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일본어 あん
3.1. 일본 영화 あん


1. 의성어


자신의 명령이나 물음에 대한 대답을 위협적으로 재촉할 때 내는 소리로, '''어? → 엉? → 앙?''' 차례로 발음이 강해지면서 나온 결과물인 듯하다.
배틀필드 3최종보스 솔로몬이 주인공에게 "앙?"이라고 외치는데, 주먹으로 대답 안 하면 총 맞으니 빨리 대답해주자. 참고로 이 대사는 그 유명한 분의 대사랑 같은 몬더그린인데[1], 둘다 원래는 "Huh?"라고 한 것이다.
 
주로 어린아이가 우는 소리를 묘사한 의성어. 어리지 않은데도 저렇게 우는 사람이 있기는 있는 모양이다. 이외에 깨물 때 '앙 하고 물었다'하는 표현이 있기도 하다. 혹은 '흐아아아앙'이라던가 '앙앙'이라던가.
한컴타자연습의 낱말연습에서 이 단어가 나온다.

1.1. Ang#s-2?


어느새 '''빌리 헤링턴'''의 정체성이 되어버린 명대사.


2. 프랑스어 un


영어의 one에 대응되는(말 그대로 숫자 1) 프랑스어의 수형용사.[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그 앙이 이거다.(Ligue un)

3. 일본어 あん


일본어팥소라는 뜻을 가지는 단어. 흔히 앙꼬라고 할 때의 그 앙 맞다.
사실 일본어에서는 앙으로 발음되는 동음이의어가 상당히 많은데, 번역기를 돌리면 거의 대부분 이쪽으로 번역된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이것이 검열삭제할 때 여자가 교성으로 내는 의성어가 되겠는지라, '''애먼 '''을 후커나 번역기에다가 돌려 보면 종종 화면 가득 도배되는 팥고물[3]의 향연을 바라볼 수 있다.

3.1. 일본 영화 あん



카와세 나오미 감독의 2015년작 영화로, 국내 개봉 시에는 '''앙: 단팥 인생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다.

[1] 근데 정식 한글 번역에도 앙?이라고 해버렸다.[2] 이때 헷갈리지 않아야 하는게 프랑스어 부정관사들중에 un이라고 또 따로있다 얘도 발음이 앙으로 똑같다.[3] 오역에 오역이 겹친 더블 오역이다. '팥소'가 올바른 번역이다. 팥고물은 음식의 속에 넣는 게 아니라 겉에 묻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