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종

 



'''문찬종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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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65번'''
양기현
(2017~2019)

'''문찬종
(2020)
'''

김동욱
(2021~)
'''키움 히어로즈 등번호 8번'''
브리검
(2017~2020)

'''문찬종
(2021~)
'''

현역#s-2


<colbgcolor=#820024><colcolor=#FFFFFF> '''키움 히어로즈 No.8'''
'''문찬종
文燦鍾 / Chan-Jong Moon'''
'''생년월일'''
1991년 3월 23일 (33세)
'''출신지'''
서울특별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83cm, 84kg
'''학력'''
서울도림초[1] - 선린중 - [image] 충암고
'''포지션'''
내야수[2]
'''투타'''
우투양타
'''프로입단'''
2020년 2차 6라운드 (전체 57번, 키움)
'''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마이너 (2009~2016)
[image] 키움 히어로즈 (2020~)
'''병역'''
사회복무요원 (2017~2019)
'''SNS'''

'''연봉'''
3,000만원 (11.1%↑, 2021년)
1. 개요
2. 선수 경력
2.1. 고교 시절
2.3. KBO 신인드래프트 전까지
2.3.1. 트라이아웃 참가
2.4. KBO 리그 시절
2.4.1. 2020 시즌
3. 여담
4. 연도별 주요 성적

[clearfix]

1. 개요


2020년도 신인 2차 지명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2.1. 고교 시절


고교 시절에는 1학년 때 .125 2타점, 2학년 때 .212 6타점 3도루, 3학년 때 .186 2타점, 3도루에 불과했을 정도로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다. 3학년 때인 2009년 팀이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할 당시 주전 3루수였지만[3] 그게 전부였다. 그래서 2010년도 신인 지명에서는 하위 라운드 내지는 미지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었다.

2.2. 마이너리그 시절


[image]
문찬종의 마이너리그 시절 자세한 성적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반전이 일어난 것은 신인 지명을 5일 앞둔 2009년 8월 1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였다. 고교 선수들의 미국 직행 러시가 절정에 달했던 이 해에 진출했던 다른 선수들[4]에 비해 인지도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 정식 계약은 2009년 9월 25일에 있었으며 계약금은 35만 달러로 이 해에 건너간 7명 중 가장 낮았다.[5]
2010년과 2011년을 루키 리그에서 보낸 문찬종은 2012년 두 계단을 건너 뛰어 싱글A 어드밴스드에 배치되었으나 이내 싱글A로 내려와 시즌을 보냈다. 2013년에는 한 계단 내려와 쇼트싱글A에서 시즌 전부를 보냈고 2014년에는 다시 싱글A에 배치되어 시즌을 시작했다가 시즌 중반에 싱글A 어드밴스드로 승격했다.
2014시즌 종료 후 호주 프로야구 리그 소속 팀인 애들레이드 바이트(현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에 임대되어 뛰기도 했던 문찬종은 2015시즌에도 그대로 싱글A 어드밴스드에 있다가 5월 1일에 비로소 AA로 승격했다. 중간중간 AAA로 올라가기도 했지만 시즌은 AA에서 마쳤다.
느리기는 해도 차근차근 승격을 한 문찬종이었지만 메이저 리그 데뷔는 쉽지 않아 보였다. 팀내 최고의 내야 유망주인 카를로스 코레아가 2015년 승격한데 이어 알렉스 브레그먼이 2016년 그 뒤를 이었기 때문. 2016년을 AA에서 시작한 문찬종은 2016년 5월 21일 AAA에 올랐으나 7일 만에 다시 AA로 내려왔고 7월 8일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6]에 올랐다, 7월 17일에 복귀한 문찬종은 7월 21일 다시 AAA로 승격해 그런 대로 괜찮은 활약을 보였으나 8월 23일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9월 1일에 복귀했지만 그때는 이미 시즌이 거의 끝난 시점이었다.

2.3. KBO 신인드래프트 전까지


시즌이 끝난 뒤인 2016년 11월 7일 마이너리그 FA 자격을 얻었지만 휴스턴은 물론이고 어느 팀에서도 문찬종을 눈여겨 보지 않았다. 그 뒤로 도통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국내 복귀 자격을 충족했던 2019년 2차 지명에도 다른 복귀 해외파[7]와는 달리 유일하게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군 복무 중이라는 설, 야구를 완전히 그만두었다는 설 등이 간간이 나왔을 뿐이었다. 그렇게 기억 속에서 지워지는가 했는데......

2.3.1. 트라이아웃 참가


[image]
2019년 8월 5일 열린 KBO 신인드래프트 대상자 트라이아웃에 나타났다. 이 날 알려진 바에 따르면 2016년 중간에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원인이 되었던 팔꿈치 통증 치유를 위해 수술을 받았고, 2017년 10월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전년도 신인 2차 지명에 나올 수 없었던 것. 트라이아웃 당시의 평가는 잘 해야 중위 라운드 정도였다. 마이너 리그 때 수비율이 그리 높지 않기도 했지만[8] 2016년 9월 5일 마지막 마이너 리그 경기를 치른 뒤로 실전 공백이 다이렉트로 3년인 점이 걸렸던 것으로 보인다.

2.4. KBO 리그 시절


[image]
2019년 8월 26일 시행한 신인 2차 지명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6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키움이 선수단의 평균 연령이 비교적 어린 팀이라는 점에서 1991년생인 문찬종을 고른 것이 의외라는 반응이 있었는데, 구단이 재정적으로 워낙 영세하고, 이전에도 계약금을 아끼기 위해 즉전감 해외파인 김선기윤정현을 고른 전례가 있지만 1라운드에서 지명한 둘과는 달리 6라운드면 납득할 수 있는 지명이라는 반응도 있다. 또 스위치 히터플래툰에 따라서 선발부터 대타까지 다용도로 쓸 수 있고, 내야 유틸리티라 대수비로 활용하기 쉽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주전 3루수를 맡아주기를 바라지만[9] 위에서 언급했듯이 3년에 달하는 실전 공백이 있던 선수라 당장 주전으로 쓰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마무리 훈련부터 차근차근 실전 감각을 살리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2019년 10월 18일 정식으로 키움과 계약했다.

2.4.1. 2020 시즌


퓨처스팀의 대만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정규 시즌과 마찬가지로 퓨처스리그도 5월 5일 뒤늦게 개막했지만 5월 5일부터 20일까지 출전 등록 명단에 들어있었음에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출장이 없었고 5월 21일 이후로는 아예 등록 명단에서도 보이지 않고 있다. 위에 반복해서 언급했듯이 3년 동안의 실전 공백이 있는 선수라 하루 빨리 실전 감각을 찾아야 함에도 출전 자체가 없기에 몇몇 팬들은 이 점을 우려하고 있다.
7월 3일에 다시 퓨처스 출전 엔트리에 등록되었고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 2루수로 나오며 약 3년 10개월 만에 공식 실전을 치렀다. 그러나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친 채 7월 8일 출전 등록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며 그 뒤로도 계속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부상이 있다는 얘기도 있으나 자세한 사정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8월 11일 퓨처스 출전 엔트리에 등록됐다. 8월 12일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말 배현호 타석 때 대타로 나와 좌중간 2루타를 기록하며 3타점을 올렸고 후속 타자 변상권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8월 14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2루수로 선발 출전(시즌 첫 선발)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월 31일까지 퓨처스리그 기록은 12경기 39타수 15안타(2루타 4, 3루타 1) 타율 .385 10타점 2사사구 4삼진 OPS .953. 실전 감각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8월 타율이 무려 0.405로, 퓨처스리그 타자 MVP에 선정되었다. 최근 들어 1군 타선이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자 한 번 정도 올려보는 것이 좋겠다며 키움 팬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실전경험이 부족했던 탓인지 8월 뜨거웠던 타격감과 달리 9월에는 2군에서 16타수 연속 무안타를 기록중이다. 그러나 9월 19일 김하성이 허리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그를 대신해 1군으로 올라왔다. 20일 삼성전에서 7회말 에디슨 러셀 대신에 교체 2루수로 들어오면서 1군 데뷔를 했다. 9회초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2일 김하성이 복귀하면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2군에 내려간 이후 다시 8월과 같은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모습.
시즌 종료 후 키움의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입단 1년만에 가을야구를 경험하게 됐지만 팀이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광탈함에 따라 큰 활약은 못 했다.
여하튼 한 타석 나왔기 때문에 내년에도 기회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여담


  • 문찬종까지 KBO 리그에 합류하면서 같은 시기에 미국으로 갔던 선수들 중에는 최지만 단 1명만이 미국에 남게 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연락하고 지내는지, 문찬종이 지명을 받았을 때 최지만이 미국에서 직접 축하 인사까지 해줬다고 한다. # 또 함께 미국에 갔던 김선기와는 같은 팀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10]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wRC+
2020
키움
5
1
.000
0
0
0
0
0
0
0
0
0
.000
.000
-125.8
<rowcolor=#373A3C> '''KBO 통산'''
(1시즌)
5
1
.000
0
0
0
0
0
0
0
0
0
.000
.000
-125.8
[1] 용산리틀[2] 내야 유틸리티로, 마이너리그에서는 유격수를 주로 소화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2루수3루수도 가능하다.[3] 대회 최우수 선수는 충암고 동기이자 훗날 같은 팀에서 뛰게 되는 문성현이었다.[4] 북일고 김동엽, 세광고 김선기, 덕수고 나경민, 제물포고 남태혁, 화순고 신진호, 동산고 최지만.[5] 다른 선수들의 계약금은 나경민 - 72만 5000달러, 신진호 - 60만 달러, 김동엽 - 55만 달러, 남태혁 - 50만 달러, 김선기 - 43만 달러, 최지만 - 42만 5000달러. 이들 중에눈 최지만 혼자 살아남아 메이저리그에서 힘겨운 생존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국내에 복귀해 KBO 리그에서 뛰고 있다.[6] 7월 6일부터 소급 적용.[7] 이대은, 이학주, 김성민, 윤정현, 하재훈. 이들은 전부 2차 지명에 참가해서 지명까지 받았다.[8] 가장 많이 소화한 유격수 수비율이 .933, 그 다음으로 많이 소화한 2루수 수비율이 .970, 3루수 수비율은 .885였다.[9] 키움은 기존의 주전 3루수였던 김민성이 떠난 후 대체 선수를 찾지 못하면서 포지션 자체에 구멍이 제대로 뚫려버렸다. 그나마 2019년에는 전반기에 장영석, 후반기에 송성문이 포텐이 터지면서 어떻게든 버텼지만 장영석은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고, 송성문마저 시즌이 끝난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입대하면서 2020년부터는 확고한 주전 3루수가 아예 없다.[10] 여담으로 김선기와 문찬종은 미국에서 뛸 때도 같은 서부 지구에 속해 있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애초부터 AL 서부였고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2013년 NL 중부에서 AL 서부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