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로메오 8C 콤페티치오네

 

[image]
1. 개요
2. 제원
3. 상세
3.1. 8C
3.2. 컨셉트카
3.3. 양산
3.4. 스파이더
3.5. 디스코 볼란테
3.6. TZ3 Corsa
4.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4.1. 게임
5. 둘러보기

'''Alfa Romeo 8C competizione'''

1. 개요


이탈리아 피아트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 알파 로메오에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판매한 FR 스포츠카.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세라티의 V8 엔진을 이용하였기에, 사실상 '''알파 로메오의 탈을 쓴 마세라티'''인 것이나 다름없었다. 해당 엔진은 그란 투리스모, 콰트로포르테등에 사용된 엔진이며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끝내주는 엔진이기에 위안으로 삼자.
이름의 유래는 8 cilindro, 한국어로 번역하면 8기통이고, 뒤에 붙은 competizione는 이탈리아어로 경쟁이라는 뜻이다.
FCA 그룹이 2018년 6월 발표한 로드맵에 따르면 8C를 부활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줄리아 콰드리폴리오의 V6 트윈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하여 800마력 정도를 낼 것이라고 한다. #

2. 제원


'''차량 제원'''
'''제조국가 및 제조사'''
이탈리아, 알파 로메오
'''엔진형식'''
V8
'''미션형식'''
6단 자동
'''구동방식'''
앞 엔진 후륜구동
'''배기량'''
4,700cc
'''최고출력'''
444마력
'''최고토크'''
480N.m
'''최고속도'''
292km/h
'''제로백 (0→100km/h)'''
4.2초
'''승차인원'''
2명
'''전장'''
4,381mm
'''전폭'''
1,894mm
'''전고'''
1,341mm
'''공차중량'''
1,585kg
'''가격'''
300,000$(약 3억1천만원)
'''생산모델'''
쿠페, 로드스터

3. 상세



3.1. 8C


[image]
8C의 조상은 아주 먼 과거, 1931년으로 거슬러 간다. 럭셔리 스포츠카로 출시되었으며 수많은 파생모델을 남겼고, 레이스를 휩쓴 전설적인 스포츠카였다.

3.2. 컨셉트카


[image]
[image]
2003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에서 첫 공개 되었다. 8c라는 이름은 1930년대 스포츠카, 콤페티치오네(Competizione)란 이름은 1940년대 스포츠카 6C에서 따 온, 선대들의 영광을 안고 화려하게 공개되었고, 반응이 좋자 양산에 나선다.

3.3. 양산


[image]
[image]
2007년에 전 세계 500대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이탈리아 밀라노마세라티 공장에서 생산한다. 디자인은 일본의 켄 오쿠야마의 지휘하에 이루어졌다.[1]
엔진은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에서 쓰인 V8 4.7L 엔진을 사용했다. 섀시도 그란투리스모후륜구동 플랫폼을 사용했지만 지오메트리를 비롯한 많은 것이 다르다고 한다. 그란투리스모는 뒷좌석도 있으며 이름 그대로 GT 성향을 추구하지만, 8C는 뒷좌석도 없으며 퓨어 스포츠카를 지향한다.
출시 직후 대부분의 매체에서 "'''아름답다'''"라는 칭찬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디자인과 별개로 성능은 조금 아쉽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탑기어의 전 진행자 제레미 클락슨은 이 차에 두고 "정말로 아름답게 생겼지만 쓸모가 없는 예술품에 가깝다." 라고 평하기도 했다. 실용성도 많이 떨어지고 브레이크도 아쉬우며 핸들링도 많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3.4. 스파이더


[image]
[image]
2008년에 생산에 들어갔으며,쿠페와 마찬가지로 500대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그중 35대는 미국시장으로 판매되었다. 차체 강성을 높이고 지붕을 집어 넣는 과정에서 쿠페에 비하여 무게가 90kg 정도 늘어났다. 여담으로 이차는 대한민국에도 1대가 존재한다.

3.5. 디스코 볼란테


[image]
[image]
2013년에 이탈리아의 코치빌더[2] Carrozzeria Touring Superleggera(카로체리아 투어링 슈퍼레제라)에서 8C를 바탕으로 만든 차다. 여기서 Carrozzeria(카로체리아)는 우리말로 공방을 의미한다.
디스코 볼란테는 한국어로 번역하면 비행접시라는 뜻으로, 1950년대 알파 로메오의 이름을 차용하였다. 디스코볼란테는 8C를 베이스로 엄청난 성형수술을 한 편이라 생각하면 쉬운데, 엔진과 섀시 모두 8C의 그것과 같다. 제레미 클락슨은 이 차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으며, 8C와는 세팅이 조금 달라서 8C보다 훨 낫다고 한다. 마세라티의 엔진과 배기 튜닝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영혼 넘치는 배기음이 난다고 한다. 직접 들어보자 하지만 브레이크는 여전히 아쉽다고. 디자인의 경우에도 1950년대의 디스코 볼란테와 매우 비슷한 디자인이며, 헤드램프는 페라리 599의 그것이다. 차값 3억 정도에 개조비용 3억을 추가로 지불하면 이 차를 만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이 차를 만든 코치빌더에서는 이런 차도 만들었다.
[image]
[image]
콰트로포르테와 컨티넨탈의 투어링 버전이다.

3.6. TZ3 Corsa


[image]
[image]
전세계에 단 1대 밖에 없는 매우 희소한 모델이다. 독일의 한 부자가 자신의 8C를 자가토로 가져가서 자신만의 자동차를 만들어 달라고 하여 새롭게 제작된 모델이다.
자가토에서 단 1대만 제작한 원-오프 모델이지만 아무런 근본없이 만들어진 차는 아니며, 과거 알파 로메오의 선대 모델들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여 만들어진차량이다.
[image]
[image]
좌측은 TZ, 우측은 TZ2
TZ는 Tubolare Zagato(튜볼라레 자가토)의 약자로,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이 프레임을 튜브방식으로 이어서 만든 초경량 스포츠카다.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알파 로메오 줄리아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TZ의 특징은 리어윈도우가 3분할 글라스인데 이를 TZ3에서도 훌륭하게 재현해 놓아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4.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4.1. 게임



5. 둘러보기




[1] 이 사람의 대표작은 엔초 페라리혼다 NSX다.[2] 다른 회사의 엔진이나 섀시를 사용해서 특별주문한 자동차를 제작하는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