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괭이
'''“나 잡아봐라. 어둠의 사신, 양괭이!”'''
1. 개요
특기: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날카로운 꼬리낫 공격.
필살기: 입에서 내뿜는 어둠의 전염병으로 상대를 감염시킬 수 있는 능력.
2. 작중 행적
1화에 등장한 도마뱀의 모습을 한 귀신. 이름의 유래는 한국 귀신인 야광귀(夜光鬼)의 순 우리말인 '앙괭이'로, 무언가를 찾기 위해 신발을 찾고, 그 신발의 주인을 데려간다. 그의 정체는 조선시대에 살았던 소년이다. 귀신이 찾는 건 다름 아닌 자신의 형[1] 이었는데, 형과 떨어져 살게된 동생이 전염병으로 죽기 전에 형을 한 번 보기 위해 옆마을에 갔다가 전염병 때문에 마을 사람들에게 쫒겨나게 되었다.
모두가 잠든 그날 밤, 형을 찾기위해 밤몰래 마을 사람들의 신발을 신어보다가 결국 형을 만나지 못하고 쓰러져 죽는다. 1쿨의 손각시처럼 조선시대에 죽어, 그대로 현대로 넘어온 귀신인데 한가지 특이한 점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하리가 아닌 태우의 동생인 태현이가 승천시켜준다.'''조선시대의 아이: “미안해, 내가 아이들을 아프게 해버렸어.”'''
'''구하리: “아니야, 괜찮아. 하늘나라에서 형이랑 떨어지지 말고.”'''
'''조선시대의 아이: “고마워, 네 덕에 마음이 따뜻해졌어.”'''
'''태현: “꼭 형을 만나야 해.”'''
'''조선시대의 아이: “응.”'''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4화 돼서야 처음으로 소환되었다. 허나 활약은 전 화에 소환됨과 동시에 자신보다 한 차 늦게 나온 금돼지에 비해선...[2]
8화 당목귀편에 재등장해 살음귀와 함께 소환된다
먼저 살음귀가 음파 공격으로 관심을 끈 후에 양괭이가 물 속에 전염병을 퍼뜨려 퇴치한다(4화의 복수....!)
하지만 고스트볼X 2쿨 최종화에선 '''두억시니의 몸을 관통함으로써 두억시니 저지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3. 여담
혈안귀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남성 원귀다.[3]
최종보스인 두억시니와 싸울 때도 배를 관통하여 무력화시킨 장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갓괭이 혹은 또괭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 장면 때문에 요르문간드나 지하국대적과 싸워도 지지 않을 거란 소리도 나왔었다.
컨셉은 야광귀+도마뱀.
시두스에 이은 두 번째 파충류형 요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