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츠 시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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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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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맨 및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챠후린.[1]
유한회사 아카마츠 공업의 사장. 1962년생. 베터맨 본편에서의 나이는 45세. 더붙여 산양자리 O형.
2. 작중행적
2.1. 베터맨
자신의 취향만을 생각한 발명품을 이리저리 만들어 대고 있는 아저씨. 회사를 꾸려나가느라 가정을 돌보지 못해 이혼 후[2] , 딸 아카마츠 사쿠라와 함께 생활 중. 사쿠라의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 모디워프의 매니지 머신을 사용한터라, 현재는 모디워프 측으로 기술 제공을 하고 있다. 알저논에 대항하고 있는데 자신의 회사의 부하 직원 중 하나인 헤이치가 알저논에 걸리자 충격을 받기도 한다.
시시오 라이가의 아들이자 르네 카디프 시시오의 26살 차이나는 배다른 오빠. 시시오 가이에게는 사촌형이 된다. 패계왕에서 사촌동생인 가이와는 몇 번 만난 사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자기 이복형제자매들처럼 아버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시시오’ 라는 성은 쓰지 않고 있다. 본인 말로는 설교조의 아저씨가 되고 싶지는 않아서 라고. 하지만 그걸 떠나서 아버지를 과학자로는 존경하는지, 가오가이고를 개발할 때, 자신은 그저 위대한 아버지와 삼촌의 연구결과를 이용할 뿐이라 말했다. 참고로 패계왕 48화에 따르면 아카마츠는 28명의 형제자매중 상당히 위쪽이라서, 20명 이상이 연하라고 한다.
본편에선 후반부에 라이가가 각성인용 비행장비인 글리어노이드를 보내는데, 양 날개 끝에 연녹색의 발광체가 보이는 걸로 보아 '''울텍 엔진'''이 내장된 걸로 보인다.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건 라이가는 아들을 꽤 아끼는 모양.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3에서도 이 이벤트가 재현되었지만, 참전작에 가오가이가가 없는 관계로 제대로 호부를 하지 못한다. (-_-)
마지막회에서 사쿠라를 끌어안고 눈을 감은 걸로 보이기에 생사여부에 논란이 있었지만 단지 지쳐서 잠든 것 뿐이다. 베터맨으로부터 시간이 흐른 가오가이가 파이널 3화, 마지막화에서 아카마츠 공업 사람들과 함께 뒷모습을 비추어 생존 확인 가능하다.
2.2.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유한회사 아카마츠 공업은 개점휴업 상태로 둔 채, GGG 마린 레퓨지 기지의 소장으로 임명되어 있는 상태로 케이타와 히노키를 아르바이트생으로 끌어들이고 각성인 시리즈의 개량품을 개발중이다. 4화에서 이복형제 중 하나인 여동생 르네와 만난 적이 있고 자기 딸과 만날 약속을 했었다고 나온다.
7화에서는 2012년, UN 장관이던 로제 아프로바르가 퇴임하기 직전, GGG(Gutsy Galaxy Guard)를 대신해[3] 새롭게 창설된 GGG(Gutsy Global Guard)의 장관으로 임명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로제가 아카마츠 시게루를 장관으로 임명했을 때 전 세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그 특유의 기술력으로 인비지블 버스트[4] 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전자기장 차폐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차례차례로 개발, 전 세계의 GGG/UN 관련 기관에 배분하여 지구 문명을 다시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위업을 세워 각 국가들에게서 인정받았다고 한다.
장관으로서는 타이가 코타로 못지않게 열혈스럽고 목소리가 크다고 한다. GGG멤버들 사이에서는 타이가와 비교해서 어느쪽이 더 목소리가 큰지 의견이 분분하다고.
11화에서 전세계에서 알자논이 다시 발병할 가능성이 있단 걸 알고 불안해한다. 16화에서 프로젝트 Z 재개로 목성으로 간 이후 패계왕에 의해 목성이 압축된 상황에 충격을 받고 경악한다. 18화에서 베터맨들의 합체를 보고 그들만의 파이널 퓨전이라고 부르며 베터'''멘'''(Better'''men''')이라고 한다. 그리고 딸을 통해 삼촌이 전하는 승리와 희망의 메세지를 듣게 된다.
그리고 의외로 네이밍 센스가 구린게 밝혀졌는데 23화에서 GGG(Gutsy Galaxy Guard)와 GGG(Gutsy Global Guard)를 구분하는 약칭을 지었다며 꺼내든게 다름아닌…
이 네이밍을 들은 순간 그걸 들었던 전원이 굳어버렸다. 결국 로제 아프로바르에 의해서 GGG 블루와 GGG 그린으로 간편하게 처리되었지만.글로벌씨팀 파랑조(グローバルさんチーム青組)
갤럭시네팀 초록조(ギャラクシーどんチーム緑組)
34화에서는 직감적으로 타이가 코타로가 평범한 작전을 짜지 않았을거라며 가오가이고를 오비트 베이스에 대기시켰고, 그 감이 적중해서 G아일랜드 시티에 나타난 ZR-07을 상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36화에서 바이러스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는 가오가이고에, 가오가이고를 정지시키기 위해 히노키를 죽이려고 하는 ZR-07이었지만, 37화에서 마침 근처에서 각성인 V2를 타고 날뛰고 있던 아오노 케이타에게 연락하여, 히노키를 구원하러 보냈으며, 이후 37화 말미에서 케이타가 머리에 열이 올라 히노키에게 GGG 공용주파수로 동네방네 떠든 프로포즈를 듣고 38화에서 행복해지라며 울부짖었다.[5]
42화에서 인류의 미래를 건 일대도박의 작전[6] 에 또 이상한 네이밍을 붙이며 폭주했다.
침울해지던 브리핑이 이 한마디에 분위기가 망가진건 당연지사.竜シリーズだらけの合体戦!最強兄弟と無敵姉妹、勝つのはどっちだ大作戦(용시리즈 투성이 합체전! 최강형제와 무적자매, 이기는건 어느쪽이냐 대작전)
56화에서 아내가 등장하게 된다. 아내의 이름은 '안젤리카 아네모네 아카마츠'. 십수년전 사고로 사지를 잃어버린 뒤, GGG 독일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다.[7] 사쿠라가 사라지자 아내와 대화하면서 자신을 탓해서 아내의 위로를 듣는다. 그 또한 아내를 위로해준다.
59화에서 딸이 어디 있는지를 알게 되어 눈가에 눈물이 맺힐 정도로 충격받는다. 60화에서 사쿠라를 구해내기 전에는 용자왕들이 전력을 다할 수 없는지라 고전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사쿠라를 무시하고 패계왕을 쓰러트리라고 울부짖으나, 그의 본심을 간파한 야마 영감이 '''아카마츠 유한회사의 사장에게도, GGG 마린 레퓨지 소장에게도, GGG 블루 장관에게 하는 말도 아닌, 지인인 아카마츠 시게루에게 하는 소리'''[8] 로 속마음을 털어놓게 하고, 다른 파일럿들도 그런 야마 영감의 발언에 동의하며 시게루의 본심을 말해달라고 하자 그렁그렁 맺힌 눈물이 드디어 터져나오면서 장관이 아닌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사쿠라를 구해달라고 절규한다. 여담이지만 이 소리를 듣기 위해서 르네가 '''아재 오빠(おっさんアニキ)'''라고 부른다.(...)
64화에서 자신이 뽑은 사람들이 꼭 알자논에 걸린다며 한탄하는 한편, 완전히 눈을 뜬 딸을 보고 감격한다.
[1] 세계관이 동일한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 완원종의 성우였다.[2] 정확히는 베터맨 극중에서 아내가 집을 떠났다고 본인이 말했으며 그 자세한 이유도 패계왕 56화에서 밝혀졌다. 사고로 사지를 잃은 아내 안젤리카 아네모네 아카마츠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의수의족을 단 뒤, 자신과 같은 처지에 처할지도 모를 사람들을 위해 기술을 갈고 닦기 위해 독일의 연구소에서 연구에 전념하고 있었기 때문. 패계왕 시점까지도 때때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3] 삼중련태양계로 떠난 대원들이 돌아올 곳을 남겨놓으라고 강하게 요구했다고.[4] 5화 시점에서 목성에서 방출된 고밀도의 자력밀도를 지닌 전자기장으로 인해 지구 현대 문명이 퇴보되어버린 사건. 터무니 없는 전자기장으로 인해 대부분의 전자기기가 다운되어 UN의 피해 추산에만 반년 넘게 걸렸다고 한다.[5] 우오오오오오, 케이타아, 히노키이이, 잘 됐다아! 중매인이라면 내가 서 줄테니까아아![6] 시시오 라이가를 구출하기 위해 패계장 환룡신과 강룡신을 제압하는 작전.[7] 우연인지, 그녀는 로봇 암 기술의 권위자였다. 그녀 본인에게도 사용되고 있는 것은 물론, 그녀가 개발한 기술이 가이와 르네의 사이보그 바디나 용자군단의 메카닉에도 대폭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8] 그 덕분인지 이 때 아카마츠를 '''아카마츠 형씨(阿嘉松のダンナ)'''라고 부른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아마 시게루와 처음 만났을 무렵의 호칭일거라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