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아디슨

 

'''릭 아디슨'''
リック・アディスン
Rick Addison
[image]
란스10》에서의 모습
'''나이'''
33세[1]
'''신장/체중'''
185cm/80kg
'''레벨'''
58/70
'''기능'''
검전투 LV2
'''필살기'''
바이 라 웨이
'''취미'''
검술
'''목표'''
뛰어난 검사가 되는 것
'''소지품'''
S랭크 바이 로드
'''등장'''
, , 귀축왕, , , ,
'''성우'''
야지마 노보루
1. 개요
2. 설명
3. 작품별 행보
4. 검과 마음
5. 기타
6. 관련 항목


1. 개요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란스Ⅲ》에서 첫 등장했다.

2. 설명


리자스 왕국 제3군인 적군의 장군. 적군은 리자스군에서도 굴지의 전사들을 모은 최정예부대로서 전장에서 선봉 역할로, 군단을 통솔하는 장군도 대대로 최고의 검사가 임명되고 있는 리자스 군사력의 상징이다. 릭은 이 적군의 13대 장군으로 그 검술 실력은 '''리자스의 붉은 사신'''이라 불리며 다른 나라에도 명성이 자자하다.
원래 농민 출신으로 제32회 리자스 파라파라배 검투대회에 출장했다가 1회전에서 패배했지만 당시 적군 장군이었던 알트 한브라의 눈에 띄어 양자가 되었는데 그 후 경이적인 실력향상으로 25세 때 적군 장군이 되었다.
평소에는 온후한 성격이지만 싸울 때는 사람이 바뀐 듯이 헬멧 아래로 히죽히죽 웃으며 정말 재미있다는 듯이 검을 휘두르며, '리자스의 붉은 사신'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란스도 릭과 싸우면 필요 이상으로 귀찮게하고 지친다고 싸우기 싫어한다. 그러니까 싸움이 시작되면 정상이 아니게 되면서 입가에는 웃음이 넘쳐 흐르는 호러 영화에서 뭔가에 쫓기는 심정을 알게 된다나 뭐라나. 물론 '그러나 좀 귀찮긴 하더라도 결국에는 이 몸이 간단히 이긴다'라고 덧붙인다. 란스가 남자한테 이렇게 고평가를 주는게 드물다. 그나마 란스가 몇몇 남자를 높게 쳐주는 장면이 《란스Ⅵ》에서 나오는데, 여기서 높게 쳐주는 남자라는 게 릭을 포함해 제스 왕국 빛의 군 장군인 알렉스 발스 정도다.[2] 항상 쓰고 있는 헬멧을 벗으면 겁 많은 성격이 되어버리기도(《란스Ⅳ》에서는 헬멧이 벗겨지는 이벤트 후에는 몬스터를 보는 즉시 도망가 버린다). 거기에 몬스터던전을 무서워해서 파견하려하면 퇴짜를 놓기도 한다.
소유하고 있는 검인 마법검 바이 로드(バイ・ロード)는 적군 장군 대대로 물려받는 마법의 검으로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길이가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 검인데, 이 검을 이용해서 필살기인 강력한 연속공격 바이 라 웨이를 구사한다. 단 칼날이 그렇게 잘 베이는 건 아니라서 숙련이 필요하다.
남 몰래 마리스 아마릴리스를 좋아하고 있는 중이나 IF 외전인 《귀축왕 란스》에서는 차인다. 그 후 레이라 글레크니에게 고백을 받아서 교제하게 되는데, 《란스Ⅸ》의 에필로그에서 레이라에게 편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면 정사에서는 레이라와 사귀는 걸 따르는 듯하다.
게임상에서는 늘 설정 이상으로 강력한 전사계 탑 클래스 캐릭터지만 밸런스 때문인지 보통 최후반에 합류하거나 게스트 참전이라 사용 기회는 그다지 많지 않은 작품이 대부분이다.

3. 작품별 행보



3.1. 란스Ⅲ / 란스 03


첫 등장 작품. 처음에는 다른 리자스 군들과 마찬가지로 세뇌당한 상태였지만 세뇌가 풀리면서 해방군에 합류한다. 이후에는 파라파라 요새에서 단신으로 적들을 막아서거나 황금 하니 작전을 위한 특사로서 파견되거나 마인 사테라의 가디언 시저를 쓰러트리기 위한 합금 말뚝을 만드는 등 여기저기서 활약한다.
나중에는 노스에게 전멸당할 위기에 처한 란스 파티를 돕기 위해서 나타난 바레스 프로반스의 원군 병력 중 한 명으로 참전, 분투하지만 마인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쓰러지지만 란스 일행이 회복할 시간을 벌어줌으로서 승리에 기여한다.
란스 03에서는 구작과는 달리 동료도 직접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군 그런거 없고 그냥 처음부터 같이 노스와 싸운다. 동료 합류 시점은 리자스 성의 서쪽 탑 공략 시점이라 거의 최종전 직전이나 다름 없다. 리아가 메나드 시세이를 적군(赤軍)에 넣는 게 어떠냐고 했을 때 옆에 있던 마리스의 눈치를 살피는 등 마리스를 좋아한다는 분위기를 팍팍 풍긴다.
전투원으로서 능력치는 언제나 그렇듯 최강. 탱킹 딜링 양면에서 활약한다. 동렙 란스보다도 근력이 높다. 대신 기본 공격이 폭렬형 필살기 1개뿐이라는게 단점.

3.2. 란스Ⅳ


란스Ⅳ》에서는 란스보다 넘사벽 수준으로 높은 레벨로 등장하여 란스 구조대의 최고봉으로 활약한다. 이후 엔딩까지 주력 멤버. 최종 보스전에 다다르면 란스와 거의 비슷해지거나 밀린다.
중요한 것은 이때 '''란스를 한 번 이겼다는 것이다.''' 물론 이 때 란스는 맛이 간 상태였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는데 (또 이 당시에는 빛의 신에 의해 란스의 레벨이 1로 초기화 되었던 상태였다.), 당시 헬만 제국군의 스파이 이오 이슈타르의 매혹에 걸려 있어 을 학대하는 등 엇나가고 있었고, 릭은 그런 그의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 란스와 대결하여 이긴다(이벤트로 이기게 되어 있다). 이후 얻어맞고 눈이 뜨인 란스는 이오의 계략을 눈치채게 되지만, 릭에게 진 것은 분했는지 '나중에 뒤에서 찔러주마'하고 이를 간다.[3]
중간에 빗치 고르치 일행과 싸우다 물에 빠져 헬멧을 잃어버리는데, 헬멧이 없는 동안 몬스터들을 보면 울면서 이탈해 버린다.

3.3. 귀축왕 란스


《귀축왕 란스》에서는 공격전시에 능력치가 향상되는 공격전 최강의 A급 부대로 이름 높다. 공격전에서 부대 공격 보정을 3이나 받기 때문에 앵간한 적들을 다 작살낼 수 있고, 필살기 바이 라 웨이는 공격력이 1-4로 1-3인 란스어택보다 최대 피해량이 높다.
다만 방어전에 내면 부대 방어 능력치가 감소하는데다가 마물 침공 페이즈에 들어가면 쓰기가 난감하다. 이유가 뭐냐면 부대 방어력이 제법 낮은 편이라 몇 번 부딪히기만 해도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리고, 마인들 상대로는 바이 라 웨이도 통하지 않기 때문. 미궁전에서도 릭의 성격이 반영되어 능력치가 대폭 저하한다.
헬멧을 벗지 않지만 그 안은 미남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호 라가의 탑에 입장 가능. 레이라와의 결혼 이벤트가 존재하며, 이것이 레이라의 행복조건.

3.4. 란스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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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Ⅵ》에서는 극후반에 합류하지만 높은 레벨과 S급 무기 소지, 노딜레이 전체물리공격, 반격 등으로 보스전 일반전 가리지 않고 엄청난 활약을 한다. SP-한 맵에서 연속으로 전투 가능한 회수-가 너무 낮아서 일반 전투에서 오래오래 우려먹기는 힘들다는 단점이 있으나, 피라미들을 한 큐에 정리할 수 있는 전체공격의 매력이 너무 커서 SP 1점 남을 때까지는 단독출전가능의 으뜸패로 활용된다.

3.5. 란스 퀘스트


란스 퀘스트에서 45레벨 전사로 출연한다. 성능은 리자스 최강의 검사답게 기본공격 3, 4가 10회 가능이고 강력한 전체공격, 단일공격도 있다. 다만 한정된 퀘스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우군이므로 아군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란스 퀘스트 매그넘에서도 동료로는 들어오지 않지만, 추가 패치를 깔면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3.6. 란스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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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한 레귤러, 즉 '''주연급 캐릭터'''. 란스Ⅸ에서는 리자스 여왕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의 명령을 받아 변장하여 헬만 제국의 내전에 참전한다. 이때까지의 전통인 헬멧을 벗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란스가 이 가면을 변태 같다고 평하자 충격을 받는다.
너무 개성이 뚜렷해서 정체가 발각난다고 애검 바이로드 대신 츠바메가에시를 무기로 들고 온다.
그리고 가면을 벗은 릭의 맨얼굴을 보고 모두가 다시 마스크를 씌우는 것에 동의했다. 란스에 의하면 '전쟁터 한가운데서 날 죽여주세요'라고 말하는 듯한 용모라는 평. 당시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벙찌고 말았다. 헤타레 같다, 이게 뭐냐, 전혀 생각도 못 했다… 등등.[4] 카나미는 릭 장군의 맨 얼굴은 리자스 일급 기밀로 취급하고 있는데 가면을 벗기면 어떡하냐고 란스에게 투덜댔다. 란스와 카나미는 릭의 얼굴에 대해 딱히 놀라지 않는 것으로 봐서 이미 본 적이 있는 듯.
헬만의 사람 베는 귀신 롤렉스 가드라스와의 전투에서도 우세할 정도로 검의 실력이 출중하나, 누나 미네바 마가렛에게 자살특공을 강요받은 마하 마가렛(마이트레시아)이 쁘띠하니 폭탄을 들고 돌아왔을 때, 소년의 살기를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다가오게 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벌인다. 그건 마이트레시아가 릭에게 동경을 품고 있었음을 그가 알고 있었고, 동시에 마하가 궁지에 몰렸다는 것을 눈치챘으면서도 도와주지 못한 데에서 기인한 부채심리였다. 마하의 폭탄테러가 성공하려던 찰나 란스가 베어 절벽 내로 떨어뜨렸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뒤에 오던 패튼까지 위험했다. 결국 란스는 "네가 이 몸을 절대 당해내지 못하는 이유다" 라고 일침을 놓고, 미라클 토우도 "네 녀석이 현 부대에서 가장 (마음이) 약하다" 라고 호되게 평했다. 또한 미라클 토우가 구상한 란스월드의 남자 올스타라 해도 과언이 아닌 트웰브 나이트에 릭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도 정신적으로 여린 면을 내다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약하고 무른데다 재미없는 남자라고 혹평. 멘탈 강화 하고 오면 문지기는 시켜준다고.
이후, 무기를 츠바메가에시에서 바이로드로 바꾸게 된다. 츠바메가에시보다 파괴치는 -5가 되지만 필살기 바이 라 웨이의 범위가 증가한다.
[image]

왜 그러지? 사양 말고 들어와라.

단……

이곳의 통행료는 비싸게 먹힌다!

정사 루트 후반부에서 왕성 돌입조에 속해 있다가 일행을 먼저 보내고 혼자서 좁은 통로에서 병사들을 막아선다. 그야말로 간지폭풍. CG 제목[5]은 『사신무쌍』. 사실 릭이 혼자서 적을 막아서는 이 장면은 《란스Ⅲ》 도중 릭이 파라파라 요새에서 단신으로 적을 막는 이벤트의 오마쥬다. 《란스Ⅸ》의 이 장면에서 헬만 제3군의 병사가 '전에 똑같은 상황을 본 적이 있다'며 절망하는 건 그 때문. 올드 팬에게는 감개 깊은 장면이다. 좁은 통로와 원하는 대로 늘어나는 검 바이로드, 그리고 릭의 검술 실력까지 겹쳐져서 사실상 릭의 체력이 다하는 것 이외에는 통과할 방법이 없는 상태. 실제 헬만 3군의 병사도 똑같은 상황에서 모두가 죽어나갔다고 할 정도다.
카나미 루트에서는 리아의 명에 따라 란스와 1대1 대결을 하게 되나 패배한다. 즉, 카나미 루트의 최종 보스. 시스템상으로는 란스와 카나미 VS 릭과 칠디의 2대2 전투다.
성능상 카운터를 매우 자주 치고, 크리티컬도 잘 터지고 필살기 범위도 준수하고 기본 대미지도 수위권에 자리한 초 일군 파이터.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전통의 초강캐 란스의 입지마저 좀 애매해진다. 사실 릭이 나오는 작품마다 항상 최강캐로 꼽혔으니 당연한 걸지도. 애초에 란스가 매혹에 당해 정신이 엇나갔을 때 이벤트성으로 란스의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서 였긴 하지만, 란스를 이긴 적도 있고, 란스가 너랑은 싸우면 피곤하니까 싫다고 할 정도의 강자다. 물론 '그래봤자 당연히 이기는 건 이몸이다.' 라고 란스가 못박는 것도 사실이지만, 애초에 세계의 버그인 란스를 제외한다면 틀림없는 인류 최강자 클래스.

3.7. 란스Ⅹ


최종장이니만큼 당연히 등장.
리자스 마인 퇴치 때 처음 등장한다. 릭이 이끄는 적의 군은 라 하우젤과 맞상대했는데 무적결계가 있는 하우젤과 1:1로 맞상대하나 패배, 부상을 입는다. 이후 진행에 따라 첫번째 마인을 퇴치할 경우 리자스의 두번째 마인인 렉싱턴과 다시 1:1로 맞상대하는데, 무적결계 때문에 상처를 입히지는 못했으나 렉싱턴이 생각 외로 약하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이후 리자스 해방작전 도중 레이라 글레크니와 약혼했다는 사실이 란스에게 알려지는데, 열받은 란스가 마인 토벌도 내팽개치고 리자스 성에 따지러 가는 루트가 있다. 레이라를 만난 란스는 자기 여자는 못 준다고 생떼를 쓰며 도중에 들어온 릭에게 레이라를 건 결투를 제안한다. 란스와 릭의 1:1인데 란스를 아예 안키운것만 아니면 평타만 쳐도 쉽게 이기는 난이도다. 란스가 승리하면[6] 릭은 자신은 아직 멀었다며 약혼을 파기해버리고, 란스는 레이라에게 무지하게 구박을 당한다. 카오스조차 여기서 이겨버리면 어떡하냐고 말할 정도. 물론 란스는 "저 녀석 상대로 적당히 해서 져주는 게 가능할 것 같냐"며 따진다. 이후 레이라가 술 마시는데 어울리라고 하자 란스는 같이 술을 마시면 흐름상 섹스를 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나 그런건 칠디에게나 권하라며 쿨하게 거절한다. 레이라를 뺏길것 같으니 왠지 심술은 나는데 건드리지는 않는 란스의 태도가 인상적이다. 보상으로 술주정 레이라 카드를 취득 가능. 란스가 패배하면 둘의 약혼을 인정하게 되고, 그대로 리자스 성을 나가게 된다.[7] 보상으로 바이 라 웨이를 갖고 있는 릭 카드를 취득 가능. 하지만 따지는 루트로 빠질 경우 해방작전 퀘스트는 실패가 되므로 이벤트만 보려면 분기 전에 세이브해두자. 카드는 2주차 보너스 뭐든지 있음 특전으로 레어 드랍에서 취득 가능하다.
란스가 특별 대우해주는 남성이란 점은 식권 이벤트에서도 잘 나타나는데 릭이 휴일에도 그저 수행만 하며 지낸다고 하자 란스는 '''그러다가 병난다면서''' 릭을 캬바레로 데려가서 자기가 쏠 테니까 마음껏 즐기라는 말을 해준다. 그 외에도 에필로그에서 릭과 레이라의 아들이 나오는걸 봐서는 란스도 결국 레이라를 포기한듯 하다. 패튼에 이어 란스가 두번째로 여자를 양보한 케이스.

성능은 전체적으로 아군으로 등장하기만 하면 사기적인 성능을 폼냈던 여태까지와는 달리 그 포스가 좀 떨어진 감이 있다. 카드로서는 리자스 마인퇴치 1에서 확정적으로 드랍되는 카드와 상술한 따지는 루트에서 릭에게 패배할 경우 확정획득 가능한 바이 라 웨이 두 개의 버젼이 있다. 전자의 경우 두 커맨드 모두 '''0코스트'''로 배율 1배의 물리 근접공격을 하는 커맨드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상태이상이나 지원 등으로 공격이 봉쇄되는 게 아닌 이상 반드시 0코스트로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어마어마한 초반 캐리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파티구성이 어느 정도 완성되고 나면 다른 카드들이 놀고 있을 때 란스와 함께 한방 더 친다는 게 큰 의미를 가지지는 못하게 돼서 중반 이후엔 힘이 빠지는 편이다. 후반 최대 데미지 파티로 거의 호넷을 쓴다는 걸 감안하면 리자스 카드들 특성상 마법배율 향상이 도움이 될 수는 있고 55란스와 같이 사용할 경우 2콤보는 확정이라는 점에서 나쁜 카드는 아닌데, 보스전에서 그 화력자체는 좀 미미한 편이라...
바이 라 웨이 버젼은 페이즈 하나를 포기해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게 문제고, 매 턴 첫공격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지만 AP 1에 공격력 2배라는 고효율 커맨드는 물론, 공격력이 3.5배에 적이 소수일 경우 특효인데도 불구하고 AP 소모가 '''2'''인 바이 라 웨이까지 가지고 있는 초고성능 카드. 대신 페널티로 AP누적이 있기에 네 번 이상 쓰는 건 힘들지만, 성능 자체가 3~4코스트 급이라 코스트가 늘어나더라도 여전히 쓸만한 편.다만 이때쯤이면 이미 마인 카테고리의 스탯이 하늘을 뚫을 시점이고 호넷을 영입했을 시점이고 세력카드는 보조딜이나 유틸로 내려오는 시점이라 주력으로써의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정리하자면 리자스 세력이라는 것이 제일 큰 단점으로, 한 세력에서 한 카드만을 리더로 세울 수 있는 본작의 시스템상 릭을 쓸 경우 교체하지 않는 이상 다른 리자스 캐릭터를 한 전투에서 같이 쓸 수 없다. 더구나 본작에서 리자스 출신 캐릭터 중 켄토우 카나미, 알코트 마리우스 등 고성능으로 꼽히는 카드들이 상당히 많은 점이 이 문제를 부채질한다. 즉, 초중반 일반전투를 단기에 끝내기 위한 딜러로는 가치가 큰 반면 보스전에서는 콤보셔틀로 전락하며 그 콤보 하나 날리는 거보다 차라리 카나미가 나와서 수리검 날리는게 보스전엔 더 도움이 되므로 입지가 심히 미묘해진다. 어쨌거나 어느 카드건 일반전투에서의 가치는 있고 강력한 보스에게 다운 공격이 많은 게임 특성상 카나미가 다운 될 경우를 생각하면 키워서 손해보는 카드는 아니다.
2부에서는 선대의 영웅들 중 한 명으로 등장. 마흔이 넘어서 그런지 가면이 아니라 선글라스를 끼고 나왔다. 또한 팔과 다리가 잘려 있는데 귀축왕 전쟁 당시의 싸움에서 잘렸다고 한다. 레이라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보았으며 후에 잔스가 왕으로 등극한 후 아들이 새로운 적의 군 장군으로 취임하는 듯하다. 참고로 아들의 이름은 슈츠룸. 2부 종료 후 란스와는 그가 마왕이 되기 전처럼 잘 지냈다고 한다. 귀축왕 전쟁 때 입은 부상도 자신이 모자라서 그렇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4. 검과 마음


현 시점 인류 톱 클래스의 전사. 《란스Ⅸ》에서는 헬만 제국의 사람 베는 귀신 롤렉스 가드라스와 대결을 벌여 우위를 점했다.
《란스Ⅸ》의 '무법자'에는 그야말로 파란쵸 왕국의 황금기사 등 올스타전이라고 할 만큼 강력한 인물들이 줄줄이 모였는데, 그 중에서도 릭의 강함은 돌출된 것이다. 미라클의 트웰브 나이트 계획 때 '이상하네, 릭은 왜 뺐냐?'며 의아해할 정도로 그 란스에게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무법자 소속의 전사들끼리 나누는 대화에서도 1대1 대결의 최강으로 꼽는 게 란스[8] 그 다음이 릭이다. 게다가 피텐과 롤렉스의 말에 따르면 릭의 검술은 공격을 거두는 도중에도 공격을 해대서 상대하는 입장에선 뭐가 뭔지 모를 레벨로, 롤렉스는 '릭은 검사에서 빼자. 그 녀석 건 검술이라기보다는 차라리 곡예다.'라고 말할 정도다. 좌우지간 공격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란스도 릭 상대는 피곤하다며 진저리치고 있다. 한마디로 공격일변도의 검술. 공격을 방어로 막는 게 아니라 공격으로 상쇄하는 괴이한 검술을 사용하는데다 덤으로 전투광이라서 싸울때마다 히죽히죽거리는 게 상대하는 입장에선 무지하게 기분 더럽다고.
다만 원래부터 이렇게 압도적이었던 건 아닌지 란스Ⅲ에서는 리자스 최강이라는 칭호에도 불구하고 토마 리프톤에게는 무력하게 어린아이처럼 손도 못쓰고 당했다. 다만 이 당시 토마 리프톤은 자타가 공인하는 인류 최강이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수준의 무시무시한 존재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란스 03에선 미리 요크스가 계속 밀리면서도 어떻게 버텨보긴 했고, 미네바에겐 실력으로도 한수 처지는 묘사.[9] 리자스 해방 전쟁, 이라퓨 탐험, 제스 붕괴에 이르기까지 란스가 큰 모험을 할때마다 함께한 경험이 축적되며 실력이 더욱 크게 성장한것으로 볼 수 있다.
사실 재능한계치와 현재 레벨 등을 보면 다른 캐릭터보다 그렇게 압도적이지 않을 뿐더러, 《란스Ⅸ》 시점에서는 롤렉스보다도 오히려 현재 레벨이 처진다(릭이 50레벨, 롤렉스가 60레벨). 그런데도 불구하고 스토리상에서 릭이 롤렉스에게 승리한 것을 보면 현재 레벨이나 재능한계치와 기능 LV만이 강함의 전부가 아님을 시사한다. 재능 한계는 어디까지나 레벨업 가능한 기회값을 의미할 뿐이고, 설사 재능한계가 똑같더라도 타고난 기본 스펙과 성장폭은 사람마다 다르다. 마소우 시즈카실 플라인이 동레벨에도 능력치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이 좋은 예. 하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모든 강함을 단순히 수치화하긴 무리일테니.
그러나 검과는 달리 그 마음은 자타가 공인할 만큼 약하다. 란스처럼 적이라면 주저없이 어린아이라도 베어버리지 못하고, 약한 마음을 가리는 헬멧이나 가면이 없으면 본래의 마음 약한 동안의 청년이 되고 만다. 란스 본인도 릭이 자신에게 이기지 못하는 건 실력이 아니라 이런 나약한 마음 때문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4에서 릭이 란스에게 이긴 과정이 이를 증명해준다. 하지만 패튼휴버트의 대화에 따르면, 그렇게 평범한 마음의 청년이 용기를 쥐어짜서, 전장의 최선봉을 달리는 리자스 적군의 장군으로 서적진을 뚫는 모습이야말로 릭의 진가다. 그 모습을 본 병사들에게 '나도 그럴 수 있다'는 기분을 일으켜, 역대 최강의 적군을 만들어낸 토대라고 평가되고 있다..
보이스가 추가된 란스 03에서는 리자스 최강이라는 칭호를 가진 것에 비해 뭔가 얼빠진 목소리를 가지고 있기에 시리즈를 이쪽으로 접한 플레이어는 당황해 할 수 있는데, 릭의 약하디약한 내면을 생각하면 적절한 보이스라고 볼 수 있다.

5. 기타


'릭 아디슨'이라는 이름은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나오는 모빌슈트 릭 디아스패러디다. 란스 10 에필로그에서 나오는 아들의 이름은 슈츠룸. 캐릭터 디자인과 설정이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이 샤아 아즈나블의 영향에 있는데, 릭 디아스도 샤아 아즈나블의 또 다른 모습인 크와트로 바지나의 기체중 하나였다. 10 2부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릭의 모습은 완전히 크와트로. [10]
릭의 맨 얼굴은 밋밋한 얼굴이라는 주변의 반응과 달리 '''엄청 잘생겼다.''' 다만 란스를 포함한 주변인이 평했듯이 전장에서 정말 잘 죽게 생긴 얼굴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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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써있지만 이 얼굴이 국가 일급 기밀이란다. 타국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이 허접스러운 얼굴은 비밀이라고.

6. 관련 항목




[1] 란스10 배경인 LP 7년 기준[2] 란스가 '으음, 실력도 없는 남자 녀석이었다면 가차없이 죽였겠지만 릭이나 알렉스 정도면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독백을 한다.[3] 농담도 비유도 아니고 진심으로 저렇게 생각했다. 란스Ⅳ에서 란스의 멘탈은 시리즈 최악의 찌질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4] 휴버트는 '너무 의외라서 순간적으로 사고가 정지했다'고 할 정도.[5] 란스9는 대체로 각각의 CG마다 표제가 있다.[6] 평상시 란스라면 가하하하 웃으며 역시 내 상대가 안된다며 비웃을테지만 이때의 란스는 착잡한 분위기다.[7] 상기한 난이도나 란스의 태도, 그리고 전투후 카오스의 "너도 좋은 면이 있구만." 이라는 대사를 보면 일부러 져준 듯하다. 실제로 일부러 지지 않는 이상 질래야 질 수 없는 난이도다.[8] 그러나 실제로 란스와 릭 아디슨의 실제 전적은 2승 1무 1패로 릭 아디슨이 우위다! 물론 그 4 번의 결투 전부가 제대로 이루어진 게 아니긴 하다. 4편에서의 릭의 승리는 란스가 레벨 1로 초기화되고 이오 이슈타르에게 세뇌당해 제정신이 아닌 상태였고, 9에서의 카나미 루트에서는 란스-카나미, 릭-치르디의 2대 2 태그매치였다. 10편의 릭 아디슨의 세 번째 식권 이벤트에서는 란스가 릭을 상대로 함정을 파다가 함정을 너무 많이 파서 동귀어진, 리자스 해방 작전에서는 란스가 일부러 져줬다. [9] 미네바가 꼼수를 쓴건 '그냥 싸워도 이기긴 하겠는데 뭐하러 사서 고생을 해?'정도의 감상이었다.[10] 슈츠룸 디아스는 크와트로 바지나 전용기로 구상된 릭 디아스 파생형이었으나 정작 크와트로 바지나는 탄 적도 없다는 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