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의 구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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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 각색은 명랑, 작화는 잿슨이 담당했다. 동명의 웹소설 <악역의 구원자>[1] 를 웹툰화한 작품이다.'''모든 것을 걸어서라도 악역인 아제프의 운명을 바꾸겠노라 다짐한 여자, 엘제이. 자신 문장의 비밀을 숨기고, 그를 구원할 수 있을까?'''
''― 다음 웹툰''
다음 웹툰에서 N딱지를 아직 떼지도 않은 신작인데도 불구하고 원작 소설로 인한 인지도와 수려한 그림체, 뛰어난 몰입력으로 일간 3위를 하기도 하며 꽤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 줄거리
어느 날, 표지에 이끌려 읽게 된 책 한 권. 그 책이 운명을 바꿔놓을 줄은 그땐, 미처 몰랐다.
책을 읽고 시작된 기이한 꿈이 1년. 그녀는 늘 같은 남자의 꿈을 꿨다. 그의 마음에 동화될수록, 그를 안타깝게 여길수록, 그녀의 세계는 흔들렸다. 그때 멈췄어야 했는데, 멈추지 않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다.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다른 존재가 되었다.
“반가워요, 엘제이 양.”
책 속이라 믿었던 세상의 비밀. 비틀린 운명의 시작. 끊임없이 맞물리는 새로운 삶. 비틀린 운명을 가진 남자와 그의 운명을 바꿔주려는 여자. 모든 건 이미 내정된 뒤틀림이었다.
“내가, 당신을 구할 수 있기를.”
모든 걸 걸어서라도 그의 운명을 뒤바꿔놓겠다고 다짐한 여자. 그녀의 모든 걸 알아내고 싶은 남자의 애절한 미인계. 그에게 주어진 마지막 구원. 엘제이는 무사히 비밀을 숨기고, 그를 구할 수 있을까?
''― 카카오페이지''
3. 연재 현황
다음 웹툰, 카카오페이지에서 2019년 4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 엘제이 티아세(한 제이)
19세. 여주인공. 연갈색 머리에 녹색 눈을 지닌 소녀. 애칭은 제이.
평범한 여고생인 한 제이였지만 우연히 ‘신의 문장’이라는 책을 읽고 1년간 악역인 아제프 란델의 꿈을 꾸게 되면서 그를 동정하다가 사랑하게 되며, 나중엔 그의 비참한 최후를 보고 격하게 동화되어 엘리사의 쌍둥이 언니인 티아세家의 장녀 엘제이 티아세가 된다.[2]
자신이 한제이인지 엘제이인지 혼란스러운 상황[3] 에서 자신에게 발현된 초록색 문장을 보고 자신이 아제프의 반려가 아닐까 기대하지만 그에겐 문장이 없자 자신의 마음과 문장의 존재를 숨긴 채 아제프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평범한 여고생인 한 제이였지만 우연히 ‘신의 문장’이라는 책을 읽고 1년간 악역인 아제프 란델의 꿈을 꾸게 되면서 그를 동정하다가 사랑하게 되며, 나중엔 그의 비참한 최후를 보고 격하게 동화되어 엘리사의 쌍둥이 언니인 티아세家의 장녀 엘제이 티아세가 된다.[2]
자신이 한제이인지 엘제이인지 혼란스러운 상황[3] 에서 자신에게 발현된 초록색 문장을 보고 자신이 아제프의 반려가 아닐까 기대하지만 그에겐 문장이 없자 자신의 마음과 문장의 존재를 숨긴 채 아제프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 아제프 란델
21세. 남주인공. 금발벽안 의 미청년.
어린 시절 잇따른 불행[4] 으로 사람을 믿지 않고 손길을 거부하는 악역이 되었다.
원작에선 엘리사와 같은 문장을 갖기 위해 스스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신의 문장’에서는 비참한 최후를 맞지만, 엘제이를 만난 뒤[5] 불행한 운명이 조금씩 바뀌어간다.
어린 시절 잇따른 불행[4] 으로 사람을 믿지 않고 손길을 거부하는 악역이 되었다.
원작에선 엘리사와 같은 문장을 갖기 위해 스스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신의 문장’에서는 비참한 최후를 맞지만, 엘제이를 만난 뒤[5] 불행한 운명이 조금씩 바뀌어간다.
- 엘리사 티아세
‘신의 문장’ 속 여주인공이자 엘제이 티아세의 쌍둥이 여동생으로[6] , 책 속에서 아제프가 사랑했던 유일한 여인. 하지만 엘리사는 자신과 동일한 문장의 소유자인 알체스테를 사랑하여 아제프에게 선을 긋는다.
허나 엘제이가 개입한 뒤로는 운명이 바뀌어 아제프와 앙숙이 되었다. [7]
허나 엘제이가 개입한 뒤로는 운명이 바뀌어 아제프와 앙숙이 되었다. [7]
- 알체스테 베아르시
‘신의 문장’ 속 엘리사의 반려인 베아르시 제국의 비운의 황자.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이복동생 루드비히에게 밀려 아버지인 황제에게 별로 총애받지 못한다.
- 아이젠 티아세
엘제이와 엘리사의 아버지이자 지위 높은 티아세 家가의 공작. 아제프의 불행의 원인 제공자 중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어떤 일로 황제에 대해 적개심을 보인다. 후에 그가 딸의 부탁으로 한 아이(그의 친구의 아이라고 한다.)를 일부러 놓쳤는데 그게 황제의 심기를 거스르는 바람에 황제가 아이젠의 딸들에게 아나이샤의 뿌리를 먹여 아이들을 구하는 대가로 어쩔 수 없이 황제를 따른 것이라고 밝혀진다.
- 그라시아 란델
란델 家의 후작 부인이자 아제프의 양모. 아제프의 어린 시절을 사랑이 아닌 학대와 폭력으로 점칠하여 그를 악역이 되게 한 장본인. 결국 아제프가 17살 때 그의 손에 살해 당한다.
- 시스라인 남매
알체스테의 측근인 쌍둥이. 이름은 각각 안젤라, 휴이.
- 루드비히
베아르시 제국의 황자로 알체스테의 이복동생. 황제가 자식들 중 유일하게 곁에 두고 총애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첼의 신록[8] 과 아나이샤의 뿌리[9] 를 구했는데 엘제이 티아세에게 청혼하고 티아세 가 전체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속셈으로 보인다. 또한 주술사들이 그의 궁을 드나들고 있다고 한다.
- 황제
베아르시 제국의 황제. 이름은 에이든.
[스포일러]
- 지켈리온 힐데
마물의 성지인 하스틴 절벽에 사는 문장 사냥꾼. 문장을 혐오하여 문장을 가진 자들에게서 이를 뽑아내어 그들의 반응을 즐기며 죽인다고 한다. 사는 곳이 알체스테 황자가 다스리는 지역에 있었던 지라 그와 자주 싸웠다.
[1] 원작 소설은 웹소설 톡소다(www.tocsoda.co.kr) 공모전 제1회 로맨스 판타지 부문 수상작으로, 톡소다에서 최초로 연재되고 완결되었다.링크 이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했으며 현재 완결됐다. 1~145화는 진엔딩, 146~150화는 외전인 if 엔딩이므로 결말부터 보려는 사람은 145화를 보면된다.[2] 원작에서 엘제이는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이다.[3] 한국의 여고생인 한제이가 책 속으로 들어와 엘제이가 된 것인지, 베아르시 제국의 공녀인 엘제이가 꿈 속에서 한 제이가 된 것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한 마디로 호접지몽.[4] 어머니 소피아가 강제로 납치당한 이후로 아버지 휴버트에게 학대당하고, 3년 후에 어머니가 돌아왔으나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유로 아버지가 어머니를 학대하다 위독한 어머니를 위해 약초를 아무거나 훔쳐서 달려갔지만 끝내 원인모를 화재로 부모가 둘다 사망, 5살 때부터 뒷골목을 돌아다니며 구걸도 하고 몸도 팔았다고 소설 1화에 서술된다. 후작부인을 처음 만난 곳도 홍등가. 후작가에서 양자로 거두어지나 후작 부인에게 성적/신체적 학대를 당하다가 결국 부인을 자신의 손으로 살해한다.[5] 처음엔 후작인 아제프가 더 높은 지위를 위해 공작인 엘제이에게 접근했다.[6] 쌍둥이답게 외모는 무척 닮았지만 성격은 정반대다. 엘제이는 차분하고 온순한 성격이라면 엘리사는 활발하고 당차다. 쌍둥이인만큼 외모도 엘제이와 유사한데 녹안인 엘제이와 달리 엘리사는 분홍빛 눈동자이다.[7] 신의 문장에서는 아제프는 엘리사를 사랑하고, 엘리사는 그를 사랑하진 않았지만 가엽게 여겼다.[8] 생명의 여신 에테미아가 사랑하는 딸 아첼에게 선물했다고알려진 전설의 녹색 보석으로 세상에 단 하나만 있다. 일설에는 소유주를 지켜준다고 한다.[9] 사지를 굳히는 특수한 마비 독을 만드는 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