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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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잡지 관련 용어
2.1. 대표적인 예

흔히 '''앙케이트'''라고 많이 부르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앙케트. 영어가 아니라 프랑스어라서 그렇다. 그리고 '수사(搜査)'를 뜻한다.

1. 연구방법론 용어


자문조사법(諮問調査法)이라고도 한다.
어떤 사회현상에 대한 질문을 할 때 그 예상 응답자를 소수의 전문가 또는 일정한 지식을 갖고 대답할 준비가 된 응답자들에게 한정시키는 방법. 패널조사법과 다른 점이라면, 이것은 시계열 데이터를 만들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예컨대 묻지마 살인이 빈발하면 언론에서 전국의 범죄심리학과 및 경찰학과 교수들에게 의견을 묻곤 하는데 이것이 대표적인 앙케트의 사례다. 또한 어떤 게임 관련 규제가 실시되었을 때 여러 게임 개발자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질문하는 것 역시 앙케트에 속한다. 보통은 대규모의 표본을 활용해서 한번 싹 데이터를 긁어모으고 앙케트는 좀 더 특정적이고 보완적인 수단으로서 활용한다.

2. 잡지 관련 용어


출판사에서 잡지 구독자에게 인기 순위를 질문하여 회신을 수렴, 작품 지원을 하는 활동. 이것은 적극적인 사람들의 의사를 받기때문에 신뢰성이 높다고 한다. 의외로 사람들이 잡지를 사고 나서 깜빡하는 부분. 이건 미국,일본 어디나 마찬가지이다.
앙케트를 보내서 좋은 결과가 나온 연재물이나 기사등은 편집부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준다. 그래서 팬들은 적극적으로 보낸다. 밑에서도 다룰거지만 소년 점프는 앙케트 조사결과에서 '''순위 이하의 작품'''은 잘라버린다. 상위권에 든 작품은 마구 밀어준다. 앙케트로 지지할 정도로면 엄청난 팬이기 때문이다. 좋아하지 않으면 괜히 우표값이 들겠는데 보내겠는가? 한국의 아이큐점프 같은 만화잡지도 비슷한 시스템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21세기 들어 인터넷의 비중이 커지면서 우편 앙케트의 비중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지만 일본에선 앙케트 지상주의가 건재하다.
외국 서브컬쳐를 좋아하는데 정말 그 작품을 밀고 싶으면 해당 연재물이 연재되는 잡지를 구해서 앙케트를 보내면 된다. 단, 국제우편은 1주일~1달이 걸리므로 되도록 빨리 보내거나 정 안되면 특송을 이용하자.
앙케트는 여러가지 꼬아놓은 설명이 많아서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은 체크를 잘못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도 처음엔 앙케트 순위가 안 좋았는데 팬레터로 버텼다고 한다.

2.1. 대표적인 예


  • 치바 아키오 - 치바 테츠야의 동생. 점프의 앙케트 지상주의에 절망하여 자살했다는 카더라 소문이 있다.
  • 잡지를 살수없다면 팬레터를 보내는 것도 좋다. 팬레터는 연재잡지 앞으로 작가 이름과 담당자를 쓰면 된다. 이건 그냥 국제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1통이라면 500한다) 사실 팬레터도 인기를 측정하는 기준이 된다. 대신 요새는 스캔본이 나도니 인증샷을 찍어서 보내면 좋겠다. (아니면 사진찍어서 트위터에 올리고 그 주소를 적어놓는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