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위 왕조
1. 개요
현대 모로코의 왕가.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2. 역사
알라위 왕조는 무함마드의 외손자 하산 이븐 알리를 조상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가문원들은 존칭으로 '샤리프(شريف, Sharif)'라고 불린다.
16세기부터 모로코 지역은 스스로를 무함마드의 후손이라 주장하는 두 가문, 사드 왕조와 알라위 왕조의 지배를 연달아서 받게 된다. 1631년 샤리프 이븐 알리(الشريف بن علي, Sharif ibn Ali)가 타필랄트(تافيلالت, Tafilalt)의 아미르가 되면서 알라위 왕조가 시작되었고, 1659년 사드 왕조가 멸망한 이후 1666년 타필랄트 아미르 알 라시드 빈 알 샤리프(الرشيد بن الشريف, Al-Rashid of Morocco)가 페스에 입성하고 모로코를 통일하면서 알라위 왕조는 모로코의 술탄으로 군림하였다.
1912년 모로코는 프랑스의 보호령이 되었고, 북부 모로코 지역은 스페인에 할양되었다. 리프 전쟁 이후 알라위 왕조는 사실상 스페인-프랑스의 꼭두각시가 되었다. 그러나 이후 술탄들이 분연히 독립 운동을 일으켜 1956년 모로코가 독립한 다음 1957년부터 술탄에서 국왕(ملك)으로 작위를 바꾸었다.
3. 역대 군주
- 타필랄트 아미르
- 샤리프 이븐 알리
- 무함마드 이븐 샤리프
- 알 라시드
- 모로코 술탄
- 알 라시드
- 이스마일 이븐 샤리프
- 아불 아바스 아흐마드
- 압달말리크
- 아불 아바스 아흐마드 (재위)
- 압달라
- 알리
- 압달라 (재위)
- 무함마드 2세
- 알 모스타디
- 압달라 (3차 재위)
- 진 알 아비딘
- 압달라 (4차 재위)
- 알 모스타디 (재위)
- 압달라 (5차 재위)
- 알 모스타디 (3차 재위)
- 압달라 (6차 재위)
- 무함마드 3세
- 야지드
- 슬리마네
- 아브드 알 라흐만
- 무함마드 4세
- 하산 1세
- 압델아지즈
- 압델하피트
- 유세프
- 무함마드 5세
- 무함마드 빈 아라파 - 무함마드 5세의 숙부로 프랑스가 말을 안듣는 무함마드 5세를 폐위하고 앉힌 괴뢰였기 때문에 각지에서 반발을 사 암살 위기 까지 넘겼다.암살 시도 장면이 찍힌 동영상 결국 무함마드 5세에게 술탄위를 돌려주고 퇴위한다. 모로코에선 술탄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 무함마드 5세 (복위)
- 모로코 국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