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할로웨이

 



'''이름'''
'''제롬 맥스 켈리이 할로웨이'''
'''(Jerome-Max Kelii Holloway)'''
'''국적'''
'''미국''' [image]
'''출생지'''
'''하와이 와이아나에''' [image]
'''생년월일'''
'''1991년 12월 4일 (33세)'''
'''종합격투기 전적'''
''' 28전 22승 6패'''
''''''
'''10KO, 2SUB, 10판정'''
''''''
'''1SUB, 5판정'''
'''체격'''
'''180cm / 66kg[1] / 175cm'''[2]
'''링네임'''
'''Blessed'''
'''UFC 랭킹'''
''' 페더급 1위 '''
'''주요 타이틀'''
'''X-1 3대 라이트급 챔피언'''
'''UFC 3대 페더급 잠정 챔피언'''
'''UFC 4대 페더급 챔피언'''
'''기타'''
'''UFC 페더급 타이틀 방어 3회'''
'''SNS'''
''' '''
1. 소개
2. 전적
2.1. UFC 이전
2.2.2. vs 펫 쉴링
2.2.3. vs 저스틴 로렌스
2.2.4. vs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2.2.5. vs 데니스 버뮤데즈
2.2.7. vs 윌 초프
2.2.8. vs 안드레 필리
2.2.9. vs 클레이 콜라드
2.2.10. vs 아키라 코라사니
2.2.11. vs 콜 밀러
2.2.16. vs 앤소니 페티스 (잠정 타이틀전)
2.2.17. vs 조제 알도 1 (통합 타이틀전)
2.2.18. vs 조제 알도 2 (1차 방어전)
2.2.19. vs 브라이언 오르테가 (2차 방어전)
2.2.20. vs 더스틴 포이리에 2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2.2.21. vs 프랭키 에드가 (3차 방어전)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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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I'm the best boxer in the UFC! Baby![3]

'''

MMA 데뷔 이후 5전째에 UFC에 입성하였으나,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였지만 코너 맥그리거전의 패배 이후, 무려 '''UFC 페더급 14연승'''을 달렸던''' 페더급의 역대급 파이터'''라 평받는다.

2. 전적



2.1. UFC 이전


어릴 적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던 할로웨이는 우연히 친구네 체육관에서 샌드백을 치다가 코치의 눈에 들어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격투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하와이의 작은 단체인 X-1에서 데뷔해 2연승을 하고 타이틀전에서 스플릿 판정승으로 3연승을 거두며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얻고, 그후 UIC에서 1승을 추가로 거두고 UFC에 입성하게 된다.

2.2. UFC



2.2.1. vs 더스틴 포이리에 1


UFC 143, 할로웨이는 자신의 5번째 경기에서 큰 무대인 UFC에 데뷔하였고,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1라운드 트라이앵글 암바로 패배하며 UFC 커리어의 아쉬운 스타트를 끊었다. 스탠딩 공방 이후 포이리에가 탑 포지션을 차지하였고, 1라운드 3분 23초만에 포이리에가 할로웨이의 팔을 다리 사이에 끼운 후 팔꿈치를 꺾어서 할로웨이의 탭을 받아냈다.
이후 알다시피 이 두 선수는 각각 페더급에서 압도적인 챔피언, 라이트급에서 타이틀 컨텐더급까지 성장해서, UFC 236의 메인 이벤트를 장식하면서 2차전을 가지게 된다.

2.2.2. vs 펫 쉴링


펫쉴링을 상대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2.2.3. vs 저스틴 로렌스


바디에 펀치를 넣어 2라운드 4분 49초만에 승리를 거둔다.

2.2.4. vs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3라운드 스플릿 판정승으로 이긴다.

2.2.5. vs 데니스 버뮤데즈


데니스 버뮤데즈의 레슬링에 말려들며 스플릿 판정패 당했다.

2.2.6. vs 코너 맥그리거


코너 맥그리거와 격돌해 맥그리거의 후크 킥, 스위치 킥, 펀치 타격으로 두들겨 맞고 그래플링에서도 압도당해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한다. 하지만 이 경기로 할로웨이는 맷집을 증명했는데, 후일 랭킹 5위의 강자 더스틴 포이리에까지 1라운드 KO로 경기를 끝낸 맥그리거가 할로웨이를 피니쉬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할로웨이는 페더급에서 맥그리거가 피니시하지 못하고 판정까지 간 유일한 선수가 됐다.
다만 경기 직후 맥그리거가 경기 도중 무리하게 할로웨이의 가드를 패스하다가 십자인대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레슬링/그래플링 전략을 바꾼 것이 알려지며 후일 맥그리거가 KO 머신이자 페더급 챔피언이 되기 전까지 이 전적으로 인해 할로웨이가 저평가 되었었다.

2.2.7. vs 윌 초프


상당히 장신인 선수를 상대로 2라운드에 펀치로 승리를 거둔다. 이때부터 기나긴 UFC 13연승과(더스틴 포이리에전의 패배로 마감), UFC 페더급 14연승(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전 패배로 마감)이 시작되었다.

2.2.8. vs 안드레 필리


랭커 문지기 필리를 상대로 3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승리한다.

2.2.9. vs 클레이 콜라드


그라운드에 이은 파운딩으로 3라운드에 승리한다.
그후 미자드 백틱과의 경기가 취소된다.

2.2.10. vs 아키라 코라사니


UFN 53에서, 스웨덴 파이터인 아키라 코라사니에게 1라운드에 펀치로 승리를 거둔다. 여담으로, 코라사니의 원래 상대는 직전 경기에 타이틀전에서 패한 다름아닌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었지만, 정찬성이 부상당하면서 할로웨이가 대체로 들어왔다.

2.2.11. vs 콜 밀러


콜 밀러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2.2.12. vs 컵 스완슨


할로웨이는 연승행진 중 컨텐더인 스완슨을 만나 스탠딩에서 압도하며 서브미션으로 승리했다.[4]

2.2.13. vs 찰스 올리베이라


찰스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1라운드 니킥으로 승리한다.

2.2.14. vs 제레미 스티븐스


제레미 스티븐스를 상대로 난타전을 최대한 피해 영리한 아웃파이팅 전략으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2.2.15. vs 리카르도 라마스


강자 리카르도 라마스를 상대로 노가드 난타전을 연출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

2.2.16. vs 앤소니 페티스 (잠정 타이틀전)


엄청난 연승에도 불구하고 하필 챔피언으로 등극해 있던 코너 맥그리거가 방어전을 기피하는 바람에 오랫 동안 타이틀샷을 얻지 못했다. 맥그리거가 결국 라이트급 챔피언에 등극하고 페더급 타이틀이 박탈되어 잠정 챔피언이던 조제 알도가 다시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결국 페더급 잠정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맞붙은 前 라이트급 챔피언인 앤소니 페티스를 상대로 우세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3라운드 TKO로 승리하여 '''페더급 잠정 챔피언'''이 되었다.

2.2.17. vs 조제 알도 1 (통합 타이틀전)


2017년 6월 4일 UFC 212에서 잠정 챔피언 자격으로 조제 알도와 통합 챔피언전을 치루었고, KO승을 거두며 '''UFC 4대 페더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경기 초반에는 알도의 타이밍을 따라잡지 못하고 몇 차례 정타를 얻어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강력한 맷집으로 잘 버텨냈다. 그러나 1라운드는 알도가 가져간 상황. 2라운드 중반까지 알도에게 밀리는 양상이었으나 경기가 흐를수록 할로웨이도 유효타를 성공시키기 시작했고, 막판에는 아예 상대에게 난타전을 어필하는 도발까지 시전하며 여유를 부렸다. 3라운드부터는 피치가 떨어진 알도에게 계속 타격을 맞추다가 결국 넉다운시킨 뒤에 남은 시간 내내 무차별 그라운드 + 파운딩 세례를 퍼부으며 피니쉬에 성공했다. 드디어 밴텀급의 코디 가브란트에 이어서 체급 내 극강의 챔피언을 물리친 91년생 젊은 챔피언의 계보를 쓰게 되었다.

2.2.18. vs 조제 알도 2 (1차 방어전)


미국 현지시각 12월 2일에 개최되는 UFC 218의 메인이벤터로 출격해 강력한 도전자인 프랭키 에드가와 대결한다. 페더급 최강의 타격가 VS 최강의 레슬러 간의 대결로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에드가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다시끔 알도와 첫 방어전을 치루게 되었다. 지난 1차전에서 우위를 보였던 것은 알도였으며, 할로웨이의 승리는 요행이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이 대결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게다가 자신은 알도와 10번 싸워 전부 승리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 시간으로 2017년 12월 3일 개최된 UFC 218에서 조제 알도와 타이틀전이자 리턴 매치를 치렀다. 1차전과는 달리 1, 2라운드에서 적극적인 타격으로 알도를 압박하며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어퍼컷과 레그킥을 몇차례 허용했지만 페더급 최강의 맷집과 체력으로 인해 큰 데미지를 받지 않고 잽 싸움에서 이득을 보며 차차 경기를 자신에게 좋은 흐름으로 이끌어 갔다. 3라운드에 들어 급격한 체력 저하 때문에 페이스가 떨어진 알도를 난타하여 쓰러뜨린 뒤 후속 파운딩으로 TKO승리를 거두며 1차 방어에 성공하였다. 알도 역시 허무하게 지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난타전까지 불사했지만 결국 1차전과 비슷한 결과를 맞이하고 말았다.
2번째 방어전은 부상에서 완쾌한다는 가정하에 프랭키 에드가와 치룰 것으로 예상되었다. 페더급 신성 3인방 중 유일하게 세대 교체에 성공한 브라이언 오르테가 역시 강력한 컨텐더로 떠오른 상황. 본인은 오르테가든 조쉬 에밋이든 자신에겐 한입거리 컵케잌에 불과하다며 '다 덤벼'를 외치고 있다. 2018년 3월 3일 개최되는 UFC 222 메인 이벤트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상대로 2차 방어전을 치룬다. 할로웨이가 대부분의 유력한 컨텐더들을 전부 정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만일 에드가마저 꺾는다면 당분간 할로웨이를 대적할만한 적수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할로웨이가 훈련 중 다리 부상을 당하면서 UFC 222 출전이 무산됐다. 그러나 에드가가 UFC222 출전을 강행한다고 결정했고 오르테가가 할로웨이의 대타로 나서게 됐다.
결국 오르테가가 에드가에게 커리어 첫 KO를 시켜주며 가볍게 꺾고 할로웨이에게 도전장을 내밀면서 가장 유력한 타이틀전 후보가 됐다. 할로웨이의 재활이 순조롭게 흘러가면서 이들의 맞대결은 하와이 대회에서 성사될 전망이었으나... UFC 223에서 라이트급 통합 타이들전을 벌일 예정이었던 토니 퍼거슨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간의 대결이 퍼거슨의 만우절 장난 같은 부상으로 무산되면서 페더급 챔피언인 할로웨이가 대타로 하빕과 싸우게 됐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전개지만 할로웨이가 전부터 하빕과의 대결에 관심을 표해왔고 승리할 경우 UFC 역사상 두 번째로 2체급 동시 챔피언이 탄생할 수 있기 때문에 흥행을 고려한 매치업으로 보인다. 부상에서 회복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6일 전에 급오퍼를 받아들인 할로웨이는 역시 상남자라는 평가가 줄을 잇는다. 하지만 계체에 실패하고 경기를 뛰면 안 된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오자 출전이 무산되었다.
이후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페더급 타이틀전'''이 확정되었다. 2018년 7월 8일 UFC 226의 코메인 이벤트이며 할로웨이가 이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오르테가의 서브미션을 저지하고 스탠딩 상황에서 압도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7월 5일 뇌진탕 증세로 UFC 226 코메인에서 빠지게 되었다.

2.2.19. vs 브라이언 오르테가 (2차 방어전)



그러다가 2018년 12월 9일 UFC 231의 메인 이벤트로 오르테가와 마침내 만났다. 할로웨이로선 2차 방어전. 비록 스탠딩에서는 우세할 것으로 평가받았지만 오르테가 역시 스완슨, 에드가와 같은 강자를 꺾고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챔피언 할로웨이가 오히려 아주 근소하게나마 언더독 평가를 받았다.
오르테가는 주짓떼로이지만 최근 스탠딩에서도 상대방을 제압할 정도로 타격 실력이 많이 성장했다고 평가받는다. 탄탄한 가드를 기반으로 변칙적인 타격들도 잘 구사하는지라 할로웨이에게 까다로운 상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할로웨이가 스탠딩에서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주었다. 할로웨이의 현란한 스탭과 송곳 같은 펀치 공격에 오르테가는 몇 대 돌려주는 것 외에는 정신없이 두들겨 맞을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할로웨이는 체격이 큰지라 스완슨같이 오르테가가 클린치 상황에서 길로틴을 걸 수 있는 상대도 아니었고, 철통 같은 디펜스 때문에 오르테가의 TD 시도도 무위로 돌아갔다. 때문에 오르테가는 이전 경기들에 비해 그래플링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고, 이후에는 쉴새없이 맞느라 반전을 꾀할 반격이나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지 못했다.
사실 현격한 타격 실력의 격차에도 불구하고 오르테가도 간간히 묵직한 공격을 성공시키며 3 라운드에서 일시적으로 유효타수에서 앞서기도 했지만 4 라운드에서 할로웨이가 사우스포 스탠스로 오르테가의 엘보우 가드를 완전히 파훼하며 강력한 앞손과 원투를 무자비하게 꽃아넣기 시작했다.
결국 4 라운드 종료 후 오르테가가 너무 맞는 바람에 얼굴 부상으로 인한 닥터 스톱이 선언되어 할로웨이의 4라운드 TKO 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날 할로웨이가 기록한 타격수는 무려 '''487'''회, 거기에 성공시킨 유효타 수는 자그마치 '''290'''회. 특히 4라운드는 그냥 압도적인 매타작의 향연으로, 134대의 클린샷을 기록하며 UFC 단일 라운드 최다 유효타 기록을 수립했다. 게다가 이 경기로 총 1,627대의 유효타를 기록하여 기존의 마이클 비스핑이 보유하고 있던 UFC 최다 유효타 기록을(1,567) 갱신한 것은 덤.
한편 할로웨이 입장에서 꽤 희소식이 들려왔는데, 몇 안되는 대항마로 불리는 헤나토 모이카노가 그만 자신에게 2번이나 패배한 알도에게 TKO 패배를 당한 것이다. 그냥 패배도 아닌 TKO 패배였기 때문에 타이틀샷은 물 건너갈 수밖에 없고, 알도가 승승장구하는 바람에 할로웨이는 특별히 대결할 만한 상대가 없어졌다. 때문에 다시 한 번 할로웨이의 라이트급 이동 가능성이 점쳐졌고, 드디어 동시에 두 체급 챔피언에 오를 기회를 잡게 되었다.

2.2.20. vs 더스틴 포이리에 2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UFC 236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을 두고 대결을 할 예정이다. 포이리에는 과거 유망주 시절의 할로웨이를 데뷔전부터 피니쉬시켰던 선수로 할로웨이에겐 리벤지의 기회이기도 하다. 첫 배당은 할로웨이가 큰 폭으로 탑독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할로웨이의 완승을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한국시간 4월 14일, 아틀란타의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UFC 236은 코메인 이벤트였던 켈빈 가스텔럼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의 명승부로 들끓어올랐고, 그 분위기에서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이 시작하자 1라운드부터 할로웨이는 페더급에서처럼 압박했지만, 라이트급에서도 하드펀처로 꼽히는 포이리에에게 번번히 타격을 허용하면서 여러번 그로기에 몰렸다. 포이리에는 전력으로 할로웨이를 피니시시키려했지만 할로웨이는 페더급에서 보여주던 경이로운 맷집으로 살아남았고, 2라운드도 1라운드와 비슷한 양상이였다. 3라운드 포이리에가 체력이 약간 소비된 틈을 타 할로웨이는 지속적으로 타격을 넣어주며 포이리에를 옥타곤 구석으로 몰았지만, 원래 페더급이였던 그의 펀치는 라이트급의 포이리에를 피니시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4라운드도 할로웨이가 압박했지만, 중반에 포이리에가 타이 클린치에서 니킥을 꽃으면서 전세 역전, 다시 포이리에가 주도권을 잡았다. 대망의 5라운드, 피범벅이 된 할로웨이지만 끊임없이 타격 공방전을 벌였고, 막판에 포이리에가 1분동안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려고 할로웨이를 묶어두면서 결국 명승부가 끝났다. 이후 포이리에는 만장일치로 49:46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다만 49:46은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라는 평이 많으며, 경기를 지켜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도 포이리에의 강함을 인정하고 9월에 타이틀전을 치루겠지만, 자신은 무승부로 채점했다며 판정에 의아함을 나타냈다.

2.2.21. vs 프랭키 에드가 (3차 방어전)


7월 28일 UFC 240에서 전 라이트급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와 '''페더급 타이틀'''을 두고 맞붙었다. 할로웨이는 평소처럼 활발한 풋워크로 각을 먹거나 컴비네이션 공격을 시도하는 대신 테이크다운 방어를 위해 가드를 낮게 내리고 단타를 위주로 타격전을 펼쳤다. 특히 잽과 어퍼컷을 여러 차례 적중시켰고, 탄탄한 디펜스로 에드가의 테이크다운을 허용하지 않았다.
나중에 에드가가 킥을 맞추지만 할로웨이도 스피닝 킥으로 반격해 에드가를 휘청거리게 만들었다. 그 후 3 라운드 후반에 테이크다운을 당해 밑에 깔리지만 탈출하고 10여 초간 타격 공방을 벌이다 3라운드가 끝난다. 4~5라운드에선 갈수록 에드가가 유효타를 많이 허용하며 결국 할로웨이가 만장일치 판정승(50:45, 49:46, 48:47)으로 '''페더급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한다.

2.2.22. vs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4차 방어전)


7월에 에드가를 상대로 방어전을 치르고 또 얼마안돼서 다가오는 12월 14일 UFC 245에서 채드 멘데스조제 알도를 제압하고 올라온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페더급 타이틀을 두고 싸우게됐다.
1~3라운드 까지 칼프킥을 허용하며 밀리는 양상이었고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맞은 레그킥 데미지때문에 스탠스를 바꾸기도 했다. 이 데미지 때문인지 이전까지는 보여준 적 없던 어울리지않는 오블리킥을 구사했다. 볼카노프스키의 레그킥과 인앤아웃에 이은 펀치에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헤매며 자신의 장점인 볼륨펀치도 볼카노프스키의 단단한 커버링에 모두 걸리는 모습, 특유의 체력과 맷집을 바탕으로 전진스탭은 계속 밟았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상대의 전략도 좋았지만 타격의 주고 받음에서도 성과가 없었다. 결국 만장일치 판정패로 패배하여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잃고 만다.[5]

2.2.23. vs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2 (타이틀전)


2020년 7월 11일(현지시각)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예정된 UFC251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리매치가 확정되었다.
UFC245에서 있었던 첫 경기를 꽤나 압도적으로 밀렸고 챔피언벨트를 빼앗겼기에 당연하게도 언더독으로 평가되고 있다.
당연히 할로웨이 본인도 잘 알고 있으며 실제로 리매치를 요구한 건 볼카노프스키지. 자신이 아니다라고 인터뷰에서 말하기까지 했다.기사
1라운드: 1차전 때의 교훈으로 볼카노프스키가 그때처럼 자신에게 칼프킥, 허벅지, 무릎에 얹히는 레그킥을 하는 것을 간파하고 '''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상치도 못한 볼카노프스키는 1차전 때 자신이 했던 탐색전으로 간다. 심지어 자신의 특유의 리듬과 볼륨펀치가 아닌 킥으로 공격해 킥복싱 대결을 한다. 그 점에 볼카노프스키는 그래서 킥이 아닌 주먹으로 공격해 허를 찌르려고 했지만 당연히 주먹 싸움은 자신의 특기이기 때문에 1차전 때처럼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한다. 심지어 뒤차기로 볼카프노스키의 복부를 명중시키고 하이킥으로 볼카노프스키의 얼굴을 명중시켜, 녹다운을 뺏어내고 1라운드를 가져간다.
2라운드: 1라운드처럼 볼카노프스키가 킥으로 공격을 하려고 할 때 피하며 자신의 스타일이 아닌 킥으로 공격해 킥복싱 대결을 한다. 볼카노프스키는 자신이 킥을 할 때 카운터를 명중시켰지만 포인트로는 자신이 많이 가져가고 있었고 심지어 어퍼컷을 명중시킨다. 그래서 2라운드 또한 가져간다.
3라운드: 2라운드 모두 자신이 가져가자 볼카노프스키는 적극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플라잉 니 공격으로 볼카프노스키의 허를 찔렀다. 하지만 흐름을 바꾸기 위해서 볼카노프노스키는 대쉬를 많이 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클린치 공격을 시도한다. 하지만 빠져나왔고 볼카노프스키는 적극적으로 공격했지만 포인트로는 자신이 높았다.
4라운드: 볼카노프스키는 3라운드처럼 적극적으로 공격했으며 볼카노프스키가 로우킥으로 공격할 때 자신 또한 로우킥으로 되돌려주고 있다. 심지어 볼카노프스키가 로우킥을 하는 순간 카운터를 명중시키고 뒤차기로 공격에 성공한다. 하지만 포인트로는 이번에는 볼카노프스키가 높았으며 그것 때문에 시간을 끌려고 클린치를 한다. 빠져나왔지만 볼카노프스키는 다시 한번 클린치를 하지만 이번에는 실패한다. 그렇게 4라운드가 끝난다.
5라운드: 또 다시 자신의 스타일이 아닌 킥으로 공격하며 플라잉 니를 날린 척 하면서 주먹을 공격하는 페이크 공격으로 볼카노프스키를 압박한다. 그런데 자신의 스타일로 싸우기 시작한다. 효과가 있었는지 볼카노프스키에게 공격을 적중시켰다. 하지만 다시 클린치를 시도하자 빠져나오지만 그래도 체력이 슬슬 바닥나기 시작했는지 볼카노프스키가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떻게든 저항한다. 포인트로는 자신이 위였다. 그런데 볼카노프스키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킨다. 하지만 금세 풀려나며 빠져나왔다. 그래도 이어서 다시 클린치 공격을 하지만 또다시 빠져나왔다. 그래도 체력이 바닥나서 볼카노프스키가 잽으로 포인트를 쌓아나고 있었고 자신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클린치를 해서 시간을 벌려고 했지만 체력이 방전되지 않는 볼카노프스키는 오히려 클린치한 상태에서 케이지로 몰아 넣었고 또다시 테이크 다운하는데 성공해 공격하지만 시간이 모자라 5라운드가 종료된다. 5라운드는 볼카노프스키가 확실히 가져갔다.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지만 스플릿 판정패 당했고 편파논란이 생겼다.[6]
그래서 왠지 3차전을 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데이나 화이트조차 이 판정과 채점표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했으며 심지어 '''"우리는 잘못된 판정을 받아들였다. 이것에 대해 알아봐야겠다."'''라고 할 정도로 불신감을 드러냈다.기사
미디어판정에서는 할로웨이 승 18곳 볼카노프스키 승 9곳으로 할로웨이가 앞섰다. 3라운드가 누구 승인지 애매하단 말이 많다.[7]

2.2.24. vs 칼빈 케이터


논란의 타이틀전 이후, 오랜만에 UFC on ABC에서 칼빈 케이터와 붙는다. UFC 페더급에서 손꼽히는 두 타격가의 맞대결로, 경기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다. 여담으로 부분적으로 유관중 경기가 되면서, 오랜만의 관중들의 환호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할로웨이는 1라운드 초반부터 원투와 훅투, 원훅에 바디웍을 섞고 뒷발 사이드킥과 레그킥, 스텝인 니 등 다양한 무기로 케이터의 원투와 카프 킥을 파해하며 특유의 볼륨 펀치에다가 킥까지 섞어주며 착실하게 대미지를 쌓아갔다. 이후 2라운드부터는 격이 다른 볼륨 펀치들을 케이터에게 선사하면서, 슬슬 압도해나가기 시작하더니 라운드 막판에는 헤드킥을 맞추며 케이터를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다. 이후 3라운드부터는 잔인할 정도로 거침없는 엘보와 펀치 콤비네이션으로 케이터를 전방위로 압도하였고, 4라운드도 역시 차원이 다른 펀치수와 스피드, 정확도를 보여주며 케이터를 말 그대로 구타하였다. 이후 5라운드에서는 명장면이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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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중에 옥타곤 밖에 엤는 '''해설진인 대니얼 코미어의 코멘터리에 답변을 하고''', 이후 케이터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답변 도중 펀치를 맞춘 뒤 '''카운터 시도를 모두 회피'''하는 등 초인적인 타격 기술을 과시하며 경기를 마쳤다.# MMA 서브레딧의 해외 팬들은 맥스가 무의식의 극의에 들어섰다고 감탄할 정도. 또한 경기 이전 케이터가 "사람들은 내가 이 경기에서 루키인 줄 안다. 하지만 UFC가 고등학교였다면 나는 상급생이고 맥스는 신입생일 것이다. 옥타곤 안에서 신입생을 다루듯이 맥스를 이길 것이다"라는 트래시 토크를 했는데[8], 5라운드 도중 "오늘 신입생이 판에 등장한다"는 사자후를 시전하며 화끈하게 되갚아주었다.
최종 판정 점수는 50-43, 50-43, 50-42로, 이는 MMA 역사상 유래가 없는 엄청난 점수차이며[9], 경기 유효타는 744회 시도해 445타를 명중시키며 스스로 오르테가전에서 만든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케이터의 유효타 명중 수는 133회로, 서로간의 유효타 격차는 세 배 이상에 이른다.
전체적으로 타격전에서 다양한 무기와 놀라운 수싸움 능력, 그리고 엄청난 심폐지구력 등을 아낌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맥스는 이전 볼카노프스키와의 2차전에서처럼 트레이닝 캠프에서 스파링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코미어가(2라운드 막판에 맥스가 헤드킥을 적중시키자) "모두들 스파링을 때려쳐야 한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멋진 퍼포먼스를 보였다.
또한 경기중에 케이터가 UFC 최고의 복서라는 말들을 의식하고 "내가 UFC 최고의 복서다"라며 케이터를 압도하며 소리치는 장면도 있었다. 소리를 지르는 와중에 가드도 하지 않고 케이터의 펀치를 다 피하는 모습이 압권.
데이나 화이트 또한 맥스가 최고의 페더급 선수라고 극찬하며 타이틀샷을 주리라 약속했다.#[10]
또한 신인 파이터들에게 조언을 하는데 자신이 스파링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말한다. 정말 압권인데 충분히 스파링을 했고 충분히 훈련을 받았으면 하지 말라며 왜 본 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쓸데없이 데미지를 입으려고 하냐며 또한 자신이 게임을 할 때 훈련을 안하냐고 악플을 다는 놈들에게 난 계속 훈련하고 있으며 내가 게임을 하고 싶을 땐 게임을 하게 내버려 두라며 그리고 신인 파이터에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리고 영리하게 훈련하라며 또 파이터 생활을 오래 하려면 더 적게 데미지를 받게 되는 방법을 찾으라고 말한다. #

3. 파이팅 스타일


'''페더급 최고의 타격스킬과 그래플링 방어를 가진 볼륨 스트라이커'''
무에타이 기반의 파이터로 칼빈 케이터를 복싱 싸움에서 압도적으로 이긴것만 봐도 복싱 스킬 또한 페더급 최강이라도 봐도 될정도이다. 할로웨이의 경기 전략은 한 문단 안에 정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합적이면서 정교한데, 이는 그가 구사할 수 있는 기술의 다양성과 그에 대한 뛰어난 숙련도에서 기인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하던 간에, 결과적으로 흘러가는 양상은 굉장히 일목요연하다.
1. 우월한 잽과 거리 조절로 라운드 초반의 리듬을 뺏고 거리, 타이밍 등의 정보를 분석한다. 이 단계에서는 적극적인 공세보다는 팟샷[11]으로 상대에게 역으로 분석당하는 것을 막는다.
2. 충분한 데이터가 수집되면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콤비네이션을 적극 활용해 교전한다. 이 때 센터라인을 주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교전시 할로웨이는 거의 항상 이득을 보게 된다.
3. 상대가 충분히 지치고 다치면, 펜스 구석으로 몰아넣은 뒤 피니시를 낸다. 일반적으론 생존형 태클을 치는 상대에 대한 길로틴과 하이 가드 상태에서 스톨링하는 상대에 대한 펀치 러쉬가 주된 수단이다.
이러한 형태의 일방적인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대보다 우월한 타격 기술과 체력, 얻어걸리는 럭키 펀치를 버티기 위한 맷집, 일방적인 교환비를 내기 위한 본능적인 회피 감각 등이 필요한데, 할로웨이는 이 방면에서 매우 출중한 실력을 보인다.
할로웨이는 특정한 머니 샷이 없는 대신 모든 기술에 두루 능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럼에도 특출나게 뛰어난 기술을 꼽자면 단발성 리드 잽과 원-투, 풀백 이후의 카운터, 체크 훅, 그리고 스피닝 백 킥 등이 있다. 더 뛰어난 것은 이러한 기술셋을 개별적으로 떼어 놓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유기적으로 상황에 따라 조합하여 쓸 수 있다는 점이 되겠다.
그 중에서도 할로웨이의 잽은 MMA에서 최상급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데, 멀리서 깊게 찌르는 듯한 조르주 생 피에르의 펜싱 스타일 잽과 다르게, 할로웨이의 잽은 전통적인 복싱의 잽처럼 가볍고, 빠르며, 데미지보다 컨트롤을 중시한다. 높은 빈도수로 상대를 조종하는, 스윗 사이언스 스타일의 앞손 덕에 맥스는 결코 길지 않은 리치에도 불구하고 거리싸움을 장악할 수 있다.
또한 오른손잡이/왼손잡이 스탠스를 자유롭게 병행할 수 있다는 특징을 보이는데, TJ 딜라쇼도미닉 크루즈 가 기본적으로 오소독스를 잡은 상태에서 상황 따라 사우스포로 전환해 움직이는 것과 달리 맥스는 5분 3라운드 내내 사우스포로 경기를 운영할 수도, 사우스포-오소독스, 오소독스-사우스포와 같이 쉬프팅을 걸며 움직이기도 한다. 이 덕분에 맥스는 딜라쇼처럼 화려한 풋웍을 자랑하진 않지만 상대 입장에서 언제 스위치를 하는지 알 수 없고, 사우스포 상태에서도 똑같이 위협적인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폭이 넓은 타격 전술을 빛내주는 강점은 바로 '''금강불괴 수준의 맷집과 회복력'''이다. 턱이 단단하기 때문에 웬만한 주먹은 얻어걸려도 꿈쩍도 안 한다. 심지어 제레미 스티븐스의 뒷손을 맞고도 끄덕도 안 하고 카운터를 집어넣을 정도. 회복력 또한 좋아 난타전을 벌인 뒤에도 숨 몇번 고르면 금새 말짱해져 지친 상대방을 농락하기도 한다. 5라운드 내내 1~2라운드 같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는 점은 큰 장점이다. 비록 타격전에서 압도당했지만 페더급 선수들 중에 유일하게 코너 맥그리거의 전대미문한 왼손 돌주먹을 서바이브 했다.
다만 자신의 맷집을 지나치게 믿는 것인지, 경기 도중 의도적으로 난타전을 벌이기도 한다. 뛰어난 격투IQ를 가졌음에도 가끔씩 거칠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매력이기는 하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는 별로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이다. 펀치 드렁크가 우려되는 점.
장점이자 단점으로는 타격의 위력이 약하다는 것이 있는데, 이는 어느 정도 의도된 점이다. 정석적인 힙 드라이브로 때려박는 전통적인 타격 메카니즘과 달리, 어깨를 많이 써서 길게, 힘을 덜 넣고 치기 때문에 짧은 리치에 비해 길게 펀치를 넣을 수 있고, 체력을 크게 소모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때문에 단발의 위력은 떨어지는 편이고, 이를 '''라운드 내내 일방적으로 팬다'''는, 단순하면서도 무시무시한 전략으로 보충하고 있다. 비슷한 타격 스타일을 보이는 비스핑과는 달리 5라운드 내내 적극적인 공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3라운드 이후부터는 언제든지 피니시를 낼 수 있으며 실제로도 굉장히 피니시율이 높다.
다만 디펜스적으로는 완벽하다고 볼 수 없는데, 가드를 내리고 싸우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오버핸드에 대해 취약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다. 2014~16년의 과도기적인 시기엔 깔끔한 디펜스를 보여주었는데 지금은 종종 뒷손에 얻어걸리는 경우가 있다. 맥그리거가 라이트급-월터급으로 월장한 뒤에 페더급에서는 맥스를 위협할 만한 강타자가 없지만, 라이트급의 중량에서는 약점으로 부각될 만하다.
스트라이커 베이스라서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지만 그레플링 역시 수준급이다. 물론 과거의 약점은 레슬링이여서 커리어 초반엔 레슬링방면에서 고전을 했다. 데뷔전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의 트라이앵글 암바에 걸려 탭을 쳤고, 레슬러 출신인 버뮤데즈에게 다수의 태클을 허용하며 패배하였으며, 심지어 같은 타격가인 맥그리거마저 할로웨이를 그레플링 방면에서도 압도했다.
그러나 그 때 이후로 그라운드 게임과 레슬링이 크게 발전해 제레미 스티븐스 상대로 테이크다운과 상위 포지션을 점해 백을 잡기도 했으며, 프랭키 에드가의 정교한 테이크다운을 거의 완벽히 막아내며 깔끔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마르고 골격이 좁은 편이라 완력이 약해 보이며, 실제로도 강한 편은 아니지만 손목 컨트롤-칼라타이를 이용해 케이지에서 탈출하는 기술이 뛰어나다. 그러므로 요즘엔 옛날 레슬링 약점을 떠올리며 맥스를 상대로 케이지에서 압박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레슬링 경력이 없지만 오히려 여느 mma선수들보다도 케이지 레슬링이 좋기 때문에 체력 낭비로 끝나기 쉬운 것.
그라운드 게임 역시 의외로 많이 성장한 편인데, 넘어가는 일 자체도 이젠 많이 줄어들었고 설령 넘어지는 즉시 바로 일어나거나 케이지로 기어가서 어느새 빠져나와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상위 포지션을 차지했을 때에는 전성기의 BJ 펜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펜을 연상케 하는 쿼터가드-마운트-백 마운트 메타가 꽤나 자연스럽다. 테이크다운 디펜스의 일환인 길로틴 또한 매우 위협적인데, 컵 스완슨과 안드레 필리를 마운트 길로틴으로 잡았고, 심지어 동체급 주짓수 에이스인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상대로 길로틴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코너 맥그리거, 더스틴 포이리에, 그리고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등 체격/힘에 밀리지 않고 강한 타격을 지닌 선수들에게 상성 상 힘들어 한다. 볼룸 스트라이커/맷집을 보유한다 해도 강한 한 방으로 그로기 상황에 몰리게 되고 볼륨도 상대방이 뒤로 물러가야 효과적이니. 그러므로 할로웨이의 펀치볼륨을 맷집이나 탄탄한 커버링 또는 뛰어난 회피능력으로 버티면서 강한 펀치력으로 맞딜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아니면 아예 할로웨이의 볼륨에 말려들지 않고 원거리전에서 더 빠른 스피드로 할로웨이를 농락할수 있는 선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자신도 어느정도 그 점을 잘 알고 있는지 볼카노프스키와의 2차전 때는 자신의 기존 스타일을 포기하면서까지 킥복싱으로 승부하는 모습을 보여줘 전략 수정을 잘 짜는 모습을 보여줬다.

4. 기타


  • 체급대비 장신인데, 리치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코디 가브란트와 비슷한 경우.
  • 하와이 원주민사모아 혈통이다. 최근 밝혀진 바에 의하면 하와이 출신 비제이 펜과 마찬가지로 한국 혈통을 일부 이어받았다고 한다. (할머니가 한국계 출신)
  • 어린 나이에 이미 결혼을 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귀여운 아들을 둔 싱글 대디다. 외국에서도 못생겼다고 까이는 할로웨이지만 전 부인을 비롯해 얼마전까지 사겼던 여친 역시 굉장한 미모의 소유자다. 모델과 미스 하와이까지 두루 섭렵한 경력을 미뤄볼 때 상당한 능력(?)을 소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 입장할 때 미국 국기 성조기가 아니라 영국 유니언 잭이 보여서 의문일 수도 있는데 원래 하와이 주(state)기는 이런 형태이다.
  • 초창기 때의 일이지만 저스틴 로렌스와의 경기 이후 가진 인터뷰에 따르면 스트라이커와 화끈한 타격전을 벌이는 것을 선호하는 듯 하다. 상대였던 저스틴 로렌스는 어릴 적 부터 레슬링과 가라테를 수련한 레슬라이커였는데, 2라운드 TKO 승리 이후 자신은 이런 타격전을 벌이는 것을 좋아하며 그와의 경기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 현 시점에서 팬들의 환영을 가장 많이 받는 챔피언이라고 해도 무방한데, 그 이유는 상대방을 가리지 않고 계속 타이틀을 방어하겠다는 마인드에 기인한다. 전 페더급 챔피언인 조제 알도는 상습적인 부상 펑크 의혹이 있고, 또 다른 챔피언인 맥그리거는 그런 알도를 꺾었지만 한 번의 방어전도 없이 연달아 2번의 슈퍼 파이트를 치뤘으며,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이후에도 복싱판을 기웃거리며 타이틀 방어전에 별 생각이 없었다. 정반대로 할로웨이는 페더급 컨텐더들을 모조리 정리하겠다며 호언하고 있으며, 실제로 에드가가 부상으로 아웃되자 대타로 들어온 알도를 오히려 자신을 증명할 기회로 삼고 다시 꺾어버렸다. 세대교체가 활발히 일어나고 새로운 강자들이 많이 유입된 현 페더급 상황과 성실한 챔피언이 함께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UFC 245에서 열리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경기는 챔피언이 경기할 것을 자처하였다.
  • 페더급 타이틀을 박탈당한 맥그리거가 계속 자신의 SNS로 어그로을 끌자 현 페더급의 왕은 오직 자신뿐이며, 도전을 얼마든지 받아주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 UFC가 도입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감량 정책으로 인해 라이트급 전향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대결에 관심을 가졌던 적이 있다. 결국 더스틴 포이리에와 라이트급 잠정 벨트를 두고 맞붙는다. 그러나 할로웨이가 완전히 라이트급으로 전향하는지는 불명. 경기도 졌다.
  • 복싱 선수 바실 로마첸코가 올림픽에 출전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의 광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디블로우를 좋아하고 많은 타격을 정확하게 적중시키며 주도권을 가져온다는 점이 자신이 추구하는 복싱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실제로 로마첸코의 경기를 직접 찾아 관전한 뒤 사진까지 함께 찍으며 성공한 덕후(?)가 되었다.
  • 셔독 전적을 살펴보면 타격 위주라고 해도 상대를 마무리지은 공격은 니킥 한 번 빼고 다 펀치였다.
  • 조 로건 팟케스트에서 고등학생때 처음 킥복싱을 접한 일화를 밝혔는데 첫날부터 코치와 스파링을 했고 나름 코치에게 맥스에 대한 인상이 깊었는지 다음날 훈련 끝나고 그 주말에 있는 아마추어 시합 제안을 했다. 초짜가 2일 훈련하고 킥복싱 시합에서 승리하니 다음날 학교에 친구들한테 '난 K-1 선수가 될거다'라고 천명했다. 확실히 격투에 타고났음을 보여주는 일화.

[1] 평체는 80~82kg.[2] 팔도 짧은 편이지만 좁은 어깨 때문에 리치가 좀 더 짧게 나온 느낌이 있다. [3] 케이터가 UFC 최고의 복서라는 말들을 의식했는지 경기중에 케이터를 압도할 때 이런 말을 하며 소리쳤다.[4] 이 대결에서 스완슨은 팔과 턱에 골절을 당해 1년간 경기를 쉬게 된다.[5] 판정은 48-47이 두 명, 50-45가 한 명이었으나 전 라운드에서 유효타, 데미지 모두 볼카노프스키의 우세였다.[6] 솔직히 이번에는 그럴 수밖에 없는게 4라운드는 볼카노프스키가 포인트가 앞섰고 5라운드는 확실히 볼카노프스키가 가져갔지만 1, 2라운드는 확실히 할로웨이가 가져갔고 3라운드는 대등하게 싸웠지만 포인트적으로는 할로웨이가 약간 앞섰기 때문에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다.[7] 정작 갈린 라운드는 대다수가 볼카노프스키가 우세했다고 평가받는 5라운드였다. 3라운드는 저지 모두가 볼카에게 주었다.[8] 실제로 케이터의 MMA 데뷔는 2007년으로, 2010년에 데뷔한 할로웨이보다 먼저 케이지에 들어섰다.[9] 50-42의 경우에는 1라운드와 5라운드만 10-9를 기록했고, 나머지는 10-8이었다. 격투기 판정에서 10-8은 거의 완전한 원사이드한 라운드에서만 나오는 점수여서, 경기 내내 우세를 점하더라도 보기 힘든 라운드스코어이다. 최고의 비트다운 중 하나인 산토스 VS 벨라스케즈 2차전도 라운드스코어가 50-44 였으니 말 다했다.[10] 사실 백사장은 이전 볼카노프스키 2차전에서도 맥스가 승리를 도둑맞았다며 불쾌감을 표현한 바 있는데, 이는 일 열심히 하고 매 경기가 화끈한 할로웨이에 대한 편애이기도 하다. [11]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단발적이고 빠른 뒷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