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언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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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73cm / 체중 : 59kg
생태 : 1만년 전 배틀 파이트의 우승자, 인류의 선조인 불사생물(不死生物).
등장횟수 : 에피소드 32, 46
봉인카드 : ♥2 스피릿(Spirit)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 나온 언데드이며 하트(♥)문장의 카테고리 2로 '''인류의 시조가 되는 언데드이기도 하다.''' 즉 '''작품 내 모든 인류의 조상.'''[1]
'''프로필'''
'''이름'''
휴먼 언데드
ヒューマンアンデッド
Human Undead
'''성별'''
남성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인물 유형'''
조연
'''첫 등장'''
파괴자의 비밀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에피소드 32)
'''배우'''
'''모리모토 료지'''
'''한국판 성우'''
'''이규석'''
조커인간으로 변신한 모습이 바로 이 휴먼 언데드이며 '''1만년 전의 배틀 파이트의 우승자다.''' 즉 아이카와 하지메의 모습에서 언데드의 벨트만 걸치고 있는 것이 휴먼 언데드의 외형.
그는 1만년 전의 배틀 파이트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우승하여 지금의 세상을 만들어냈다.
에피소드 32에서 아이카와 하지메의 회상을 통해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하지메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휴먼 언데드를 발견했지만, 휴먼 언데드는 저항하지도, 도망치지도 않고 순순히 자신에게 봉인당했다고 한다. 그 후 하지메는 이 휴먼 언데드의 라우즈 카드를 빌려 인간의 모습으로 생활했으며, 그로 인해서 벌어진 본편의 이야기들을 보면 휴먼 언데드의 강력함은 힘이 아니라 '''지능'''이 아닌가 싶다.[2][3]
그리고 에피소드 46에서 아이카와 하지메가 케로베로스 언데드에게 당해 정신을 잃었을 때 휴먼 언데드가 잠시 눈을 뜨는데 이 때 왜 자신이 조커에게 일부러 봉인당했는지 그 이유를 말했다. 그 이유는 바로 '''조커가 인간의 마음을 가지길 바라서였으며, 그리고 그 영향이 실제로 일어났다.'''
작품의 결말을 생각해보면, 휴먼 언데드는 마지막 배틀 파이트의 승자가 된 셈이기도 하다. 최후의 2인이 된 이 스스로의 의지로는 싸우지 않을 것이고, 사고로 인해 둘 중 하나가 봉인되기라도 하지 않는 한 적어도 배틀 파이트 시스템에 의해 자손들이 멸망당할 일은 없어진 것이다. 그리고 작중 시간대로부터 300년 후를 다룬 소설의 내용을 정사로 인정한다면, 배틀 파이트가 정말로 완벽하게 끝남으로 인해 정말로 '''영원한 승리자'''가 되었다. 비록 본인이 봉인 당한 상태이긴 해도 그건 '조커가 인간의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라는 바람에 의해 자청해서 봉인된 것이고, 그 소원도 정말 제대로 이루어졌다. 뭐니 뭐니해도 후손들 하나는 진짜 잘 둔 인물.[스포일러]
언데드로서의 디자인이 상당히 이질적이다. 하지메가 가면라이더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맨티스 언데드는 아주 잘 살펴보면 벨트가 다른데다가 아주 약간 괴기스러운 면이 있기라도 했지, 휴먼 언데드는 상의를 탈의한 인간 남성에게 언데드 벨트를 착용하게 한 형태이다. 또한 다른 언데드들과 구별되는 점으로 언데드들은 자신의 후손과 디자인이 매우 다른 반면 휴먼 언데드는 언데드 벨트를 착용한 것만 빼면 인간과 아무 차이가 없다. 그리고 다른 언데드의 카드는 봉인 전의 블랭크 카드에 있던 사슬 그림이 없는데 휴먼 언데드의 카드는 봉인 전의 사슬이 남아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명. 그리고 블레이드 파이널 히어로 쇼 한정으로 가면라이더 555에 최초의 여자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여자는...
여담으로 가면라이더 카리스에게 스스로 봉인당할때 언데드 버클이 스스로 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 언데드들은 죽음에 이르는 치명타를 먹은 후에야 버클이 열리는 것을 보면 다른 언데드들도 스스로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불명이다. 그리고 휴먼 언데드와 외모가 판박이인 이 존재한다(...).

[1] 인류의 선조라는 점에서 팬덤에서는 그의 정체(또는 모티브)를 아담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2] 휴먼 언데드를 봉인한 이후 조커가 인간의 마음을 갖게 되고 자신의 본래 모습을 혐오하게 된 점 등을 보면 '''정신조작계 능력'''이 아닐까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당장 봉인카드 명칭부터가 정신, 영혼 등을 뜻하는 '스피릿'이고, 라우즈 카드의 사용례를 볼 때 카드의 명칭이 해당 언데드가 가진 본연의 능력 내지는 특성과 관련이 있는 듯 하니.[3] 팬들 사이에서는 휴먼 언데드의 카테고리가 2로 강등되었다는 가설이 나오기도 했다. 즉, 휴먼 언데드는 원래 K 같은 상위 카테고리였는데, 그가 배틀파이트의 우승자가 되어 인간이 지배하게 된 지구에서 다시 배틀 파이트가 개최된다. 즉 다른 언데드들과 달리 언제든지 후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되었고, 그래서 다른 언데드들과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일부러 통제자가 약화시켰다는 것. 그 증거로 휴먼 언데드의 카드에만 사람의 모습 주변에 자물쇠와 쇠사슬이 그려져 있다. '''마치 힘을 억지로 봉인시킨 것처럼.''' 또 한 가지 증거는 스페이드 2 리자드 언데드다. 리자드 언데드는 도마뱀의 선조인데, 공룡은 파충류, 그리고 대부분의 공룡에게 붙은 '사우루스'는 그리스어로 '''도마뱀.''' 즉, 리저드 언데드가 이전 배틀 파이트에서 우승자가 되어 자신의 후손인 공룡을 지구의 지배자로 만들었고, 밸런스 패치에 의해 카테고리 2로 강등되었다는 추측이다. 가설 출처.[스포일러] 이후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어나더 블레이드의 격파와 함께 블레이드와 카리스의 힘이 봉인됨에 따라 조커의 힘도 사실상 같이 봉인되어서 진짜로 배틀 파이트가 완전히 끝나 영원한 승리자가 실제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