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종

 



<colbgcolor=#5bc2e7>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No.11'''
'''손현종'''
SON HYUN JONG
'''출생'''
1992년 4월 8일 (32세)
[image] 서울특별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신강초 - 문일중 - 문일고 - 인하대
'''포지션'''
레프트
'''신체'''
197cm / 90kg
'''서전트'''
70cm
'''프로 입단'''
2013-2014 V리그 2라운드 3순위
(LIG손해보험)[1][2]
'''소속 구단'''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2013~2019)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2019~)
'''응원가'''
KB손해보험 시절 : 김범수 - 나타나[3]
Village People - Macho Man[4]
현재 : 자체제작 응원가[5]
1. 개요
2. 선수생활
2.1. KB 손해보험 시절
2.2. 대한항공 시절
3. 여담


1. 개요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레프트 공격수.

2. 선수생활



2.1. KB 손해보험 시절


인하대학교 3학년 때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2R 3순위로 지명되었다. 문용관 감독은 세대교체라는 명목하에 이강원, 이경수 등을 벤치맴버로 만들고 손현종에게 철밥통 수비형 레프트의 보직을 맡겼지만, 원래 대학시절부터 라이트만 봤던지라 수비는 안습이었던 손현종이 수비를 한다는 것은 하나의 코미디나 다름없었고 끓임없는 불안한 리시브와 리셉션으로 인해 2013-2014시즌 LIG의 순위 하락에 양준식과 큰 공을 세웠다.
그러나 우수한 라이트 자원이었던 선수답게 공격력은 확실하고, 사이드 블로커로서의 능력은 팀 용병 에드가 다음으로 뛰어나다. LIG에서 그가 리시브가 부족함에도 기회를 자주 받았던 이유는 날개 쪽에서 높이를 확실히 잡아주었기 때문이고, 덤으로 주전 경쟁 중인 김진만의 신장이 작은 덕도 있었다. 김요한이 부상을 달고 살고 그 자리를 이강원이 대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윙리베로 자리는 김진만과 번갈아 출전하며 발전한다면 전망은 나쁘지 않다.
LIG에서 KB로 팀명이 바뀐 2015-2016 시즌에도 여전히 안정되지 않던 리셉션 불안으로 초반에 팀 1라운더 신인인 황두연에게 잠시 주전을 내주었지만, 팀의 급작스러운 연패에 황두연이 멘붕하면서 다시 중용되었다. 최근에는 공격 비중을 줄이는 대신 리셉션에 집중하며 기대 이상으로 잘 해 주고 있다. 애초에 해 봤자 잘 되지도 않는(...) 언더핸드 수비를 줄이고, 오버핸드 방식으로 바꾼 것이 큰 비결이 되었다.[6]
2015-2016 시즌이 끝나고 2016 월드리그 국가대표팀 후보엔트리 21명에 포함되었다. (...) (#) 또한, 2015- 2016 시즌이 끝나고 발쪽 피로골절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 현재 재활 중이라고 한다.
당초 V리그 2라운드 쯤 복귀를 예상했지만, 10월 ‘청주-KOVO컵’대회 도중 부상이 재발해 복귀가 늦춰졌고, 결국 시즌아웃 되었다.
안 풀리는 KB손해보험, 살림꾼 손현종 시즌아웃
2018-2019시즌 1라운드 서울 우리카드 위비와의 경기에서 개인 최다인 26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3-1 승과 함께 시즌 첫 승을 올리는데 맹활약을 하였다. 결국 시즌 종료후 FA를 취득하였지만, 원소속팀인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와의 협상이 결렬되어, 4월 11일에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로 이적하였다.

2.2. 대한항공 시절


김학민KB로 가게되면서 김학민-손현종이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되는 모양새가 되었다. 정지석곽승석으로 이어진 국가대표급 주전 레프트진이 있다보니 제한적으로 경기에 나오고 있다.
KOVO컵에서 총 4경기 11세트에 나와서 5득점한게 전부였고, 정규리그 개막 후에도 출장 시간에 별반 차이가 없었다. 다만 10월 25일 안산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곽승석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교체 출전하더니 3세트에는 이적 후 처음으로 세트 선발로 출장했다. 일단 출장하면 60%를 넘는 공격 성공률을 보여준다. 다만 그 표본이 아주 미비하다는게 맹점.
손현종의 활약이 특히 더 중요한 시점은 시즌 중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배구 지역예선(아시아)으로 인해 주전 레프트들이 이탈했을 경우로, 정지석곽승석이 이탈하게 되면 손현종과 신인 정태현 말고는 날개 자원이 한 명도 남지 않기 때문이다. [7] 그나마 김성민이 제대 후 등록선수가 되었지만 그래도 주전으로 나설 손현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2020-21시즌에는 주로 웜업존에서 모습을 모이며, 가끔 전위 블로커들의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을 때 원포인트 블로커로 출전한다. 이후 후술할 블로킹의 강점 때문인 듯.
진지위의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 때문에 센터 포지션변경 가능성이 굉장히 커졌다. 진지위는 부상 이전 까지 리그 내 유효블로킹 1위를 기록하였으나 부상으로 인한 이탈 직후 경기에서 유효블로킹에 약점을 드러냈으니 대한항공의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주변에서도 블로킹 높이에 대한 평가도 좋고, 그 높이에 따른 유효블로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효블로킹이 성공되면 자연스레 볼의 스피드도 죽기 때문에 후위에 위치한 리시버나 리베로가 디그를 하기 좋은 조건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보나, 장기적으로 보나 포지션 변경은 우승 도전을 위한 팀을 위해서도, 대한항공 이적 후 매우 적은 출전시간을 늘리기 위한 선수 본인을 위해서도 괜찮은 대안이다. 로베르토 산틸리의 결정만이 남았다.

3. 여담


강때두라는 별명이 있는데, LIG손해보험 시절 문용관 감독이 경기 도중 손현종이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 느린 스윙으로 블록을 당한 후 타임 아웃때 불러서 "현종아~악!!, '''강'''타 '''때'''리면 '''두'''점줘? "(#)라고 일갈한 말에서 유래됐다. 덕분에 줄여서 때두라고 불릴 때도 많고, 배구 잘모르는 사람은 강때두 본명이 뭐냐고 강씨라 아는 사람도 많다더라.(..)
2018년 1월 7일에 열렸던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박철우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았으나, 그대로 아웃되었다. 2018년 1월 15일에 방영되었던 스페셜v 경기의 재구성 삼성화재 편에서 박상하와 김규민이 이를 보고 감탄을 했다고. ~5분 32초부터[8]
2018년 4월 7일에 결혼하였다. 그리고 6월 11일에 득녀하였다.


[1] 전체 10순위[2] 이 해 러시앤캐시가 창단 혜택으로 전광인 이후의 8명의 상위 드래프티를 쓸어가서 LIG의 이 해 첫 드래프티[3] 박용택의 등장곡으로 유명하다. LIG 시절부터 사용한 응원가.[4] KB 손현종 랄랄랄랄랄랄랄라 손현종 KB 손현종 KB의 손현종[5] 점보스 손현종 으라차차~ 점보스 손현종 날아올라~ 점보스 손현종 비상하라~ 대한항공 손! 현! 종![6] 본래 키큰 거포형 스타일들에게는 몸을 숙이기보단 긴 팔로 서브를 커버하는 오버핸드 리셉션이 더 알맞다. 그리고 V리그는 강서버가 적고 플로터 서브라기도 민망한 조공 서브가 판치기 때문에 오버핸드 리셉션이 훨씬 유리하다.[7] 임동혁은 비예나가 스페인 국가대표로 차출되면 라이트로 나서야 한다.[8] 박상하의 말에 의하면 예전에 지나가면서 박상하로부터 '현종아, 진지하게 포지션 바꿔라. 너는 센터야.'라는 말을 들었다. 이어서 '현종이가 손이 많이 올라가요. 손 모양도 좋고, 제가 봤을 땐 사이드 블로커로 현종이 블로킹이 최고지 않나 싶을 정도로 좋아요.'라는 칭찬을 들었을 정도로 블로킹이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