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현
[clearfix]
1. 소개
現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clearfix]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 프로 시절
2.2.1. 2017~2018 시즌
부상으로 인해 거의 재활에만 매진했다.
2.2.2. 2019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장정석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시범경기에 출전한 뒤, 2군에만 머물다가 6월 12일, 휴식차 말소된 최원태를 대신해 생애 첫 1군에 콜업되었다.
6월 19일 고척 kt전에서 9회초 8:0으로 앞선상황에 올라와서 2개의 안타와 1개의 야수실책으로 2점을 내줬지만 심우준을 상대로 1삼진을 기록하고 1이닝을 막아냈다. 갓 올라온 신인의 데뷔치고 나쁘지 않다는 평가. 1군에 같이 올라와서 볼질을 남발한 윤정현과 비교했을때, 대비되는 투구 내용을 보여줌으로써 키움 팬들이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8월 23일 신재영과 자리를 맞바꿔 콜업됐다. 이후 8월 25일 경기에 20점이라는 매우 큰 점수를 벌어놓은 상황에서 8회 등판했지만 1이닝동안 4실점을 하며 이날 경기의 옥의 티가 되어버렸다.
시즌 후에 질롱 코리아로 파견된다.
시즌 초반 팀에서 롱릴리프로 기용되고 있는데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막전에는 2.2이닝 무실점, 하루 쉬고 11월 23일 2이닝 3K 무실점을 기록했다. 2라운드 브리즈번과의 11월 29일 경기에서도 3이닝 5K 무실점으로 맹활약했다. 놀라운 것은 퓨처스에서는 평균 143정도의 스피드였는데 호주에 와서 140 후반대, 최고 150km/h (93마일)의 공을 뿌리고 있다. 한마디로 묵직한 직구로 상대 타자를 찍어 누르는 피칭을 하는 중.
2라운드 이후 기존 마무리 이인복이 부상으로 귀국하면서 셋업과 마무리를 오가며 부진한 질롱 불펜의 한줄기 빛으로 활약하고 있다. 12월 19일 드디어 첫 세이브를 따냈고, 이 날 기점 13.1이닝 무실점으로 질롱 불펜의 미스터 제로다. 아쉽게도 22일 펼쳐진 4차전서 첫 실점을 하며 제로 행진이 깨졌다. 첫 실점 후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다 19일 퍼스전서 시즌 두번째 실점을 했다.
시즌 최종 15G 1승 1SV 21이닝 18K 2실점 ERA 0.86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평균 스피드가 145를 웃도는 수준으로 스피드가 올라왔고, 최고 스피드는 150을 찍었다. 빠른 공을 던지면서도 21이닝을 던지면서 볼넷을 5개밖에 내주지 않으면서 기량 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보였다.
2.2.3. 2020 시즌
무난한 개막전 1군 엔트리 합류가 예상되었으나 3월 18일 자체 청백전에서 오른쪽 팔꿈치에 타구를 맞아 골절상을 당했다. 빨라도 합류 시점은 6~7월일 것이라고 한다.
8월 14일 사직 롯데전에서 2020시즌 첫선을 보였다. 선두타자 정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을 투수 앞 땅볼 야수선택, 2루수 앞 땅볼 야수선택로 막아낸 뒤 전준우를 도루자로 처리하며 6회말을 틀어막았다.
9월 13일 연장 10회초 1사 1, 3루 상황에 등판해 공 하나로 1루 땅볼을 유도한 후 상대 3루 주자의 주루사로 이닝을 끝냈고, 11회초까지 잘 막으며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5시간 10여 분의 혈투 끝에 6:6 무승부를 기록했다.
9월 15일 롯데전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내었다
9월 16일 경기전 기준 12경기에 12.1이닝동안 평균자책점은 0.73이다.적은 표본이지만 상당히 좋은 성적이다
9윌 25일 SK전 0.2이닝 4실점을 기록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3. 여담
4살 아래 동생인 양수현도 야구선수로 형이 나온 장충고에서 투수로 뛰고 있다. 2020년에 3학년이라 신인 지명 참가 대상이었으나 형과 달리 고졸 후 프로 지명은 못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