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하트의 비밀/등장인물
1. 개요
아톰하트의 비밀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그들이 처하는 대략적인 스토리를 설명하는 항목.
2주차의 내용이 분리되어있지 않으므로, 아직 2주차를 플레이하지 않은 사람은 이 항목을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2. 로봇
- 아톰 (アトム)
본작의 주인공으로 10만마력과 7개의 위력을 가진 슈퍼로봇. 기본적인 설정은 2003년판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므로 본편 시작 시점에선 자신의 출생에 관한 경위를 기억하지 못한다. 다만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는 없는 엉덩이 머신건이 장비되어있고, 대사의 대부분도 원작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엔딩에서 그의 출생이유 및 아톰이라고 붙여진 이름의 의미가 밝혀진다. 그 진상은 직접 플레이해서 확인할것.
엔딩에서 그의 출생이유 및 아톰이라고 붙여진 이름의 의미가 밝혀진다. 그 진상은 직접 플레이해서 확인할것.
- 우란(ウラン)
아톰의 여동생적 포지션이라 할 수 있는 소녀 로봇. 초반에 잠깐 스토리 해설역 정도로 나온 것 외에는 비중이 없다. 기껏해야 7장에서 플루토랑 엮이는 정도.
- 아틀라스(アトラス)(3장)
아톰의 초반 라이벌로 등장하는 공격특화형 로봇. 대재벌인 도쿠가와 사장의 아들인 다이치의 기억이 이식되어있어 로봇답지않은 감정을 갖고있다. 기본설정 및 디자인 등은 2003년판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톰과의 교전 후 무너져내려온 동면캡슐 안의 소녀를 알고 있는듯 하나, 기억이 안난다면서 괴로워한뒤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데….
사실은 2주차의 루프물 전개의 최대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존재. 2주차 첫도전에서 한번, 그리고 에미야의 이름을 알아낸뒤 플래그를 맞추기 위해 또 한번, 사건의 진상을 확인후 에미야 소생을 놓고 또 한번 이렇게 최하 3번은 싸워야 한다. 만약 1주차까지 합한다면 최하 4번이나 싸워야 하므로 묘하게 동정이 갈 정도로 안습하다. 즉 사망전대. 원전이라 할 수 있는 아스트로 보이 철완 아톰과는 달리 그는 만들어졌을 때 다이치의 뇌가 이식되어 만들어진 로봇이라 모든 진상이 밝혀진 다음엔 텐마박사가 보존처리한 그의 육체를 줘 인간으로 다시 부활할 수 있게 되었다. 그의 생전의 행동에 대해서는 2주차 인물 문항의 에미야를 참조할 것.
- 푸크(プーク)(2장)
여러 동물로(총 4종류)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진 소년 로봇. 자가수복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등 현대 과학을 뛰어넘은 기술력으로 만들어져 있다. 처음으로 대면했을 때 아톰을 알고 있는 듯한 말을 했는데, 이는 스테이지 6에서 과거로 갔을 때 만나게 되기 때문에 발생한 일종의 타임 패러독스. 출처는 원작만화의 에피소드 "십자가섬" 이지만 외견이 원작만화와 틀리다.
변신시의 구호 "~포스!" 는 같은 회사에서 만든 어떤 게임에 등장하는 세븐 포스의 셀프패러디. 실제로 팬들도 세븐포스 짭퉁이라고 호칭하고 있다. 변신은 레오 포스(정글대제의 그 사자), 하누만 포스, 바하무트 포스, 쿤둘 포스의 4형태로 7단은 아니지만 각 형태를 1루프후 한번 더, 총 8형태를 격파해야 이길 수 있다(…).
실은 외형 디자인이 다른 이유는 그 정체와 직결되어있는데, 그 정체는 마신 가론의 코어인 픽크. 게다가 디자인이 픽크 그 자체라 데즈카 오사무 관련작을 섭렵한 사람이라면 바로 정체를 간파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하트 포스를 외친 뒤 가론이 되는데 종장 최강의 보스캐릭터로서 아톰을 가로막는다.
- 라그(ラグ)(4장)
뿔 같이 생긴 2개의 안테나가 특징적인 청년 로봇. 원 출처는 원작만화의 에피소드 "데드크로스 각하" 에 등장하는 로봇 대통령 라그. 이를 충실히 반영해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꾀하는 연설을 하지만….
1주차가 되었던 2주차가 되었건 로크에 의해 사망한다. 하지만 2주차의 경우 텐마박사에 의해 복수의 청기사로 부활. 참고로 라그 사망 시점에서부터 아톰하트 상관도를 보면 청기사에 해당하는 칸이 ? 표시 점멸로 되어있어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청기사가 라그라는 사실을 알아챌 수 있는 카오스 카펠 급의 논리적 스포일러가 있다.
- 뇨카(4장)
세계의장 레드공의 딸과도 같은 소녀 로봇. 아톰하트에서는 슬픔(哀)의 커다란 칸을 차지한다. 그녀의 첫 출처 및 관련 스포일러는 항목 참조.
- 지상최강의 로봇(地上最強のロボット)(7장)
아톰이 마린 익스프레스에 휘말려 과거로 타임워프한 사이 인간의 로봇 탄압에 대항하기 위해 일어선 무력집단의 이름이자 일원인 슈퍼 로봇들(노스 2호, 전광, 몽블랑, 엡실론, 플루토)의 통칭. 1주차의 경우 지구의 80%를 인간도 로봇도 살지 못하는 땅으로 초토화시켰다. 리더격의 인물은 1주차의 경우 섀도우, 2주차의 경우 청기사.
사족으로 원작에서의 지상최강의 로봇들과 비교하면 브란도가 몽블랑과 합쳐졌으며, 게지히트와 헤라클레스가 짤렸다. 헤라레스는 그나마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서락도 등장하기라도 했지만… 게지히트 지못미. [1]
- 노스 2호(ノース2号)
6개의 팔을 다용하여 공격과 방어 양면으로 우수한 만능 로봇. 왼쪽 팔에 호밍 미사일, 광자 실드, 드릴. 오른쪽 팔에 회전톱, 빔포, 폭탄로보 발사구가 달려있다. 처음에는 방어모드로, 주먹은 손바닥으로 막아내며 주먹 이외의 공격을 쌩으로 지르면 즉시 반응해 고속이동 후 처형도구로 엄청난 대미지를 준다. 다만 이렇게 손바닥으로 막는 것엔 후딜레이가 있어서, 가드하게 만든 후 반대편으로 돌아가 때리면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데미지를 받게 되면 각 팔의 무기를 사용하는 모드로 돌입하게 된다.
본 로봇은 원작만화판에서도 나오지만,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한 외견이 비슷한 무명의 로봇에게 본 역할 및 이름이 주어졌다.
본 로봇은 원작만화판에서도 나오지만,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한 외견이 비슷한 무명의 로봇에게 본 역할 및 이름이 주어졌다.
- 전광(電光)
전투용의 무기는 없지만 광학미채로 모습을 감출 수 있는 투명로봇. 광학미채 상태에서 폭탄벨트를 마구 뿌려서 인간들을 싹쓸이해버렸다. 게임상에서는 한번 때리고 공격이 끊겼을때 광학미채를 발동해 사라지는데, 필드 상중하단에 있는 전원장치를 공격해서 꺼버리면 광학미채가 풀려서 공격할 수 있다. 하드에서는 폭탄벨트의 크기와 대미지가 커져서 좀 빡쎄지만, 자리만 잘 잡으면 무한으로 때릴 수 있어서[2] 플루토 다음으로 비교적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모티브는 지상최강의 로봇이 아닌 원작만화판의 "전광인간" 에피소드에 등장했는데 이때에는 비극적인 결말을 초래했고,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죽지 않고 살아남아 준레귤러로 승격되었다.
모티브는 지상최강의 로봇이 아닌 원작만화판의 "전광인간" 에피소드에 등장했는데 이때에는 비극적인 결말을 초래했고,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죽지 않고 살아남아 준레귤러로 승격되었다.
- 몽블랑(モンブラン)
몸 중앙에 있는 파란색 코어 이외엔 공격이 통하지 않는 강철 로봇. 공격패턴 자체는 단조롭지만 회전톱으로 변형해서 돌격하는 패턴이 나온 뒤에야 파란색 코어가 나오기 때문에 격파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2주차에서 상대할 경우 복부에서 파동포를 쏘는 패턴이 추가되며, 이 때에도 코어가 열리므로 뒤로 돌아가서 공격하면 된다.
원작만화에서의 몽블랑은 플루토랑 대면하자마자 초살당했었기에 자세한 능력은 알 수 없고, 공격 기믹은 똑같이 지상 최강의 로봇에 등장한 몽블랑의 친구 브란도의 것. 또한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서는 노스 2호 마냥 외견이 비슷한 엑스트라 로봇에게 본 이름과 역할이 주어졌다(…).
- 엡실론(エプシロン)
광자 에너지로 수중을 자유자재로 이동가능한 광자 로봇.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서의 역할 및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탓에 여성형으로 해양생물을 공격수단으로 행사한다. 광자에너지는 머리에서 발사하며 아톰이 있는 곳에 록온된 후 위에서 내리꽂히는 흡사 이온 캐논 같은 연출을 보인다. 데미지도 수준급이라 체력을 어느정도 올리지 않았다면 한두번 맞는 걸로도 빈사상태에 이를 정도. 이 외에도 공격 패턴이 전부다 피하기 까다로운데다가 싸우는곳이 수중이라 보통과는 조작감이 크게 변화해있기에 지상최강의 로봇의 5인조중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한다.
원작만화에서의 엡실론은 남성형인데 왠일로 본 게임의 엡실론의 사망 보이스는 남자(…)다.
- 플루토(プルートゥ)
지상최강의 로봇 중 최강의 전사. 가까이 오는 자는 자신이 회오리가 되어서 날려버리고, 공중의 적은 유도 미사일로, 지상의 적은 레이저로 쓸어버린다. 레이저 패턴에서 대시로 뒤를 잡은다음 일방적으로 패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강의 전사라고 하는것 치고는 난이도가 하품나게 쉬운 편.
- 섀도우(シャドウ)
본 게임에서 유일한 1주차 한정 등장인물으로 지상최강의 로봇을 이끄는 리더격의 인물.
캐릭터 자체는 본래의 지상최강의 로봇에서도 등장했고, 기반이라 할 수 있는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했으나, 그 정체는 본작 오리지널의 설정이 준비되어있다…
캐릭터 자체는 본래의 지상최강의 로봇에서도 등장했고, 기반이라 할 수 있는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했으나, 그 정체는 본작 오리지널의 설정이 준비되어있다…
그 정체는 호아 카바리 키르마의 비법으로 현대에 부활한 샤라쿠. 하지만 데스마스크의 존재 때문에 어떻게 역사를 바꿔도 저모양 저꼴이라면서 도주. 이후 데스마스크에 의한 지구파멸 엔딩이 전개되고 2주차로 이어진다.
3. 인간
- 오챠노미즈 박사(お茶の水博士)(0장)
과학부 장관이자 아톰의 후견인인 과학자. 다만 본 게임에서는 그의 등장이 튜토리얼 정도라서 어떤 의미로 우란보다 비중이 없다. 참고로 튜토리얼은 스타트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1주차에서도 깔끔하게 스킵 가능. 이 경우 아톰하트에 오챠노미즈 박사가 추가되지 않으므로 주의.
- 와토 치요코(1장)
오챠노미즈 박사의 조수로 원래는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세 눈이 간다의 등장인물. 1장의 스테이지 구성은 그녀를 구하러 가는 여정으로 1장 클리어와 동시에 비중이 사라지나… 했는데 왠일로 2주차에서는 1장 클리어시 히든 스팟인 분 씨의 발굴현장을 개방해주며 그에 따라 약간 비중이 추가된다.
샤라쿠 쪽에 서술된 숨겨진 이벤트에선 동일 작품 출처인 샤라쿠에 대해 하나도 겁내지 않고 세번째 눈을 반창고로 봉인시켜 세 눈이 간다 당시의 선량한 샤라쿠로 퇴화시키는 충격의 라스트를 선사한다(…).
- 수염아저씨(2장~)
십자가섬에서 금삼각 일당을 찾아 독자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었던 사립탐정. 본명은 반 슌사쿠지만 작중 거의 수염아저씨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힘이 모자라 트랩을 해체하지 못해 곤란해하고 있을때 아톰을 만나게 되고 아톰의 도움으로 십자가섬 내부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아톰과 함께 행동하며 본직이 탐정인지라 중요한 순간에 사건의 실마리를 잡아서 의외의 방면에서 대활약[3] .
원작만화판, 흑백 애니메이션판, 80년판 애니메이션, 2003년판에서도 레귤러 출연했고 데즈카 오사무 관련작에서도 여러번 중복 출연한적이 있으며, 사실 2장의 무대인 십자가섬은 이 캐릭터의 데뷔무대다.
원작만화판, 흑백 애니메이션판, 80년판 애니메이션, 2003년판에서도 레귤러 출연했고 데즈카 오사무 관련작에서도 여러번 중복 출연한적이 있으며, 사실 2장의 무대인 십자가섬은 이 캐릭터의 데뷔무대다.
- 칠색 잉꼬(2장)
탐정 홈 스판 명의로 등장. 누군가의 의뢰로 십자가섬에 와있다고 하는데… 참고로 본 캐릭터의 출처는 동명의 만화작품이지만 80년판 애니메이션 아톰에서 탐정 홈 스판으로 등장한 적이 있었기에 이 설정에 기반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폭탄마(…)로 등장했다.
실은 그가 십자가섬에 온 목적은 2주차에서 밝혀지며, 블랙잭의 의뢰로 인질로 잡힌 피노코를 찾기 위해서였다. 햄에그로 변장해 금삼각 일당을 동요시켜 인질의 피노코를 꺼내게 하는 희대의 낚시에 성공.
- 텐마 박사(天馬博士)
아톰의 제작자로 죽은 아들 대신으로서 그를 완성시켰으나, 현재는 "내 아들이 아냐" 라면서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포지션과 행동목적은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 기반하고 있는데, 그 냉소적인 태도에 대한 진상규명은 2주차에서 숨겨진 플러그를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 이때 텐마 박사의 표정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전용 그래픽을 볼 수 있게되고 아톰하트에 추가된다. 단 그의 추가는 게임 클리어에 필수까진 아니지만 2주차 스토리중 그를 추가했냐 안했냐에 따라 후반의 대사이벤트가 묘하게 달라지므로 이벤트리스트 100% 달성에서의 의외의 복병이 된다.
- 레드공(レッド公)(4장)
세계정부의 의장으로 메트로폴리스를 시작으로 각종 데즈카 오사무 작품에 자주 출현한 적이 있는 아저씨. 원래는 악역 포지션에 가까운 인간상으로 등장하는 일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왠일로 로봇과의 공존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선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도 선(善)의 커다란 칸을 차지.
2주차에서는 램프에 의해 의장 자리에서 강판당하는 굴욕을 당하는 등 로봇과 인간의 대립이 심해지자 그에 따라 들고 일어난 로봇들이 인간을 위협할 정도가 되었을때의 대항마로서 극비리에 데스마스크를 만들게 된다. 이런 뒷공작 덕에 선인이라는 설정은 어떤의미로 본래설정을 역설했다 볼 수 있겠다…
- 데드크로스(デッドクロス)(5장)
반 로봇 비밀결사집단 블랙 룩스의 수령. 남극의 대통령 선거에서 로봇 후보의 선거방해를 꾀한다. 원작만화에서는 블랙룩스와 데드크로스는 반 로봇 주의자들의 집단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 별개의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그리고 조직원인 블랙룩스의 경우 가면의 디자인이 원작과 틀리다.
그의 정체는 록크로, 라그와 얼굴이 판박이인데, 원래 라그는 록크가 자신의 대타로서 만들어놓은 로봇이었기에 얼굴이 판박이라는 오리지널 설정. 데드크로스가 로크의 가면이라는 설정도 본 작품 오리지널 설정으로 원작의 데드크로스 각하에서는 그 얼굴이 그대로 쌩얼이었다(…) 이후는 2주차 등장인물 록크의 문항을 참고할것.
- 사파이어(サファイア)(6장)
무 대륙의 왕녀. 침략자인 샤라쿠에게 정치권을 빼앗겼다. 왕녀라는 설정은 후술하는 샤라쿠와 마찬가지로 마린 익스프레스에 출연했을때의 설정이지만 아톰하트에서의 그래픽은 리본의 기사 버전.
2주차에서는 만난지 3개월만에 록크와 결혼한다(...).
- 샤라쿠(シャラク)(6장, 종장)
고대 무 대륙의 지배자로서 등장. "호아 카바리 키르마의 비법" 으로 몇번이라도 되살아난다고 한다. 2주차에서는 로봇과 인간의 분쟁을 조장하기 위해 별에 별 뒷공작을 벌고, 대놓고 악(惡)의 커다란 칸을 차지해서 본 게임 최대의 악역 포지션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이지만 사실은 페이크 최종보스.
무 대륙의 지배자라는 설정은 "마린 익스프레스"에서 출연했을 때의 설정이고, 호아 카바리 키르마의 비법은 샤라쿠가 처음 등장한 만화작품 세 눈이 간다의 설정이다.
무 대륙의 지배자라는 설정은 "마린 익스프레스"에서 출연했을 때의 설정이고, 호아 카바리 키르마의 비법은 샤라쿠가 처음 등장한 만화작품 세 눈이 간다의 설정이다.
진엔딩 이후 END글자가 나온뒤 2분 가량 방치하면 추가 이벤트로 세 눈이 간다 당시의 선량한 샤라쿠로 돌아가버리는 이벤트가 있다. 이 이벤트를 보지 않으면 샤라쿠가 아톰하트및 도감에 추가되지 않는다.
4. 그 외
- 마그마(マグマ)
마그마 대사의 이명을 가지는 로켓인. 현대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존재로 인간도 기계도 아니다. 재료는 만화 마그마 대사에서 유래.
1주차에선 별 의미 없지만 2주차에선 후술하는 분 씨의 발굴현장 이벤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1주차에선 별 의미 없지만 2주차에선 후술하는 분 씨의 발굴현장 이벤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토리 종반에 로봇과 인간과의 불화가 극단적이 되었을때 갑툭튀한 "심판의 여신". 원형은 만화 프라임 로즈에서, 재료이자 광선인 오모테니움은 만화 메트로폴리스에서 유래. 그외 세부설정은 항목 참조.
본 항목을 읽어보면 2주차의 주요 스토리의 대부분을 알 수 있다.
본 항목을 읽어보면 2주차의 주요 스토리의 대부분을 알 수 있다.
5. 2주차 한정 주요인물
- 불새 (火の鳥)
1주차의 충격의 라스트 직후 등장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코스모존. 로봇도 일종의 생명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아톰에게 시간이동의 힘을 주어 인간과 로봇의 공존을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는 자애의 상징. 아톰하트에서 사랑(愛)의 커다란 칸을 차지. 시간이동의 힘은 스테이지 셀렉트 기능으로서 표현되며, 이 기능이 생기면서 스테이지를 종횡무진 이동하여 본편에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어드벤쳐 게임적인 요소가 도입된다.
본 게임 클라이막스에서 태양으로 돌입한 뇨카와 아톰을 살려내주는 기적을 선보인다.
본 게임 클라이막스에서 태양으로 돌입한 뇨카와 아톰을 살려내주는 기적을 선보인다.
- 아세틸렌 램프(アセチレン・ランプ)
레드공과 함께 데즈카 오사무 작품의 단골 조연. 여기에서는 세계정부 의원으로서 1장에서부터 등장해 적극적으로 로봇 탄압 정책을 추진하고 나아가서는 레드공까지 탄핵하여 주도권을 잡는다.
후술하는 딸 에미야의 건 때문에 로봇을 극도로 혐오하게 되었으며, 2주차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면 샤라쿠에 의해 데스마스크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것을 이용하기 위해 데스마스크=뇨카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레드공을 협박하는 황업을 저지르지만, 에미야가 완치되면서 그에 따른 모든 진상이 밝혀짐으로 로봇에 대한 응어리를 풀어버리게 된다. 그래도 아톰이 태양으로 돌입했을때 다른사람들이 아톰을 외칠때 아무 말도 안하고 "..." 하면서 벙 찐걸로 봐선 완전히 푼것 같지는 않은듯. 아톰하트에서는 지혜(知)의 커다란 칸을 차지한다. 어째서!!!!
- 분
발굴현장에서 고대 무 문명에 대한것을 발굴하고 있는 학자로 와토 치요코의 선배뻘. 본직이 고고학자인지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상태는 믿을 수 없었기에 아톰이 샤라쿠의 유체가 보관되어있는게 여기란걸 알아낸 뒤 박살내려고 하는걸 믿을 수 없었다가,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존재=마그마 대사를 만났었다면 그의 존재에 벙쪄서 그걸 믿어주고 박살낼려고 하는데 샤라쿠가 이걸 눈치채고 도주함으로 부활하기 전에 박살내려는 계획은 헛수고가 된다. 왠일로 그는 신뢰(信)의 커다란 칸을 차지하고 있다(…).
- 에미야(エミヤ)
램프의 딸으로 도멜피카 증후군이라는 중병으로 입원해있었으나, 로봇에게 의료캡슐에안치된 상태로 끌려가 행방불명이 된다. 즉, 아틀라스와의 사투에서 튀어나온 동면 캡슐의 내용물은 그녀이며 램프가 로봇탄압을 시작하게 된 원흉. 캐릭터 디자인과 이름은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프라임 로즈" 의 여주인공에서 유래하며, 아톰하트에서는 해당 작품에서의 모습 및 스펠링[4] 이 붙어있다.
과거 다이치(=아틀라스)가 그녀에게 달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로봇으로 변장하고 에미야를 의료캡슐에 넣은 채로 몰래 달로 올라갔지만, 달에서 비밀리에 건조 중이었던 데스마스크의 오모테니움 선에 대량으로 노출되어 다이치는 사경을 해멨고, 의료캡슐에 있던 에미야만이 무사했던 것이다.
과거 다이치(=아틀라스)가 그녀에게 달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로봇으로 변장하고 에미야를 의료캡슐에 넣은 채로 몰래 달로 올라갔지만, 달에서 비밀리에 건조 중이었던 데스마스크의 오모테니움 선에 대량으로 노출되어 다이치는 사경을 해멨고, 의료캡슐에 있던 에미야만이 무사했던 것이다.
다이치는 그녀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친우 켄이치에게 그녀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의사… 곧 블랙잭 선생을 찾아줄 것을 부탁[5] 하지만, 정작 켄이치는 샤라쿠의 술책에 의해 이것을 잊고 있었다가 분의 발굴현장 이벤트에 의해 샤라쿠가 도주하게 된 뒤 술법이 약해지면서 이 사실을 아톰에게 알려줄 수 있게 된다.
황당한건 소생후 캐릭터 스프라이트상으로는 분명 천을 걸치고 있는데, 얼굴 그래픽은 왠일로 전라밖에 없다는 엄청난 사양(…) 클라이막스에서 아톰을 외칠때마저 전라라서 모처럼의 진지한 분위기가 박살나기도…
황당한건 소생후 캐릭터 스프라이트상으로는 분명 천을 걸치고 있는데, 얼굴 그래픽은 왠일로 전라밖에 없다는 엄청난 사양(…) 클라이막스에서 아톰을 외칠때마저 전라라서 모처럼의 진지한 분위기가 박살나기도…
- 도쿠가와 사장
등장 자체는 1주차에서도 이루어지지만 아톰하트에 추가되는건 2주차중이므로 여기에 서술.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서의 아틀라스=다이치의 아버지인 세계제일의 재벌으로 본 작품에서는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의외로 개념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2주차 7스테이지 사상최강의 로봇편에서 데스마스크의 위치추적을 위해 몽블랑에게 잡혀있었으며, 구출하게 되면 데스마스크를 만든건 자신이라고 밝힌다. 제작을 부탁한건 그 레드공이라는 사실까지도.
상기의 에미야의 사건으로 아들은 사경을 해메고 에미야는 무사했지만, 레드공의 부탁으로 건조하게 된 데스마스크의 건을 극비로 하기 위해 그 사건 자체를 은폐할 수 밖에 없었으나 최소한의 양심으로 아들은 텐마박사에게 부탁해 의식을 로봇에 이식해 아틀라스로 다시 태어나게 했고, 그의 여친인 에미야는 인공동면캡슐에 보존했다.
상기의 에미야의 사건으로 아들은 사경을 해메고 에미야는 무사했지만, 레드공의 부탁으로 건조하게 된 데스마스크의 건을 극비로 하기 위해 그 사건 자체를 은폐할 수 밖에 없었으나 최소한의 양심으로 아들은 텐마박사에게 부탁해 의식을 로봇에 이식해 아틀라스로 다시 태어나게 했고, 그의 여친인 에미야는 인공동면캡슐에 보존했다.
- 블랙잭(ブラック・ジャック)
수술에 관해서는 세계 제일의 의사. 하지만 요구금액도 세계 제일. 스토리 중반 에미야의 완치를 위해 켄이치가 알려준 위치를 통해 찾아가게 되지만, 처음 방문한 시점에서는 스컹크와 그 부하 햄에그의 공작에 의해 피노코가 인질로 잡힌 상태에 수술하지 말라는 협박에 시달리게 된다. 이 진상을 알아낸 뒤[6] 칠색 잉꼬의 도움을 받아 인질이 된 피노코를 구출하면 분쟁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에미야의 치료를 위해 달로 향하게 된다[7] .
그리고 그 현장에서 에미야를 소생시키기 위한 수술에 들어가지만 그 자리에 아틀라스가 난입함으로 아톰과 아틀라스가 일기토를 위험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수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8]
그래서인지 아톰하트에서는 의리(義)의 커다란 칸을 차지한다.
그리고 그 현장에서 에미야를 소생시키기 위한 수술에 들어가지만 그 자리에 아틀라스가 난입함으로 아톰과 아틀라스가 일기토를 위험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수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8]
그래서인지 아톰하트에서는 의리(義)의 커다란 칸을 차지한다.
- 록크(ロック)
2주차 스토리에서 반 로봇 파가 승리함으로 인해 남극정부의 대통령이 된 사내. 아톰을 포함한 로봇들에게 엄청난 증오심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의 원형은 데즈카 오사무 작품 단골, 그것도 악의 미청년 기믹 전담으로 나온 적이 많았던 록크 호움. 로봇측의 후보들을 없애기 위해 데드크로스의 가면을 쓰고 블랙룩스단을 결성하여 갖은 공작을 벌였으며, 2주차 스토리에서는 라그가 이 사실을 알아챘다가 입막음을 위해 록크에게 박살났다. 마린 익스프레스에 침입자 제거를 위한 무장을 행하고, 본인의 전투능력도 상당했지만 격파는 어렵지 않다.
1, 2주차 공히 격파후 가면이 벗겨 진뒤 샤라쿠에 의해 마린익스프레스가 고대 무 왕국으로 가게 된 다음,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무 왕국의 멸망을 막도록 노력해보겠다면서 여기에 남겠다고 한다. 어차피 돌아가봤자 자신은 수배범이라 쫒길꺼라면서… 그리고 그런 그의 모습에 수염아저씨는 그를 대통령으로 인정하게 되며 작별한다.
1, 2주차 공히 격파후 가면이 벗겨 진뒤 샤라쿠에 의해 마린익스프레스가 고대 무 왕국으로 가게 된 다음,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무 왕국의 멸망을 막도록 노력해보겠다면서 여기에 남겠다고 한다. 어차피 돌아가봤자 자신은 수배범이라 쫒길꺼라면서… 그리고 그런 그의 모습에 수염아저씨는 그를 대통령으로 인정하게 되며 작별한다.
- 청기사(青騎士)
2주차 스토리 중반부에서부터 등장하는 인간에게 반기를 든 로봇들의 리더격 존재. 2주차 7장에서는 지상최강의 로봇의 리더격이지만 자신이 직접 싸우지는 않는다. 남극에 있는 레드공의 은거지에 들어간 아톰이 데스마스크에 관한 진상을 알게 되었을때에서야 아톰과 일기토[9] 를 벌인다.
일기토 후 밝혀지는 가면 아래의 얼굴은 놀랍게도 죽은줄로만 알았던 라그. 텐마박사에 의해서 비밀리에 되살아났으며, 복수를 위해서라면 인간에게, 설령 아버지와도 같은 레드공에게도조차 예외없이 적대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비극의 청기사라고 할 수 있는 인생인 셈.
원작 만화 및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하지만 그 실체에 관한 비화는 당연하다는 듯이 본 게임과는 딴판.
또한, 1주차에서 라그가 살해당한 후의 시점(5부 시작부터)에서 청기사의 칸이 ? 점멸로 표시되어있기 때문에 눈썰미가 빠른 사람들은 청기사의 정체를 일찌감치 눈치챌 수 있다.
일기토 후 밝혀지는 가면 아래의 얼굴은 놀랍게도 죽은줄로만 알았던 라그. 텐마박사에 의해서 비밀리에 되살아났으며, 복수를 위해서라면 인간에게, 설령 아버지와도 같은 레드공에게도조차 예외없이 적대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비극의 청기사라고 할 수 있는 인생인 셈.
원작 만화 및 2003년판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하지만 그 실체에 관한 비화는 당연하다는 듯이 본 게임과는 딴판.
또한, 1주차에서 라그가 살해당한 후의 시점(5부 시작부터)에서 청기사의 칸이 ? 점멸로 표시되어있기 때문에 눈썰미가 빠른 사람들은 청기사의 정체를 일찌감치 눈치챌 수 있다.
- 마신 가론
2주차 종장에서 샤라쿠가 준비한 최후의 비책. 데스마스크에 사용된 금속 오모테니움의 진정한 모습으로 무의 비보. 그리고 이를 가동시키는 키 유닛은 무의 유산인 변신로봇 부크… 아니 픽크. 샤라쿠에게 이용당한 픽크는 마신 가론이 되어 아톰의 앞을 가로막는다. 즉 이 녀석이 진정한 최종보스.
난이도가 의외로 높기로 정평이 있는 본 게임에 있어서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적으로, 공격패턴도 까다로운데다가 공격하나하나의 대미지도 무시못할 수준에 결정적으로 심장이 열릴때 그 안에 있는 픽크를 때리지 않으면 대미지를 줄 수 없다는 최강 최악의 보스 캐릭터.[10] 특히 하드 난이도에서는 가론에게 받는 대미지 증가[11] , 초필 게이지 딱 3줄로 끝이라는 악조건이 더해져서 그 절망감은 십수배가 된다.
참고로 본 캐릭터는 대화이벤트용 얼굴 그래픽은 없지만 도감에는 이에 대응하는 대화이벤트용 얼굴 그래픽이 1장 존재하며, 아톰하트에서는 용기(勇)의 큰 칸을 차지하고 있다(…)
난이도가 의외로 높기로 정평이 있는 본 게임에 있어서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적으로, 공격패턴도 까다로운데다가 공격하나하나의 대미지도 무시못할 수준에 결정적으로 심장이 열릴때 그 안에 있는 픽크를 때리지 않으면 대미지를 줄 수 없다는 최강 최악의 보스 캐릭터.[10] 특히 하드 난이도에서는 가론에게 받는 대미지 증가[11] , 초필 게이지 딱 3줄로 끝이라는 악조건이 더해져서 그 절망감은 십수배가 된다.
참고로 본 캐릭터는 대화이벤트용 얼굴 그래픽은 없지만 도감에는 이에 대응하는 대화이벤트용 얼굴 그래픽이 1장 존재하며, 아톰하트에서는 용기(勇)의 큰 칸을 차지하고 있다(…)
[1] 아스트로 보이 철완 아톰에 등장하는 로봇 스쿼트 팀 아스의 대장인 델타가 게지히트에서 원안을 따온 로봇이라 할 수 있지만(기믹과 머리부분의 디자인이 나름대로 유사하다.) 이 작품에선 델타조차 코빼기도 안 보인다. 이건 뭐…[2] 펀치 콤보 4단 후 점프로 캔슬 다시 펀치 콤보 4단 캔슬 무한반복. 만약 필드랑 대시횟수제한으로 콤보가 끊길것 같으면 머신건으로 잠시 경직시켜서 콤보를 이어가는것도 가능하다.[3] 2주차 4장 막판에 록크의 자택에서 데드크로스의 가면을 발견하고, 후반에 에미야의 동면캡슐을 꺼내는 스위치를 (어떻게!?) 찾아내 작동시키는 등…[4] 참고로 영문판에서는 에미야라는 본명을 생략하고 프라임 로즈로 나온다(…)[5] 이것이 생전에 부탁한 것이었는지, 로봇에 의식이 이식된 뒤에 부탁한 것이었는지는 불명.[6] 하이퍼 센서 레벨 3 이상에서 이러한 뒷사정=협박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2 이하면 진행이 안되므로 센서의 레벨에 어느정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7] 이 시점에서 게임을 완전히 클리어할때까지는 외길이 되면서 스테이지 셀렉트 기능을 사용할 수 없으며, 아톰 본인도 "스테이지 셀렉트 따위 하고 있을때가 아냐!" 라는 문제발언을 한다(…)[8] 게임상에서는 수술중인 에어텐트에 공격이 3번 닿으면 게임오버인 것으로 묘사. 의외로 아틀라스는 에어텐트를 집중적으로 노리지 않으니 위로 잘 유도해서 싸우면 별 문제 없다. 하지만 난이도가 상승한 영문판이라면 빨랑 위로 올라가지 않으면 말 그대로 게임오버를 보게 된다.[9] 이 일기토때의 발언이 그야말로 개 코메디. "중세의 기사의 싸움을 알고 있느냐? 고속으로 이동한다음 서로가 스쳐지나갈때 A 버튼을 눌러라!" …이봐요, 중세에 A버튼이 어디 있습니까?! [10] 거기다가 한 패턴이 끝나면 열리는 것도 아니고 두 패턴이 끝나야 열린다.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돌무더기를 날리는 패턴은 그것만 끝나도 열리긴 하지만 워낙 길다.[11] 특히나 지진 패턴. 이지에서도 데미지가 높은 편이지만 하드에서 무조건 원샷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