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버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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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William Birkin'''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상세
바이오하자드 2, 바이오하자드 0,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바이오하자드 RE:2, 바이오하자드 RE:3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영어 담당 성우는 바이오하자드 2에서는 디에고 마타모로스, 0는 불명, 이후로는 T.J.로톨로[4] , 일본판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5]
2.1. 외모
더티 블론드(dirty blond) 머리색이며 옆머리를 조금 기른 투블럭을 하고 있다. 2편은 턱수염이 없다가 0편, 엄브렐러 크로니클즈,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 콧수염과 턱수염이 생겼는데 2편 리메이크에서 없어졌다.
2.2. 가족 관계
같은 아크레이 연구소 소속 연구원이었던 아네트 버킨의 남편이자, 셰리 버킨의 아버지이다.
1980년대에 아네트 버킨과 결혼을 하고, 1986년 당시 외동딸 셰리 버킨이 출생했다.
동료 친구인 알버트 웨스커는 아크레이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연구의 성질 상, 같이 비인간적인 연구를 하는 과학자를 아내로 맞이하고 그 사이에 자식까지 얻은 그에 대해 언뜻 이해 할 수 없지만 정상이 아니니까 그런 것도 가능 할 수 있겠다는 감상을 남겼다.[6]
2.3. 이력
G 바이러스의 개발자로 아래 내용을 보면 알수 있듯이 T 바이러스 최초 개발자 제임스 마커스 박사 사망 전후 T 바이러스 연구를 주도한 관련 연구의 권위자였다.
1977년, 불과 15세의 나이로 엄브렐러의 아크레이 연구소의 제임스 마커스 연구소장이 관리하는 간부 양성소에서 주임 연구원 교육을 알버트 웨스커와 함께 이수할 정도로 천재적인 두뇌를 타고났다. 본래 연구원으로서 엄브렐러 간부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던 알버트 웨스커도 그를 보고 그 구상을 포기하게 되었을 정도. 작중 웨스커의 단 둘 뿐인 친구 중 하나이자[7] 함께 아크레이 연구소에 발탁된 동기이기도 하며 웨스커가 인정한 라이벌이다. [8][9]
1977년부터 1978년 7월 29일까지 간부 양성소에서 고급간부 교육을 이수했다. 1977년 9월, 간부양성소 관리자 제임스 마커스 박사가 시조 바이러스의 형질에 거머리를 추가해서 초기형 T 바이러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1978년 1월, 엄브렐러 본사에 이 사실이 알려졌으며, 수개월후 마커스 박사는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그리고 인간에게 해당 바이러스를 투여해서 실험했다.
이후 1978년 7월 29일 엄브렐러 본부가 간부 양성소 문을 닫자 알버트 웨스커와 함께 아크레이 연구소에 가서 주임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1967년부터 양옥 지하 연구소에 봉인되어 있던 실험체(리사 트레버)를 제임스 마커스 휘하 직원 부임 첫날 동료 웨스커와 함께 마주했다. 이후 1981년까지 에볼라 바이러스의 백신을 연구한다는 명목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의 샘플을 들여와서 아크레이 연구소 상관의 허가 하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사용된 T 바이러스를 웨스커와 다른 직원들과 함께 연구했다.
1981년 7월, 10세 때 대학을 졸업하고 엄브렐러의 남극 연구소 주임 연구원으로 발탁된 알렉시아 애쉬포드의 이야기를 듣고 지독한 열등감에 빠졌었다. 이유는 알렉시아가 '''"여자에다", "명문가 출신이고", "자기보다 어린 최연소 주임 연구원"'''[10] 이었기 때문. 그로 인해 그의 연구 행보는 매우 과격[11] 해졌다. 과격한 연구 끝에 T 바이러스 투여한 실험체 인간들 중 10%가 살아남았다는 것을 알고 해당 실험체 인간의 수정란에 파충류의 유전자를 조합한 후 B.O.W. 헌터 α 혹은 헌터 알파와 헌터의 바리에이션을 개발했다.
그러나 1983년, 알렉시아가 실험 중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뒤엔 마음이 한결 편해져서 바이러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스포일러]
1983년과 1986년 사이 아크레이 연구소 동료 아네트와 결혼해서 1986년 외동딸 셰리 버킨이 태어났다. 그러나 아내 아네트의 말에 의하면 당시 윌리엄과 아네트의 관계는 "서로에게보다는 일에 더 충실한 부부" 정도였다.
1988년 즈음 버킨 부부와 웨스커 일행의 T 바이러스 연구는 한계에 봉착했다. 실험체 타이런트의 프로토타입 T-001과 T-002를 개발하면서 대부분의 실험체의 두뇌에 손상이 온다는 것을 알고 기존 T 바이러스와는 다른 형질을 추가해야 했다. 바이오하자드 제로에서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회장 오즈웰 E. 스펜서의 비밀 지령 하에 아크레이 연구소 동료 웨스커와 함께 상관 제임스 마커스 박사를 암살했다.
마커스 박사의 거머리를 이용한 T 바이러스 연구 성과를 훔치고 난 이후 마커스 박사가 개발한 초기형에 에볼라 바이러스의 형질을 추가해서 T 바이러스를 완성시켜서 "T 바이러스의 개발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스펜서 회장의 허가 하에 엄브렐러 유럽 지부에서 네메시스 알파 샘플을 들여와서 임상 실험을 했으나 부임 첫날 마주한 리사 트레버를 제외한 다른 실험체는 모두 얼마 안가 죽었다. 리사 트레버에 적응한 네메시스 알파 기생충의 특성을 이용해서 골고다 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했다.'''웨스커: 박사님. 죽을 시간입니다.'''
'''버킨: 당신의 연구는 내가 이어받도록 하지. 하하하!'''
'''마커스: 웨스커... 버킨...'''
이후 1991년부터 스펜서 회장의 지원 아래서 막 완공된 라쿤 시티의 지하 하수도 근처에 위치한 엄브렐러 지하 연구소 NEST에 연구소장으로 부임해 연구소 관리자가 된 아내를 비롯한 관련 연구팀과 함께 골고다 바이러스의 완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전에 개발한 생물병기 연구는 다른 아크레이 연구소 소속 과학자들에게 맡겼으며, 휘하 연구원 존 클레멘스 박사에게 T 바이러스 연구를 맡겼다. 그러나 당시 엄브렐러 본부가 경영진 진급을 허락하는데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엄브렐러 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1998년 5월에서 7월 사이 여왕 거머리로 부활한 제임스 마커스에 의해 T 바이러스가 막 재개한 아크레이 산의 간부 양성소, 양관 근처의 아크레이 연구소, 그리고 황도 특급열차에 노출되어서 엄브렐러 연구진과 민간인이 죽는 사태가 벌어졌다.
엄브렐러 본부 간부 세르게이 블라디미르는 윌리엄 버킨과 알버트 웨스커에게 아크레이 연구소 사건의 책임을 전가했으며, '웨스커 리포트'에 따르면 당시 웨스커는 엄브렐러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윌리엄이 개량형 시조 바이러스를 웨스커에게 건네주며 이 바이러스가 주입된 상태에서 가사 상태에 빠지면 그때부터 바이러스가 활동을 시작해 숙주의 몸을 회복시키고 또한 유전자도 변형시켜 초인적인 신체 능력이 생긴다고 알려줬다. 즉, 웨스커에게 초인적인 힘을 준 장본인으로 수많은 사태를 불러일으킨 만악의 근원 중 하나. 그 얘기를 들은 웨스커는 죽음을 가장하여 엄브렐러와 갈라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스펜서 회장의 지시를 받아 개량형 시조 바이러스를 자기가 개발한 바이러스인양 속여 웨스커에게 건네주고 그에 대한 설명도 해주어 웨스커가 초인적인 힘을 얻게 한 장본인이 되었다.
독선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던 윌리엄은 자신의 연구 성과를 그저 탈취하려고만 하는 엄브렐러에 반기를 들어 G 바이러스를 완성하고 난 이후 미군 연구소 쪽으로 가려고 했다. 이 때 친구인 웨스커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고,[12] 그것이 그의 죽음의 이유가 되었다.[13]
1998년 9월초 새로 P12A 오염 처리장에서 관리직을 맡고 나서 매우 많은 실험 실패작들을 방류했으며, T 바이러스가 R.P.D. 근처 정수 처리장 하수도에 노출되는 사고가 일어나는 등 태업을 하기 시작했으며, 수십명의 처리장 직원들이 라쿤 시 병원에 "식인병"에 걸려서 실려갔다. 해당 사고는 엄브렐러사가 윌리엄 버킨을 의심하는 계기가 되었다.
1998년 9월 어느날 엄브렐러 사 간부 리처드 케슬러가 엄브렐러 그룹 본사 연구소에 보고할 "G" 연구 관련 데이터를 요구하며, 나머지 "G" 프로젝트는 본사에서 맡는다고 통보했으나, 불응했다.
9월 중반 G 바이러스가 완성되자 미군이 국방부 연구팀 직원 B.E.를 통해서 윌리엄과 접선했다. 당시 미군 연구소는 윌리엄의 G 바이러스 연구의 성과인 "진화형 생물무기"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미군 연구팀에서 엄브렐러사 스파이가 있었고, 당시 윌리엄이 받은 이메일에 의하면 엄브렐러 사 간부 제인 도일이 지하 연구소 NEST에서 진행중인 "G"에 관한 모든 연구와 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연구소장 윌리엄 버킨을 직위에서 해제시켰다. 그리고 견책 통보 이메일로 윌리엄 버킨이 "엄브렐러 그룹과의 계약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G 바이러스 프로젝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며 무단으로 미국 국방부와 접촉한 사실이 명백하게 확인되었으며, 24시간 이내에 조사위원회의 소환에 응하시길 바란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불응했다.
9월 22일 당시 엄브렐러 본사에서 용병들을 지하 연구소 NEST로 보내 윌리엄의 G 바이러스 샘플을 압수하고 윌리엄 버킨을 생포하려 했다. 버킨과 U.S.S. 대원들과의 팽팽한 긴장이 펼쳐진 가운데, 버킨이 실수로 물건을 떨어뜨리자 움찔한 틈을 타,[14] U.S.S. 대원이 버킨에게 총격을 가했고 버킨은 치명상을 입었다. U.S.S. 대원들은 T 바이러스와 G 바이러스 샘플이 담긴 케이스를 가지고 본사에 복귀하려 했다.
그 후 버킨은 죽기 직전에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의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의 몸에 직접 G 바이러스를 투여해서 소생했지만, 이성을 잃고 본능만 남은 괴물이 되어버리고 만다. 유일하게 웨스커가 자신보다 우수하다고 인정한 친구이자 라이벌은 그렇게 비참한 신세로 전락해버렸다. 그리고 최종보스가 되어 끈질기게 레온-클레어 일행과 사투를 벌이다가 결국 큰 폭발에 휘말려 마침내 그의 숨통이 끊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조지 트레버 집안을 파멸로 몰고 가고 그의 딸을 생체 실험에 이용해서 만든 G 바이러스에 의해서 자신이 계속해서 진화하는 괴물이 되어 자신의 딸을 쫓게 되는 상황을 연출하였다. 결국 레온과 클레어에 의해 죽게 되지만, 웨스커는 버킨의 시체에서 G 바이러스를 손에 넣었다.[15]
3. 작중 행적
3.1. 바이오하자드 2
분기에 따라서 아네트 버킨과 마찬가지로 막장인 부모. '''셰리 버킨의 팬던트에 G 바이러스 샘플을 넣어놓아서''' 셰리는 타이런트[16] 에게 계속 쫓기게 된다.
처음으로 변이한 1형태는 시나리오 B의 첫 번째 보스. 신체의 오른쪽 부분에 또 다른 몸통이 생겨나는 듯 부풀어진 상태다. 난간을 뜯어낸 쇠파이프를 몽둥이로 사용하고 있는데, 한대만 맞아도 대미지가 강하게 들어온다. 거기다 빨리 일어나지 않으면 파이프를 내려쳐서 자칫하면 죽을 수 있다.[17] 전투 장소가 협소해서 난감한데, 이는 윌리엄에게도 마찬가지라 주로 사용하는 쇠파이프는 벽에 너무 가까우면 플레이어의 나이프처럼 튕겨져 나올 수 있다. 적당히 거리를 벌리며 매그넘을 쏴주면 하수구 아래로 떨어진다.
열차 엘리베이터 부근에서 플레이어에게 쇠파이프를 던져버리며 등장. 2형태로 변이하는데, 새로운 머리가 생겨나면서 본래의 머리가 찌부러진 채 몸통으로 밀려나버린 기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8] 이때부터 파이프는 던져버리고 거대해진 오른손에 날카로운 클로가 생겨났다.[19] 타이런트와 비슷한 공격을 하며 1형태보다 대미지는 약하지만 즉사기를 가지고 있어 피 관리를 잘 해야한다.
이후 B파트의 열차 엘리베이터 부근 혹은 지하 연구소[20] 에서 팔이 4개로 늘어난 3형태가 되어버린다. 원래 머리는 왼쪽 가슴 밑에 일부 가죽만 늘어붙은 것처럼 보여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들 정도. 리치가 길어지고 잘못 걸리면 4연타 공격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21] 탈출 도중에 엘리베이터 앞에서 재등장하여 플레이어의 앞을 가로 막는다.
얼마 되지 않아서 한번 더 플레이어 앞에서 바이러스가 폭주하여 4형태로 변이하게 된다. 상체에 몰려있던 송곳니가 거대하게 벌어져 커다란 입모양으로 변하게 되었고 그로인해 4족 보행으로 바뀌어 동물처럼 점프하면서 달리며 할퀴거나 물기를 사용한다.
마지막 열차 탈출 부분에서는 최종형인 5형태로 변이하여 앞으로 밀려오면서 촉수 공격을 하거나 거대한 몸체 중앙에 달려있는 빨판같은 입으로 '''즉사기인 삼키기 공격'''을 사용한다. 과연 최종보스 답게 게임내에서 볼수있는 데드신중 가장 잔인한 데드신을 보여준다. 쫒아오면서 죽은 좀비들의 시체라도 흡수한건지 더욱 거대해졌고 폭주한 바이러스 덩어리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는 기괴한 형태로 변이되었다. 하지만 워낙 난이도가 쉬워 볼일은 거의없으나 끈질기게 변이하고 쫒아오는 바이러스의 공포를 느낄수가 있다. 이후 엔딩에선 죽은줄 알았으나 한 번 더 폭주하여 주인공 일행을 덮치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다 된 기차의 폭발과 함께 사라진다.
더불어 데빌 메이 크라이 2의 최종보스인 아리우스는 이 녀석의 오마주라 할 수 있다. 차이점이라면 G 변형체는 과학의 힘을, 빙의된 아리우스는 악마의 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3.2.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인트로 영상에서 중간에 그림자로 등장하며 1형태 상태로 U.S.S. 대원들을 살해한다. 트레일러에도 등장하였으며, 더미데이터로 남아있던 모델링을 확인 해보면 대충만든 듯한 모양새이며, 윗머리는 대머리가 되어버렸다.(...)
3.3.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멸망한 도시의 기억' 파트에서 보스 및 최종 보스로 등장.
백신을 팬던트에 넣지 않는 분기를 스토리 라인으로 하기 때문에 막장 부모의 이미지는 약간이나마 벗었고, 조금 더 젊어졌다.
전작과 다를 것은 없으나, 2형태부터 4형태까지를 모두 지하 연구소의 중앙부에서 상대해야 한다. 특히 벽타고 도약하기부터 각종 패턴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매우 난이도가 상향되었다.[22]
5형태 전투 초반에 계속 '셰리~'를 외쳐대는 것이 추가되었으며[23] , 촉수 공격만 한다. 그러나 체력을 0으로 만들어도 열차의 연결부를 끊지 않으면 클리어가 되지 않는다.
연결부를 끊어버리면 결국 윌리엄은 선로에 고립되어 연구소의 폭발 속에 산화, 기관차는 그대로 유유히 밖으로 탈출한다.
3.4.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역시나 등장. U.S.S 울프팩과 합류한 헝크와 따라들어간 부대원에 의해서 사살 당하는 것은 똑같지만 이후 울프팩과 헝크를 뒤쫓기 시작한다. U.S.S의 시나리오에선 헝크가 울프팩을 탈출시키면서 따돌리고 에코 식스의 경우 셰리 버킨을 쫒아 다니던 중 에코 식스 팀과 교전, 이후 엄브렐러 연구소의 소각로에서 바닥을 두드리다 떨어진다. 이 작품에서도 어눌하지만 1형태부터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처럼 '셰리~'라고 한다.
3.5. 바이오하자드 RE:2
2편의 리메이크인 만큼 등장은 예정된 것이었고 게임스컴 2018에서 마침내 등장. 굼떴던 전작과 달리 빠른 속도로 달려드며 머리를 움켜잡고 바닥에 찍어버리는 모션이 추가되었다.'''G는 내 작품이야!'''
'''G is my creation!'''
라쿤 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잘 해결해줄 RPD 서장 브라이언 아이언스를 처음에는 격려의 문구가 담긴 편지도 보내고, 계좌를 통해 현금을 전달하는 등 호의적으로 대해주었으나 브라이언 서장의 무능함이 돌출되자[24] 편지의 내용도 격해지다 종국에는 서장을 '소모품'이라며 폭언을 내뱉기에 이른다.
G 바이러스의 개발을 두고 엄브렐러 본사와 신경전을 벌이다가[25] 결국 연구소장 직위에서 해제되었음을 통보받고 월리엄 버킨은 자신의 연구를 비싸게 사줄 다른 회사, 심지어 미국 국방부와 접촉한 사실이 엄브렐러측에 발각되어 조사위원회에 호출되고 말았다. 결국 U.S.S측이 월리엄 버킨의 신변확보 및 G 바이러스 회수를 목표로 연구소에 침입, 버킨은 G 바이러스를 회수하려다 U.S.S 대원들에게 포위당했고 버킨은 무모한 저항 끝에 여러 발의 총탄을 맞고 쓰러진다.[26]
이후 죽을 처지에 놓인 버킨은 분노에 사로잡혀[27] U.S.S 대원들이 미처 회수하지 못한 G 바이러스를 스스로에게 주입, 괴물로 변이해서 U.S.S. 대원들을 추격, 헝크를 제외한 모든 대원들을 학살했다.
클레어 파트에선 은근히 셰리 버킨을 구하는 장면을 많이 연출한다. 다만 이는 이성이 남아서 보여주는 부성애 따위가 아닌 G 바이러스의 번식욕구 때문. 숙주인 윌리엄의 혈육인 셰리는 G 바이러스가 번식하기에 최적인 숙주감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인간 시절 셰리와 어땠는지는 나오지 않는데 아마 아네트와 비슷했을 것으로 보인다.
괴물로 변이한 모습도 구작과 조금 달라졌는데 구작의 윌리엄이 좀비들을 흉부에서 나타난 입으로 계속 잡아먹으며 진화하는 느낌이라면 본작의 윌리엄은 그냥 G 바이러스로 인해 계속해서 변이하는듯하다.[28][29] 흉부에는 입 대신 눈알이 자라나 약점이 되었고 그걸 이빨들로 보호하는 느낌이다.
3.5.1. G 1단계
구작과 비교하면 거의 차이가 없지만 얼굴의 반신이 G 바이러스로 부풀어 오른 우반신에 녹아 들러붙어 버린 얼굴이 되었다. 구작들과는 달리 아직 이성이 남아있어서 변이되지 않은 왼팔로 몸을 움켜쥐고 아프다던가 도와달라며 말을 쥐어 짜내지만, 몸은 제어가 안 되는지 끊임없이 다가오며 쇠파이프를 마구 휘둘러대기 때문에[30] 결국 제압해야 한다. 전투 도중 괴로워하면서 "나의 G!", "도와줘!", "셰리!" 등의 말을 쥐어 짜낸다.
처음 시작할때는 오른팔의 눈이 드러나지 않아서 머리나 몸통을 쏴서 대미지를 입혀야 되는데,[31] 특히 머리를 쏘면 아프다고 소리치며 왼손으로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니 잘하면 공격동작까지 캔슬할 수 있다. 그리고 대미지가 누적되면 완전한 괴물의 신음소리를 내면서 오른팔의 눈알이 노출되고 이 눈알을 맞춰서 대미지를 누적시키면 무릎을 꿇으며 다운되었다가 다시 눈알이 감춰진 통상상태로 전환된다. 간혹 너무 거리가 멀어지면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 붙잡기 공격을 하는데, 이때는 윌리엄이 간신히 몸을 통제하는지 그냥 놔주고 잠시 쓰러진다.[32] 일반 난이도에서 이 과정을 두어번 반복하면 휘청거리다가 머리를 붙잡으며 하수도로 추락한다. 목소리가 다시 원래대로 바뀌는 건 덤.
이 모델링을 기반으로 바이오하자드 레지스탕스에도 출연하였으며, 전방으로 쇠파이프를 크게 사선으로 긋는 와일드 스윙과 버킨을 생존자보다 빠르게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격분, 격분 상태에서 바닥을 내려찍는 모션으로 바뀌고 그만큼 범위와 CC, 데미지까지 절륜한 임팩트, 생존자 한명을 잡아서 바닥에 찍어버려서 아예 확정 사망시킬 수 있는 오버킬 등의 스킬들이 추가되어서 나왔다.
와일드 스윙의 경우, 기본적인 공격이며, 맞은 생존자는 적당량 데미지와 함께 멀리 나가떨어지며, 격분 사용시 일부 캐릭터 + 군화 기어를 제외한 생존자의 이동속도보다 더욱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와일드 스윙과 임팩트의 공격모션과 성능이 더욱 강화된다. 임팩트의 경우는 격분 이전엔 큰 메리트가 없으나, 격분 사용 후 임팩트를 사용하면 쇠파이프를 바닥에 강하게 내리쳐서 범위 내 생존자는 큰 데미지와 함께 나가떨어지고 범위 어느정도 밖 생존자들도 스턴에 걸린다.
오버킬을 사용 시, 전방의 오른손 범위 내로 잡기모션을 실행하며, 잡았을 경우 잡힌 생존자를 약 10초 동안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 버린 다음 바닥에 찍어눌러서 9999의 데미지를 주고 눕는 상태 없이 바로 -30초 카운트와 함께 세이프룸으로 사출시켜버린다. 이것을 캔슬시키는 방법은 생존자들의 모든 수류탄류, 질의 로켓, ATM, 스파크샷 풀충전, GM79, 마틴의 너드파워와 함정, 타이론의 킥이 있으며, 거의 희박한 확률로는 버킨 자체를 죽이는 방법도 있다.
버킨의 평가는 버킨의 소환수 아네트의 성능이 레지스탕스 내에서 스펜서와 함께 투톱으로 강력한 메타를 가지고 있는 마스터마인드라서 사용 빈도가 높고, 문짝 하나만 있으면 말그대로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가 되버리는 타일런트와는 다르게 우클릭 임팩트의 범위가 넓어 어줍짢게 문 와리가리 치는 생존자를 쇠파이프로 참교육 시킬 수도 있다. 더군다나 아네트의 할인빌드 물량으로 밀어붙이면서 버킨까지 소환해버리면 생존자 입장에서는 사형선고에 가까운 수준이며, 물량을 기반으로 한 난전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5.2. G 2단계
클레어편에서는 고아원 지하의 엘리베이터에서 클레어와 셰리를 쫒아온 T-103을 손으로 관통해버리는 것으로 등장한다. 아직 이성이 남아있는 윌리엄 본인의 머리가 고통 속에서 꺽꺽거리는 가운데 뒤쪽으로 G 바이러스로 새로 만들어진 머리가 솟아오르는 그로테스크한 연출을 발전된 기술로 생생하게 볼 수 있다.[33] 여기서 윌리엄은 새로 솟아난 머리에게 신체 통제권을 잃는다.이후 윌리엄이 T-103에 박아놓은 손을 G-바이러스가 비틀어 T-103을 확인사살하고 엘리베이터에 달라붙어 고장을 일으키고 함께 추락한 뒤 행방불명.[34]
레온 편에서는 에이다가 괴성을 듣는 이벤트 내용으로 존재감을 알리고 끝난다.
그 후 쓰레기 소각장에 갇혀 쓰러진 에이다/셰리를 구하기 위해 전력을 복구하던 중 천장에서 팔로 기습공격하며 등장한다. 몇 번 천장에서 공격한 뒤에는 벽면 셔터를 뜯어내고 난입하는데,[35] 공격을 피해 바깥으로 뛰쳐나가 바깥 공사 현장에 도달하면 보스전에 돌입한다.
대미지를 누적시켜 윌리엄을 컨테이너 판정이 있는 부분에 주저앉힌 다음 컨테이너가 매달린 크레인 기계를 이용해서 그를 추락시켜야 한다.[36] 좁은 공간이고 꽤나 민첩하게 움직여서 약점을 맞추기가 힘들다. 섬광수류탄을 맞으면 한 방에 주저앉으므로 유용하다. 붙잡아서 절벽으로 내동댕이치는 즉사기를 가지고 있는데, 나이프나 수류탄 같은 디펜스 웨폰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 정석은 공격으로 컨테이너가 돌아오는 위치로 유인해 쓰러트린다음 화물로 때리는 것이지만, 그냥 잘 유인해서 맞는 위치에 있을때 타이밍 맞게 컨테이너만 도착해도 때리는 이벤트가 나온다.[37] 다만 컨테이너가 돌아올때 주인공이 그 위치에 있으면 주인공이 컨테이너에 맞고 죽는 것으로 끝나니 주의해야한다. 패턴 자체는 눈치껏 뺑뺑이만 돌면 별거 없는데 그걸 좁아터진 맵으로 압박하는 타입이라 사실상 캡콤의 설계 오류로 보는 유저들이 많다. 거기다 경직을 먹이려면 팔에 있는 눈을 맞춰야 하는데 1단계보다 더 격하게 몸을 흔들어대는 데다 겉으로 보이는 크기와 실제로 총알이 맞는 부분의 괴리가 꽤 크다는 사실이 시너지를 일으켜 사람 머리통보다 큰 눈깔에 코 앞에서 쏜 총알이 빗나가는 어이없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덕분에 하드코어 S+ 도전의 가장 큰 장애물이기 때문에 세이브를 아껴놨다가 무조건 하수구에서 저장을 한번 하는게 좋고 섬광탄같은 도구를 적절히 활용해 최대한 빨리 끝내는게 좋다.
약점은 등쪽의 눈이다. 오른쪽 어깨의 눈은 사실상 그냥 맨몸 때리는 것과 크게 다를거 없는 대미지가 박힌다.
가장 쉬운 공략법은 컨테이너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기 전 통로에서 최대한 많은 대미지를 주고 내려가는 것이다. G가 셔터를 뜯어내자마자 옆구리를 비집고 빠져나가서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애매한 거리를 유지하면 평타 4번 + 점프 후 찍기만 반복하기 때문에 하드코어 기준 화염방사기로 100발, 스파크 샷으로 3발정도 지져주고 컨테이너로 내려가서 버튼부터 누르고 컨테이너가 끝까지 돌아간걸 확인한 다음 매그넘이나 기관단총으로 빠르게 주저앉히고 다시 버튼을 누르고 남는 시간에 버튼 옆에 놓여있는 칼로 몇번 긁어주면 한방에 떨어진다.
여담으로 통계에 의하면 플레이어를 가장 많이 죽인 적은 윌리엄도, 타이런트도, 좀비도 아닌 '''컨테이너'''라고 한다.
3.5.3. G 3단계
이후 연구소에서까지 계속해서 레온(또는 클레어)을 쫒아오다가 아네트 버킨이 자신이 끝장을 내겠다며 화학탄[38] 을 2발 발사해 잠시 무력화되지만, 잠시 뒤 되살아나 아네트를 잡아 던져버리고 3형태로 변이. 원래 팔이 거대화되자 새로운 팔이 솟아올라 4개가 되고 원래 있던 윌리엄의 얼굴은 왼쪽 배에 코와 눈만 간신히 흔적만 남게 되어 잘 보이지 않게 되고 어마어마한 근육을 자랑하며 보스전에 돌입한다.[39]
3단계 윌리엄은 손톱을 휘두르며 공격하거나 실험실의 기계를 잡아뜯어 던지는 등의 패턴을 보이며 공격한다. 이 때 온 몸에 솟아오른 약점 부위인 눈알 3개[40] 를 전부 공격하여 터트리면 일정 시간 간 경직에 걸리며 흉부의 이빨이 벌어지며 수많은 눈알을 드러내는데 이것을 공격하면 된다. 굇수들은 처음 포효할 때 가까이 붙어서 매그넘 등으로 왼다리를 터트려 경직시키고 이 틈에 재빨리 뒤로 이동해서 등을 터트리는 식으로 빠르게 공략하지만, 등을 터트리는데 실패하면 바로 할퀴기 공격이 날아오니 자신없으면 후퇴해야 한다.
피해를 어느정도 받으면 잠시 움츠렸다가 크게 점프해서 덮치는 패턴이 나오는데, 이건 즉사 패턴이지만 디펜스 웨폰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 오른팔로 바닥을 내리치는 공격이 나오면 얼씨구나 하고 오른쪽 어깨를 터트려 주자.
두 번쯤 무력화되면 오른쪽 어깨, 왼쪽 다리, 등의 눈알이 닫히고 흉부가 완전히 노출되는데, 이 땐 제자리에서 미친듯이 몸을 이리저리 휘두르면서 발광하는 패턴이 추가되기 때문에 오히려 약점 공략이 더 힘들어진다. 멀리서 정확히 공격하거나 수류탄 등을 까는 것 외엔 딱히 이렇다할 공략은 없다. 레온의 경우 화염방사기를 쓰고 클레어는 유탄발사기 산성탄 아님 스파크 샷을 쓰자. 마지막 페이즈에서는 보스의 공격 범위가 배경의 절반 가량이 되기 때문에 거리를 더 신경써야 한다.
얼굴이 좀 더 해골처럼 변했고 구작보다 더욱 거대해진 떡대가 특징이며 화염속에서 포효하는 모습은 간지나는 음악 덕에 그야말로 폭풍간지가 따로없다. 1형태와 2형태가 인간의 외형이 남아 네크로모프를 연상케 하는 끔찍하고 징그러운 모습이었다면, 3형태는 생명공학으로 창조해 낸 근육질의 네 팔 악마 같은 모습이라 징그럽다는 느낌이 거의 없다.
3.5.4. G 4단계
이렇게 끝장을 보았다 싶었으나 클레어 파트의 최종 보스로 더욱 기괴해진 4단계 모습으로 그녀를 쫒아온다. 기관총이나 미니건 등을 이용해 미친듯이 부풀어 오르는 눈알을 쏴서 공격해야한다. 4단계 형태가 구작은 엄청난 입을 가진 짐승형태라면 이번 작의 4형태는 4개의 팔이 다시 2개로 엉겨붙었으며 2족 보행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신체가 이미 너덜너덜해지고 흉부의 눈알들이 마구 재생되는 끔찍한 모습이라 압박감이 크다.'''"그냥 좀 죽지 그래?"'''-클레어 레드필드
4형태는 네 발 포즈로 준비힌 뒤 돌진하는 패턴이 추가되고,[41] 가끔 벽을 타고 올라간 뒤 클레어를 덮치거나 전동차 지붕으로 낙하하기도 한다.[42] 체력이 거의 무한이므로[43] 몸체를 얼마나 공격하든지 소용없다. 눈알을 다 터트려야지 죽는다. 확실하게 계속해서 재생되는 눈알만을 맞춰서 피해를 줘야한다. 그레네이드 런처(화염탄, 산성탄)는 거의 소용이 없다. 지금까지 모은 기관단총 탄약을 모두 퍼부은 다음 미니건을 들고 신나게 갈겨주자. 다만 미니건에 심취하다가 돌진이나 할퀴기 공격에 당할 위험이 있으니 정말 확실한 공격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탄약보급이 없는 맵이므로 자칫하면 탄환이 없어 손만 빨다 시간제한으로 네스트가 폭발하는 모습을 봐야할 수도 있다. 눈알은 핸드건 한 방으로도 파괴되므로 탄약이 부족하다면 핸드건도 도움이 된다. 가장 유용한 것은 수류탄인데 제대로 맞으면 눈알이 수류탄 하나에 다 쓸려나간다. 눈알을 제대로 몇 번 다 터트리면 아예 바닥을 기며 노란 물을 내뿜으며 다니게 되는데, 이정도 체력에서는 내버려둬도 그냥 알아서 죽는다. 타임 어택이 목표가 아니라면 굳이 확인 사살할 필요는 없다.
B 루트로 진행했다면 이 다음에 전동차에서 한번 더 죽여야 하기 때문에 점사로 눈알만 딱딱 터트려서 최소 170발을 남겨야 한다
형태가 불안정해지면서 5단계의 붕괴된 형태로 진행되며 폭주하는 듯한 모습이다.[44]
3.5.5. G 5단계
!(Fuck You!)"'''-레온이후 레온, 셰리와 함께 탈출하는 진 엔딩 루트[46] 에서 폭주한 5형태로 기차를 잡아 뜯으며 진 최종 보스가 되어 그들을 쫒아온다. 4형태에서 클레어가 눈알을 모조리 없에버려 G 바이러스의 머리에는 눈알이 없으며, [47] 원작 이상으로 형용할 수 없는 형태로 변했으며 자세히보면 기어올수록 기차 내부도 같이 기괴하게 변해가는것을 볼수 있다. 구작처럼 어느정도 대미지를 주면 보스전이 끝나게 된다. 기차의 뒷부분에 가까이 다가오면 감고 있던 눈을 뜨는데, 이때 이후로 제대로 대미지가 들어가게 되므로 처음에 너무 화력을 낭비하지 말도록 하자. 기차가 잠식되며 G5가 점점 다가올수록 G5의 방어력이 낮아지는 구성이다. 특히나 나이프에는 대미지 보정이 붙는다. 눈을 뜬 이후 붙어서 나이프로 3번 정도만 베면 되는데, 자리를 잡는 요령이 없다면 잡혀서 즉사하므로 주의. 나이프와 달리 총기류로는 눈을 뜬 이후에도 어느정도 화력을 쏟아부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미 5단계를 상대한다는 것은 1회차를 끝내고 2회차를 진행하면서 탄약을 아끼는 요령을 이미 다 파악한 직후이므로, 남은 탄환을 있는대로 쏟아붓는 남자의 로망을 실현시키는 샌드백에 불과할 뿐이다(...)'''"잘 가라, 망할 놈!(Goodbye, Fucker!)"'''-클레어
결국 레온 혹은 클레어[48] 가 철파이프로 거대한 눈알을 찔러버리고 폭발 속에서 삶을 마감하게 된다.
3.6. 극장판
영화 레지던트 이블에서도 잠깐 등장한다. 왼쪽이 버킨 박사로, 라쿤시티 시립 병원에서 매튜 앤더슨과 앨리스를 생체실험한 인물 중 하나로 등장한다.
배우는 제이슨 아이작스로 영화 처음 부분의 나레이터도 맡았다. 그리고 크레딧에 이름이 뜨지 않는다.
[1] 자주 쓰는 넥타이 색이다.[2] 얼굴 모델은 데이비드 마리, 모션 캡쳐는 T.J.로톨로.[3] 재밌게도 T.J. 로톨로는 또 다른 좀비 액션 게임인 데드 라이징에서 프랭크 웨스트를 맡았다.[4] 또 다른 캡콤의 좀비 게임 데드 라이징의 주인공 프랭크 웨스트의 성우이기도 하다.[5] 공교롭게도 매드 사이언티스트 속성 캐릭터를 두명이나 소화해낸바 있어 싱크로율이 죽인다는 평가. 그중 하나가 명왕계획 제오라이머의 키하라 마사키, 또 하나는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에 등장하는 엠브리오.[6] 다만 알버트 웨스커도 이 모습에 무언가가 동한 건지 한 여성과의 아들 제이크 뮐러를 얻게 되었다.[7] 또 다른 1인은 알렉스 웨스커.[8] 일단 둘은 엄브렐러 내에서 엘리트로 특별 취급을 받고 있었고, 사이코적인 성격 면에서 둘이 어울릴 수밖에 없었다. 웨스커가 2살 연상이긴 했다. 그렇게 따지면 웨스커도 고작 18세에 아크레이 연구소 주임 연구원으로 발탁됐다는 뜻이니 웨스커도 천재라 부를만 하겠다.[9] 무슨 인과의 흐름인지 둘의 자식인 셰리와 제이크 역시 6편의 사건을 통해 친해졌고 부모와 정반대의 입장에 서게 된다.[10] 분명 그녀가 없기 전엔 자신이 최연소였고, 당시 연구원 중 버킨의 실력이 가장 우수했다. 이 열등감은 알렉시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뒤에도 계속 이어진 듯하다. 오죽하면 웨스커가 알렉시아가 개발한 T 베로니카 바이러스 샘플을 입수하려고 하자 맹렬히 반대했을 정도.[11] 하루에 3~4명의 실험체가 죽어나가는 수준. 웨스커조차 그때의 연구소는 지옥이었다고 술회했을 정도니 말 다 했다.[스포일러] 사실 알렉시아는 진짜로 죽은 게 아니라 T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통해 초인이 되고 나아가 세계를 정복하려고 했던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위장사였다. 그렇지만 그 사실을 알 리 없는 버킨과 웨스커는 함께 '역시 꼬마는 어쩔 수 없다'며 알렉시아를 비웃었다. 버킨 만큼은 아니어도 웨스커도 남극 연구소가 이렇다 할 연구 성과를 못 낸다고 까면서 '알렉시아는 머리만 좋을 뿐'이라고 폄하했다. [12] 웨스커의 말에 따르면 엄브렐러의 무서움을 몰랐기에 벌인 실책이라고 했다. 그보다 좀 더 치밀했던 웨스커가 도와줬더라면 사정이 달라졌을 수 있다. '''물론 인류에게 안 좋은 쪽으로.''' 웨스커와 윌리엄이 재결합했다면 어떠한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들이 더 만들어졌을지 장담하지 못한다.[13] 같은 조직에 속해있던 에이다 웡이 알려준 정보를 통해 '''웨스커가 알아차렸을 무렵에는 이미 때가 늦어서 엄브렐러의 헝크가 한 발 더 빨리 윌리엄을 만나게 된다.'''[14] 잘 보면 버킨이 실수로 G바이러스 샘플이 들어있는 케이스를 건드리자 그 옆에 있던 물통이 떨어진다. 이 소리를 총소리로 오인한 U.S.S 대원이 사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15] 정확히는 간신히 살아남은 에이다 웡이 라쿤 시티 소멸 작전에 의해서 핵폭발에 휘말릴 상황이 되자, 살기 위해 웨스커에게 버킨의 샘플 조직을 거래 재료로 제시했다.[16] 기본 목표가 G 바이러스 확보로 입력되어 있었다. 그래서인지, 클레어 B일 경우 클레어가 던진 팬던트와 함께 용광로로 다이빙. 레온 B일 경우 셰리가 떨군 팬던트를 우연히 주우며 G바이러스를 발견한 에이다 웡에게 헤드샷 몇 방 맞고 용광로로 떨어지게 된다.[17] 파이프로 내려 찍는 모션이 있는데, 이게 즉사기다. 리메이크에서는 즉사기가 바뀌어서 그 큰 손으로 '''머리를 잡아 쥐어 터트리는 방식'''으로 바뀌었다.[18] 이 머리 관련 변이가 일종의 권한 장악 같은 의미가 있다고 보는 팬들이 제법 있다. 윌리엄 본인이 도저히 이 몸을 제대로 쓸 수 없다고 판단한 G 바이러스가 기존의 윌리엄의 머리(=윌리엄의 신체 통제 권한)를 밀어내고 새로운 머리를 만들어 신체 통제 권한을 장악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는 듯. [19] 하지만, 2형태로 변하기 전에 '''틈틈히 클로로 레온과 에이다를 두 번 방해했었기 때문에''' 옥에 티거나 1차형태때도 클로만 꺼내서 사용했을것으로 추정된다.[20] 참고로 가슴 부위가 좀 다른데, 자세히 보면 지하 연구소 및 아네트 버킨을 죽일때에 모습보다 살짝 변이된, 즉 '''4형태로 변하기 직전인 3.5 형태다.'''[21] 이 때 참고로 피가 없을때 맞으면 머리가 터져나가서 죽는다.[22] 4형태의 경우, 원작에서는 사자나 늑대처럼 뛰어다녔다면, 본편에서는 앞다리 간격이 넓어져서 도마뱀처럼 기어다닌다.[23] 원래 G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성을 잃어버리지만''',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의 스토리 전개에 맞추기 위한 억지표현. 다만, 제작에 캡콤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에서 똑같이 G 바이러스에 감염된 커티스나 C 바이러스에 감염된 6편의 데보라 하퍼만 봐도 혈육 관계를 인식하고 공격을 스스로 막으며 본능과 이성이 대립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미 출시된지 오랜 시일이 지난 2의 설정이 현재는 변경된 것으로 추측된다. 사실 바이오하자드 1.5의 윌리엄을 보면 일정 체력이 떨어지면 셰리라고 말한다.[24] 원작에서는 연구소에 들어오는 산업스파이들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질책이었으나 RE:2에서는 이 부분이 연구소 상급 관리자인 카트라이트에게 옮겨졌다. 당연히 카트라이트에 대한 질책도 추가, '''전임자처럼 되기 싫다면''' 제대로 하라며 경고한다.[25] 게임의 종반부에서 윌리엄 버킨의 메일함을 확인해 보면 윌리엄의 연구에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엄브렐라 사의 냉정한 통보 메일 직후에 윌리엄 버킨의 G 바이러스 연구 성과를 파악하게 된 후 연구자금은 걱정하지 말라며 다시 회유를 시도하는 소인배스러운 엄브렐라 사의 메일들을 볼 수 있다.[26] U.S.S 대원들이 기관단총을 겨누고 있는데 글록 19 권총을 빼들자 J. 마르티네즈 대원이 무심코 발포해버렸다. 헝크는 대체 정신이 있냐면서 우리 임무는 버킨 박사를 산 채로 확보하라는 것이 명령이었다며 질책하지만 이미 늦은 일, 상황을 보고받은 상부는 바이러스 회수를 명령한다. 정식 번역판에서는 존칭어를 사용하지만 일본어판에서는 윌리엄 버킨에게 명령을 하는 말투이다.[27] 애초에 본사와 신경전을 벌인 것도 자신이 개발한 연구결과를 제멋대로 가져가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아네트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월리엄은 G는 자신이 만든 것이라 절규하며 변이하기 시작한다.[28] 버킨이 대원들을 학살하던 중 바이러스가 가득 든 가방을 부수고 바이러스를 흡입하는 영상이 있는데 이걸 영양분 삼은 듯하다.[29] 다만 G 5형태 컨셉 아트에서는 여러 얼굴들이 붙어있는걸 보면 적어도 개발 기획 초반에는 좀비를 먹고 파워업 한걸로 보인다.[30] 구작처럼 즉사기도 가지고 있는데, 쇠파이프를 왼손으로 바꿔들고 '''손으로 머리를 잡아 쥐어 터트리는 방식이다.''' 나이프나 수류탄으로 빠져나올 수 있다.[31] 사실 그냥 가만놔둬도 알아서 눈을 노출시킨다. 하드코어 난이도에선 맷집이 아주 강하므로, 시작하고 나서 눈이 드러나지 않았을 때는 조용히 아이템 줏으러가는걸 추천[32] 이 때 윌리엄이 파이프를 휘두르는데, 그냥 뒷걸음질쳐서 피할 수 있다. 물론 맞으면 대미지가 있다.[33] 구작의 윌리엄 2단계가 원래의 머리가 짓눌리고 새 머리가 튀어나오는 식이라면, 여기서의 2단계는 원래의 머리 뒤쪽으로 새 근육이 막 부풀어오르다 새 머리까지 튀어나와 원래의 머리가 거기 반쯤 묻혀버리는 식이다.[34] 이때 클레어가 기절한 사이에 셰리를 감염시킨 듯하다.[35] 이 때 꼼수가 있다. 벽면 셔터의 창가에 위치를 잘 잡으면 윌리엄의 공격이 캐릭터에게 닿지 않아 윌리엄은 삽질만 하다가 셔터를 뜯으러 간다. 이때도 떨어지지 말고, 셔터 바로 앞에 있다가 셔터가 부숴지면 얼른 돌파를 시도하면 한대도 안 맞고 곧장 보스전 장소로 갈 수 있다.[36] 보통 두 번 사용해야하지만, 데미지를 많이 누적시키면 한 방으로 떨어지며, 이에 관한 도전과제도 있다.[37] 가능은 하나 타이밍 맞추기가 아주 어렵다. 컨테이너가 돌아올 때까지 빙빙 돌아봐야 컨테이너가 돌아오고 있고, 보스가 스턴 상태가 아니라면 보스는 아주 높은 확률로 즉사기 잡기를 시전하기때문에 잡힌 장소가 컨테이너 피격 위치면 사망확정. 그게 아니더라도 컨테이너를 치우기까지 대략 3~4초간 보스와 면대면해야된다.[38] 딱 보면 클레어의 유탄발사기 산성탄과 비슷하다.[39] 돌입 구도가 주인공에 따라 바뀌는데 레온은 아네트가 탈출을 막아야한다며 사실상 떠넘긴 상황에서 살기 위해 맞서는 거라면 클레어는 반대로 자기가 처리하겠다며 주도적으로 나서고 아네트도 완전히 멈출 때까지 긴장 풀지 말라고 조언하는 구조로 나온다.[40] 오른쪽 어깨, 왼쪽 허벅지, 등 뒤쪽[41] 데렉 C 시몬스의 돌진 패턴 비슷하다.[42] 올라가는 놈을 떨어트리는 도전 과제 "내려와!"가 있다. 미니건으로 흉부찜질을 착실하게 해주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43] 액플로 뜯어본 결과 '''300만'''에 달한다고 한다.[44] 이는 아네트가 발사한 대 B.O.W. 용 화학탄을 맞은 영향으로 보인다.[45] 한글 자막에는 '망할'이라고 나온다[46] 레온, 클레어 상관없이 B 파트(2회차) 엔딩때[47] 자세히 보면 후방에 눈 한두 개 정도가 보이긴 한다.[48] 양쪽 모두 동일하게 총알 더 먹고 싶냐느니 포기를 모르는 녀석이라느니 우리에게 익숙해진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