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라(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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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주라''' ''Azura''[2] ''アクア''(아쿠아) 생일: 3월 3일
게임 《파이어 엠블렘 if》의 히로인. 일본판 성우는 Lynn, 蓮花(가창 담당). 북미판 성우는 레나 스트로버.
클래스는 가희, 천마무사.
2. 게임상 성능
기본 직업은 본인 전용 직업인 가희. 무기는 랜스[3]이며, 전작의 댄서처럼 노래로 동료를 한번 더 움직이게 할수 있다. 레벨 제한이 40이며, 기본적으로 상위직업 취급이기에 마스터 프루프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레벨 25, 레벨 35에도 스킬을 배우기에 후반부까지 가희를 유지하는 게 좋다. 다만, 가희는 능력치 한계치가 낮은 편에 속하기에 전투적으로 활용하기에는 문제가 많다.
일반적으로 성천마무사나 킨시무사쪽으로 전직 시켜 사용한다면 어느정도 보정해서 전투용으로 쓸 수 있는 캐릭터. 또한 힘/기/속 성장률이 매우 좋기에 마스터 로드 등으로 전직하면 꽤나 강력한 유닛이 될 수 있다. 단 노래는 가희 직업 전용 능력이므로 다른 직업으로 전직시 노래를 부를 수 없다.
기본적으로 힘/기/속 쪽의 성장률이 매우 높은 편이라 잘 피하고 잘 때린다. 다만, 아주라의 기본 HP/방어 성장률이 바닥을 기는데다가, 아주라가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인 가희와 천마무사는 HP/방어 성장률 보정치가 없다. 거기다 동성 지원회화 상대인 히노카, 사쿠라, 엘리스의 직업들이 하나같이 노린것마냥 방어보정이 전혀 없거나 낮은 직업 뿐이다. 방어 성장률 보정을 하려면 결혼계획을 잘 세워서 튼튼한 남편의 직업을 끌어오는게 고작. 그래서 노가다라도 해주지 않으면 낮은 방어 때문에 잘 죽는다.
직업을 가져오는 것을 추천하는 버디나 결혼 상대는 로드나이트 계통, 가희 전용의 스킬에 주변 아군이 받는 데미지 경감이 있는데 로드나이트에서 귀족의 딸과 전투지휘까지 가져오면 받는 데미지를 6이나 감소시켜준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천마무사 자질이 있기에 턴 개시시에 주변 아군 HP 20%를 회복시켜주는 스킬도 배운다면 고유 스킬과 합쳐서 30%가 회복된다. 말 그대로 전방에서 노래하고 치유도 하고 버프도 하는 만능 서포터.
3. 지원회화 및 결혼
카무이와의 지원회화가 암야, 백야, 투마 모두 다르다. 역시 타이틀 히로인. 그리고 카무이와 결혼시킨 후의 지원회화 등에서 알 수 있지만 카무이에게 "날 버리지 말아줘"라는 표현을 자주한다. 그리고 마이룸의 함께 보내기를 실행 할 때 다른 결혼한 여캐들은 부끄러워하는 반면 아주라는 눈을 감고 비교적 크게 웃는다.
루트 공통 캐릭터이기 때문에 어떤 스토리로 진행하든 거의 모든 이성 캐릭터들과 결혼할 수 있다. 동성 지원회화로는 히노카, 사쿠라, 엘리스가 있다. 사쿠라와의 지원회화는 필견. 사쿠라에게 괴담을 들려주는 여러모로 깨는(...) 아주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이룸 대사들이 하나 같이 이별을 암시하고 있기에 백야, 암야 루트에서의 아주라의 운명을 아는 사람이라면 애처로움을 느낄 수 있다.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성격. 말수가 적고 감정 표현에 서툴다. 남을 잘 의지하지 않고 일부러 남들에게 거리를 두는 태도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심이나 오해를 잘 사기도 한다. 하지만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할 뿐 딱히 사람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4. 작중행적
본디 투마 왕국 출신. 어렸을 때 어머니 아레테와 함께 암야 왕국으로 건너가 왕녀로 입적했지만 암야에는 좋은 추억이 없다. 암야 왕족들과 혈연인 것도 아니고, 그다지 접점도 없어서 암야 왕족들과는 서로 가족이라는 인식이 거의 없다. 가론이 아레테와 아주라를 거두었을 당시, 왕성에서는 가론의 전처 예카테리나 왕비의 파벌이 강했기에 당시 예카테리나 파벌에 속했던 젠더, 카밀라에게는 아주라와 어울리지 말라는 지시가 떨어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카밀라는 왕족 중 유일하게 아주라와 지원회화가 없다.''' 물론 서로 사이가 나쁘긴 커녕, 카밀라는 아주라를 볼 때 매우 반가워했고 그 당시 어쩔 수 없이 잘 대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며, 아주라도 카밀라를 알아보고는 인사하고 딱히 악감정이 없어 보인다. 그저 지원회화 시스템으로 인한 밸런스 문제로 카밀라만 지원회화 대상에서 빠진 것.[4]
왕족들이 따돌리는데다 또래 귀족 아이들에게 멸시당하고, 학대당하다 생긴 흉터는 다 크고도 여전히 몸에 남아있다. 그렇게 살다가 카무이와 교환할 인질로써 백야에 납치되었지만 교섭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아주라는 오히려 납치당한 뒤 더 행복하게 살게 된다. 백야에는 이모인 미코토도 있고…. 백야의 왕족들은 포로인 아주라를 친형제처럼 살뜰하게 아껴주었으니. 이런 과거사 때문에 암야 캐릭터들보다 백야 캐릭터들을 상대적으로 더 친근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백야 루트에서 내 행복은 원래 네가 누려야 할 것이었는데 빼앗아서 미안하다고 카무이에게 사과하고, 암야 왕족들이 카무이에게 잘 대해줬다는 것을 알자 의외라고 반응했다.
백야 루트 초반에 세뇌되어서 적으로 나온 타쿠미를 아주라가 세뇌를 풀어줘서 아군으로 삼을 수 있다. 게임상에서는 그냥 잡아도 타쿠미는 아군으로 합류되지만, 잡아 봤자 경험치도 얼마 안 주기 때문에 그냥 세뇌를 풀어주는게 낫다. 세뇌가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니었는지 타쿠미는 후반에 다시 이아고에게 조종당해서 아주라를 인질로 잡지만, 아주라가 노래로 다시 세뇌를 풀어준다.
백야 또는 얌야 루트일 경우, 중반에 공연을 보러 온 가론 앞에서 노래를 불러 가론을 해방시켜 주려 했지만 가론은 노래를 들으면서 고통받기만 하고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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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일 경우 급한 일이 있어서 공연에 참가하지 못한 가수 대신 나와서 춤을 추며 노래하고, 호위로 온 암야군과의 전투 이후에 쉴 때 아주라가 호숫가에서 노래를 부른데 따른 저주 때문에 고통받는걸 카무이가 목격해서 백야 루트에서는 아주라가 특수한 노래를 쓰는 반동으로 저주에 걸리는 것을 알아차린다. 본인 설명으로는 가론 앞에서 부른 노래는 평소에 전투 중에 쓰는 활기를 북돋우는 노래와는 다른 특수한 노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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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야일 경우 어두운 복장을 입고 코 밑을 가린 채로 나와서는 똑같이 공연을 하는데, 별개로 몰려온 백야군과의 전투 와중에 몰래 도망친다. 공연을 한 여자가 아주라인걸 동료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보이고, 가론은 아주라를 잡아내기 위해 도시의 여자 가수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나마 리오가 명령을 따르는 척 하면서 여자 가수들을 빼돌려서 상당수는 살았을듯 하지만.
전투 이후 카무이와 몰래 이야기를 하면서, 가론을 노래의 힘으로 해방시켜 주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고 지금 있는 가론은 본인이 아니라 그저 죽고 남은 껍데기라는 것을 카무이에게 말해준다. 양쪽 모두 전투 전에 아주라의 공연이 동영상으로 나오는데, 백야 쪽은 타이틀 곡의 1절, 암야 쪽은 2절의 일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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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루트에서는 원래 모습을 드러낸 가론 왕을 막기 위해, 암야 루트에서는 타쿠미를 아난코스로부터 해방시켜주기 위해[5] 무리하게 노래를 부르며, 전투가 끝나면 저주를 받아서 소멸한다. 그래서 백야와 암야의 마지막 전투에서는 배경음으로 아주라의 노래가 울려퍼진다. 백야 루트에서는 카무이 앞에서 숨을 거두지만(카무이가 아주라의 말대로 눈을 감고 다시 뜨는 사이에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 암야 루트에서는 전투 시작시에 독백으로 타쿠미의 영혼만이라도 구하기 위해 힘을 쓰겠다고 독백하고, 전투가 끝나면 아무런 언급 없이 그냥 사라진다. 거기다 암야 일행들이 노래의 힘과 저주에 대해 몰랐기에 아주라의 죽음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실종 처리된다.
아주라의 노래 자체가 역사를 담고 있기에, 그리고 투마 루트와는 다르게 다른 루트에서는 이 노래를 계속 부른 것으로 인해 저주를 받아 사라진 듯. 제3의 길에서 투마왕국의 멸망과 그 과거, 그리고 아난코스의 존재를 외부 세계에 발설하는 자는 온 몸이 물이 되어 소멸한다고 하며, 이 모습이 백야와 암야 루트에서 아주라가 보여준 최후이기 때문에 저주로 사망한 듯 하다. 아주라가 다른 사람에게 거리를 두는 태도를 항상 견지했던 것도 늘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고 있었기 때문인 듯.
DLC인 물거품의 기억에서도 간간히 등장한다. 아주라가 부른 노래를 시구레가 사용하려는데 자식세대에게 노래를 부르는 자의 목숨을 바치거나 아니면 기억을 바쳐야 하는 것으로 볼때 아주라가 양 루트에서 소멸한건 결국 모두의 기억을 남기고 자신을 희생한 것으로 추측 할 수 있다.
엔딩 이후에는 기록에 남지 않은 존재라고 하는데, 아주라가 사망하는 백야와 암야라면 큰 문제는 없지만 카무이와 투마 왕국의 공동 통치자가 되는 투마 루트라면 심각한 모순이 된다.
여담이지만 어머니 아레테는 주인공의 어머니 미코토와 자매고 주인공이랑 아주라는 이종사촌지간이니 결혼하면 빼도박도 못하게 근친상간이 된다. 다만 일본에서는 사촌간 결혼이 합법이니 문제 없다.
암야왕국 코믹에선 숨바꼭질 편에서 카무이가 찾아낸 후 "당신. 간단하게 찾다니... 대단한 걸" 이라고 화를 낸다.
인비저블 킹덤 코믹에선 한 밤 중 물가에서 노래를 듣고 있던 카무이에게 "이 노래를 불러서 어머니가 날 찾아주셨어" 라고 끝나고 마이 캐슬로 돌아간다.
4.1. if~홀로 생각하네~
영어 버전. 제목은 'Lost in thought all alone'
'''if〜ひとり思う〜 / if~홀로 생각하네~'''
파이어 엠블렘 if의 주제가로 모든 bgm에 리믹스가 들어있다. 노래는 좋지만 자주 나오니 지겹다는 의견도 있다.
1절, 2절, 3절이 각각 백야, 암야, 투마에서 카무이의 행적을 나타낸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가사 중 일부는 실제로 각 장의 명칭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5. 컷신
(일본어)아주라와의 첫 만남
(영어)아주라와의 첫 만남
(일본어)카무이를 진정시키는 아주라
(영어)카무이를 진정시키는 아주라
(일본어)백야루트 아주라의 춤
(일본어)암야루트 아주라의 춤
(영어)백야루트 아주라의 춤
(영어)암야루트 아주라의 춤
(일본어)저주에 고통받는 아주라
(영어)저주에 고통받는 아주라
(일본어)아주라의 죽음
(영어)아주라의 죽음
6.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7. 파이어 엠블렘 무쌍
DLC 제 1탄의 캐릭터들 중 한명으로써 참전이 확정되었다! 전용 무기는 성스러운 창이며 보유 스킬은 자신이 더블 상태일 때 더블 상대의 체력을 서서히 회복시키는 천계의 빛.#
기본 오의는 원작의 백야 / 암야 루트의 어뮤지아 공국 에피소드에서 선보였던, 백의 가희 상태와 흑의 가희 상태를 번갈아 바꿔 가며, "if ~ 홀로 생각하네"의 일부 파트를 노래한다.
강공격의 성능이 물을 이용하여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잡몹을 쓸어 버리기엔 매우 유용하다. 그 덕분에 본진 수호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전용 무기의 술서와 신서의 획득이 매우 쉽기 때문에[8] 게임 중반까지는 많은 도움을 주는 캐릭터다.
다만 이 장점들을 씹어먹는 단점들이 문제. 기절을 유발하는 강공격 4의 성능이 썩 좋은 편은 아닌 데다가 빈틈이 너무 크다. 이 게임의 주요 딜링 수단이 필살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는 큰 단점. 거기에 원작 재현을 잘해놔서 보병 캐릭터인 주제에 방어력이 낮다는 문제점[9] 때문에 나중 가서는 한 대 맞았을 뿐인데 피가 30% 넘게 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10] 무기 스킬에다가 공수반전과 물마반전을 동시에 달아주거나 프레데릭의 스킬인 거대한 방패를 이용하는 걸로 극복할 수는 있다. 대신 이러면 무기 스킬 슬롯 두 칸 혹은 캐릭터 스킬 슬롯 한 칸을 날려야된다. 이런 문제들로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사용하기 힘들어지는 캐릭터다. 다만 앞서 말했듯이 본진 수호 성능은 뛰어나기 때문에 그냥 본진 지킴이로 사용하는 건 나쁘지 않다.
올리비에와의 인연 회화에선 아주라의 노래에 맞춰 올리비에가 춤을 춘다.
젠더와의 회화에선 타인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자신에게도, 거리낌 없이 언제든지 사양 말고 의지해 와달라고 얘기하는 젠더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처음으로 '젠더 오빠'라고 부른다. 이에 좋아 죽는 젠더는 덤…
8. 니벨룽의 보관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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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라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패미통 인기투표에선 8위를 차지하였다. 타이틀 히로인 치곤 심심한 순위이지만 카무이의 신부감/신랑감 순위에서 1위를 차지 하였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여성 캐릭터 5위를 차지했다.
작중에서 본작의 타이틀곡인 if〜ひとり思う〜(if~나 홀로 생각하네~)를 자주 부르기 때문인지 개그 분위기의 2차 창작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유라리 유루레리를 시전하는 기믹으로 망가지거나, 가녀린 체형인데도 힘 수치가 잘 오르는 것을 이용해 괴력 속성을 주는 경우가 많다.
커플링으로 엮이는 상대는 당연히 카무이(남). 마이너하지만 카제와도 엮인다. 비중도 높고 공식에서도 메인 히로인으로 밀어주는지라 카무이와 결혼시켰다가 나중에 근친혼인걸 알게된 피해자가 속출하기도 했다.
히어로즈에서 어린 시절 아주라가 나왔는데, 왕궁 생활이 너무 힘들었던건지 마음 속에 어둠을 안게 됐다는 설명부터 시작해서 같이 등장했던 카무이(남/녀)나 카밀라, 미코토는 현실의 존재가 아니라 아주라가 만들어낸 망상 속의 존재임을 은근히 암시[11]하는데, 카무이는 자신을 이해해주는 이상적인 친구, 카밀라는 상냥한 언니, 미코토는 자길 지켜주는 어머니같은 존재로 여기고 있다. 만렙 회화는 어린 아주라가 자신의 꿈으로 도피하는 걸 멈추고 현실을 직시하겠다고 용기를 내는 내용이다.
본편에서 아주라는 자기가 카무이가 누릴 걸 뺏은 것과 같다며 묘한 부채의식을 가지고 있는데, 자긴 카무이랑 맞교환을 위해서 납치됐는데 정작 납치된 자기는 잘 지내는데 카무이는 (자기가 생각하기에) 지옥같은 암야 왕성에서 자라게 됐으니 미안해 할 만하다.(...)
[1] 턴 시작시, 2칸 이내 인접한 아군의 HP 10%회복[2] 에스페란토로 '담청색을 띠는'을 뜻한다. 영어 azure가 어원이다.[3] 아주라가 설정화에서 들고 있는 무기는 몬스터 특효와 회복효과를 지닌 성스러운 창이다.[4] 지원회화 시스템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일반 동료는 같은 진영 동성끼리의 지원회화 대상이 최대 3명까지만 지정되어 있다. 다른 왕국에서 살았던 카무이와 아주라를 제외한 왕족은 모두 동성 형제/자매와 동성 부하가 우선적인 지원회화 상대인데, 카무이(여성이라면)와 아주라를 뺀 네 명의 백야와 암야 여자 왕족 중 카밀라만이 유일하게 동성 부하가 둘이고(셀레나, 베르카) 자매인 앨리스와도 지원회화가 있어야 하므로 아주라를 넣을 자리가 없던 것. 나머지 여자 왕족 셋은 여자 부하가 한 명 뿐이라 다른 자매, 여자 부하, 그리고 아주라가 동성 지원회화 대상이다. 아주라가 남자였으면 카밀라와 반대로 남자 부하만 둘인 리오가 누나 대신 덤터기를 썼을 것이다. 뭐, 암야 루트 한정으로 암야 왕가와 아주라의 관계는 전쟁을 일찍 끝내기 위해 손을 잡은 것에 가깝고(또한 아주라는 항상 자신의 죽음을 각오하고 있는 인물이기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벽을 쌓으려는 경향이 있다), 투마 루트에서도 딱히 접점이 없다보니 카밀라에게 살갑게 대하지 않으므로 굳이 어거지로 둘러댈 수는 있긴 하다.[5] 아주라는 제 2의 고향인 백야 왕국과 친형제와 다름없이 자신을 대해준 백야 왕족들을 등지고 암야 왕국 편을 들었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과 책임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이를 속죄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쳐 타쿠미를 구하려고 한 것이다.[6] 무쌍 전용 상급직[7] 본작에서 동명의 창이 또 하나 등장한다. 괴수 특효가 내장되어 있는 점은 똑같지만, 창의 외형이나 술서 또는 신서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하지 못하는 등 아주라의 전용 무기와는 완전히 다른 무기이다.[8] 둘 다 히스토리 맵 한탄의 짐승에서 얻을 수 있으며, 술서는 제한 시간 내에 적 쓰러트리기 맵에서 나오는데 적장들의 레벨이 낮아서 S랭크 달성이 매우 쉽고, 신서는 최종 맵에서 나오는데 맵 타입이 섀도우 섬멸전인데다가 적 총대장을 쓰러트린 후 이빌자그가 증원되기 때문에 적정 레벨이 아니면 클리어가 힘들 수도 있지만, 이후 출시된 암흑룡, 각성 DLC에서는 히스토리 맵 클리어 이후에 나오는 시공의 왜곡에서만 신서를 획득할 수 있게 만들어놨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신서 획득이 편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이는 다른 if DLC 캐릭터인 닐스와 오보로도 마찬가지다.[9] 마방 수치는 다른 근접 보병 캐릭터들과 비슷하게 올라가는 편이다. 근데 이것도 높은 편은 아니고, 물방을 포기한 대가 치고는 낮은 편에 속한다는 게 문제.[10] 다른 게임이었으면 차라리 맞고 나서 회복하고 말면 그만이지만, 이 게임은 히스토리 모드 S랭크 조건에 받은 데미지 비율이 존재하기 때문에 생각 없이 맞아대면 안 된다. 특히 이 비율의 증가율이 크게 증가하는 투기장, 마을 사람 수호 등의 맵은 빨피가 되는 순간 S랭크 달성은 실패나 마찬가지.[11] 자기들의 존재가 진짜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하며, 꿈을 꾸라던가하는 말을 자주한다. 그 중 미코토는 좀 특이하게도, 죽기 전의 기억이 있는 걸 보면 죽은 뒤에 이끌려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