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헌리

 



'''Alan Hunley'''
'''앨런 헌리'''



1. 개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등장인물. 5편 로그 네이션부터 등장했다.
배우는 알렉 볼드윈. 더빙판 성우는 이정구(KBS 로그네이션, 폴아웃 재더빙), 박일(VOD 폴아웃).

2. 작중 행적




2.1.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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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의 국방 위원회에서 CIA 헌리 국장은 IMF의 독선적인 행위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기에 IMF를 해체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국회 의원들의 결정에 따라서 IMF는 청산되었다.
이후 헌리는 CIA로 복귀하지 않은 이단 헌트의 소재를 추적한다.
이단 헌트가 의도적으로 추적을 유도한 가옥에 자신이 조사한 신디케이트 조직원들의 사진을 두었다. 헌트는 다른 곳에서 그 가옥의 상황을 지켜보며 CIA가 그 자료들을 입수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헌트가 남긴 자료를 CIA가 추적하고 있는데 결정적인 물증을 찾지 못하자 벤지 던을 불러서 이단 헌트가 어디있는지, 헌트가 남긴 자료들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심문한다.
벤지 던윌리엄 브랜트가 실종되자 앨런 헌리는 자신의 위치를 밝힌 윌리엄 브랜트로부터 이단 헌트가 총리를 공격하려한다는 사실을 알고서 영국 MI6 국장 애틀리와 만나 영국 총리와 접선하게 되었고, 그 동안 총리를 노린다는 이단 헌트의 설명을 하던 도중 애틀리 국장과 총리의 대화에서 이단 헌트가 그토록 찾던 조직 신디케이트가 실존 한다는 걸 알게된다.
그러나 애틀리 국장은 헌트가 변장한 것이었고 헌트가 자신의 변장술을 이용하여 이단 헌트를 믿지않는 앨런 헌리를 아예 총리로부터 신디케이트가 실존하는 걸 증명시킴과 동시에 솔로몬 레인을 잡기 위해 자신의 USB를 해독하려는 고도의 노림수였다. 헌트는 총리의 생체 정보를 통해 USB 해독에 성공하고 헌트가 부른 진짜 애틀리가 들어오자 그를 제압한다. 영미관계를 우려하던 앨런 헌리를 위해 헌트가 직접 '''애틀리가 신디케이트의 실존 사실을 총리가 알자 애틀리가 총리를 공격하려고 했고, 그걸 헌리 국장이 총리를 구했다'''고 알리바이를 꾸며주는 건 덤이다.
이 계획 덕분에 헌트가 추적한 신디케이트의 정체를 믿게된 헌리는 헌트를 보내주게 된다.
이후 헌트는 신디케이트의 수장인 솔로몬 레인을 잡는데에 성공하고, 헌리는 상원 정보 위원회에서 IMF를 다시 복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CIA의 국장에서 IMF 국장으로 발령나게 된다.

2.2.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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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리는 IMF 국장이 되었다.
헌리는 이단 헌트가 노르웨이 출신의 극단주의적인 핵 물리학자 '''닐스 데브룩'''의 휴대전화를 해독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헌트에게 알려준다. 인질로 잡힌 루터를 구하려다 플루토늄 확보에 실패해서 질책을 받은 헌트에게 헌리는 헌트의 그 결점을 자신은 장점으로 본다며 [1] 한 사람의 목숨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그 점이 도리어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능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CIA 국장에서 IMF 국장으로 옮긴 것이 주변 사람들은 좌천이라고 보지면 자신은 오히려 헌트와 같이 일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에 대한 신뢰를 표하였다.
에리카 슬론 CIA 국장은 헌리에게 자신의 요원이 동행하지 않으면 아무도 비행기를 이용할 수 없다고 하면서 어거스트 워커이단 헌트와 함께 미션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어거스트 워커는 아포슬의 청부 고객인 '''존 라크'''가 이단 헌트라는 거짓 정보를 슬론에게 흘린다. 그리고 이 거짓 정보가 헌리에게 넘어오게 되는데...
헌리는 그 정보에 속게 되었다. 그는 솔로몬 레인을 데리고 영국의 안전 가옥으로 돌아온 이단 헌트에게 IMF로 송환하는 것에 대해서 반항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러자 헌트는 헌리를 마취시키고 애초의 작전대로 벤지를 레인으로 변장시켜 교환장소로 데리고 나간다. 헌트와 루터, 변장한 벤지가 아지트를 나가자 워커는 마취되어 있는 진짜 레인을 깨워 풀어주며 관객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정체가 라크라고 밝히는데...[2]
그러나 그것은 이미 워커를 역의심하고 있던 IMF팀의 낚시였다. 애초에 헌리가 워커의 거짓정보에 속았던 것 부터가 연기였던 것. 헌리는 어거스트 워커가짜 레인을 빼돌리는 것을 이단 헌트의 팀원들과 함께 지켜보고 있었고 이를 영상 통화를 통해 슬론에게 보고하였다.
그러나 오히려 슬론은 이젠 정말 아무도 믿지 못하겠다며 자신의 생포팀을 보내고, 잠시 혼란한 틈을 이용해 워커는 매복해있던 자신의 용병들에게 생포팀을 몰살시키고 이단 헌트의 팀과 교전을 펼치게 만든다. 이 틈을 통해 시간을 번 워커는 자신을 저지하는[3] 헌리 국장을 칼로 찔러 죽이고 진짜 솔로몬 레인을 데리고 나간다. 결국 등장한지 2편 만에 사망... 위안이라면 이름조차 나오지 않고 몇 분 차 안에서 이단과 대화하다가 죽어버린 4편의 국장이나, 키트리지(1편), 스완벡(2편), 브래슬[4](3편)보단 비중있는 역할을 했다. 또한 이 사람의 살신성인으로 이단이 살 수 있었고 결국 그것때문에 세계의 평화를 또 한번 지키게 되었음으로 IMF 국장으로써는 정말 멋지게 순직했다는 걸 생각하면 이전 작의 국장보다 훨씬 더 나은 입장이다.
[1] 팀원을 한 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당장의 임무를 포기하는 인명을 소중히 하는 결의.[2] 물론 전부터 떡밥은 좀 있었다.[3] 이단의 사각에서 그의 뒤통수를 노리고 있었는데 그걸 본 헌리가 워커에게 덤벼들었으며 CIA제일의 암살자라고 알려진 워커를 오히려 주먹으로 압도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지만...[4] 그나마 추정하건에 무사히 정년 채우고 은퇴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