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젤

 


'''아이젤'''
アイゼル
Ithere
[image]
란스 03》에서의 모습
'''나이'''
1,500세 이상
'''신장/체중'''
202cm/115kg
'''특기'''
세뇌
'''성우'''
후루카와 테츠토
'''테마'''
방황토[1]
1. 개요
2. 상세
3. 과거
4. 작품별 행보
5. 실력
6. 성격
7. 아이젤의 사도


1. 개요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란스Ⅲ》에서 처음 등장했다.

2. 상세


의 시대에 탄생한 인간 출신 마인. 구작에서는 원래 종족이 불명이었고, 회색 피부를 지닌 근육질의 괴인이 본래 모습이라는 설정이었다.

3. 과거


이터널 히어로, 가이처럼 인류를 압제하던 사악한 마왕, 을 무찌르려고 그녀에게 도전했다가 거꾸로 그녀에게 패하고 강제로 마인이 되었다. GL 500년쯤에 죽어가던 가넷, 사파이어, 토파즈를 구해서 자신의 사도로 삼았다.
성마교단마물의 세계 사이에서 펼쳐진 전쟁에 노스, 렉싱턴(란스 시리즈), 바보라와 같이 참가했다. 투신도시에 직접 침입했다가 투신 델타한테 격퇴당했다고 한다.
가이가 죽고, 리틀 프린세스가 군림을 거부하고 도망치면서 마인이 두 개 파벌로 내분을 일으키자, 호넷을 진심으로 따랐던 아이젤은 호넷파에 가담한다.

4. 작품별 행보



4.1. 란스Ⅲ/란스 03에서


호넷파에 소속된 마인으로 사테라와 마찬가지로 노스에게 카오스의 힘으로 호넷파의 난관을 타파하자는 말에 속아서 헬만 제국과 함께 리자스 왕국을 침공한다.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의 명령을 받아서 성을 탈출하려던 켄토우 카나미를 막아서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카나미가 도주하는 걸 반쯤 방관하지만, 같이 덤볐던 레이라 글레크니를 보고 아름답다면서 특별히 세뇌한다.
이후로도 등장해서 노스와 사테라와 대화를 나눈다. 그러다가 자유도시 레드에서 플레처 모델을 돕다가 그가 추악하게도 인질극을 펼치다가 죽자, 여기서 란스 일행을 죽이면 복수가 될 테니 싫다면서 레이라만 보낸 채 사라진다. 그리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싸우면서 처음에는 사도를, 다음에는 가디언을, 나중에는 사테라마저 사실상 무찌른 란스와 그 일행에게 관심을 품는다.
협곡에서 펼쳐진 리자스 군과 헬만 군의 대전투에서 자신의 사도를 이용하여서 마리아 카스타드의 튤립 3호를 파괴하고 전장에 나서지만, 거기서 무적결계 때문에 상대가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싸우려는 마소우 시즈카의 모습에 무언가를 느낀 게 있던지, 시즈카를 치료해준다. 어째서 자신을 구했냐고 묻는 시즈카에게 '이번 싸움이 끝나고, 만약 내가 돌아온 뒤에도 네가 그대로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면 네게 할 말이 있다.'라고 에둘러서 고백한다. 그러나 시즈카는 그런 말을 듣고도 그냥 탈출하여 리자스 해방군으로 복귀한다. 이 장면은 리부트된 03에선 아이젤이 대놓고 함께 있어주면 좋겠다고 확실하게 고백하지만 시즈카가 거절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당연히 떠나는 시즈카를 아이젤은 그대로 보내주었다.
나중에 노스가 을 부활시키자 자포자기하면서 인간에게 남은 희망은 없으니 시즈카에게 부디 자신의 사도가 되어서 살아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한다. 이때 말하는 걸 보면 호넷파에 속한 것만 아니었으면 그냥 모든 걸 다 버리고 시즈카랑 혼자 살 기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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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는 아이젤이 시즈카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자 시즈카를 알몸으로 내보낸 체 사도가 되겠다고 해서 아이젤의 시선을 끄는 사이에 몰래 뒤에서 칼빵을 놓는 비겁하고 귀축적인 작전을 세운다. 시즈카를 포옹하려다가 란스에게 일격을 허용하고 다친 상태로 싸우다가 끝내 사망한다. 유언은 "어리석었다... 인간 여자에게 한눈을 판.... 나의..."
란스 03에서는 여기서 죽지 않았다. 란스의 작전에 말려들어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상태에서 싸우다가 패배한 것까지는 동일하지만, 시즈카가 자신을 속였다는 걸 원망하기보다는 오히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란스가 마무리 일격을 날리려는 걸 시즈카가 말리고, 이에 란스도 이미 치명상을 입었으니 저대로 놔둬도 죽을 거라며 아이젤의 숨통을 끊지 않고 자리를 뜬다. 본래라면 란스나 시즈카의 말대로 과다출혈로 죽었어야 했으나, 사도 토파즈와 가넷, 사파이어가 희생해서 자신 안에 있는 마왕의 피를 아이젤에게 모두 몰아준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그러면서 이상하게도 사도의 원수이자 자신의 적인 란스에게 미운 감정은 들지 않는다고 독백한다.
엔딩에서는 아이젤은 상처를 입은 채로 리자스 성에 몰래 숨어 있으며, 그 모습을 목격한 성의 몇몇 메이드가 성에 금발 미남의 유령이 나온다면서 쑥덕거리는 장면이 나온다.
란스10의 설정에서는 일단 사망으로 처리되어 있다. 다만 리메이크에서 굳이 생존한것을 보여줘놓고 10시점에선 사망한것은 부자연스럽다. 그래서 란스 04의 오리지널 전개로 아이젤이 출현하고 사망하게 되는 장면이 추가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는중. 이후 란스X 1주년 Q&A에서는 엔딩 이후에도 마혈혼 상태로 리자스 성에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4.2. 란스Ⅸ에서


미라클 토우가 트웰브 나이트의 일원으로 넣을까 생각하고 있었지만, 란스가 죽였다는 말을 듣고 오다 노부나가와 함께 재편성 대상으로 빠진다.

5. 실력


'''요술 마인'''이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으며, 요술로 사람을 세뇌할 수 있다. 보통 최면술의 수준을 아늑히 능가해서 웬만한 정신력이 아니고서야 아이젤의 세뇌에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거기다가 유니콘의 꿀이 아니면 푸는 게 불가능할 만큼 지독한 데다가 그대로 방치하면 환각에 취해서 자위하다가 끝내 죽고 말 정도. 또한, 세뇌와 동시에 잠재 능력을 해방해서 실력을 단번에 상승시켜줄 수도 있다. 레이라 글레크니가 어쩌다 보니 이 부분에서 혜택을 받기도 했다. 본인의 사도가 수천 명을 대량으로 세뇌하거나, 순간적으로 여러 사람을 세뇌해서 고기방패로 썼던 걸 생각하면, 그를 능가하는 실력자인 아이젤이 마음먹고 나서서 리자스 군대랑 저항군을 세뇌했으면 게임이 그냥 끝났을 것이다.
검술 실력도 상당하다고 한다.

6. 성격


구작에서는 나르시스트적인 성격이었다. 이 때문에 아름다운 걸 좋아하고 흉한 걸 싫어한다. 자신을 도우라는 플레처의 말에 추악함이 도를 넘어선 사람의 명령 따위 들을 생각 없다면서 단칼에 거절하고, 플레처가 란스 일행에게 죽자 잘 없애줬다면서 여기서 란스 일행을 없애는 건 간단하지만, 자기가 싸우면 플레처의 복수를 하는 셈이니 기분이 안 좋아진다면서 세뇌한 레이라를 대신 보내고 후퇴한다.
리메이크에서는 성격이 뒤바뀌었다. 일단 자기보다 아래인 인간에게도 무조건 존댓말을 쓴다. 예외라면 반한 뒤의 시즈카. 그리고 구작처럼 외연의 미를 중시하는 게 아니라, 인물 내면의 아름다움을 더 중시한다. 플레처를 돕지 않은 것도 원판처럼 단순히 플레처가 추하게 생겨서라기보다는 민간인마저 인질로 잡는 주제에 직접 나서서 싸울 생각을 하지 않는 플레처의 추악한 행동에 질색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쪽도 각종 언행을 보면 마인이라는 초월종으로서의 오만함에서 완전히 예외는 아닌 듯. 사테라처럼 대놓고 인간을 멸시하는 수준은 아니고, 훨씬 위의 존재인 마왕 질에 대한 패배감이 워낙 크다 보니 질이 부활한 후엔 그나마도 사라지지만.
게임 내에서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관찰하기 위해 시험을 내린다는 점이 강조되어 있다. 독백하기로는, 본래 인간이었지만 질에게 마음이 꺾여 패배하고, 마인이 되어 인간에게 절망을 선사하면서 자신만 약한 존재가 아니라는 걸 위안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자신이 잃어버린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보여준 시즈카를 아름답다고 여긴 것. 즉, 아이젤이 작품 내내 절망 속에서도 굴하지 않은 인간의 아름다움에 집착하던 건, 그러지 못하고 질에게 절망한 자신을 비춰보는 거울이었기 때문인 셈이다.
여러모로 03에서 와서 입체적인 성격으로 바뀐지라 호평을 받고 있다. 물론 일각에서는 계략에 속아서 칼빵 맞고, 자기 사도도 죽게 됐는데도 너무 호구 같이 구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7. 아이젤의 사도


오팔, 사파이어, 가넷. 설정상 세 자매이지만 언니동생 구분은 나오지 않는다. 03에서 제작진이 세 사도라고 더 표기 하는 것을 보면 친 자매는 아닌 듯. 구작에서는 전투 시 얼굴 CG만 하나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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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파즈
사파이어
가넷
03에서는 모두 개성 있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성우는 각각 카네마츠 유카/사쿠라기 치카/시로츠키 카나메. 다만, 오팔이 토파즈로 개명되었다. 노란색 때문에 오팔을 토파즈로 착각한 걸 다 만들고 나서야 깨달았는데, 어차피 오팔보다는 토파즈가 색상이 더 맞아서 그냥 그대로 갔다고 한다.
토파즈는 음흉한 계획을 좋아하며 사파이어는 영어를 섞어 쓰는 화법을 쓰고 가넷은 쾌활한 성격의 보쿠 소녀이며 가넷의 세뇌 마법은 아이젤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한다. 제각기 성격은 다르지만 아이젤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며, 셋 다 몸통 부분이 알몸인데다 사지에만 옷을 입은 망측한 패션 센스를 지니고 있다(...).
눈치 빠른 사람은 알겠지만 질의 모습을 의복으로 재현한 것이다. 아랫쪽의 시즈카의 사도화시 복장을 보면 알겠지만 시즈카 본인이 자처해서 입을 복장이 아니므로 아이젤이이런 복장으로 맞춘 것. 정말 어지간히도 질에게 깊은 생각을 지닌 듯 하다.
리자스 등대 꼭대기에서 사파이어가 리자스 군대들을 세뇌하고 있었다가 란스가 가슴을 만저 정신 집중이 풀려버리고 리자스 군은 세뇌에서 벗어나는 데에 성공한다.[2]
원작에서는 흑색파괴광선으로 튤립을 파괴한 뒤 행적이 없었지만, 03에선 난사하는데, 심지어 합체마법으로 쓰는 흑색파괴광선은 일반적인 파괴광선보다 사거리가 압도적으로 길어서 리자스군을 위협한다. 하지만 너무 눈에띄였기에 란스가 돌진해왔고, 이후 패하고 단체로 겁탈당한다. 그 후 리자스 성 전투에서 원작에서 활약했던 사테라대신 재등장. 카오스 파괴 명령을 받고 사파이어와 토파즈가 리자스 서쪽 성에서 란스 일행을 가로막고 병사들로 공격하다 토파즈가 동료는 공격못하겠지 하며 란스에게 최면을 걸었으나 페리스, 카나미, 시즈카, 릭 아디슨 등은 주저없이 란스를 패버린다.(...) 그 여파로 세뇌가 반쯤 풀린 란스가 쫓아와서 쓰러트린 다음에 다시 강간당하고 란스는 죽이기 싫다며 그대로 방치한다. 그리고 그 상태로 최면을 걸었던 리자스 병사들에게 윤간당한다.
가넷은 리자스 성 뜰에서 방해되는 사람들을 홍색파괴광선으로 폭발시켜 버린다. 란스와 패하고 란스는 물론 일반 사병들과 헬만 패잔병들한테까지 윤간당한다.
이후 기진맥진한 상태로 아이젤에게 도착하지만, 아이젤은 죽기 일보 직전이라 치유조차 소용이 없고 아이젤이 마혈혼 상태가 되어도 보관하면서 도망갈 기력조차 없었기에 아이젤을 위해 피를 주고 전부 사망한다.
아이젤을 위해 희생할 때 1500년 전 구해진 목숨을 이제 돌려드린다는 발언과 부활한 질을 알아보는 걸 보면 질 시대 중반쯤에 사도가 된 듯.[3]
모티브는 CMYK. 셋이 합쳐서 흑색파괴광선이 나온다는 점에서 빼도 박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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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버전
만약 시즈카가 아이젤의 사도가 되는 걸 택할 경우, 사도 '에메랄드'가 된다고 한다. 이를 그린 CG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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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란스Ⅲ 당시 아이젤 테마의 리믹스. 구작과는 다른 점으로 중반부에 시즈카의 테마곡이 편곡되어 있어 애절한 느낌을 준다. 란스X의 엔딩곡인 Grand Ending Movie의 III/03 파트에서 편곡되어 나온다.[2] 이 부분은 원래 헬만 3군 소속인 나스의 역할로, 석회동굴에서 광역 세뇌 마법으로 리자스 군대들을 세뇌하고 있었다가 란스가 나스를 범해버리면서 세뇌가 풀린다. 03에서는 나스 자체가 삭제되었다.[3] 란스X 1주년 기념 QnA에서 세명 모두 인간 출신으로 확정. 아이젤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이유도 질 시대에 사도가 되는 것으로 끔찍한 생활에서 구원 받은 이유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