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스(수퍼내추럴)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시즌 3
2.2. 시즌 4
2.3. 시즌 15
3. 능력
4. 관련 문서

<color=#373a3c> '''수퍼내추럴 시즌별 보스'''
시즌 1 & 시즌 2

'''시즌 3 & 시즌 4'''

시즌 5
아자젤
'''릴리스'''
루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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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퍼내추럴 시즌3, 4의 등장인물이자 최종보스.
미드 수퍼내추럴에 등장하는 여자 악마. 배우는 레이첼 패티, 시에라 맥코믹, 케이티 캐시디[1], 캐서린 보이처, 안나 그레이스 발로우. 이름의 유래는 릴리스에서 따왔다. '루시퍼에 의해서 처음으로 타천한 인간 여자'라는 설정은 그대로 가져온 듯.
원래는 루시퍼의 오른팔로 그를 제외하면 지옥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던 악마들의 수장이었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지옥 아주 깊은 곳에 결박당해있었다고 한다. 아자젤이 지옥의 문을 열기 전까지 지옥에 갇혀있던 것도 모두 이런 사정 때문이었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3


시즌 3에서 루비에 의해서 처음 언급되었다. 아자젤이 죽고 난 이후 지휘자를 잃은 악마의 군대를 장악하려고 하는 강력한 여자 악마라고.[2] 과거 루비의 계약마이기도 했으며 루비를 악마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 모양으로, 루비는 그녀와 반목하는 바람에 형제와 협력하게 되었다고 한다. 릴리스는 아자젤이 적그리스도로 을 택했기 때문에, 자신의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샘을 경계하고 있다고. 의 생명과 샘의 목숨을 맞바꾼 계약의 주인이기도 하기 때문에[3] 형제는 어떻게든 그녀를 쫓아내야 하는 상태.
배우는 정해져 있지 않고 그 때 그 때 빙의하는 사람이 다르다. 처음 등장은 마녀집회의 일원이었던 여자였다. 시즌 3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금발머리 푸른 눈의 소녀에게도 빙의했으며 이 때의 아이다운 천진함과 냉혹함이 넘치는 악마적 분위기가 압권이었다. 고양이가 자신을 할퀴어서 벌을 줬다며 원피스에 피칠갑을 하고 방긋 웃는 장면이나, 제 손으로 죽인 베이비시터 할머니의 시체를 넘어다니거나, "나 이제 할아버지 싫어"라고 싹 굳은 얼굴로 말하고 손짓만으로 목을 비틀어죽여버리는 장면 등등. 이 분위기가 인상깊었는지 시즌 4에서 딘의 환상 속에서도 같은 아역배우가 연기했다. 시즌 4에서도 아이에 빙의하는 등 여러 모로 성인여성보다는 어린 아이의 이미지가 강하다.[4]
시즌 3에서는 형제가 FBI에 붙잡혔다가 악마의 습격을 물리치고 떠난 이후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으로(배우는 달랐다) 빅터 헨릭슨이 있는 지역 경찰서에 찾아오는데, 등장하자마자 헨릭슨을 비롯해 그 곳에 있던 모든 인간들을 몰살시키는 잔혹한 면을 보여준다 [5]
지속적으로 형제를 위협하며 시즌 3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루비의 몸에 빙의하고 있다가 결국 형제를 붙잡는다. 샘은 거래를 제시하려 하지만, 그녀는 한 번 망설이지도 않고 헬하운드를 풀어 딘 윈체스터를 죽여버린다. 손에서 에너지 블래스트롤 뿜어내면서 샘도 죽이는 듯 했지만 어찌된 일인자 무사하자 바로 도주한다. 샘은 딘의 복수를 결심하고 그녀를 죽이기 위해 뒤쫓게 된다.

2.2. 시즌 4


카스티엘 등의 말에 따르면 릴리스는 악마의 수장이자 루시퍼를 추종하는 악마로 그를 지상에다 다시 데려오기 위해 봉인을 지속적으로 깨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딘과 샘이 힘을 합쳐서 봉인을 깨려는 걸 막으려고 애쓰긴 하는데 매번 릴리스 쪽이 조금 더 빨랐다. 거기에 샘은 딘과 다르게 단순한 헌팅이 아니라 복수로서 릴리스를 죽이길 원했기 때문에 뒤에서 루비와 결탁하여 자신의 능력으로 릴리스를 죽일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동생이 악마적 능력을 사용하는 것에 질색팔색하는 딘과 샘이 서서히 반목하게 되고, 그 사이 릴리스는 차례차례 봉인을 부순다.
릴리스가 마지막 봉인 하나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샘은 릴리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기어이 루비의 유혹에 넘어간다. 딘과 반목한 상태에서 샘이 악마의 힘을 발휘하게 되어 결국 릴리스는 샘의 손에 죽음을 맞게 된다.
그러나 사실은 릴리스가 '''마지막 봉인의 주체'''였다! 샘에 의한 죽음조차도 루비와 릴리스, 둘이 사전에 모의해놓은 계획이었으며 릴리스의 죽음으로 인해 루시퍼는 마지막 봉인을 깨고 지상에 풀려나게 된다. 시즌 3에서의 딘의 죽음 또한 루시퍼의 최초의 봉인을 깨기 위한 수단이었던 걸 생각해봤을 때, 진실로 루시퍼에게 충성했던 악마. 말 그대로 자신의 죽음까지도 불사한 것이다.
다만 시즌 4 에피소드 18에서 샘과 계약[6]을 통해 형제를 놓아주고 더 이상 봉인도 깨지 않겠다고 제안한 것을 볼 때, 릴리스 자신은 죽음을 원치 않았을지도 모른다. 혹은 아주 '''악마답게 거짓말을 나불댔다'''라고 해석할수도 있다. 악마들도 계약에 대해서는 아주 신중하고 진실되지만[7] 그녀는 계약의 지배자이다. 애초에 윈체스터 형제의 성격을 생각해서 받아들일리가 없으니 샘의 정신을 흔들어놓기 위해서 로비를 친 것일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어쨌든 수퍼내추럴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윈체스터 형제를 속이고 자신의 최종 목적을 달성한 최종보스였다.[스포일러]
'''그런데....'''

2.3. 시즌 15


시즌 15에서 부활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이 되살려주기로 약속 되있었다고 한다. 즉, 루시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이 아니라 척의 부하였기에 척의 이야기대로 진행되게 하기위해 약속을 믿고 희생한 것으로 보인다. 도움이 필요한 여성에 빙의해 윈체스터 형제에 접근했고, 딘이 실수로 밀쳐 사슴 뿔에 몸이 관통당했는데도 멀쩡히 일어서며 그 모습을 드러낸다. 손을 더럽히기 싫었던 척이 릴리스를 대신 보내,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이퀄라이저를 파괴하도록 지시한 것. 처음엔 악마의 덫이 세겨진 총을 릴리스에게 쏴 가두고 도망치려고 했으나 릴리스는 자력으로 총알을 빼고 탈출해 이퀄라이저를 녹여버린다. 단 척이 샘과 딘을 살려두라고 지시했기 때문에 그대로 후퇴한다.
8화에 재등장. 감옥에서 빠져나온 미카엘에게 찾아가 신이 부른다면서 같이 가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미카엘에게 흉물이라고 디스당한 후 산산조각나고 만다. 그냥 미카엘이 노려보기만 했는데도 펑 터져버렸다! 부활한지 얼마 안된 것 치고 허망한 최후였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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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악마이자 루시퍼의 오른팔이었기 때문에 천사들도 무시 못할 힘을 가지고 있었다. 카스티엘을 압도한 상급 악마인 알라스테어도 그녀를 존경하며 무서워했을 정도. 작중에서 릴리스가 유일하게 도망친 상대는 대천사의 강림이며 일반 천사들은 아웃 오브 안중이었다. 스크린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카스티엘 말에 따르면 천사들을 상대로 66개의 봉인을 풀었기 때문에 보통 천사들로는 제압이 상당히 어려운 모양이다.[9] 시즌 8에서 새로 소개된 계층인 지옥의 기사단(Knights of Hell)들도 그들의 수장을 제외하면 천사한테서 죽기 살기로 도망친 걸 보면 릴리스가 얼마나 강력한지 단적으로 말해준다.
이런 무지막지한 그녀의 힘은 샘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샘은 악마들의 피를 마실수록 힘이 증가하며 어느 정도 마시고 나자 상급 악마인 알라스테어까지 결박시키고 죽여버렸다. 그러나 직후에 릴리스를 상대할 때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겨우 흔들뿐 어떤 대미지도 입히지 못했다. 시즌 4에서 릴리스를 상대하기 위해서 악마 한 명의 피를 전부 빨아먹고 거기서 좀 더 먹고 나서야 릴리스를 제압할 수 있었다. 문제는 이것도 부족했던지 릴리스와 루비가 적극적으로 샘을 도발했고, 그제야 샘이 이성을 잃고 겨우 릴리스를 죽일 수 있었다. 릴리스를 죽이고 난 후 샘은 일시적으로 악마의 힘을 모두 소진했다. 게다가 시즌 15에서 본인의 말에 따르면 이 마저도 릴리스가 얌전히 죽어준 것에 불과했다고 한다. 본래대로라면 그당시 샘의 힘으로는 릴리스를 제압할 수 없었다는 듯.
최초의 데몬인 덕분에 악마들 중에 나이가 가장 많고 그만큼 초자연적인 정보에 해박하다. 루시퍼가 아자젤을 시켜 릴리스를 풀라고 명령한 것도 릴리스가 최후의 봉인이자 대부분의 봉인을 풀 수 있는 역량이 그녀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옥의 모든 영혼과 악마들을 다시 지옥으로 불러들이는 전무후무한 도구인 '릴리스의 나팔'까지 만든 바 있다. 악마들이 자신의 통제를 벗어날 경우를 대비해 만들었지만 악마들은 릴리스의 명령에 충성을 바쳤기에 쓸모가 없었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지옥의 모든 문이 열리자 영혼들을 다시 지옥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사용되었다.

4. 관련 문서



[1] 1대 루비 역의 배우로, 시즌 3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루비의 몸에 릴리스가 깃들었을 때를 연출.[2] 이것도 새빨간 거짓말로 샘이 릴리스와 경쟁하도록 부추기 위해서 퍼트린 루머로 보인다. 사실 루비를 제외하면 다른 악마들도 릴리스와 루비한테 속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설이 돌고 있었던 것 같다.[3] 계약의 악마는 릴리스의 하수인이었고 그녀가 죽고 나서도 계약은 릴리스의 소유라 여전히 딘이 위험한 상태였다.[4] 사실 아역배우가 천진난만하게 악마같은 일을 하는게 시청자들에게는 좀 더 섬뜩함을 주는 듯.[5] 나중에 유령이 된 헨릭슨이 말하길 한번에 죽이지 않고 '''산채로''' '''가죽을 벗기면서 천천히 죽였다고 한다'''[6] 릴리스의 경우 키스가 아니라 검열삭제를 해야한다!![7] 실제로 사기계약을 한 악마를 크라울리가 처형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왕이 크라울리이기때문이며, 하려고 하면 사기도 얼마든지 칠 수 있다는 소리이다. 애초에 '''크라울리 본인도 바비를 상대로 사기 비슷한걸 쳤다!'''[스포일러] 시즌 8의 메타트론도 있긴 한데 이쪽은 그당시엔 윈체스터 형제와 직접적으로 대면은 하지 않았으니 논외다.[8] 시즌 3 16화에 나온 장면이지만 이후 샘이 멀쩡히 살아남은데다 그후 바로 도주해서 좀 깬다(...) 그런데 차후에 나온 정보에 의하면 이것도 샘을 속이기 위해서 일부러 그랬다고 한다. 이때 샘을 죽이면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데 샘이 납득할만한 이유는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연극을 했다고 한다.[9] 사실 천사들은 당시 봉인이 깨지는걸 방치했기 때문에 릴리스와 전력으로 충돌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