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야구 소프트볼 협회
1. 개요
세계야구소프트볼 총연맹의 가입된 기구중 하나로 아프리카의 야구와 소프트볼을 관리한다. 가맹국은 총 19개국이다.[1] 본부는 나이지리아의 미나에 있다.
2. 소속국가
3. 대회참여
아프리카 경기대회[2] 에서 가끔[3] 열리고 있다. 현재까지 열린 모든 대회에서 남아공이 우승.
이지역 최강인 남아공의 경우는 2000년 올림픽에 한번 나와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이긴적이 있다. WBC에는 두번 다 참여하여 심하게 깨졌다.
그래도 아프리카 출신 MLB 선수가 있긴 하다. 바로 남아공 출신의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기프트 은고에페(내야수, 우투우타). 2015년에 처음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고, 2017년 4월 말 드디어 25인 로스터에 들어가면서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그러나 28경기 63타수 타율 .222에 출루율 .323이라는 좋지 못한 성적으로 6월 초에 다시 AAA로 강등되었다. # 이 선수는 2018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옮겨서 개막 로스터에 들어가는데 성공하며 다시 메이저리거가 되었다.
문제는 그나마 아프리카에서 가장 야구를 잘하는 남아공조차도 메이저리거가 한 명 밖에 없는지라 나머지 국가들은...
또한 부르키나파소 국적의 산호 라씨나 선수가 현재 일본 독립 리그 고치 파이팅 독스 팀에서 뛰고 있다. 이 선수는 서아프리카 대표팀 소속이기도 하다.
4. 현황
야구계의 OFC라 불릴정도로 안습이다(...). 그래도 OFC는 O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솔로몬리그와 피지리그 팀의 경기에서 관중 1만 여명을 동원한 적도 있고 매 경기 수 백명의 유료관중이 찾고 OFC 네이션스컵 역시 작은 섬나라에서는 축제같은 존재일 만큼 인지도가 있다. 오히려 나라의 규모들에 비해서는 관중동원력이 괜찮은 편이다. 나라들의 규모가 너무 작은 게 흠.
그나마 아프리카 최강이라고 할 남아공이나 아마추어 리그가 있다. 하지만 네덜란드계 보어인들이 살면서 극소수로 하는 정도이고, 이젠 보어인들도 축구나 다른 스포츠를 많이 하기에 갈수록 야구하는 이들이 줄고 있다. 이렇듯, 극소수의 백인계들이나 할 뿐, 대다수 백인계들은 크리켓이나 럭비, 인구 다수를 차지하는 흑인계들은 축구와 농구를 즐겨하기에 남아공에서 야구를 구경하는 것은 어렵다. 미국의 꼭두각시 나라였던 라이베리아조차도 오랜 내전이라든지 등의 사정으로 야구하는 걸 찾아보기 매우 어렵다. 미국 식민지 및 미국 영향력이 많은 나라들이 그래도 야구를 꽤 하는 걸 생각하면 라이베이라는 드문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