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트 셀라데스
1. 개요
스페인의 축구 감독.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발렌시아 CF의 감독을 맡았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2. 국가대표 경력
3. 지도자 경력
3.1. 발렌시아 CF
발렌시아 구단주 피터 림과 전임 마르셀리노 감독 간의 불화로 갑작스럽게 마르셀리노를 경질하고 셀라데스가 선임되었다. 자세한 내막은 마르셀리노 문서에 기술되어있다. 부임과 동시에 마르셀리노의 4-4-2를 기반으로 조금씩 본인의 전술 색을 입혀나가고 있다. 이강인에게 꾸준한 기회를 주면서 한국에서는 우호적인 여론이 많지만 스페인 현지 발렌시아 팬들은 잘하던 마르셀리노를 경질하고 성인팀 감독 경험이 전무한 셀라데스를 선임한 것에 대해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2]
그래도 이강인이 본인의 첫 선발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첼시와의 챔스 예선에서 승리를 거두거나, 이번 시즌 거함 바르셀로나를 잡아냈던 빌바오의 홈에서 1대0승리를 거두며 아직까지는 본인의 감독으로서의 자질을 괜찮게 보여줬다. 일단 빌바오 원정 승리의 내용과 의의가 주목할 만 하다.'''유망주[3] 에게 주기적으로 기회를 주며 성장을 도울 것이나, 승리가 절실한 상황에서는 냉정하게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이기는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 팀의 미래와 현재를 동시에 이끌어가는데 있어서 제법 괜찮은 능력이 있음을 보이고는 있다. 물론 아직 전반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 할 듯.
시즌 전반기가 끝난 지금, 유망주를 다수 기용하면서도 챔스에서 팀을 조 1위로 16강에 진출시켰다. 리그에서도 챔스권 경쟁에 다시 진입하는 등 생각보다 나름 능력있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16강에서 아탈란타에게 8실점을 하면서 탈락했다.
2020년 1월 26일에는 좋은 경기력으로 FC 바르셀로나를 2-0으로 격파하며 13년만에 홈에서 바르셀로나를 잡기도 했다.
2020년 3월 코로나 19로 인해 라리가가 중단되었다. 6월 리그 재개 후 1승 1무 3패를 기록하고 순위가 8위로 내려앉자 6월 29일 경질되었다. 결국 초짜 감독의 한계를 보여줬다는 평이 많다. 후임은 정식 감독이 오기 전까지 코치 보로 곤살레스가 대행을 맡았고[4] 7월에 하비 그라시아가 후임 감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