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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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머리나 어깨에 앵무새를 달고 나와서 노래하던 가수다. 카메라 공포증이 있어서 라이브가 얼마 없다.
1997년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며 가요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1998년에 Mr.2의 멤버로 활동한 적이 있다. 그 뒤 2000년에 1집 앨범 [Virgin]으로 정식으로 데뷔했다. 그다지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나름대로 자신만의 지지층을 쌓았다.
1980년대 중후반에 인기를 모은 메탈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창법 역시 록에 기반하여 시원스럽게 내지르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데뷔 이후에는 하드한 록보다는 록에 기반한 발라드나 소프트한 음악을 선보인다.
야다, 플라워, Junyfore 등의 가수들 노래도 많이 부르는데, 2000년대의 초등학생, 중고등학생들이(2018년 기준으로 20대 후반~30대 초반) 얀의 노래들을 나이가 들어서도 자주 불렀다.
언젠가부터는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프로듀서를 꿈꾸며 미국에서 유학 중이라고 했다. 그런데 목사가 되기 위해 신학 공부를 하는 중이라는 말도 종종 들렸다.
참고로, 밑에 영상의 앵무새의 이름이 얀이다. 직접 키웠지만 폐사했다고 한다.
2. 가창력
AFTER는 얀의 노래 중에서 손 꼽히는 고음곡으로 원키로는 '''3옥타브 레'''까지 올라간다.
얀의 프로듀싱을 가수 김돈규가 해 준 적이 있다고 한다. 2016년 슈가맨에 김돈규가 나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얀의 가이드를 해 주다가 성대결절이 왔다''''고 말했다. "걔는 괴물"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한때 야다의 '진혼'과 더불어 가창력 인증을 위해서 가장 많이 불린 얀의 노래 중 하나가 '그래서 그대는'이었다.
추가로 5집 수록곡인 '고무신을 신은 줄리엣'이라는 노래는 대한민국 대표 입대곡이었다. 그런데 정작 얀 본인은 군 면제자다. 시력이 심각하게 나빴기 때문에 당시 신체검사에서 5급으로 면제를 받았다. '남자는 꼭 군대에 가야 한다'는 아버지의 소신에 따라 재검을 받았다. 또 면제를 받자 재차 신검을 받았으나 또다시 면제를 받았다. 관련 기사
3. 음반
- 정규 앨범
- 싱글
4. 기타
슈가맨 측에서는 소환이 외쳐지는 단골 가수로 시즌 내내 소환이 요청된다. 이에 슈가맨 CP도 얀에게 많이 접촉하였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기사
슈가맨 마지막 회에서 김돈규의 지인으로 깜짝 출연했으며 후속 슈가맨으로 얀의 출연 가능성을 언급했다. 1집 당시에 어깨에 달고 나온 앵무새가 없어져서 방송에 못 나온다며 에둘러 거절한 사유를 밝혔다.
슈가맨2가 확정되면서 그의 출연에 대해 기대를 모았다. 시즌 1 때 '출연하겠다'고 본인이 직접 언급을 했었다. 영상 1분 25초부터.
그리고 시즌 2에서는 희열팀 슈가맨으로 출연한 김상민이 '고음의 고수'라고 불리는 사람들 즉 김경호, 김성면, 얀, 하현우 중에서 자신보다 떨어지는 멤버로 얀을 지목했다. 진짜 안 나오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결국 시즌 2에 끝끝내 나오지 않았다. 시즌 3에도 나오지 않았다.
팬카페는 기존에 존재하는 다음 '얀사모'가 있고 2018년에는 팬들끼리 따로 만든 팬카페가 새로 생겼다. # 얀이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아서 그런지 둘 다 그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다.
[1] 네이버 포털 기준. 다음 포털 기준 180cm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