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스(파이어 엠블렘 if)

 


[image]
'''닐스'''
클래스
시프
고유스킬
암야의 구속술[1]
레벨

마력
기술
속도
8
9 (35)
5 (20)
9 (40)
15 (50)
HP
행운
방어
마방
이동력
22 (40)
6 (30)
7 (30)
12 (40)
5
1. 개요
2. 게임상 성능
3. 지원회화 및 결혼
4. 작중 행적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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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닐스''' ''Niles'' ''ゼロ''(제로) 생일: 4월 22일.
게임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코야스 타케히토. 북미판 성우는 로저 로즈(Roger Rose).
리오를 섬기는 도적 출신의 병사. 클래스는 시프, 다크 메이지.
절도, 암살 등의 기술은 암야왕국에서도 손꼽힌다. 남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말투도 함축적이다.
여담으로, 남성 마이유니트와 동성결혼이 가능하며 유저들 사이에선 안대가 묘하게 표고버섯 닮았다고 놀림받는 중이다...

2. 게임상 성능


암야 루트에서는 가장 먼저 합류하는 열쇠따기 요원이자 초기직부터 유일하게 활을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이다. 힘은 조금 애매하지만 기술과 속도는 잘 오르고 특히 마방은 마법계열 적에게 벽으로 세울 수 있을 정도로 잘 오른다. 방문 실적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역화궁(逆和弓)까지 들려준다면 그야말로 마법사 킬러로 운용할 수 있다.
상급직으론 어드벤쳐러는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회복계 유닛이 부족하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마력의 성장률이 어느 정도 보정되기에 샤이닝 보우를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보우나이트는 이동력 상승과 후반부 성가신 적이 되는 닌자 계열을 상대하는데 유용한 암기 죽이기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상황에 맞추어 더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쪽을 선택하면 된다.
이름이 붙은 무기로 '닐스의 학대용 활'이 있다. 추가 공격이 불가능하며 적을 죽일만한 공격이라면 HP 1을 남기고 생존시킨다.[2] 그 상태로 학대용 활로 한 번 더 치면 사망. 기본 수비, 마방에 각각 -2보정이 붙는다.

3. 지원회화 및 결혼


파이어 엠블렘 if섹드립 담당. 이 인물의 대사 중 가타가나로 표시된 부분은 죄다 성적인 뉘앙스가 담겨있다고 봐도 된다. 첫등장부터 마이유니트에게 기쁨을 주기위해 왔다고 표현한다. 전투 시작시 서포트로 있거나 힐을 받으면 "いやらしな (음란하군)" 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뿐만 아니라 성희롱에 가까운 은유적인 표현들이 난무하며 지원회화 대부분이 섹드립으로 시작해서 섹드립으로 끝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덕분에 검열이 심했던 북미판에서는 닐스의 섹드립의 대부분이 건전하게 순화되었다. 소아성애에 예민한 미국인지라 나이가 많이 어린 엘리스와의 지원회화는 건전하다못해 유익(...)하게 바꿨다.
남이 괴로워하거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 즐겁다고 하며, 가학성애적인 취향이 있다. 사실 섹드립을 남발하고 다니는 이유는 남들에게 거리를 두기 위해서 일부러 미움받을 만한 짓을 골라서 하는 것이며, 하려고만 한다면 얼마든지 평범하게 말할 수 있다. 너무 순수하거나(펠리시아) 정신세계가 4차원이라서(페리, 세츠나) 섹드립을 못 알아듣는 사람 앞에서는 드립을 포기한다.
게다가 아자마나 제이콥과는 다른 방향으로 성격이 배배 꼬여 있어서, 행복해보이는 사람을 보면 괜히 열폭해서 시비를 걸고 다니는 비틀린 면모가 있다. 카밀라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카밀라가 꽃길만 걸어왔다고 생각해 열등감에 휩싸여 시비를 걸었다가, 나중에 카밀라가 자신도 다사다난하고 험한 인생을 살아왔다는 것을 알려주자 반성하고 카밀라에게 오해한 자신을 벗기고, 체벌해달라고 요청한다. 물론 하려면 혼자 하라고 거절당했다. 남을 골탕먹이는 것을 진심으로 즐기는 진성 사디스트지만 마조히스트 역할도 소화할 수 있는 듯하다.
온천 이벤트시 여자 카무이가 실수로 온천에 들어오면 대부분 놀라서 벌떡 일어서거나 젠더 같은 경우는 얼굴까지 붉히며 옆으로 돌리는데, 이 녀석은 아무렇지 않게 앉아서 좀 더 가까이 오라고한다. 만약 닐스가 다른 사람보다 늦게 탕에 들어왔을 경우에는 먼저 들어와 있었냐며 알몸으로 놀아보자는 성희롱 멘트도 날린다.
예의라곤 밥말아먹은 태도에 입만 열면 섹드립 일색이지만 사람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다. 카무이와 결혼하고 나면 카무이를 대하는 태도가 괴롭히고 싶은 사람에서 '의지하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으로 바뀌며 약한 면을 드러내기도 한다.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큰 과거 때문인지 니나와 부녀회화를 진행하다 보면 제 딸을 끔찍하게 아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닐스가 사랑한다고 하자 니나가 역겨워하는 게 포인트.
아주라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아주라에게 자발적 아싸로서의 동질감을 느껴서 친해지려고 하나, 다른 사람들과 정상적으로 친해지는 방법을 몰라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샤를로트와의 지원회화에서는 국경경비인 샤를로트보다 왕족 밑에서 일하는 닐스의 수입이 더 짭잘하다는 게 알려졌다.
엘피와의 지원회화에서는 닐스가 엘리스한테 이상한 말투를 옮긴 탓에 엘피가 사과를 맨손으로 부숴버리먼서 닐스의 머리를 이 사과처럼 만들어버리겠다고 협박을 당했다. 알고보니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었고, 엘리스가 리오의 생일선물 문제로 닐스에게 상담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말투가 옮아서 그렇게 된 것.
엘리스와의 지원회화에선 엘리스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려고 일부러 회의에 참가하라고 종용하다가 오히려 엘리스가 진짜 회의에 참가하면서 적응해버린다(...).
페리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예전에 페리의 저택에 절도하러 왔던게 드러났다.
베르카와는 왕족 밑에서 일하기 전 각각 도둑, 암살자로 악명이 높았을때 부터 어느정도 알고있었던 사이였다는게 암시되었다. 둘다 빈민층이였고, 부모에게 버림받은 과거도 같고, 살기위해 범죄를 저지른 점에 현재 자신이 섬기고 있는 왕족을 암살하려 했던 적이 있는 것도 닮았다.
펠리시아와의 지원회화는 필견. 음란마귀에 씌여 성대하게 자폭하는 닐스를 볼 수 있다.
아서와의 지원회화에서는 과거가 좋지못한 닐스가 왜 왕족을 모시는지에 대해 추궁하자 날카로운 태도를 보인다. 먹고 살기 위해 살인, 강도 등 무슨 일이든지 했다고 하며, 왕궁에 침입하여 리오에게 살해당하기 전 자포자기해서 목숨을 버리려는 닐스의 모습을 신기하게 생각한 리오에게 거두어졌다. 자신이 처음으로 살아갈 장소를 마련해준 리오를 진심으로 따르고 있으며, 리오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충신.
오보로와도 지원회화가 존재한다. 오보로가 암야 동료들도 친근하게 대하려고 하지만 닐스 특유의 섹드립 말투 때문에 시종일간 마왕안으로 닐스를 상대한다. 닐스도 이걸 깨닫고 자신의 섹드립 말투를 고치려고 노력한다.

4. 작중 행적



백야왕국으로 플레이 시, 정황상 같은 리오의 가신인 오딘과 함께 생존. 격퇴 대사가 사망이 아닌 퇴각 대사다.
암야 루트를 탈 경우 리오보다 조금 일찍 합류한다. 투마에서는 백야의 타쿠미 부대처럼 리오를 따라 오딘과 함께 가입.
DLC인 낙원쟁탈전에서는 리오가 사실 남국에 가기 싫어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기 싫은 사람을 억지로 가게 하는 것도 즐겁고, 가고 싶어하는 다른 녀석들을 가지 못하게 하는 것도 즐겁다는 이유로 남국의 티켓을 걸고 싸운다. 싸워서 이긴 후에는 남국에서 피서를 보내는 리오의 모습을 일부러 엄한 단어로 묘사해서 오딘을 식겁하게 만든다. 리오와 함께 남국에 가지 않았어도 리오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리오의 충심임을 증명하는 것은 덤. 그러나 닐스도 리오가 남국의 피서를 즐기게 될 줄은 몰랐던 듯.
여담이지만 리오와 이야기할때는 오딘과 함께 리오에게 얼굴을 무진장 들이댄다. 리오가 얼굴이 너무 가깝다며 치우라고 하면 명령이라면 치우겠습니다라고 하는 게 패턴.
암야 왕국 편 코믹에선 키튼의 딸 벨로리아와 카밀라의 가신 셀레나를 헌팅하다가 닉스의 리자이어로 리타이어.

5. 파이어 엠블렘 무쌍


'''닐스 Niles'''
[image]
'''클래스'''
'''소재'''
시프→어드벤처러
'''안대'''
'''후드'''
'''전용 무기'''
'''고유 스킬'''
'''지팡이'''
닐스의 학대용 활
멸살

''' 스테이터스'''
'''HP'''
'''힘'''
'''마력'''
'''기술'''
'''속도'''
'''행운'''
'''수비'''
'''마방'''
900
115
91
118
171
75
62
159
스토리 모드에서 오보로와 마찬가지로 NPC 전용으로 등장하다가 12월 21일에 DLC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전용 무기는 닐스의 학궁이며 보유 스킬인 멸살은 행운 수치/2% 확률로 필살의 일격의 위력이 강해지는 스킬.#
리오와 함께 우드의 정체를 의심해보며, 시험 삼아 그에게 무기를 쥐어서 이름을 지어 보게 하거나, 마법을 사용한 적이 없냐는 등의 질문으로 그를 추궁해본다.
린다와의 인연 회화에선 카다인의 사제라는 이름 아래서 온실 속의 화초 마냥 꿀 빨며 살아 왔겠지, 하면서 그녀에게 시비를 걸어 왔으나, 그녀가 가네프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살해 당한 이후로 남장까지 해가며 그에게서부터 도망다녀 왔다는 그녀의 과거사를 듣고, 처음 해 온 얘기를 취소하고 화해한다. 린다도 처음엔 닐스를 불쾌해 했으나, 부모에게 버림받고 더러운 일까지 해가며 살아온 그의 과거사를 듣고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시더와의 인연 회화에선 시더에게도 특유의 섹드립을 날리나, 시더가 워낙 깨끗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던 지라 섹드립이 통하지 않아서 매우 당황한다.
히스토리 모드의 DLC맵들 중 신 암흑룡 팩의 맵인 데빌 마운틴에선 줄리앙을 대신한 포지션으로 등장하며, 각성 팩의 맵인 전설의 계승자에선 겟코를 대신한 포지션으로 등장한다.

6. 기타


[image]
닐스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서 남성 캐릭터 7위를 차지했다.
마이룸에서 밝히길 오른쪽눈은 어렸을 적에 별볼일없는 놈한테 당했다고 한다. 악세사리샵에서 이 안대를 구입할 수도 있다.
아직도 과거에 대한 악몽을 꾼다고 한다.
여담으로 닐스의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는 전작인 파이어 엠블렘 각성에서는 금욕적이고 여성공포증이 있는 론쿠를 연기하였다. 근데 본작에서는 정반대로 걸어다니는 CERO C(...)인 닐스를 맡았다. 그리고, 다음 작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선 시스콘 오빠를...
파이어 엠블렘 if에서는 부모자식 뿐만 아니라 왕자/공주와 그의 가신들도 필살/오의 시 공통된 대사를 하는데, 리오, 닐스, 오딘의 경우는 영문판 기준 '''"You can't hide from me!"'''다. 의역하자면 "도망칠 순 없어!" 정도이다. 일어판도 동일.
파엠 과거작에서 닐스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등장했었다. 아서도 그렇지만 이미지가 전혀 딴판.

[1] 마이캐슬에 감옥을 짓게 되면 '포획' 커맨트 사용 가능.[2] 멸살 발동 시에도 예외 없이 무조건 1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