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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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9년의 쿠리하라 아마네가 백워즈에게 강제적으로 계약,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힘이 깃든 어나더 블레이드 워치로 변신했지만 블레이드가 될 자격이 부족해 괴인이 된 모습이다.
등뒤에 블레이드의 영문명인 'BLADE'와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방영년도인 '2004'가 아닌 '2019'가 함께 적혀 있으며 완전히 쓰러트리기 위해선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힘을 사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쓰러트려도 계속 부활한다.[1]
2. 특징
어나더 라이더 특유의 인면이 생겨서인지 언데드, 그 중에서 비틀 언데드나 니라사와 야스시가 그린 켄자키의 조커체와 유사하게 생겼다.
또한 장갑이 육중해지면서 원본보다 떡대가 상승했다. 또한 일반 장검 사이즈였던 블레이 라우저는 대검 수준으로 거대해졌고 오픈 트레이는 톱날로 바뀌었다. 블레이 버클의 스페이드 문양도 다르게보면 해골의 형상을 띄고있는것처럼 보인다. 거기다 흉부의 장갑은 스페이드 모양, 가슴쪽 장갑은 하트 모양처럼 생겼다.
변신시 원본 블레이드처럼 어나더 블레이드의 그림이 그려진 오리할콘 엘리먼트가 정면에서 나타나 통과되면서 변신된다.
다른 어나더 라이더 중에서 얼굴에 사람 눈동자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그런지 독보적인 위압감을 자랑하지만 저 모습에서 아마네의 목소리가 변조 없이 그대로(...) 나오는 걸 들으면 형언할 수 없는 아스트랄함이 느껴진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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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능력: 흉부의 장갑에서 빔처럼 보이는 번개를 발사할 수 있는데 블레이드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번개로 보이며 조커 둘의 힘을 흡수하고 나서는 킹 폼을 연상시키는 기술들을 사용한다.
- 흡수 능력: 조커의 힘을 흡수할 수 있다. 조커의 힘을 흡수할 시 가슴 장갑에 하트 무늬가 생긴다.[2][3] 이로 인해 켄자키와 하지메는 힘을 빼앗겨 언데드에서 인간으로 변했고[4] 조커의 힘을 가진 어나더 블레이드가 유일한 조커가 되면서 배틀 파이트를 조커의 승리로 강제 종료시켜 버린다.[5]
- 그 외에도 힘도 압도적이라 지오 트리니티의 등장 전에는 다가오는 적들을 일방적으로 압도시켰다. 물론 이 때는 지오 II와 게이츠 리바이브 라이드워치를 도난당한 상태였고, 블레이드 라이드워치도 아직 없어 어나더 블레이드를 상대로 극상성인 저 셋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기는 했다. 그렇지만 극상성인 힘이 없어도 워치를 파괴하지 못할 뿐 변신을 푸는 것까지는 가능한지라[6] , 게이츠와 워즈가 쓰러트리지 못한 건 상성을 노릴 수 없는 것도 있지만 그만큼 어나더 블레이드가 강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4. 작중 행적
4.1. 블레이드 편
4.2. 새로운 마왕 편
41화에서 석상으로 등장했으며 43화에서 어나더 지오 II가 소환한 역대 어나더 라이더들 중 1명으로 재등장하면서 어나더 쿠우가, 어나더 오즈, 어나더 키바, 어나더 에그제이드, 어나더 빌드, 어나더 포제와 함께 소고 일행과 싸우게 되지만 워즈의 초은하 익스플로전을 맞고 쓰러진다.
4.3. 가면라이더 지오 파이널 스테이지
초반에 소고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지오 II와 싸우게 되며 결국 지오 II에 의해 쓰러지게 된다. 그리고 어나더 블레이드가 쓰러진 자리에는 라이더 맨 라이드워치가 나온다.
5. 기타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블레이드가 되기 위한 조건은 스페이드의 카테고리 A 언데드인 비틀 언데드와의 융합 계수가 높아야 한다는 것과 블레이 버클을 사용하는 것이다.
- 특이하게 블레이드 방영 년도인 2004년이 아닌 2019년으로 표기되어있다. 또한 28화부터 같은 가면라이더와의 공존에 대한 법칙이 변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블레이드와 카리스가 역사에서 사라지지않고 등장한다.[7][8]
- 어나더 라이더들 중 세번째로 원작 배우가 변신한 케이스이고[9] 동시에 최초의 '여성' 어나더 라이더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 때문에 저 위압적인 떡대에서 아마네의 목소리가 그대로 나온다.
- 작중 블레이드의 필살기를 맞고도 몸에 워치를 다시 집어넣으니 부활한다. 원본 라이더의 힘이 있으면 완전히 쓰러뜨릴 수 있다는 설정을 생각하면 이상한 부분. 이건 아마 어나더 라이더 항목에도 있는 모순점 때문이거나, 후에 나온 어나더 히비키나 어나더 덴오의 사례처럼 자체의 방어력이 상당한 듯하다.
- 혼자서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건만 맞으면 통상 어나더 라이더 중에서 가장 스케일이 크고 강하다.[10] 게다가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어나더 라이더들중 유일하게 본편 최종 보스와 주인공을 동시에 제압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1]
[1] 블레이드의 힘이 없는 상태에서 쓰러뜨리려면 지오 II, 게이츠 리바이브, 워즈 긴가의 힘이 있어야 한다.[2] 오른쪽은 켄자키, 왼쪽은 오리지널 조커인 하지메의 힘으로 보인다. 혹은 둘 다 하지메를 의미하는 하트(카테고리 하트로 변신하는 카리스), 조커일 수도 있다.[3] 흡수함와 동시에 블레이드, 카리스의 힘까지 함께 봉인되면서 블레이드, 카리스의 라이드워치가 함께 생성되었다.[4] 원래 인간이었지만 블레이드 최종화에서 언데드가 된 켄자키는 물론 태어났을 때부터 조커 언데드였던 하지메까지 완전한 인간으로 바꿔버렸다. 시라쿠라 PD의 말에 따르면 하지메가 휴먼 언데드의 능력으로 오랜 시간동안 의태했기 때문에 조커의 힘이 빠져나가고 인간인 부분만 남은 것이라고 한다.[5] 이 때 모노리스에서 다크로치가 아닌 엄청난 수의 조커 언데드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다만 이 조커 언데드들은 진짜 조커가 아니어서인지, 두 체 이상의 언데드로 인식되지 않았고 조커화된 어나더 블레이드만 진짜 조커이자 최후의 언데드로 인식되어서인지 여전히 세계의 멸망이 가속화 되었다.[6] 실제로 어나더 시노비 때에는 워치를 얻지 못해서 별 수 없이 그냥 어나더 시노비를 계속 쓰러트리는 방식을 선택하기도 했었다.[7] 사실 블레이드에서 등장하는 괴인인 언데드들은 불멸의 생물이면서 생물의 조상이기도 하다. 그 중에는 인류의 조상도 있기 때문에 언데드의 존재가 없었던 것이 되면 그 후손인 인류도 없었던 것으로 되고 만다. 등장하는 레전드 라이더인 블레이드와 카리스도 보통의 존재들이 아니다. 아기토에서의 '인류는 어둠의 힘이 창조했다'는 설정과 충돌할지는 불명. 아기토 편이 방영되는게 확정되었는데 어쩌면 불사성만 잃고 자손인 종족을 낳고서 사망했거나 아니면 지구와 인류의 창조주인 어둠의 힘이 언데드를 창조하면서 생겨났다로 바뀔지도 모른다. 더 깊게 파고든다면 이 두 설정의 충돌은 현실에도 있는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립과 완전히 일치하는 상황이 된다.근데 결국에는 어둠의 힘도, 통제자나 다른 언데드들도 전혀 언급되지 않고 지너갔다.[8] 그리고 완전히 대립된다고 하기도 뭣한게 언데드들이 정말로 생물종의 선조라면 진화론적으로 봤을때 그렇게 많은 자손을 낳거나 할 필요가 없었어야 했다.[9] 첫번째는 어나더 오즈의 단 쿠로토 오(가면라이더 겐무), 두번째는 어나더 류우가의 거울상의 신지(가면라이더 류우가)[10] 똑같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어나더 디케이드는 본인의 힘으로 한게 아니라 토키와 소고의 힘으로 한 것이다. 다만 어나더 블레이드는 조커 2인분의 힘을 흡수했음에도 지오 트리니티한테 일방적으로 당한 걸 보면 전투능력은 어나더 디케이드가 훨씬 압도적이다. 이 쪽의 전력은 지오 트리니티는 커녕 그랜드 지오와 최소 동급 이상이기 때문.[11] 하지만 이로 인해 조커 언데드보다 어나더 블레이드가 강하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하지메는 어나더 블레이드의 장착자가 아마네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 진심을 내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고 이건 켄자키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이렇다고 해서 세계를 멸망시킬 힘을 가진 어나더 블레이드가 약한 것은 절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