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고등학교(부산)
1. 개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 재일교포 신길수 선생이 설립한 무산학원 산하에 소속학교이다.[1]
2. 연혁
3. 상징
3.1. 교표
다섯 개의 잎사귀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 다섯은 오상(五常)을 상징한다.
3.2. 교훈
입지(立志)[3]
[4] , 성실(誠實), 봉사(奉仕)
3.3. 교가
교가
교가 작곡을 음악 교사 가 하였다! 작사는 신길수 前이사장이 하였다.
1학년 1학기 음악시간에 가창평가로 교가를 한다.
4. 학교시설
강당이 없어서 강당을 사용해야할때면 부산진여자고등학교의 강당을 빌려쓰고 있다.[5] 운동장은 인공잔디를 깔아서 외부에서도 많이 사용한다.[6][7][8] 최인접 진여고는 원래 재단에서 여자 전문대학으로 인가를 받으려고 크게 지었으나 받을수가 없어서 여고로 개교를 하였고, 학교 건물이 예전에는 전부 백색 페인트로 칠해져 있었다. 2018년 11월 정부로부터 다목적 강당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 교부금 16.2억을 받아냈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이다.[9]관련 보도자료
2020년에 학교 화장실을 전부 뜯어 고쳤다. 양정고 1기 선배께서 비데를 기증해주셔서 현재 거의 모든 화장실에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 동편 화장실도 공사가 끝났으며 굉장히 깨끗한 상태.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연구학교로 지정되면서 2021학년도에 모든 교실에 전자칠판이 설치된다고 한다.
5. 특징
현 이사장은 재일교포 2세인데 한국어를 구사할 수는 있으나, 약간 어눌한 관계로 개학식과 졸업식 연설은 1분만에 끝내신다.[10] 재단에 돈이 없고, 더군다나 이사장이 일본에 주로 거주중인지 학교에 졸업식, 입학식 등 큰 행사가 있을 때만 한국에 오는 듯하다.[11][12] 의외로(?) 재단부정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13] , 이사장이 해외거주 중이라서 그런 것으로 판단된다...
운동부로 골프부가 있어서 체육특기생을 뽑기도 한다. 김도훈 선수가 학생일 때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이사장의 관심인지 진여고에도 골프부가 있는데, 여기는 땅콩으로 유명한 김미현 선수가 진여고 출신이다.
같은 재단 산하에 부산진여자고등학교가 있는데 양정고등학교와 같은 부지 안에 나란히 있다. 교사간 인사상 당연히 교류하며[14][15] , 급식실을 공유하고[16] 급식실 2층은 양정고, 3층은 부산진여고가 이용한다.
2학년부터 제2외국어를 가르치므로 1학년 2학기 말에 선호외국어를 조사를 한다. 독어/프랑스어/일본어를 고르라고 하나, 대개 일본어를 선택하므로 나머지는 개설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일어 선생님들은 불어/독어 정교사 자격증도 가지고 계신다(...)[17]
학기당 1번씩 '''생활심사'''라는것을 한다. 교실과 복도 청소를 끝내고, 교복을 입고 앉아있으면 선생님들이 점수를 매기고 학생들에게 질문하면 대답하는 식이다. 가끔 생각치도 못한 질문이 나오기에 긴장을 단단히 해야한다.[18]
6. 위치 및 교통
부산의 지리적 특성상 학교의 위치는 '''당연하게''' 산중턱에 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양정역에서 거리가 직선거리상으로는 700m 가량이나 언덕에 위치해 있기에 체감거리는 상당하다. 양정역 4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부산진8번을 타던가 도보로 이동한다.
학교로 올라오는 양정로가 대단히 협소하므로 등하교시 교통체증이 심하다. 이 협소한 양정로도 20년 전쯤에 고 신길수 이사장이 사비로 확장을 한 것이라 카더라. 현재 캠퍼스 주변이 양정 1구역 재개발 지역이라 현재 학교 주변 주택지의 철거 작업이 진행중이다.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문제로 현재 임시 보행자 통로가 만들어져 있다. 아파트가 지어지면서 단지 교통량을 해결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오르막길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7. 사건사고
2012년 태풍 볼라벤이 왔을 때 건물 외벽(드라이비트)이 날라가서 교사 2명이 부상을 입고, 차량 세대가 파손되는 일도 있었다(...)[19]SBS뉴스 41초 확인
2016년 경주 지진 당시 강도 5.1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교감이 1,2학년만 귀가시키고 당시 교감 자신도 귀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0]SBS뉴스보도 조선일보
8. 여담
양정동에 소재해서 양정고일 것 같지만 , 부산진구 양정동 한자와 양정고 한자는 다르다(...)
[image]
'남학교 부지 선정 甲'이라는 짤로 유명세를 탄 적이 있다. 부지를 공유하는 부산진여자고등학교, 바로 밑의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뒤의 부산여자대학교, 근처에 부산성모여자고등학교...[21][22]
앨범선정업체의 부정이 있었는지, 모기수의 졸업앨범에는 교가 악보가 '''서울'''에 소재한 양정고 교가가 실린 적이 있었다(...)[23]
학생수가 줄어들어 2018학년도 1학년부터 8학급으로 운영중이다.
원래는 재단에서 전문대학을 설립하려고 했는데 설립 인가가 안나와서 그 대신에 양정고등학교 설립으로 선회 했다는 썰이 있다.
1990년대 말까지 수능 전에 부산진여고로 숨어 들어가 여학생 방석을 훔쳐 오는 학생들이 꽤 많았다.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부적이라나 뭐라나... 문제는 방석만이 아니라 로션, 화장품. 체육복(......)까지 가져오는.... (절도잖아???) 일까지 발생하자 결국 학교에서 나서 문제를 정리하기 까지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었는데 학교의 원활한 온라인 수업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아 EBS 특집다큐멘터리 '교육은 멈출 수 없다'를 촬영하였다. EBS 특집다큐멘터리
원격수업 발전 우수 기관으로 2020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부산에 위치한 사립학교중 가장 먼저 에어컨이 설치된 학교중 하나라고 한다. 가끔 당시에 근무하셨던 선생님들께서 에어컨이 설치된 이유를 이야기해 주시기도 한다.
9. 출신 인물
- 강경호 이종격투기 선수
- 김도훈 프로골퍼[24]
-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25]
- 이지훈 프로골퍼
- 채명성 변호사[26]
- 유재명 배우[27]
- 백승현 배우[28]
- 빈센트 블루 가수
-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 위원장
- 이상호 정당인[29]
- 김철용 해커스공무원 영어강사
- 심형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원자핵공학과 학과장[30]
[1] 현 이사장은 그의 아들 신길부이다.[2] 와카야마현에 있는 중고일관교이다. 편차치가 60점대 후반~70점대 초반인 입결이 상당히 높은 고등학교이다.[3] 뜻을 세우다라는 의미이다.[4] 생활심사때 입지(立志)의 뜻은? 이라는 질문으로 자주 나온다.[5] 비가 오면 체육활동을 못한다.[6] 목요일 저녁시간때면 학교 교사와 외부학교 교사들간의 축구경기가 열린다.[7] 4기까지는 기숙사 시설이 존재했다카더라.[8] 03년도 기준으로 교실 앞문 옆에 수도꼭지와 수채구멍이 있고, 교실 크기가 들쭉날쭉한데다, 급식시설이 학교 지하층(!)에 있는 등 의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부분이 많이 있었다. 급식시설이야 현재 지어진 학생식당이 없던 시절에 건물 안에 존재하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다 보니 그렇다 쳐도 앞의 둘은 대체...[9] 원래는 2019 체육대회 이후 착공 예정이었으나 교육부 지원과 더불어 이사장님의 지원을 받아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10] 자녀로 고명딸이 있는 이야기가 있다. [11]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입학식 등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다.[12] 이사장 소유의 기업이 부산광역시 사상공단에 소재한 동양화학이라는 기업이 있는데 여기도 상태도....[13] 전교조 교사가 인정할 정도니... 그리고 부산시내 사립학교 치고는 전교조 가입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인문과목계열 선생님들 가입율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14]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진여고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있으시다.[15] 학교 선생님을 스승의 날 등에 찾아갔다 안 계시면 진여고로 가면 된다...[16] 과거에는 체육관도 공유했으나, 급식실 위에 새로 체육관을 지으면서 공유할 일은 없게 되었다.[17] 요즘은 선호외국어 조사 없이 2학년때 일본어를 배운다. 아마도 저때에는 독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담당선생님께 선호도 조사 요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18] 2020년 2학기 생활심사에서는 선생님들이 전달을 잘못받아 이름표도 모두 제거하고 사물함까지 비웠다. 얼마뒤 수업을 위해 다시 교과서를 들고왔다가 이틀후 수능으로 인해 다시 집에 가져갔다.[19] 정상수업을 했다고 한다.[20] 학교측은 입시철이라서 담임과 면담하는 학생이 많아 상황을 지켜본 뒤 2차지진이 일어나자 교감이 귀가를 지시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그 당시 3학년 대다수가 7시 55분 경에 교감이 귀가하는것을 목격했고 귀가조치도 2차지진중에 일어났기 때문에 교감이 지시했다고는 볼수없다.[21] 그나마 동호여자정보고등학교(현 세정고등학교)가 2003년 남녀공학으로 바뀌면서 1개 줄어들어 4개가 된 것이다. 이처럼 주위에 여자고등학교에 둘러쌓여 있는데다 여대까지 붙어있으니 더더욱.. 2003년 이전 기준으로 학교 마크에서 "高" 자를 둘러싼 5개의 꽃잎이 여자학교를 의미(...)한다는 말이 있기도 했다.[22] 하지만 부산진여자고등학교를 제외하곤 모두 입구가 정반대 방향이다.[23] 졸업식 얼마동안 행정실로 오면 교환을 해주기는 하였다.[24] 도하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25]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앞에서 서태웅 호떡을 창업했던 인물이다. 유명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인 뱅크샐러드를 만들었다. [26]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탄핵심판 대리인을 자청하고 나서 모교로 부터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27] 이태원클라쓰에 장가회장으로 출연했다.[28] 이태원클라쓰에 출연했다.[29] 현재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정책실장이다.[30] 두산원자력기술상을 받고 상금을 본교에 기부하여 심형진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