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문간드(신비아파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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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ormungandr''''''이 세상은 나의 먹이다!'''
'''하늘도깨비를 내놓아라!'''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의 극장판 최종 보스. 북유럽 신화대로 거대한 뱀 형태의 괴수이며, 스큐트들을 조종하는 능력이 있다. 바닷 속 관에서 깨어난 이후로 세상을 집어삼키려고 하고 있다.
모티브는 요르문간드.
2. 작중 행적
원래는 바다 깊은 곳에 잠든체 봉인되어 있었지만 사람들이 석유를 캐려다가 드릴로 요르문간드가 봉인된 관을 뚫어버렸고, 요르문간드는 봉인에서 풀려난다. 봉인에서 깨어나자마자 바닷속을 뒤집고 다니다가 거대한 아귀귀신을 붙잡고 집어삼켜버린다. 그러자 요르문간드는 몸집이 점점 거대해지더니[3] 바다를 벗어나서 하늘 위로 향한다. 그런데 요르문간드가 향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하늘 도깨비들과 주비가 사는 곳, '''하늘마루'''.[4]
어느 새 하늘마루 전체를 온 몸으로 감싸더니 순식간에 장악한다. 그리고 하늘도깨비들의 왕국을 습격하여 석화시켜버리고, 남은 하늘도깨비인 '주비'를 집요하게 쫓아간다. 도망가던 주비를 쫓아가며 공격을 했지만 결국 하늘마루의 바위 절벽에 머리를 부딪친 탓에 놓치고 만다. 그러자 요르문간드는 자신의 등 뒤에서 날카로운 가시들을 내뿜더니 수많은 양의 '스큐트'들을 소환하여 주비를 쫓으라고 명령한다.[5]
주비가 우연히 하리 가족이 타고 있는 비행기에 타게 되자 스큐트들을 그곳으로 보낸다. 사람들을 잠재우고, 비행기를 추락시키려고 하지만 가루다에게 선택받은 창공의 퇴마사 최강림에 의해 스큐트들이 전부 쓰러진다. 더군다나 비행기가 하늘마루로 빨려들어온다.
비행기 밖으로 나간 신비와 구하리, 구두리, 주비는 강림이가 타고 있는 가루다의 등에 올라탄다. 요르문간드는 왜 이런 짓을 하냐고 따지는 하리 일행에게 "이 세상은 나의 먹이이며, 너희들은 그저 벌레에 불과할 뿐이니 거역할 생각 말고 주비를 내놓아라!"라고 말한다.
이를 거절한 하리 일행에게 죽음을 맞이하라며 등 뒤에 있는 가시들을 뽑아내어 대량의 스큐트들을 소환한다. 하지만 하리 일행은 하늘마루 궁전으로 도망쳤고, 보호막까지 가동되어 궁전 안으로 파고들진 못했다.
그러나 주비가 하늘마루의 왕좌에 앉아서 '오르'라는 물건을 꺼내자 요르문간드는 이 때를 노렸다며 궁전을 부순다. 그리고 하리 일행에게 자신의 과거를 설명해주었다.
과거에 신들이 자신의 힘을 오르 안에 봉인했고, 그걸 하늘도깨비들이 가져가서 왕국을 세운 것이라고 한다. 그 힘을 열 수 있는 건 오직 하늘도깨비의 왕자인 '주비' 뿐이기 때문에 주비를 노리는 것이다. 이후, 하리 일행을 뱀으로 속박하고, 주비를 붙잡고 협박하지만 창공의 퇴마사인 강림과 대결을 펼친다. 요르문간드는 자신의 힘으로 창공의 퇴마사인 강림과 하늘의 수호신인 가루다를 아주 쉽게 제압하고는 아직 애송이라며 비웃는다.[6]
그러곤 주비에게 오르의 봉인을 풀지 않으면 하리 일행의 목숨이 위험할 것이라고 조롱한다. 결국, 주비는 하리 일행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오르의 봉인을 풀었고, 요르문간드는 오르의 힘과 함께 주비를 삼켜버렸다.
오르의 힘을 되찾은 요르문간드는 기존보다 훨씬 더 거대해진다. 더 강력해진 능력으로 하리 일행을 공격하지만 가루다의 도움으로 하리 일행이 자신의 뱃속으로 들어간다. 뱃속에서도 뱀들을 풀어 하리 일행을 공격하지만 깨어난 주비가 오르의 힘을 흡수해버리고, 무사히 탈출한다.
이에 분노한 요르문간드는 맹 공격을 펼치지만 가루다와 강림의 활약으로 막히게 되고, 주비의 요술로 버프를 받은 고스트볼로 소환한 귀신들의 공격을 받는다. 두리가 소환한 '모주귀'에게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가볍게 날려버린다. 하지만 하리가 소환한 '헤론'에게는 상대가 되나 싶더니 주비의 버프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약점인 '가운데 이마의 눈동자'를 공격받고 그대로 몸이 폭발하더니 폭발한다. 폭발이 얼마나 큰지 시체도 안남기고 요르문간드의 몸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들이 세포의 구성요소들이 완전히 파괴되며 함께 불에 타고 그렇게 증발해버렸다.
3. 능력
- 특기: 몸에 있는 비늘에서 '스큐트'들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
- 필살기: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뱀!
- 특수능력 : 상대를 제압하는 엄청난 괴력, 입에서 나오는 붉은 에너지 파, 상대를 석화시키는 붉은 눈빛
4. 강함
지하국대적과 쌍벽을 이루는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최종보스.
신화시대부터 존재해온 몬스터답게 엄청나게 강한 전투력과 능력을 지닌 뱀이다. 과거에 정말로 세상을 집어삼킬 뻔했지만 이를 두려워한 '신'들에 의해 봉인되었다고 한다. '신'들이 두려워할 정도면 이 놈도 보통 내기는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신비와 금비는 요르문간드를 보자마자 엄청나게 강하고 사악한 기운이라며 경악했고, 창공의 퇴마사로 각성한 최강림과 힘을 합쳐야만 한다고 판단했다. 하리 일행에게 대놓고 이 세상은 자신의 먹이이고, 그 안에서 우왕좌왕하는 너희는 그저 하찮은 벌레들일 뿐이니 반항하지 말라고 한다.
요르문간드는 바닷속 깊은 곳에서 깨어난 지 얼마 안 돼서 조그만 뱀 형태임에도 바다 귀신들을 공격해서 먹고 다니는 엄청난 강함을 보였다. 작은 체구였는데도 그 거대한 물고기인 '아귀귀신'을 역으로 집어삼키면서 거대한 이무기[7] 형태로 변하여 하늘로 날아간다. 그리고 하늘도깨비들이 사는 왕국인 '하늘마루'를 침공하고, 주비를 제외한 모든 도깨비들을 석화시켰다. 곧이어 주비마저 추격하면서 저주를 걸어 말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그리고 주비를 놓치게 되자, 등의 비늘을 가시처럼 쏘면서 엄청난 양의 '스큐트'들을 만들어 보낸다. 이들은 자신의 분신이자 부하이기 때문에 만들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또한, 주비가 자신의 힘의 근원인 '오르'라는 봉인함을 꺼내자마자 보호막이 가동되어 있던 하늘마루의 궁전을 박살내버린다. 곧이어 하리 일행을 모조리 뱀의 환영으로 붙잡고, 하늘의 수호신인 가루다마저 뱀의 환영으로 눌러 쓰러뜨린다. 이에 분노하며 달려드는 창공의 퇴마사인 강림 역시 뱀의 환영으로 가뿐히 압도해 쓰러뜨린다. 결국, 주비는 하리 일행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오르의 봉인을 풀었고, 요르문간드는 그런 주비와 함께 오르를 삼켜버린다.
자신의 힘의 근원인 '오르'를 통째로 삼킨데다가 주비까지 먹어버리면서 기존보다 더 큰 사이즈로 커지게 된다. 이를 보고 신비와 하리 일행은 이제 어쩔 도리가 없다며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고, 두리가 주비의 동작을 이해하지 못했더라면 사실상 신이 개입하지 않는 이상은 퇴치가 불가능했을 지도 모른다.
하리 일행이 가루다를 타고 요르문간드의 뱃속으로 들어가서 주비를 구하려고 했는데 요르문간드의 뱀 광선 때문에 압살당할 위기에 처했고, 구인남이 비행기로 기습하여 그의 얼굴에 상처를 내지 않았더라면 요르문간드가 하리 일행을 그냥 쓰러뜨릴 수도 있었다.
주비가 자신의 근원인 오르를 흡수하면서 완전히 역전되었는데도 마냥 밀리지도 않는 포스를 보여준다. 주비의 오르 버프를 받은 강림이와 가루다의 공격에 맞고도 데미지만 입었을 뿐이었고, 마찬가지로 버프를 받은 두리가 소환한 '모주귀'에게 잠시 발이 묶이긴 했지만 곧 가뿐히 날려버렸다. 뒤이어 버프를 받으며 하리가 소환한 '헤론’도 패배하기 직전에 이르자, 주비가 무리해서 요술을 사용해야 겨우겨우 저지하고 끝내 약점인 이마의 눈동자를 최대 파워로 공격해서 결국 퇴치할 수 있었다.
힘의 근원인 오르를 빼앗긴 상태임에도 귀신들을 가볍게 날려버리거나 집어삼키면서 점점 몸집이 커지고 강해질 수 있다. 바다 귀신들 사이에서는 조그만 뱀 형태 괴수가 바다 귀신들을 공격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경계했다.[8]
더군다나 강림이는 창공의 퇴마사로 각성하기 전에도 엄청 강했다. 아이기스[9] 에서 최악이라 말하던 만티코어를 한 방에 퇴치했고, 아이기스를 이기기도 했고, 흑마법사와도 맞설 정도의 강함을 갖췄다. 그런 강림이가 더 강해져서 수호신과 함께 맞섰는데도[10] 밀렸다는 건 이제껏 등장한 강적 보스들은 물론, 어둠의 왕인 지하국대적과 동급인 강적으로 보인다.[11]
과거에 힘을 잃기 전에는 퇴마사가 아니라 '신'들이 두려움을 느껴서 직접 봉인했던 것이다. 그 신들 중에 지하국대적과 신비를 만든 신이 끼어 있는 건지, 아니면 지상에 머무르는 신들이 있는 것인지는 불명.
어쨌든 신들이 퇴치했다는 건 그 만큼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존재고,[12] 오르를 차지하고 거대해진 상태에서는 퇴마사나 고스트볼의 귀신들 쯤은 가뿐히 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먹으면 먹을수록 커지고 강해지기 때문에 두억시니 때처럼 고스트볼 귀신들을 모두 꺼내 대적했다간 귀신들이 차례차례 잡아먹히고 더욱 강력해진 요르문간드를 상대해야 한다. 또한 요르문간드가 바다 귀신들을 전부 먹어치우고, 지상을 떠도는 모든 귀신들까지 먹어치우면 세상보다 더 커질 것이고, 우주에도 입을 들이댈 수도 있다![13] 마찬가지로 3기 파트1 최종보스인 오피키언 역시 전지전능한 기계고, 강력한 예언귀들을 무제한으로 복제하거나 온 세상에 대규모 자연재해를 일으킬 정도의 스케일을 가졌지만 요르문간드는 뭐든지 삼킬 수 있기 때문에 그가 복제한 예언귀들도 단숨에 삼켜버릴 수 있을 것이다. 먹을수록 더 강해지는데, 계속 복제된 예언귀들을 잡아먹다가 결국 기계인 오피키언 역시 삼켜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
게다가 후속작의 또다른 뱀 요괴인 메두사처럼 눈빛으로 상대를 석화시킬 수도 있다. 하늘마루에 침공했을 때, 성 안에 있던 하늘 도깨비들을 모조리 석화시켰다.
공개된 능력[14] 은 좀 형편없지만 스케일은 지하국대적과 맞먹는다. 세상을 자신의 먹이로 삼는 것과 자신에게 대항하는 하리 일행들을 하찮은 벌레 취급한다(...)
5. 여담
- 컨셉은 괴물 뱀
- 시두스, 양괭이 다음으로 나온 세 번째 파충류형 요괴이다.
- 강림엄마가 강림에게 요르문간드의 이야기를 할때 그가 천둥번개와 해일, 폭풍우를 동반하여 선박을 습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요르문간드와 레비아탄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 괴물 뱀에 먹을수록 크고 강력해진다는 점과 이마에 약점이 있는 점은 위대한 파괴자와 비슷하다.
- 그리고 몸에서 잡몹들을 소환하는 드래곤 빌런이란 점에서 자바워크와 공통점이 있다.
- 바다에서 올라온 거대한 보라빛 괴물에 잡몹을 소환하고 석화 광선을 뿜는 부분은 사악신 가타노조아와도 비슷하다.
- 외형이 공개되기 전까지 외형에 대한 추측이 많이 있었다.
- 만티코어, 슬렌더맨, 바알제붑, 네비로스 등 서양 괴수를 모티브로 한 빌런으로 강림의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하였고, 세상을 혼돈으로 몰아넣은 전설의 괴수라고 한다. 전투력도 무시무시한 것인지, 강림 엄마의 주술을 저지한 가루다와 창공의 퇴마사로 각성한 강림이 덤벼도 소용이 없다. 금비와 신비의 말에 의하면 엄청 강하고 사악한 기운이라고 한다. 심지어 오르의 힘을 얻은 주비의 버프를 받은 하리 남매의 고스트볼 귀신들도 쉽게 이기지는 못하고 겨우겨우 퇴치한 것.[15]
- 어떤 블로그에서는 크기를 800km라고 추정하는데 이설정이 맞다면 무려 '8000000m가 된다
- 고스트 헌터에서 출시되었다. 등급은 SS급이며, 희소성이 높은 게 단점이다. X고스트가 아닌 귀신 중에서는 출시 당시 유일하게 SS급을 부여받은 귀신이다.[16]
- 이전 극장판 보스인 진명에 이은 순수 악의 최종보스.
[1] 가루다와 동일.[2] 다만 바알제붑이나 각귀 등도 더블X에서 소환되는 것으로 보아 고스트 피규어로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3] 원래는 조그마한 뱀 형태였다.[4] 북유럽 신화의 위그드라실이 모티브로 추정된다.[5] 이 스큐트들은 하늘도깨비와 거의 흡사하지만 심한 장난을 좋아하는 악동스러운 성격이고, 화가 나거나 지령을 받게 된다면 거대한 벌 귀신 형태로 커지면서 사람들을 공격하거나 최면을 걸어 잠들게 할 수도 있다.[6] 참고로 강림은 창공의 퇴마사이기 전에도 '아이기스'나 고대의 괴수를 이길 정도로 강했으며, 강한 흑마법사와도 맞설 정도로 강한 퇴마사이다.[7] 이후 시즌 3에서 이 신수도 출현한다.[8] 지하국대적 역시 힘을 되찾기 위해 지상을 떠도는 귀신들을 죄다 흡수하고 다녔다.[9] 어느 멤버도 아직 극장판들이나 특별편들에서 출연한바 없다.[10] 심지어 이 수호신은 강림이의 상위호환인 강림이 어머니의 공격을 쉽게 저지했다.[11] 다만 진짜 지하국대적보다 더 강한지는 알 수 없다. 지하국대적은 인간이나 요괴의 능력으로는 절대 퇴치할 수 없으며, 신과 대적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요르문간드가 확실히 신들이 모여서 상대해야 할 정도로 강한 건 맞지만 그 신들 중에 천계에서 신비와 지하국대적을 만든 신이 끼어있는 건지, 지상에 머무르는 별개의 신들인지 불명이기 때문이다.[12]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두 번째 이야기의 최종보스인 두억시니는 신 한 명에게 봉인당했다.[13] 애초 신화에서 이놈의 별명이 ‘우주(세계)의 뱀’이다...[14] 스큐트들을 생성하는 능력과 뱀의 환영.[15] 게다가 오르는 원래 요르문간드의 힘이었다![16] 이제 오피키언이 있어서 유일하지는 않다. 다음 SS급 귀신은 번개 헤론. 최근 시즌으로 사토룡도 SS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