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소(수 추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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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나라의 인물로 수양제와 양민황후(煬愍皇后) 소씨(蕭氏)[1] 의 장남이다.
2. 생애
590년에 하남왕이 되었고, 601년 봄 1월 13일에 진왕이 되면서 내사령에 임명되었으며, 604년에 수양제가 즉위하고, 605년에는 황태자에 임명되었다. 그런데 606년, 양소가 장안에서부터 수양제에게 동도 낙양으로 조현하러 왔다가 수개월이 지나서 돌아가게 되자 조금 더 머무를 것을 요청했지만 허락받지 못했으며 절하고 여러 번 요청했고 양소의 몸은 평소에 비대해서 이로 인해 피로로 병을 얻게 되었다가 7월 22일 사망했다.
수양제가 그를 위해 울면서 곡을 했는데 몇 번 소리를 내고서 중지했다가 얼마 안돼서 여가에게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평일과 다를 바 없었다. 그가 죽으면서 태위공, 홍농등십군, 태수로 추증되었고 장사지내는 것을 성대하게 되었다.
원덕태자(元德太子)로 추존되었으며 훗날 아들 양유가 황제에 즉위하자, 묘호는 세종(世宗), 시호를 효성황제(孝成皇帝)로 추존되었다.
사극 연개소문에서는 야인시대에서 김삼수 역을 맡은 배우 성우진 씨가 연기했다. 33화에서 나오자마자 연회에서 양광의 심복 양소가 먹기로 되어있던 독주를 대신 마시고서 피를 토하고 죽는다(...).
3. 가족관계
- 장남 연왕(燕王) 양담(楊倓, 603 ~ 618) - 양제 유씨(大) 소생
- 차남 월왕(越王) 양동(楊侗, 604 ~ 619) - 양제 유씨(小) 소생
- 삼남 대왕(代王) 양유(楊侑, 605 ~ 618) - 태자비 위씨 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