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선
1. 개요 및 설명
JR 히가시니혼의 지방교통선 중 하나로,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의 모리오카역에서 미야코시의 미야코역을 잇는다. 2019년 3월 22일까지[1] 는 카마이시시의 카마이시역까지 이어졌다. 이름은 현재는 산테츠 리아스선으로 편입된 리쿠츄야마다역에서 따왔다. 모리오카-미야코 구간은 산악구간이며, 이관된 미야코-카마이시 구간은 산리쿠 해안을 따라가며 에스페란토 애칭도 붙어 있었다. 현재는 산리쿠 철도에서 붙인 애칭이 붙어 있다.
1923년 처음 개업하였으며 1944년에는 토사붕괴사고가 일어났다. 이후 태풍을 몇 번 겪다가, 1987년 철도분할민영화로 JR 히가시니혼에 이관되었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해 미야코-카마이시 구간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해당 구간에서는 대체수송이 이루어졌다. JR 히가시니혼에서 복구 공사를 진행했으며 완공 후에 산리쿠 철도로 이관되어 산테츠 리아스선의 구 키타리아스선과 구 미나미리아스선을 잇는 중간 부분이 되었다.
키하 100계 동차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지진 이전 운행구간은 미야코역을 기준으로 크게 나뉘었다.
카미요나이역~카와우치역 사이 구간이 토사 붕괴로 인하여 2015년 11월부터, 카와우치역~모이치역 구간이 10호 태풍 라이언록의 피해로 2016년 9월부터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카와우치 - 모이치역 구간은 2016년 12월 9일 부로 다시 운행을 재개했으며 카미요나이 - 카와우치역 구간은 2017년 11월 5일 운행을 재개했다. 2018년 4월 22일부로 중간역이 모조리 무인역이 되고 구간내 유인역은 모리오카, 미야코 딱 두 역만 남았다.
2019년 3월 23일에 미야코 이후 구간은 산리쿠 철도로 이관하고 2개의 신역이 개설되었다. 그 이관된 구간에 리쿠츄야마다역이 있기 때문에 야마다선인데 야마다가 없는 꼴이 되어 노선 이름이 바뀔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다.
운행 재개 이후 JR 히가시니혼에서 가장 운행이 뜸한 구간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카미요나이 - 카와우치 구간은 쾌속 리아스 1.5왕복, 보통 2.5왕복 해서 총 4왕복밖에 없으며 낮 시간대에는 아예 열차가 안 다닌다. 게다가 토사붕괴 때문에 대부분의 로컬선에서 행하고 있는 1인 승무를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요는 이와테켄포쿠버스의 '106급행' 등으로 이탈하였다.
1.1. 노선 데이터
- 관활 : 동일본 여객철도 (제1종 철도사업자)
- 구간 : 모리오카~미야코 102.1km
- 궤간 : 1067mm
- 역수 : 16
- 전구간 단선
- 전구간 비전화
- 폐색방식 : 특수 자동폐색식 (궤도회로검지식)
- 보안장치 : ATS-Sn
- 운전지령소 : 모리오카 종합지령소
- 최고속도 : 85km/h
- 교통카드 호환지역 : 없음
- 영업본부 : 모리오카 지사
2. 역 목록
2.1. 화물지선 (폐선)
1943년에 부설되어 1984년에 폐선되었다.
3. 이야기거리
사실 이 노선은 1892년 철도부설법에 의해서 계획되어 있었는데, 고도1,000m를 넘는 산지(区界峠 해발751m)로 인해서 페이퍼 플랜이 되거나, 먼 미래에 만들어 질 수도 있었지만, 1918년 선출된 이와테현 모토무라(本宮村)[2] 출신인 하라 다카시 19대 총리에 의해서 1920년에 결정되었다.
하지만, 인구도 적도 길도 험한곳에 철도를 놓는다고 하니 당시에 논란이 많았는데, 그중 일본 제국의회의 야당인 헌정회는 이렇게 비난하였다.
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하라 다카시는 이러한 대답을 하였다고 한다.こんな所に鉄道を敷いて、首相は山猿でも乗せるつもりか
이런곳에 철도를 깔다니, 수상은 원숭이라도 태워 줄 작정인가?
이렇게 저렇게 어쩄든간에 결정이 되었으나, 그 뒤에서도 원숭이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제기되었으며(물론 철도건설을 비난하기 위해서), 원숭이가 임팩트가 적었는지(...) 곰 발언도 나왔다고 한다.[3][출처]鉄道規則を読んでいただければわかりますが、猿は乗せないことになっております
철도규칙을 읽어주신다면 이해하지만, 원숭이는 탈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1] 실질적 운행은 2011년 3월 11일까지[2] 현 모리오카시[3] 현재에 와서는 앞서나왔던 원숭이 이야기는 몇몇 서적에서는 적혀있지만, 공식적인 문서에는 명기되지 않아서 홋카이도의 어느 미성선에서 나왔던 곰 발언과 혼동되어서 사용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출처] https://ja.wikipedia.org/wiki/%E5%B1%B1%E7%94%B0%E7%B7%9A#%E6%AD%B4%E5%8F%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