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 공항
1. 개요
아키타현 아키타시에 있는 공항으로 1981년 6월 26일 개항하였다. 공항 내에 위치한 일본 항공자위대 아키타분둔지(秋田分屯地)에는 항공 구난단 아키타 구난대가 주둔하고 있다.
1997년 아키타 신칸센 개통 후 이용객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1996년 143만 명이던 정기편 이용객수는 2009년에 107만 명으로 줄어들었다.최근에는 어느 정도 회복하여 2016년에 120만 명을 넘겼다. 이용객 중에는 하네다행을 이용하는 비중이 70% 이상이다.#
일본의 동해 연안은 다설지로 유명한데, 아키타 공항의 연평균 강설량은 300cm 이상이다. 집계를 시작한 1989년 이후 신기록은 2010년의 622cm였다. 2016년은 무난한 편으로 64일 동안 348cm의 눈이 내렸다. 제설에 나선 날은 61일로 제설횟수는 162회였다. 워낙 눈이 많이 내리다 보니 제설 체제도 톱 클래스를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한항공이 인천발로 주 3회 취항하다가 2015년 12월 3일부터 운휴에 들어갔다. 이후 대한항공은 정기편을 재개하는 대신 전세기를 이따금 투입한다. 2007년에는 대한항공의 KE769편 유도로 오인착륙 사건이 있었다.
2019년 설연휴 때 이스타항공이 인천발 전세기를 취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