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젤(수퍼내추럴)

 

'''수퍼내추럴 시즌별 보스'''
'''시즌 1& 시즌 2'''

시즌 3 & 시즌 4
'''아자젤'''
릴리스
[image]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관련 문서


1. 개요


'''시즌 1, 2의 최종보스이자 드라마 슈퍼내추럴의 시작, 윈체스터 가 불구대천의 원수'''
시즌 3 에피소드 4까지는 본명이 안 나오고 그냥 '노란 눈의 악마'로 불렸다.[1] 배우는 제프리 딘 모건(시즌 1 에피소드 22), 프레드릭 렌(시즌 2 에피소드 1, 시즌 2 에피소드 21~22, 시즌 6 에피소드 1), 크리스토퍼 B. 맥케이브(시즌 4 에피소드 3), 미치 필레지(시즌 4 에피소드 3), 롭 라벨(시즌 4 에피소드 22).

2. 작중 행적


릴리스, 루비, 지옥의 공작을 비롯한 악마와 관련된 모든 복선은 아자젤로부터 시작된다.[2] 윈체스터 형제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도 이 악마랑 연관있으며, 시즌 4에서 루시퍼가 부활하게 된 것에도 이 악마가 연관있다.
적당한 모체들을 골라 자신의 피를 먹여 '특별한 아이들'을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어머니가 목격하면 천장에 꽂은 채로 불태워 죽었다. 메리 윈체스터 역시 이 과정에서 희생되었고 윈체스터 가가 오랜 퇴마 여정을 계속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윈체스터 가의 집요한 추격을 받았으나 도리어 존 윈체스터의 몸에 빙의해 형제를 죽이기 직전까지 간다. 존이 자신의 몸이 콜트를 쏴 간신히 빙의를 이겨내자 도주하지만, 그의 사주를 받은 악마가 윈체스터 가족이 탄 차를 들이받아 일가족이 사경에 해매게 된다.
결국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딘을 구하기 위해 존은 아자젤과 계약을 맺어 그와 딘의 목숨을 서로 교환하게 된다. 그 후 시즌 피날레에서 살아남은 '특별한 아이들'을 모두 납치해 콜드 오크로 끌고와 배틀로얄을 벌여[3] 최후의 생존자인 제이크를 이용해 헬마우스에 있는 지옥의 문을 여는 데에 성공한다.[4]수많은 악마들과 원혼들이 풀려나와 철로를 부수자 아자젤은 유유히 묘지로 들어온다. 그리고 자신을 콜트로 쏘려는 딘까지 제압하면서, 샘이 마음에 들었기에 살려내는 것을 도와줬다는 둥, 살려낸 샘이 100% 샘이겠냐는 둥 트래쉬 토크로 딘의 정신을 뒤흔들어 놓는다. 이후 딘을 마무리하려고 하지만 지옥에서 풀려난 존이 그를 가로막는다. 존을 떨쳐내고 다시 몸에 돌아왔지만 그 순간 딘이 쏜 콜트에 맞고 생을 마감하게 된다.
시즌 6 에피소드 1에서 재등장하지만 이쪽은 진짜 아자젤이 아니라 딘이 의 독에 중독되면서 본 환각이다.
시즌 12 에피소드 12에서 다시 언급되는데, 아자젤이 '''지옥의 공작''' 이였음이 드러났다. 이들은 릴리스 이후 태초의 세대의 악마들이며 천국과의 전투를 위해 루시퍼가 직접 변환시킨 지도자들이라고 한다. 아자젤이 어째서 일반적인 악마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지니고 있었는지 알게되는 장면.
이 에피소드에서 같은 지옥의 공작인 '라미엘'이 등장하는데 아자젤과 마찬가지로 노란 눈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세라핌인 카스티엘을 단숨에 박살내고 악마의 덫이 새겨진 총탄이나 천사 검 커드 칼 등을 맞고도 씹는 등 이전에 나온 "지옥의 기사"인 아바돈 이상으로 지옥의 공작의 위엄을 보여주었다.[5]이를 보면 아자젤이 죽지 않고 살아있었을 경우 만만치 않은 적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단, 아자젤은 루시퍼에게 충성한 광신도였지만 나머지 지옥의 공작들[6]은 루시퍼든 지옥이든 다 신경 끄고 은퇴해서 편히 지내고 있다고 한다. [7]
시즌 12 피날레와 시즌 13에서 역전세계의 아자젤이 언급된다. 역전세계에서는 아자젤이 존을 죽이고 그의 부활을 대가로 메리에게 거래를 제안했을때 메리가 여기에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존이 죽음-> 샘과 딘이 태어날 수 없음-> 종말 계획을 막을 사람이 없음의 환상적인 나비효과가 발생해 세상이 파멸에 이른 것. 이 세계에서도 루시퍼가 부활한 것을 보아 어찌어찌 샘 대신 다른 '특별한 아이를 이용한 그릇'을 찾은 모양이지만, 루시퍼가 미카엘에게 살해당하면서 완전 새된 신세가 되어버린다. 그 분풀이로 메리를 살해했으며, 현재 시점에서 생사는 불명이다.
시즌 1~2의 내용을 각색한 애니메이션에서도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타락 천사로 등장. 원전에 따르면 이쪽이 더 충실한 고증이다.

3. 능력


[image]
지옥의 공작들 중 한 명이자 최초로 등장한 공작. 등장할 때마다 어마어마한 카리스마와 잔악함을 자랑했으며, 지옥에 은둔한 다른 동료 공작들과 다르게 릴리스가 자리를 비워서 다시 돌아올 때까지 지옥을 총괄하고 있을 정도의 위치에 서선 모든 악마들의 존경과 공포를 한 몸에 받았다.

성수가 먹히지 않고[8], 사람들의 속에서 나타나고, 리퍼에 직접 빙의해 조종하는 등[9] 다른 악마들은 꿈도 못꿀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악마들에게 '폭군'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잔인하고 과격했다. 사실 그가 이 모든 민폐를 끼친 것은 루시퍼 때문. (루시퍼가 인간들을 다 죽이고 자기들도 다 죽일 거라는 것은 몰랐다.)단 콜트에 맞으면 죽으며 이는 다른 지옥의 공작들과 공통적인 사항이다.
같은 공작들인 다곤, 아스모데우스, 라미엘들 중 힘의 서열이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이다. 가브리엘의 은총을 흡수하기 전의 아스모데우스는 지옥의 공작들 중 가장 떨어지고 약했다고 했으니, 논외로 치더라도 천사조차 가볍게 죽이는 다곤이나 세라프인 카스티엘을 내내 압도했던 라미엘과는 어떤 격의 차이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카인, 아바돈과 같은 지옥의 기사들보다 누가 더 상위의 개체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하지만 같은 종인 다곤이 천사들을 꺼리며 도망가던 아바돈과는 달리 천사를 도리어 죽여버리는 점과 아바돈을 무력화시킨 함정 마법진 총알을 맞고도 아무런 반응이 없던 걸 고려하면 지옥의 왕자들이 더 상위 개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물론 카인은 지옥의 왕인 크라울리마저도 꺼리는 악마이자, 함정 마법진조차 그를 오래 묶어둘 수 없고, 어둠의 낙인을 받고 지옥의 기사들마저 아바돈 한 명 빼고는 전부 쓸어버릴 정도니 지옥의 왕자들과 비교해서 누가 더 강한지는 알 수 없다. 즉 카인은 예외로 치더라도 아바돈 같은 보통의 지옥의 기사들보다는 월등히 강하다.


4. 관련 문서


[1] 그 때 당시 악마들의 집권자가 아자젤이었기 때문에 악마들은 선뜻 지휘자의 이름조차 알려주기도 뭐 했을꺼다.[2] 각 시즌 별로 아자젤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보통 1개 정도 나온다.[3] 이때 악마답게 협박과 회유로 이들을 교묘하게 구슬린다. 샘한테는 자기가 제일 총애하는 아이니 살아남으라고 말해놓고, 제이크가 살아남자 역시 네가 살아남을 줄 알았다면서 입을 턴다.[4] 헬마우스 자체가 거대한 '악마의 덫'이었기 때문에 아자젤은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5] 참고로 악마 덫 총알을 맞은 아바돈은 능력이 바로 봉쇄되어 딘 에게 목이 잘려나가 시멘트에 묻히는 신세가 된다.[6] 직접 등장한 라미엘과 다곤, 그리고 그의 말로만 언급되다가 시즌 13에서 새롭게 등장할 아즈모데우스[7] 사실 시즌 4에서 주교의 몸을 빌어 루시퍼와 대화하던 때에 " 형제들은 모두 믿음을 잃었다. "고 말하던 것을 보아 이때부터 지옥의 왕자에 대한 떡밥이 있었는데 시즌 12에서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8] 같은 지옥의 공작인 라미엘의 선례를 보건데 악마를 죽이는 루비의 칼이나 천사의 검, 악마 퇴치 문양을 그린 총알 역시 먹히지 않을 듯하다. 단 너무 초기에 등장하여서 그런지 철로 만든 사슬이나 소금 등이 조금이나마 통하는 묘사를 보인다.[9] 크로울리도 리퍼를 죽인 적은 있지만 리퍼를 조종하는 신기를 보여준 것은 이녀석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