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시아 크리스티안
Alicia 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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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강철의 누이들》의 등장인물로 혈연 히로인.
밀레비아 크리스티안과 이란성 쌍둥이로, 출산때 알리시아가 밀레비아보다 나중에 태어났기 때문에 미테란트의 속설에 따라 첫째가 되었다.
1기에서는 한얼과는 항상 같은 대대나 적어도 같은 연대/여단 안에서 움직여 왔으며, 라스니아 전역에서 부상당한 후 신편 독립 제101고속전투전차대대의 Ib(정보장교) 보직이 확정, 6권 시작부분에 부임한 후 계속 함께 근무하고 있다.
어머니인 크리스틴 하렐이 엘프라서, 알리시아는 하프엘프. 하프엘프지만 거의 순혈 엘프와 비슷하게 생겼다. 큰 귀와 갈색 생머리, 맑은 하늘색 눈동자가 특징. 엘프라서 프레이를 보면 본질적인 존경감을 느끼기 때문에 항상 경어를 사용한다.
머리가 매우 좋고, 못하는게 없는 팔방미인형. 미테란트 사관학교 3년 과정(예과 1년, 본과 2년)을 한번 빼고 전부 수석으로 졸업했다. 사실 그 한 번도 부상 때문에 체육점수가 과락을 약간 넘는 선에 그친 결과였다. 그야말로 스펙만큼은 말도 안되는 먼치킨급 캐릭터다.(...) 야전에서의 지휘능력 또한 높고 경력은 먼치킨 수준이지만, 정작 한얼과의 모의전에서는 꼼수를 부리려다가 역으로 꼼수에 넘어가는 추태를 드러내기도 했다.[1] 그 외의 전투지휘 모습은 거의 노출된 바 없어서, 실제 전술가로서의 역량은 아직 미지수. 한얼과 함께 싸운 것은 단 한 번뿐이고, 그나마도 비에르 활극 직후의 사실상 포로 주워담기 정도 싸움이라 한얼이 그 지휘역량을 볼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었다. 그러나 소개된 일화들로 보면 적어도 초급지휘관은 몰라도 중간제대 이상의 지휘관에게 반드시 필요한 창의력과 적극적인 전투의지만은 확실한 것 같다. 또한 어떤 부하든 일단 믿고 일을 맡기는 스타일로 보이며[2] , 이는 한얼과 매우 닮은 지휘패턴의 소유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한얼처럼 위험을 무릅쓰고 중요 국면의 진두지휘를 선호하는 것 같은 부분도 많이 눈에 띈다. 다만 초반에 세운 사망 플래그 탓인지 라스니아 전역 마지막에 항복했던 적에게 저격당해 치명상을 입어서 정말 죽을 뻔 했다.
작중에서 한얼이 제일 처음 만난 누이[3] 이자 처음으로 진짜 연정(...)을 품고 그것을 자각하기까지 한 누이로, '''한얼의 성적 정체성(...)을 자각하게 된 첫 번째 계기.''' 안타깝게도 초반에는 서부연방의 정치장교인 세미욘 비노그라도프와 연인 관계에 있었으나 세미욘 비노그라도프가 모종의 정치공작에 휘말려 사망한걸로 추정된다. 그 이후 인 한얼의 마수에 걸려.... 들지 않았다. 사실 15년전 과거에 무언가가 있어 알리시아가 한얼을 피하는 느낌.
다만 '''술을 마시면 그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일단 주량이 꽤 센 것 같지만, 실은 술에 취해도 본인을 포함해서 아무도 술에 취한지 모르는 것이다. 다만 깨고 나서 기억이 하나도 없을 뿐, 술에 취한 기색은 없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한얼과 함께 있으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단, 15년 전 사건에 대해서는 입에 담지 않으려 한다. 관련해서 2010년 7월 25일 작가의 홈페이지에 연재된 2기 추가 번외편에서는 한얼의 귀국 후 일시적으로 정신줄을 놓은 적이 있고, 이후 장기간에 걸쳐 히키코모리화했었다는 언급이 나왔다. 또한 작중 언급으로 보아서는 알리시아가 뭔가 저지른 것 같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일단 필름이 끊어지는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만취시 성격의 미묘한 변화와 지나친 기억상실 등을 근거로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의심하고 있는데, 이미 한얼이가 해리성 정체감 장애 환자로 나오는 상황에서 같은 정신병에 걸린 사람이 또 있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더 많다.[4][5]
참고로 극중에서 잘츠베르크 사건으로 인해 독자들 사이에서는 "제일 진도 많이 나간 누이"로 추정되었으나, 오산이었다. 아예 선을 넘어버린(...) 제레미[6] 가 제일 진도가 많이 나갔고, 브뤼넬 거트루첼 이후로 줄줄이 선을 넘어버린 히로인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오히려 진도이수 정도는 평범하거나 평범 이하다. 이를 보고 '''어장관리녀'''라고 평하기도 한다. 작가가 공인한 진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인기는 비교적 낮으며, 만취 상태에서의 위선적인 행동 및 한얼에 대한 태도가 갈팡질팡하는 면이 보인다는 데 대해 안티도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 모에분이 모자란 작품이다보니 더 갑갑한 면이 부각되는 듯
작중 초반 실연 시점에서 사망 플래그를 연속으로 세운 점에 주목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만, 2부 설정에서 이미 알리시아가 등장하는 것이 언급되었으므로 그럴 필요는 없을것이다. 사실 사망 플래그는 5권에서 사경을 헤맬 정도의 중상을 입으면서 풀렸을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10.5권 마지막 챕터에서 결국 한얼이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서 최후의 선은 끝내 넘지 않았다. 대체 언제 넘을 건지 궁금하다...지만, 진히로인으로 공인한 이상 아마도 4기 마지막까지 가야 넘지 않을까 싶다. (...)
최종보스의 면면를 여럿 갖추고 있다. 18남매의 맏이로서 조용한 위엄이 기본사양으로 탑재되어 있고[7] , 덕분에 '''광란의 만취 누님전용 검열삭제 파티를 혼자서 미수로 종결'''시킬 수 있었다. 또한 15년 전 사건의 알파이자 오메가이고, 그 무렵부터 진히로인 플래그를 꽂았다는 것을 보면 종반에서 최종보스로 각성하지 않을까... 싶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타입문넷에 2010년 10월 31일에 올라온 작가의 내여귀 팬픽 겸 자학성 글에선 코우사카 쿄우스케가 한국산 괴작 전쟁 에로게 제1 미션인 쿤츠도르프 슈트라세 모의전에서 게임오버 당하는 바람에 한얼은 퇴갤, 쿠르츠는 훈련용 유탄에 머리맞고 의식불명..이 되었다가 순직, 카탈리나는 전차가 전복당해 늑골 3대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퇴역하는 바람에 동생 셋의 인생을 망쳤다고 고뇌하다 자살한다.
(링크바람)
작가가 최근 시작한 성우 장난에 대한 표결에서, 미즈키 나나가 다수(3표...)를 차지하였다. 작가도 미즈키 나나를 미는 듯...
1. 소개
[image]
소설 《강철의 누이들》의 등장인물로 혈연 히로인.
밀레비아 크리스티안과 이란성 쌍둥이로, 출산때 알리시아가 밀레비아보다 나중에 태어났기 때문에 미테란트의 속설에 따라 첫째가 되었다.
1기에서는 한얼과는 항상 같은 대대나 적어도 같은 연대/여단 안에서 움직여 왔으며, 라스니아 전역에서 부상당한 후 신편 독립 제101고속전투전차대대의 Ib(정보장교) 보직이 확정, 6권 시작부분에 부임한 후 계속 함께 근무하고 있다.
어머니인 크리스틴 하렐이 엘프라서, 알리시아는 하프엘프. 하프엘프지만 거의 순혈 엘프와 비슷하게 생겼다. 큰 귀와 갈색 생머리, 맑은 하늘색 눈동자가 특징. 엘프라서 프레이를 보면 본질적인 존경감을 느끼기 때문에 항상 경어를 사용한다.
2. 전투지휘 능력
머리가 매우 좋고, 못하는게 없는 팔방미인형. 미테란트 사관학교 3년 과정(예과 1년, 본과 2년)을 한번 빼고 전부 수석으로 졸업했다. 사실 그 한 번도 부상 때문에 체육점수가 과락을 약간 넘는 선에 그친 결과였다. 그야말로 스펙만큼은 말도 안되는 먼치킨급 캐릭터다.(...) 야전에서의 지휘능력 또한 높고 경력은 먼치킨 수준이지만, 정작 한얼과의 모의전에서는 꼼수를 부리려다가 역으로 꼼수에 넘어가는 추태를 드러내기도 했다.[1] 그 외의 전투지휘 모습은 거의 노출된 바 없어서, 실제 전술가로서의 역량은 아직 미지수. 한얼과 함께 싸운 것은 단 한 번뿐이고, 그나마도 비에르 활극 직후의 사실상 포로 주워담기 정도 싸움이라 한얼이 그 지휘역량을 볼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었다. 그러나 소개된 일화들로 보면 적어도 초급지휘관은 몰라도 중간제대 이상의 지휘관에게 반드시 필요한 창의력과 적극적인 전투의지만은 확실한 것 같다. 또한 어떤 부하든 일단 믿고 일을 맡기는 스타일로 보이며[2] , 이는 한얼과 매우 닮은 지휘패턴의 소유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한얼처럼 위험을 무릅쓰고 중요 국면의 진두지휘를 선호하는 것 같은 부분도 많이 눈에 띈다. 다만 초반에 세운 사망 플래그 탓인지 라스니아 전역 마지막에 항복했던 적에게 저격당해 치명상을 입어서 정말 죽을 뻔 했다.
3. 진히로인
작중에서 한얼이 제일 처음 만난 누이[3] 이자 처음으로 진짜 연정(...)을 품고 그것을 자각하기까지 한 누이로, '''한얼의 성적 정체성(...)을 자각하게 된 첫 번째 계기.''' 안타깝게도 초반에는 서부연방의 정치장교인 세미욘 비노그라도프와 연인 관계에 있었으나 세미욘 비노그라도프가 모종의 정치공작에 휘말려 사망한걸로 추정된다. 그 이후 인 한얼의 마수에 걸려.... 들지 않았다. 사실 15년전 과거에 무언가가 있어 알리시아가 한얼을 피하는 느낌.
다만 '''술을 마시면 그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일단 주량이 꽤 센 것 같지만, 실은 술에 취해도 본인을 포함해서 아무도 술에 취한지 모르는 것이다. 다만 깨고 나서 기억이 하나도 없을 뿐, 술에 취한 기색은 없다.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한얼과 함께 있으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단, 15년 전 사건에 대해서는 입에 담지 않으려 한다. 관련해서 2010년 7월 25일 작가의 홈페이지에 연재된 2기 추가 번외편에서는 한얼의 귀국 후 일시적으로 정신줄을 놓은 적이 있고, 이후 장기간에 걸쳐 히키코모리화했었다는 언급이 나왔다. 또한 작중 언급으로 보아서는 알리시아가 뭔가 저지른 것 같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일단 필름이 끊어지는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만취시 성격의 미묘한 변화와 지나친 기억상실 등을 근거로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의심하고 있는데, 이미 한얼이가 해리성 정체감 장애 환자로 나오는 상황에서 같은 정신병에 걸린 사람이 또 있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더 많다.[4][5]
참고로 극중에서 잘츠베르크 사건으로 인해 독자들 사이에서는 "제일 진도 많이 나간 누이"로 추정되었으나, 오산이었다. 아예 선을 넘어버린(...) 제레미[6] 가 제일 진도가 많이 나갔고, 브뤼넬 거트루첼 이후로 줄줄이 선을 넘어버린 히로인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오히려 진도이수 정도는 평범하거나 평범 이하다. 이를 보고 '''어장관리녀'''라고 평하기도 한다. 작가가 공인한 진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인기는 비교적 낮으며, 만취 상태에서의 위선적인 행동 및 한얼에 대한 태도가 갈팡질팡하는 면이 보인다는 데 대해 안티도 상당수 발생하고 있다.(...) 모에분이 모자란 작품이다보니 더 갑갑한 면이 부각되는 듯
작중 초반 실연 시점에서 사망 플래그를 연속으로 세운 점에 주목해야 할지도 모르겠다...만, 2부 설정에서 이미 알리시아가 등장하는 것이 언급되었으므로 그럴 필요는 없을것이다. 사실 사망 플래그는 5권에서 사경을 헤맬 정도의 중상을 입으면서 풀렸을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10.5권 마지막 챕터에서 결국 한얼이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서 최후의 선은 끝내 넘지 않았다. 대체 언제 넘을 건지 궁금하다...지만, 진히로인으로 공인한 이상 아마도 4기 마지막까지 가야 넘지 않을까 싶다. (...)
4. 여담
최종보스의 면면를 여럿 갖추고 있다. 18남매의 맏이로서 조용한 위엄이 기본사양으로 탑재되어 있고[7] , 덕분에 '''광란의 만취 누님전용 검열삭제 파티를 혼자서 미수로 종결'''시킬 수 있었다. 또한 15년 전 사건의 알파이자 오메가이고, 그 무렵부터 진히로인 플래그를 꽂았다는 것을 보면 종반에서 최종보스로 각성하지 않을까... 싶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타입문넷에 2010년 10월 31일에 올라온 작가의 내여귀 팬픽 겸 자학성 글에선 코우사카 쿄우스케가 한국산 괴작 전쟁 에로게 제1 미션인 쿤츠도르프 슈트라세 모의전에서 게임오버 당하는 바람에 한얼은 퇴갤, 쿠르츠는 훈련용 유탄에 머리맞고 의식불명..이 되었다가 순직, 카탈리나는 전차가 전복당해 늑골 3대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퇴역하는 바람에 동생 셋의 인생을 망쳤다고 고뇌하다 자살한다.
(링크바람)
작가가 최근 시작한 성우 장난에 대한 표결에서, 미즈키 나나가 다수(3표...)를 차지하였다. 작가도 미즈키 나나를 미는 듯...
[1] 사실 꼼수에 넘어간 데에는 당시 한얼의 휘하 소대장이었던 카탈리나 준위가 전황의 오판을 유발할 만한 독자적 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알리시아의 책임보다는 해당 방향의 상황판단 및 지휘를 맡았던 부중대장의 책임이 더 크지만, 애초에 알리시아 스스로가 인정했듯 '''부대를 분할 운용한 것이 바보짓'''이었다.[2] 모의전 때의 결정적인 패인이다. 부대의 분할 운용은 부하들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없으면 할 수 없다.[3] 첫 만남은 자그마치 한얼이 3살 때였다.[4] 번외편 모음집인 10.5권의 마지막장에서는 만취상태가 아닌데도 태도의 변화가 엿보인 경우가 있는데, 이때의 기억이 어떻게 되는지 여부에 따라서 해리성 정체감 장애 여부가 확인되리라고 생각된다.[5] 15년 전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한얼의 경우 과도할 정도의 상황순응성, 해리성 정체감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그 사건에 직접 휘말린 알리시아나 카탈리나의 경우 만취했을 경우의 태도변화, 필름이 끊어진 듯한 증상 혹은 기억상실, 급격한 성격의 변화 등이 관측되고 있어 이 두 사람에게서도 해리성 정체감 장애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거나 그에 준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아도 되지 않을까. 애초에 설정 자체는 작가의 마음이기는 하지만 같은 사건의 후유증으로 유사한 정신질환을 앓는 사례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자.[6] 사실 잘츠베르크 사건 이전이었는데, 공식연재는 되지 않았고 5권 되어야 사실이 밝혀진다.[7] '''그''' 제레미도 한수 접고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