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이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Alexander Volkanovski)'''
'''국적'''
'''호주''' [image]
'''출생지'''
'''쉘하버, 뉴사우스웨일스''' [image]
'''생년월일'''
'''1988년 9월 29일 (36세)'''
'''종합격투기 전적'''
''' 23전 22승 1패'''
''''''
'''11KO, 3SUB, 8판정'''
''''''
'''1KO'''
'''체격'''
'''167cm / 65kg / 175cm'''
'''링네임'''
'''The Great'''
'''주요 타이틀'''
'''Cage Conquest 초대 웰터급 챔피언'''
'''Roshambo MMA 초대 웰터급 챔피언'''
'''Roshambo MMA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AFC 초대 페더급 챔피언'''
'''PXC 초대 페더급 챔피언'''
'''Wollongong Wars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UFC 5대 페더급 챔피언'''
'''기타'''
'''Roshambo MMA 라이트급 타이틀 방어 1회'''
'''AFC 페더급 타이틀 방어 1회'''
'''UFC 페더급 타이틀 방어 1회 (현재)'''
'''SNS'''
''' '''
1. 소개
2. 전적
2.1.3. vs. 맥스 할로웨이 (타이틀전)
2.1.4. vs. 맥스 할로웨이 2 (1차 방어전)
2.1.5. vs. 브라이언 오르테가 (2차 방어전)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1. 소개


엄청난 레슬링과 펀치력, 완력이 강점으로 2013년부터 무려 19연승 가도를 달리면서 UFC 페더급 챔피언까지 획득한 선수다.
본인말 '''2025년까지 15차 방어후 은퇴'''

2. 전적


  • 주요 패: 코리 넬슨

2.1. UFC



2.1.1. vs. 채드 멘데스


UFC에 입성한 이후 데런 엘킨스 등 여러 파이터들을 꺾으며 5연승을 달리고 있던 중, UFC 232 메인카드 첫 경기에서 한때 페더급의 2인자 였던 멘데스와 메인 카드 첫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멘데스는 2년간의 공백기간 끝에 복귀하는데도 배당률에서 탑독이었고[1] 볼카노프스키는 자연스레 언더독이 되었으며 격투기 카페 등지에서도 멘데스가 승리를 가져간다는 예상이 더 많았다.
1라운드는 멘데스의 타격과 레슬링에서 밀리는 분위기였고, 2 라운드 초반에는 멘데스의 강펀치에 볼카노프스키가 잠시 그로기에 몰렸지만 이후 멘데스의 체력이 급격히 소진되자 역으로 볼카노브스키가 멘데스를 밀어붙이더니 타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UFC에서 6연승을 달성했다.
경기 직후엔 의외의 결과라는 평이 많았으나 이후 알도, 할로웨이와의 경기를 본 격투기 팬들은 멘데스가 제일 잘 싸웠다고 말하기도 한다.

2.1.2. vs. 조제 알도


[image]
강자들을 연달아 잡으며 랭킹이 컨텐더급까지 올라가자, 브라질에서 열리는 UFC 237에서 페더급의 옛 제왕인 알도와 3라운드 대결이 주선되었다.
볼카노프스키처럼 단신의 레슬러들은 알도에게 상성이 좋지 않은 데다가[2] 멘데스와의 경기에서도 고전하는 모습이 있었고 아직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평가되어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알도가 무난한 승리를 챙길 것으로 예상되었다. 볼카노프스키는 테이크다운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대신 타격과 유효타 내기 운용으로 알도에게 맞섰다. 활발한 스텝과 경이로울 정도로 빠른 핸드스피드로 알도의 주무기인 로우킥과 라이트를 봉쇄하고 '''오히려 로우킥의 강자로 평가받던 알도에게 로우킥을 많이 맞췄으며'''[3] 뛰어난 레슬링 압박을 보였고 근접전에서도 알도의 패턴을 잘 간파하여 큰 공격들은 피하고 카운터를 여러 차례 성공시켰다. 그리고 체력이 떨어진 알도를 펜스에 몰아넣고 계속 괴롭힌 결과, 유효타에서 우위를 점하며 레전드 알도를 판정으로 꺾었다.

2.1.3. vs. 맥스 할로웨이 (타이틀전)


12월 15일 UFC 245에서 페더급에서 14연승을 달리고 있는 챔피언 할로웨이와의 타이틀전이 확정되었다.
초반 탐색전의 양상으로 가려는 할로웨이에게 칼프킥, 허벅지, 무릎에 얹히는 레그킥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집어넣어 초반 1-2라운드 분위기를 완벽하게 가져가며, 할로웨이 특유의 리듬과 볼륨펀치를 봉쇄하였다[4]. 이후 3라운드 역시 뭘 하려는 할로웨이에게 안면에 여러 차례 타격을 맞추면서 타격의 우위를 가져갔고, 4,5라운드 원래 평소의 스타일[5]대로 어떻게든 경기를 진행하려고 한 할로웨이에게 맞붙을 놓으며 유호타에서 우위를 가져갔다. 스텝을 활용한 인앤아웃과 빠른 펀치에 할로웨이를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한 수준으로 5라운드 내내 유효타수[6], 데미지에서 모두 압도하며 만장일치로 새로운 페더급 챔피언이 되었다. 알도, 할로웨이라는 페더급의 두 레전드를 완봉한 만큼 이제 실력에는 이견이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2.1.4. vs. 맥스 할로웨이 2 (1차 방어전)


첫 타이틀 방어전으로 2020년 7월 UFC 251에서 맥스 할로웨이와 리매치가 확정되었다.
할로웨이와 5라운드 찜질 교환끝에 아슬아슬한 스플릿 판정승으로 벨트를 지켰다. 챔피언 편파성 판정이 예삿일이 아니긴 하지만 현지에서도 이 판정승에 관해서는 논란이 꽤 나오는 중이다.
심지어 자신은 인터뷰때 할로웨이를 5라운드 안에 끝낼 것이라고 했는데 호언장담한 것과는 달리 예상치도 못하게 고전을 면치 못했다.기사
현재 2차전에 대해 말이 많아 자신이 수많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것이 막상 패배한 할로웨이가 아무 말도 안하고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모습과 비교되어서 이미지가 약간 악화되었고, 구차해 보인다는 반응들이 존재한다.

2.1.5. vs. 브라이언 오르테가 (2차 방어전)


한국 시각으로 2021년 3월 28일 열리는 UFC 260의 코메인 이벤트로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이 결정되었다.

3. 파이팅 스타일


'''극강의 레슬링에 수준급의 타격스킬이 가미된 페더급 최강의 레슬라이커'''
채드 멘데스, 프랭키 에드가 이후 페더급 단신 레슬러의 계보를 이은 선수로 실제로 두 선수의 경기 스타일이 섞인 느낌을 준다. 어린 시절 그레코로만 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출중한 성적을 거둔 만큼 페더급에서 최고 수준의 레슬링을 보여주고 있다. 웬만한 선수들은 이 선수의 엄청난 레슬링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곤 한다. 럭비 선수 출신으로 과거 97kg의 거구였던 것에 알맞게 매우 강한 완력과 스피드를 이용해 태클과 레슬링로 흐름을 끊기도 하며, 상위 포지션에서의 파운딩 찜질과 압박 역시 위력적이다.
복슬러 스타일로 타격에서도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핸드스피드와 펀치력이 상당해서 11번의 KO승을 보유하고 있다.과거에는 파워에 비해 타격 스킬이 다소 단조롭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경기마다 엄청난 속도로 발전해서 뛰어난 웰라운드 파이터로 변신했다. 비슷한 스타일의 채드 멘데스를 상대로 펀치로 역전 KO승을 거뒀고, 로우킥의 달인 조제 알도를 상대로 도리어 로우킥으로 알도의 다리를 난타한 끝에 승리하기도 했다. 특히 알도전에서 볼카노프스키의 뛰어난 전략 수행 능력과 스마트한 경기 운영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5 라운드 동안 인앤아웃으로 할로웨이를 밀어붙일수 있는 체력과 스텝을 가지고 있어 레슬링을 제외해도 기본적인 타격스킬 자체가 일류 스트라이커에게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거대화 하는 페데급 선수층에선 작은 체격이 약점이 될수있다. 자신의 대선배격인 프랭키 에드가가 체격에 발목이 잡혔다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굉장히 '''뛰어난 전략 수행 능력'''과 '''스마트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단점이라면 상대방이 예상치도 못한 전략으로 갖고 왔을 때 허를 찔린다는 것이다. 실제로 맥스 할로웨이가 2차전 때 자신이 상상하지 못한 킥복싱 대결을 했을 때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4. 기타


마케도니아, 그리스 혼혈 출신 호주 이민자다.
존재감이 없어, 조제 알도를 압도하고 나서 체급 내 1위를 달성했는데도 개별 문서가 하나 없었다(...). UFC 챔피언인데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2만이다(...) 어떤 의미로는 대단한 선수. 이전까지 압도적인 기량으로 연승 행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대 페더급 신성이었던 최두호는 물론이고, 브라이언 오르테가, 야이르 로드리게스, 머사드 벡틱등 보다도 지명도가 떨어졌다. 페더급의 터줏대감 대런 엘킨스와 채드 멘데스를 잡으며 겨우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되었다.
원래는 럭비를 준비하였고 실제로 체중이 거의 100kg에 육박했었는데, 타 종합격투기 단체에서 미들급 체중까지 감량하고 나서는 UFC 무대에서 페더급까지 감량하였다고 한다.


[1] 사실 멘데스는 도핑이 적발되었다.[2] 알도의 테이크다운 방어율은 98%대였다. UFC 라이트급에서 강력한 레슬러로 평가받는 그레이 메이나드조차 알도는 넘기지 못하겠다고 언급했다.[3] 알도의 레그킥을 맞고 휘청거린 선수들을 생각해보자.[4] 할로웨이가 크게 내색을 하진 않았지만 스탠스의 전환도 볼카노프스키가 이끌어냈다[5] 다만 평소와의 스탠스가 달랐다. 평소는 오소독스지만 사우스포로 싸웠다.[6] 할로웨이는 막강 체력을 바탕으로 한 볼륨펀치로 상대방을 잠식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펀치를 많이 뻗지도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