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현 제3구

 


1. 개요
2. 상세
3. 역대 국회의원
4. 역대 선거 결과


1. 개요


아키타현의 남부 지역인 요코테시, 유리혼조시, 유자와시, 다이센시, 센보쿠시, 니카호시, 센보쿠군, 오가치군을 관할하는 일본중의원 선거구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자유민주당 소속 미노리카와 노부히데.

2. 상세


무라오카 가문과 미노리카와 가문이 치열한 정치적 싸움을 벌이는 지역구로 유명하다.
대체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선거구나 가문의 대결로 인해 접전을 벌인 적이 많다. 과거 중선거구제 시절 무라오카 가네조와 미노리카와 히데후미가 자민당 후보로 당선되던 곳이었는데, 소선거구제 개편 이후 치뤄진 제 41회, 42회 총선에서는 무라오카 가네조가 지역구에서 출마해 당선되고 미노리카와 히데후미는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이후 제 43회 총선부터는 무라오카 가네조는 비례대표로, 미노리카와 히데후미는 지역구로 서로 맞바꿔 출마할 계획이었으나, 미노리카와 히데후미가 총선을 앞두고 2003년 4월 사망해버리자 무라오카 가네조가 지역구에 재출마한다. 이에 미노리카와 히데후미의 아들인 미노리카와 노부히데가 열받아 무소속으로 출마해 제 43회 총선에 자민당으로 출마한 무라오카 가네조를 꺾고 당선된다.
이후 2005년 제 44회 총선에서는 당선 후 자민당에 복당한 미노리카와 노부히데가 거꾸로 공천을 받고, 무라오카 가네조의 아들인 무라오카 도시히데가 이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미노리카와 노부히데가 당선되었고, 무라오카 도시히데는 2년전 아버지와 똑같이 낙선한다. 2009년 제 45회 총선에서는 보수 분열을 틈 타 민주당 교노 기미코 후보가 37.4%의 낮은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자민당 미노리카와 노부히데 후보와 무소속 무라오카 도시히데 후보는 동반 낙선한다.
2012년 제 46회 총선에서는 미노리카와 노부히데가 다시 자민당 후보로 당선된다. 무라오카 도시히데는 세번째로 패배하나, 처음으로 정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고, 덕분에 일본 유신회 소속으로 석패율제를 통해 초선 의원이 된다. 2014년 제 47회 총선에서도 미노리카와가 지역구 후보로 당선되고 무라오카는 지역구에서 낙선되나 석패율제를 통해 당선되는 일이 반박되었다. 민주당이 독자 후보를 내지 않고 유신당 후보인 무라오카를 지원하는 바람에 두 후보간 표차가 2.9%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2017년 제 48회 총선에서는 표차가 다시 6.5%로 벌어졌고, 이번에는 희망의 당 후보로 출마한 무라오카가 석패율제를 통해 구제받지 못하고 낙선했다. 이후 무라오카는 국민민주당에 참여하지 않고 야권의 좌경화를 비판한 뒤, 2019년 제 25회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후보를 지지했다. 차기 총선에 보수계 무소속 후보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3. 역대 국회의원


선거
연도
의원명
소속정당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1996년
무라오카 가네조
자유민주당
제42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00년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03년
미노리카와 노부히데
무소속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05년
자유민주당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09년
교노 기미코
민주당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12년
미노리카와 노부히데
자유민주당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14년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17년

4. 역대 선거 결과



4.1.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아키타현 제3구'''
요코테시, 유리혼조시, 유자와시, 다이센시, 센보쿠시, 니카호시, 센보쿠군, 오가치군
이름
소속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 여부
비고
'''미노리카와 노부히데
( 御法川信英)
'''
'''자유민주당'''
'''107,432
(50.6%)'''
'''1위'''
'''당선'''
공명당 추천
무라오카 도시히데
(村岡敏英)

희망의 당
93,746
(44.1%)
2위
낙선

도미오카 아키라
(冨岡昭)

일본 공산당
11,274
(6.3%)
3위
낙선


유효표 수
212,452
투표율 64.22%
유권자 수
340,190
지난 총선에서 1위와의 표차를 2.9%까지 좁혔기에, 이번에는 드디어 무라오카가 당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다. 언론도 접전 지역으로 분류했다. 하지만 오히려 6.5%로 표차가 벌어지고, 무라오카는 석패율 제도를 통해 비례대표로 구제받지도 못하고 낙선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