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크로우즈
클럽 테마송. [1]
(1절)
We're the pride of South Australia
We're the mighty Adelaide Crows
We're courageous, stronger, faster
And respected by our foes
Admiration of the nation
Our determination shows
We're the pride of South Australia
We're the mighty Adelaide Crows
(2절)
We give our best from coast to coast
Where the story will be told
As we fight the rugged battle
The flag will be our own
Our skill and nerve will see us through
Our commitment ever grows
We're the pride of South Australia
We're the mighty Adelaide Crows
1. 개요
오스트레일리안 풋볼의 AFL 팀. 남호주 주 애들레이드 시에 위치한 클럽. 포트 애들레이드와 같이 남호주에 연고하고 있으며, 두 팀의 대결은 쇼우다운이라고 하며, [2] AFL 내에서 치열한 더비중 하나. 팀 컬러인 남적황과 별명은 남호주 주대표 팀 Croweaters 에서 따온 것이다.
2. 역사
2.1. 창설
전국대회로 새롭게 개선된 AFL은 퍼스, 시드니와 브리즈번에 각각 팀이 있었는데, 애들레이드는 아직 없었다. 실은 전국대회 창설이 SANFL의 위기였기 때문에 팀의 창설을 1993년으로 밀었는데, 전국의 한팀을 원하던 '''AFL이 이를 거부한다.'''
이미 AFL은 참가할려는 의도가 있었던 포트 애들레이드와 노우드[3] 랑 접촉했지만, 무산되었다. 그러나 남호주 강호였던 포트 애들레이드는 계속 참가할려 했는데...SANFL은 막아버린다. 포트 애들레이드에게 빅엿을 선물하고 두 팀과의 관계 악화의 원인중 하나이긴 하나이지만 포트 애들레이드와 타 클럽들은 원래부터 사이가 안좋았던지라...
포트 애들레이드의 참가가 무산돼 버린 후, AFL과 SANFL은 SANFL의 참가 구단보다 남호주를 대표할수 있는 구단의 창설을 재헌했고, 1990년 후반에 창설되었다.
원래 애들레이드는 상어들/샤크스(Sharks)라는 이름을 고려했는데, 그러나 남호주의 정체성 있는 이름인 까마귀/크로우즈(Crows)를 선택한다. 또한 팀 컬러도 남호주의 색[4] 이였던 적청황을 선택했다. 공교롭게 포트 애들레이드를 제외한 모든 SANFL 클럽들은 적/청/황중 하나는 쓰고 있었는데, 포트 애들레이드의 흑백은 없었고 까치과 관련[5] 까마귀도 가져가니 또 엿먹인 것이다.
[image] 첫게임의 선수명단.
1991년 참가한 애들레이드의 첫 상대는 강호 호손. 예상과 달리 '''떡실신'''시켰다. 그런데 첫 시즌은 의외로 괜챃았다. 10승 12패로 9위에 앉았다.
[image] 기념 게임에 첫 게임에 사용한 배너를 리부팅. "Get some Hawk on your fork"(호크(매)때를 포크에 꼽아라)
1993년에는 파이널 시리즈 진출에 성공하고 승승장구 하면서 결승전에 갈수 있었는데...'''에센던에게 역전당해버렸다.''' 뭐 에센던이 선두였긴 했으나 팀도 어렸고 겨우 선두였기 때문에...
1994년부터 1996년까지는 파이널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으나, 클럽 레전드 '''앤드루 매클라우드(Andrew McLeod)'''와 '''대런 자먼(Darren Jarman)''', 또 감독 '''맬컴 블라이트(Malcolm Blight)'''을 대려오고...
2.2. 1997년~1998년 - 리즈시절
'''애들레이드 전성기이자 이변.'''
1997년에는 도약은 성공했다. 그러나 까먹고 싶은게 하나 있자면 포트 애들레이드와 첫 대결을 패한것. 초반에 신생팀 브리즈번 라이온즈를 승리한 후 3연패가 다가왔지만, 다음 15경기에 11경기를 이기고 선두까지 올랐으나 막판에 무너지면서 4위에 않았다. 파이널 시리즈에서 웨스트 코스트와 질롱을 상대로 승리했고, 결승행을 위해 웨스턴 불독스 상대로 부상으로 손해봤지만 지고 있다가 막판에 2점차로 결승 진출을 성공하였다.
결승전 상대는 선두 세인트 킬다. 그 주에 브라운로 메달을 수상한 로버트 하비를 포함한 팀이였고 부상으로 모드라[6] 랑 리슈토[7] 을 잃은 애들레이드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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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쟈먼 혼자서 '''5골'''을 집어넣어 우승 트로피는 사상 처음으로 남호주로 날아오게 되었다.
다음 시즌은 더 어려웠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 순위 낳은 5위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4위이자 '''지난 시즌 꼴찌''' 멜버른에게 패하면서 홈 파이널 경기 조차 없었다. 그러나 시드니 스완즈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하고 저번보다 더 강해진 웨스턴 불독스를 리매치에서 크게 이기면서 결승에 또 진출한다.
이번 상대는 노스 멜버른. 노스는 사상 최고 선수중 한명인 케어리를 중심으로 하여, 1996년 우승팀으로서 선수단도 빵빵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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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팀 상대로 또 우승한것이다.''' 그러나 이 사진이...
2.3. 재건
다음 시즌의 '''파이널 진출을 실패해버렸다.''' 그것도 13위로. 앞에 말했듯이 순위상을 보자면 원 히트 원더였고 아직도 전년 우승팀의 최하위 기록이다. 부진 때문에 시즌 이후로 블라이트는 사임했으나, 2번의 우승으로 인해 배불렀던 애들레이드는 은혜를 갚았고, 클럽 우수상을 '''맬컴 블라이트 메달'''로 개명했다. 다음 감독은 호손 유명 선수이자 질롱 감독 개리 에어즈(Gary Ayres).
2000년도 진출에 실패하지만, 그 다음 시즌부터 3년동안 파이널 시리즈 진출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2004년에 기대 이하의 경기로 인해 12위로 마쳤고, 에어즈는 사임하게 된다.
2.4. 제2의 전성기
후임은 닐 크레이크.(Neil Craig) 토박이이자 SANFL에 활약을 남긴 선수. 그의 수비 위주 경기력은 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1등으로 도약에 성공한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어려워졌고, 웨스트 코스트에게 패하면서 결승 진출은 실패했다.
다음 시즌은 2위였으나 결승직전에 홈경기에 불구하고 또 웨스트 코스트에게 패하면서 실패.
2007년은 겨우 파이널 시리즈에 진출. 상대는 재건 중이였던 호손. 몆초 남기고 프랭클린의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는 바람에 캠페인을 마감했다. 리슈토는 이 시즌 끝으로 은퇴. 다음해 에는 4위할뻔 했으나...'''세인트 킬다가 밎기지 않는 100점 이상으로 승리하면서''' 5위. 게다가 콜링우드에게 패하면서 큰 아쉬움으로 마쳤다.
2.5. 2009년 시즌
다시 5위로 에센던을 격파하고 다시 콜링우드랑 상대했지만, 막판의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면서 패배했다.
2010년은 '''망했어요.''' 첫 6경기를 패[8] 하고 같은 동네북 리치몬드 상대로 이긴게 다였고, 전반은 3승으로 마쳤다. 그러나 4연승을 거두러서 꼴찌경쟁에서 빠저 나왔으나...때가 늦어서 11위로 마감. 그래도 후반전만큼은 좋았다.
2011년은 더욱 더 안좋았다. 호손을 상대로 20주년 기념매치에 이겼으나, 15경기중 12패를 기록해 크레이그 감독은 사임. 리즈시절 주장의 마크 비클리(Mark Bickley) 임시로 맏아 성적이 조금올랐으나...7승 15패의 14위로 마감했다. 다음 시즌 후임은 애들레이드 소속이였던 브랜든 샌더슨(Brendon Sanderson).
2012년은 도약에 성공하여 프리시즌 우승과 같이 2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홈에서 상대는 시드니 스완즈. 무록 순위는 높았으나 사실상 1위였던 시드니는 막판에 2경기를 내줬기 때문에 3위로 마감한것. 그래서 첫 파이널 경기를 패하고 다시 홈에 남아 프리맨틀 다커즈를 상대. 경기 내내 앞선 프리맨틀이였으나...겨우 이기는데 성공하였고 1위 호손을 상대. 그러나 혈투 끝에 안타깝게 패배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문제가 생겼다 - 중요 선수 커트 티펫의 시드니 스완즈 이적을 막을려고 몇년 전부터 샐러리 캡을 어긴것. 그래서 룰 위반으로 드래프트 포기와 함께 20만 호주달러(한화로 2천만원) 벌금, 책임있던 인물은 자격정지 당했다.
티펫의 부재와 같은 포워드 테일러 워커의 시즌아웃 부상은 공격진에 부재를 남겼고, 뭔가 부족한 크로우즈는 2013년 파이널 시리즈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다음 시즌은 파이널 시리즈 진출이 열러 있어서 진출이 가능한가 했지만...연고지에서 반 이상 승리를 못 올려서 실패. 이 시즌 이후로 샌더슨 감독은 경질당했으나 논란이 많았다.
3. 팀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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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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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에 적황남 가로줄무늬. 이는 2009년 유니폼이나, 창설부터 계속 유지하고 있다. 하의는 남색, 양말은 남적황 줄무늬가 그려져 있다. [9]
4. 포트 애들레이드와의 사이
[image] 원래 오래전부터 포트 애들레이드는 애들레이드 타 근교들과 사이가 안좋았다. 포트 애들레이드는 인기가 많았고 리그 내 우승 선두두자였으나 이러한 이유가 있는 만큼 시기와 질투도 많았고, 경쟁자였던 노우드, 글렌엘그, 스터트 같은 클럽들은 하층민 지역이였던 포트 애들레이드를 안좋게 봤다. 그래서 관계는 악화되었고, 현재 체재의 원인인 하나.
포트 애들레이드는 VFL이 강해지면서 전국화되면서 참가를 시도했으나 SANFL의 방해로 무산되었고, 나중에 바뀐 전국 리그 AFL 진출도 무산되어 남호주 자리를 매운것이 이 애들레이드 크로우즈. 포트 애들레이드의 진출이 무산되자 애들레이드는 안티들의 클럽이 되었고, 엿먹은 포트 애들레이드와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켰다. 이 관계가 얼마나 안좋나면 포트가 2007년 결승에서 떡실신 당한 후 포트까와 애들레이드 팬들은 풍악을 울렸고, 지금 들어서 '''3번째 우승'''으로 화자되고 있다. 물론 애들레이드 팬들뿐만 아니라 호식축구 팬들 다 조롱하는 거라...또한 지역감정이 강한 만큼 인터넷에서 종종 디스와 키배를 종종 볼수 있다.
1997년 드디어 참가한 포트 애들레이드와 첫 대결에 붖는다. 그러나 첫 경기는 신생팀 포트한테 패했으나, 두번째 경기에서 승리.
2005년에는 처음으로 파이널 시리즈 경기에서 붙는데 1위였던 애들레이드가 8위였던 포트 상대로 '''압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