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눈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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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つ目がとおる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1974년부터 1978년까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 연재되었다. 동 작가의 블랙 잭과 함께 제 1회 코단샤 만화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제3의 눈이라는 제목의 해적판으로 먼저 출시된바 있으며, 애니판도 있고[1] 국내에서도 방송된바 있다고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아래 소개할 게임이 해적판 패미컴 합팩에 三目童子이라고 씌여진 탓에 삼목동자로 알려져 있으며 올레TV VOD에서도 이 제목으로 서비스 중이다.
샤라쿠가 여러가지 괴기사건들을 만나면서 그것들을 해결해나간다는 이야기.
주인공 샤라쿠 호스케는 세 개의 눈을 가진 인간으로 사실 고대 문명의 생존자[2] 로 세 개의 눈을 가지고 있는데[3] , 이마에 있는 제3의 눈을 반창고로 가리고 있다. 하지만 눈에 있는 반창고를 떼어내면 잔인하고 흉폭한 제3의 인격이 깨어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이 반창고가 잘 안 떼어지는지 뗄 때 식용유를 발라서 뗀다는 묘사가 해적판에 있었다(...)
주인공 샤라쿠 호스케와 히로인 와토 치요코의 이름은 셜록 홈즈[4] 와 존 왓슨에서 따 왔다. 여담으로 와토 치요코는 자신을 가리키는 1인칭을 보쿠(僕)라 칭한다.
일본에서는 유희왕의 초반부가 이 작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추정하고 있다. 무토우 유우기를 샤라쿠 호스케[5] , 마자키 안즈를 와토 치요코에 대응시키면 얼추 비슷하며, 오컬트적인 작중 분위기도 비슷하며 게임이라는 소재만 제외한다면 전개 방식도 비슷하다. 다만 유희왕은 이후 카드 배틀 만화로 전향하면서 본 만화와는 상당히 차별화가 되었다.
1985년작 단편 애니메이션과 1990년작 TV 애니메이션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1990년작 TV 애니메이션이 유명하다.
1990년 10월 18일부터 1991년 9월 26일까지 TV 도쿄계 채널에서 방영하였다. 총 48화. 데즈카 오사무 사후 처음으로 제작된 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은 우에다 히데히토.
애니판 오프닝 곡은 한참 후에 방영된 두 사람은 프리큐어의 오프닝과 '''매우 비슷하다.''' 작곡가가 '코스기 야스오'가 둘 다 맡았기 때문이라고. 작사가도 '아오키 쿠미코'로 같다.
방영 당시의 성우진은 주인공 샤라쿠는 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에서 토라오의 성우로도 유명한 이쿠라 카즈에, 히로인 와토 치요코는 마츠이 나오코, 샤라쿠를 돌봐주는 교수는 시마 슌스케, 라면집 사장은 오가타 켄이치, 학교에서 샤라쿠를 괴롭힌 악역 키도는 하야미 쇼, 키도를 따라다니는 부하 3명은 아라카와 타로, 이시노 류조, '''모리카와 토시유키'''. 샤라쿠의 반 친구은 타카시와 오사무는 '''이시다 아키라'''와 타노 메구미가 맡았다. 그 외에도 아오노 타케시, 오오타니 이쿠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가 방영된 시기가 1990년~1991년까지인데 이후 인기 인기 성우로 활약하는 모리카와 토시유키와 이시다 아키라 둘 다 이때는 신인이었다.
주인공 샤라쿠와 히로인 와토 치요코는 나중에 2004년에 방영되고 대원방송에서 더빙 방영[6] 된 블랙·잭에서 누나와 동생으로 블랙잭과 피노코와 함께 활약하며 레귤러 캐릭터로 활약한다. 이때 성우는 샤라쿠는 사토 유우코/김서영, 와토는 오노 료코/임주현.
1989년에 MSX로, 1992년 패미콤 게임으로 발매되었다.
MSX판은 어드벤쳐 성격이 강한 액션 게임이며 아래의 패미컴판과는 제작사도 게임내용도 완전히 다르다.
패미콤판은 원작자하고의 일러스트가 다른데, 이는 일러스트를 그렸던 데즈카 오사무가 지병으로 작고하고 그 후에 다른 사람이 일러스트를 그려서 그렇다고 한다.
총 5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고, 짧은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지만 RPG로서의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게임. 쉬운 난이도와 어려운 난이도를 초반에 선택할수 있다. 차이점은 불사조의 유무인데, 쉬운 난이도에서는 불사조를 무한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어려운 난이도는 단 한 번밖에 사용 못하고, 매점에서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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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부터 월간 챔피언 레드에서 유즈키N'의 작화로 '세 눈 묵시록 ~악마왕자 샤라쿠~'라는 제목의 스핀오프 연재가 시작되었다.
원판과 달리 설정에 약간 변화가 생겼는데, 샤라쿠 호스케의 세번째 눈을 반창고가 아닌 바가지머리 가발(...)이나 모자로 가리게 되었다.
三つ目がとおる
1. 개요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 1974년부터 1978년까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 연재되었다. 동 작가의 블랙 잭과 함께 제 1회 코단샤 만화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제3의 눈이라는 제목의 해적판으로 먼저 출시된바 있으며, 애니판도 있고[1] 국내에서도 방송된바 있다고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아래 소개할 게임이 해적판 패미컴 합팩에 三目童子이라고 씌여진 탓에 삼목동자로 알려져 있으며 올레TV VOD에서도 이 제목으로 서비스 중이다.
샤라쿠가 여러가지 괴기사건들을 만나면서 그것들을 해결해나간다는 이야기.
주인공 샤라쿠 호스케는 세 개의 눈을 가진 인간으로 사실 고대 문명의 생존자[2] 로 세 개의 눈을 가지고 있는데[3] , 이마에 있는 제3의 눈을 반창고로 가리고 있다. 하지만 눈에 있는 반창고를 떼어내면 잔인하고 흉폭한 제3의 인격이 깨어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이 반창고가 잘 안 떼어지는지 뗄 때 식용유를 발라서 뗀다는 묘사가 해적판에 있었다(...)
주인공 샤라쿠 호스케와 히로인 와토 치요코의 이름은 셜록 홈즈[4] 와 존 왓슨에서 따 왔다. 여담으로 와토 치요코는 자신을 가리키는 1인칭을 보쿠(僕)라 칭한다.
일본에서는 유희왕의 초반부가 이 작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추정하고 있다. 무토우 유우기를 샤라쿠 호스케[5] , 마자키 안즈를 와토 치요코에 대응시키면 얼추 비슷하며, 오컬트적인 작중 분위기도 비슷하며 게임이라는 소재만 제외한다면 전개 방식도 비슷하다. 다만 유희왕은 이후 카드 배틀 만화로 전향하면서 본 만화와는 상당히 차별화가 되었다.
2. 미디어 믹스
2.1. 애니메이션
1985년작 단편 애니메이션과 1990년작 TV 애니메이션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1990년작 TV 애니메이션이 유명하다.
2.1.1. 단편
2.1.2. TV 애니메이션
1990년 10월 18일부터 1991년 9월 26일까지 TV 도쿄계 채널에서 방영하였다. 총 48화. 데즈카 오사무 사후 처음으로 제작된 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은 우에다 히데히토.
애니판 오프닝 곡은 한참 후에 방영된 두 사람은 프리큐어의 오프닝과 '''매우 비슷하다.''' 작곡가가 '코스기 야스오'가 둘 다 맡았기 때문이라고. 작사가도 '아오키 쿠미코'로 같다.
방영 당시의 성우진은 주인공 샤라쿠는 마신영웅전 와타루 시리즈에서 토라오의 성우로도 유명한 이쿠라 카즈에, 히로인 와토 치요코는 마츠이 나오코, 샤라쿠를 돌봐주는 교수는 시마 슌스케, 라면집 사장은 오가타 켄이치, 학교에서 샤라쿠를 괴롭힌 악역 키도는 하야미 쇼, 키도를 따라다니는 부하 3명은 아라카와 타로, 이시노 류조, '''모리카와 토시유키'''. 샤라쿠의 반 친구은 타카시와 오사무는 '''이시다 아키라'''와 타노 메구미가 맡았다. 그 외에도 아오노 타케시, 오오타니 이쿠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니가 방영된 시기가 1990년~1991년까지인데 이후 인기 인기 성우로 활약하는 모리카와 토시유키와 이시다 아키라 둘 다 이때는 신인이었다.
주인공 샤라쿠와 히로인 와토 치요코는 나중에 2004년에 방영되고 대원방송에서 더빙 방영[6] 된 블랙·잭에서 누나와 동생으로 블랙잭과 피노코와 함께 활약하며 레귤러 캐릭터로 활약한다. 이때 성우는 샤라쿠는 사토 유우코/김서영, 와토는 오노 료코/임주현.
2.1.2.1. 주제가
- 오프닝 테마 ?(はてな)のブーメラン
- 작사: 아오키 쿠미코(青木久美子_
- 작곡: 코스기 야스오(小杉保夫)
- 편곡: 노부타 카즈오(信田かずお)
- 노래: 토쿠가키 토모코(徳垣とも子)
- 엔딩 테마 ちょっと魔法でばんそうこ
- 작사: 후유모리 카요코(冬杜花代子)
- 작곡: 츠노 고지(つのごうじ)
- 편곡: 노부타 카즈오
- 노래: 나카지마 야스나(中島安名)
- 48화 엔딩 테마 FRIEND
- 작사: 아오키 쿠미코
- 작곡: 코스기 야스오
- 편곡: 마키노 사부로(牧野三朗)
- 노래: CHIEMY
2.1.2.2. 회차 목록
2.2. 게임판
1989년에 MSX로, 1992년 패미콤 게임으로 발매되었다.
MSX판은 어드벤쳐 성격이 강한 액션 게임이며 아래의 패미컴판과는 제작사도 게임내용도 완전히 다르다.
패미콤판은 원작자하고의 일러스트가 다른데, 이는 일러스트를 그렸던 데즈카 오사무가 지병으로 작고하고 그 후에 다른 사람이 일러스트를 그려서 그렇다고 한다.
총 5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고, 짧은 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지만 RPG로서의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는 게임. 쉬운 난이도와 어려운 난이도를 초반에 선택할수 있다. 차이점은 불사조의 유무인데, 쉬운 난이도에서는 불사조를 무한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어려운 난이도는 단 한 번밖에 사용 못하고, 매점에서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한다.
2.3. 스핀오프
[image]
2016년 11월부터 월간 챔피언 레드에서 유즈키N'의 작화로 '세 눈 묵시록 ~악마왕자 샤라쿠~'라는 제목의 스핀오프 연재가 시작되었다.
원판과 달리 설정에 약간 변화가 생겼는데, 샤라쿠 호스케의 세번째 눈을 반창고가 아닌 바가지머리 가발(...)이나 모자로 가리게 되었다.
3. 등장인물
- 샤라쿠 호우스케
현대에 남은 유일한 세눈 일족으로 세눈일족의 모친이 세눈일족을 조사하고 있던 고고학자인 호우스케 박사에게 맡겼다. 세번째 눈을 막은 상태에선 맹하고 순진하지만 세번째 눈이 개방되면 천재적인 지성과 나쁜마음이 나온다.[7] 강대한 초능력과 고대 세눈일족의 기술력을 지닌 만큼 작중에서 능력은 독보적이지만 그만큼 여러가지 사건을 일으키거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심심하면 세계정복이나 세계멸망을 입에 올리지만 부친인 켄모치 교수와 와토 치요코에 의해 번번히 세번째 눈이 봉인되어 실패한다. 와토 치요코를 제외한 부친이나 주변인물들에겐 살짝 매몰차면서도 어지간해선 챙겨주며[8] 세눈일족의 유언으로 그들을 희생시켜 세계를 멸망시키려 했을때도 와토 치요코가 휘말리자 세계멸망을 포기했다. 참고로 머리는 삭발이 아니고 원래부터 자라지 않는 거다(...)여담으로 국내에 한때 돌았던 해적판에는 머리카락을 덧그려놨는데 의외로 잘 어울려서 나중에 원판을 본 독자들은 원래는 대머리였나고 놀랐다고.
- 켄모치 교수
샤라쿠 호우스케의 의부로 세눈일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고고학자. 샤라쿠의 모친이게 샤라쿠를 받고 그를 키워왔다. 어떤 의미론 대단한 부친으로 샤라쿠가 온갖 문제를 일으켜도 양육을 포기하지 않고 훈계한다. 심각하게 위험할 때는 샤라쿠의 반창고를 떼는데 이거 때문에 샤라쿠에겐 형편 좋을때만 반창고를 뗀다고 핀잔을 듣는다.
- 와토 치요코
샤라쿠 호우스케를 돌봐주는 소녀로 활달하고 모험심이 넘친다. 세 번째 눈을 개방한 상태의 샤라쿠 호우스케가 좋아하고 있어서 어떤 일에 휘말려도 그녀만큼은 반드시 구하고 뭘 하려고 해도 그녀가 위험해지면 하던 일도 포기한다. 세눈 일족의 유언으로 세계를 멸망시키려던 중 그녀가 죽으려하자 세계멸망을 포기했다. 사실상 샤라쿠 호우스케의 외장형 양심회로나 리미터적 존재.
[1] 애니메이션은 1985년에 단편으로 나왔다가 1990년~1991년까지 장편으로 방영되었다. 밑에 서술된 성우들도 장편의 성우들이다.[2] 해적판에서는 프렌치 코트를 입은 한 여자가 비오는 한밤중에 어떤 집에 나타나 맡기고 간 아이로 되어 있다. 그 여자의 정체는 확실하지 않으나 작중인물들은 고대문명의 생존자로 샤라쿠의 어머니였다고 추측. 덧붙여 그녀는 아이를 맡기고 몇 발자국 떼지못하고 번개에 맞아 타 죽었다.[3] 천진반, 삼지안 등 후대에 나온 세눈 캐릭터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4] 홈즈에서 이름을 따온 또다른 데즈카의 캐릭터로는 '로크 홈'이 있다.[5] 특히 유우기가 어둠의 유우기로 인격이 바뀔때 가쿠란을 망토처럼 두르고 이마에 눈 모양의 문양이 생기는 연출은 세번짼 눈을 뜬 호스케와 비슷하다.[6] 이후 2008년에 투니버스에도 방영되는데, 더빙판 오프닝곡이 동방신기의 3집 두 번째 수록곡인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음'인지라 동방신기 멤버들이 홍보를 하기도 했다.[7] 여기까지만 보았을 때 3X3 EYES의 모티프가 어디서 나왔는지 대번에 알 수 있다. 3X3 Eyes의 파이, 삼지안의 초기 설정과 완전히 동일하다. [8] 부친은 물론이고 자신과 어울리는 친구들이 실수로 세눈일족의 무덤에 갇히게 되자 구하기 위해 손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