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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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이 1호선이다.
카자흐어: Алматы метрополитені (Almaty metropolıteni), Алматы метросы (Almaty metrosy)
러시아어: Алма-Атинский метрополитен (Alma-Atinskiy metropoliten)
영어: Almaty Metro
1. 소개
카자흐스탄 최대의 도시 알마티에서 운행하는 도시철도. 2011년 개통했으며, 중앙아시아에서는 타슈켄트에 이어서 2번째로 개통되었다. 원래 소련 시절인 1989년 건설이 시작되었으나, 소련 붕괴 후 구 소련 지역의 경제사정이 영 좋지 않았던 고로 건설이 지연되다가 2011년이 되어서야 개통되었다.
2011년 12월 1일에 라이음벡 바트르 역에서 알라타우 역간 7개 역을 처음으로 개통하였고,2015년 4월 18일에 알라타우 역에서 모스크바 역(알마티)까지 2개 역을 추가 개통하였다.
노선은 1개 이며, 모스크바→라이음벡 바트르, 라이음벡 바트르→모스크바 방향으로 각각 운행하고 있다.
구 소련권 지하철이 그렇듯 승강장 끝에 시계가 달려있다. 또한 탑승 전 입구에서 짐 검사를 받는다. 출구에서는 짐 검사를 하지 않는다.[1] 또한 러시아 지하철 마냥 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에스컬레이터를 한참 타고 가야 승강장이 나온다. 모스크바 지하철과 비슷하다. 그러나 바쿠 등과 다르게 사진 촬영을 금지하지는 않는 듯.
2. 역 목록
2.1. 1호선 (Бірінші бағыт)
무흐타르 애웨조프 극장 역은 원래 툴파르(Тұлпар) 역이라는 이름으로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2011년 개통될 때 지금의 이름으로 개통되었다. 모스크바 역도 계획 단계에서의 이름은 몰로됴즈나야(Молодёжная) 역.
3. 운행간격
평시 13분, 출퇴근 시 6~7분이다.
4. 운임
전구간 단일운임(1회권) 80텡게 (한화 약 300원)
1일권 240텡게 (한화 약 900원)
2018년 기준 1회권(토큰)은 기계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일권은 창구에서 구입해야 한다. 비자카드/마스터카드의 PayWave로도 탑승 가능하다. 또한, 오나이라는 버스 카드로도 승차 가능하다.
5. 열차
현대로템에서 제작한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따라서 모양이 한국의 지하철과 매우 유사하나 구 소련과 러시아의 지하철처럼 가속력이 좋다.
[1] 요즘은 모스크바 지하철도 금속탐지기를 꺼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