론 썬더 빔이 있다고 방심하면 무시무시한 아이스 슬래셔에 체력이 팍팍 깎여나갈 공산도 없는 건 아니니까 주의는 기울이는 게 좋다. 허나 이 패턴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얼음 사이로 다 피하고 영원히 고문시킬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아이스 슬래셔는 아이스맨이 사라지고 난 다음에도 데미지를 주고, 보스를 클리어한 후 약 1~2초정도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아이스맨을 간신히 깨고 록맨도 뒤이어 폭사하는 참사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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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 무기는 초저온의 얼음으로 무엇이든 얼릴 수 있는 '''아이스 슬래셔'''. 맞추면 잠시 적들의 움직임을 멈출 수 있으며 중간에 다른 무기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보통 이런 무기는 무기 변경이 불가능하거나 변경하면 효과가 풀리는데, 아이스 슬래셔는 그렇지 않다. 록맨 1 무기의 오버스펙을 볼 수 있는 부분. 파이어맨의 약점이며 대부분의 수하 로봇들, 특히 빅 아이에게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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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적을 얼리고 지나가거나 일부 화염도 얼릴 수 있으므로 파이어맨 스테이지와 와일리 스테이지 1에서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얼리면 기둥에 올라탈수있는데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불기둥으로 돌아오니 주의.

2.1.1. 록맨 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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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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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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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컨셉.
예의 바른 어린아이, 및 꼬마병정 기믹이 추가. 일본판에서는 어리바리한 신병 기믹으로 대략 "아~ 적이 나타났습니다아~! 이, 이대로 임무를 개시합니다아~!"이런 식이지만 북미판에서는 '''이중인격'''이라는 골때리는 설정을 가졌다. 그래서 한 쪽은 지휘관, 다른 한 쪽은 사병이라는 컨셉으로 혼자 자문자답을 하는 짓을 한다. 덕분에 보스로 만나도 혼자서 말하느라 록맨에 대답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래도 귀여운 외모에 군인 흉내를 내니 모에하다면 모에하지만(…).[4] 대사와 다른 캐릭터들의 취급으로 미루어보아 모든 캐릭터들 중 막내인듯. 그래서 다른 보스들이 꼬마취급한다. 심지어 컷맨 조차도...
그러면서도 냉정한 면도 있어서, 가짜 록맨을 단번에 가짜로 알아보며 아무도 못알아 듣던 옐로우데빌의 말을 알아듣는가 하며(?), 자신의 복제품을 잘 만들어진 장난감이라고 하며 잘 '''얼려''' 가져가겠다고 하는 등 의외의 면도 보여준다. 당연히 이 말을 들은 복제쪽은 엄청 당황한다.
스테이지도 원작보다 훨씬 더 쉬워졌고, 아이스맨 역시 맨 처음 깨도 별로 부담이 없을 정도로 파워가 약화되었다. 보스 패턴은 이지버전에선 2번, 그 외의 경우 아이스 슬래셔를 3연속 쏘는데 하드모드에선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다.
필살기로 천장의 커다란 고드름을 하나 떨어트리는 패턴이 추가되었는데, 바닥에 박힌 고드름은 시간이 지나거나 하이퍼봄으로 공격하면 사라지며 고드름 위로 올라가면 지상 3연속 아이스 슬래셔를 피하기 쉬워지지만 갑자기 녹아버려 맞는 사태가 있으니 함부로 올라가진 말자. 하드 모드에서는 고드름을 여러개 떨어트리며, 이런 공격이 다 그렇듯 화면 가장자리 끝에 가있으면 절대 맞지 않는다.
본인의 약점은 봄버맨의 '''하이퍼 봄'''으로 바뀌었지만, 무기인 아이스 슬래셔는 여전히 파이어맨의 약점을 찌른다.
플레이 시에는 아이스 슬래셔를 록맨이 사용하는 것과 달리 무기 에너지 제한 없이 3연사 가능. 그런데 벽을 뚫고 지나가며 탄속이 장난이 아닌데다가 '''적들을 만나는 족족 얼릴 수 있어''' 무시무시한 빅 아이도, 스나이퍼 죠 같은 난감한 적들도 문제없이 해치울 수 있다. 심지어 얼려버린 적들은 록맨과 달리 사각형으로 얼어서 밟고 지나갈수 있다. 덕분에 성능은 일렉맨, 록맨 C, 블루스, 파이어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컨트롤에 자신이 없거나 졸개들의 공격을 피하는 데에 난항을 겪는 초보자들이 쓰기에 매우 알맞은 캐릭터.
스테이지 BGM은 원작보다 얼음의 차가운 심상을 잘 살렸다는 평이 많다.

2.1.2. 록맨 메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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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BGM. 표지에서 배후자인 마냥 록맨을 노려보며 삿대질을 하고있다.

2.2. 록맨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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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대폭 상승한 록맨 월드 1에서 그나마 쉬운 축에 든다.
스테이지는 완전히 바뀌어 좌우로 왔다갔다하는 발판은 안 나오고 대신 고드름이 나온다. 익숙해지기만 하면 오히려 원작보다 더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패턴도 아래와 중간만 쏘는것만 빼면 똑같기 때문에 집중만 잘 해주면 어렵지는 않다.
아이스 슬래셔가 '''엄청나게''' 유용하니 먼저 잡아두면 이후의 진행이 편해진다. 특히 컷맨 스테이지는 이 무기를 들고가느냐 안 들고가느냐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극명하게 갈린다.
스테이지 BGM.

2.3. 아케이드 시리즈



2.3.1. 록맨: 더 파워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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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맨이 등장하지 않아 약점이 슈퍼 암으로 바뀌었으며, 자신을 존경한다던 후배의 음악을 빌려 쓰고(...) 있다.[5] 이 때문인지 프리즈맨은 제미니맨 스테이지 BGM을 쓰고 있다. 게다가 후배의 스테이지에서는 카메오 출연으로, 잠수함 위에서 적인 록맨과 후배가 전투를 잘하고 있는지 구경 하고 있는 걸로 등장.
아이스 슬래셔의 피격판정도 좁아지고 공격력이 낮아져 약한 편이라 난이도는 후반부에 클리어해도 무방할 정도로 꽤 쉬워졌다.
아이스 슬래셔는 그냥 공격용 무기로 적을 경직시키는 판정도 사라져버렸고 아이스맨 본인 것과 마찬가지로 판정도 꽤 좁아져 맞추기가 의외로 힘든데다가 그 대신 늘어난 데미지도 그저 그런 편이긴 하지만 연사력은 꽤 좋아졌다. 화염 속성 보스인 히트맨의 약점이다.
공격패턴은 아이스 슬래셔 날리기와 눈싸라기 공격으로 두 가지. 그러나 대부분 아이스 슬래셔만 쓴다. 일정한 간격으로 얼음을 날리는데 점프 타이밍만 어느정도 할 줄만 안다면 한 대도 안맞고 깰 수 있을 정도로 쉽다. 그러나 문제는 일명 눈싸라기로 불리는 아이스 클라우드. 해당 패턴은 잘 쓰지 않으나 정통으로 맞으면 빙결과 함께 체력게이지 최대 2칸이나 깎이고 얼어붙는다. 얼음에 풀릴 타이밍이 되었을 때는 무적시간 자체가 전혀 없으며, 뒤 이어 추가공격까지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4. 록맨즈 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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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슈퍼 어드벤처 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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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6보스들은 록맨이 지면 갑자기 나타나서 구해주는데 유일하게 아이스맨만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3. 기타



  • 팬게임 '록맨: day in the limelight' 1탄에서는 모든 1탄 보스들을 사용할 수 있기에, 아이스맨으로 플레이할수 있다. 히트맨을 상대하며, 아이스 슬래셔를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아이스 슬래셔로 적 처치시 얼린 적이 얼음조각으로 분해되는 디테일도 보여주며, 맵에 흐르는 물살이나 분수를 얼려서 발판으로 쓸 수도 있다.
[1] 록맨 록맨[2] 슈퍼 어드벤처 록맨[3] 록맨 배틀&체이스[4] 그리고 파이어맨한테 대놓고 '모에' 당했다.[5] 그래도 음악자체는 아기자기한 풍이라 꼬마 로봇인 아이스맨 에게 꽤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