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코스믹 코믹스)
'''어스는 짊어집니다'''
- 주일은 쉽니다 후기
1. 개요
생일 : 4월 22일#s-3.4[1]
별자리 : 황소자리
주일은 쉽니다의 등장인물이자 후속작 코스믹 코믹스(우주는 쉽니다)의 주인공. 첫등장은 주일은 쉽니다의 '환경 편'
지구의 주인. 방독면을 쓴 검은 정장 차림의 남성체. 머리색이 지구와 비슷하게 파란색과 초록색이 섞여있다.[2] 본편 시점에서는 방독면을 쓰고 있는 탓에 말을 하지 않고 칠판을 사용해 필담으로 대화한다. 작가 왈, 말을 못 하는 게 아니라 더 이상 맑지 않은 목소리라 일부러 말을 하지 않는다고. 과거장면에서는 멀쩡히 말하는 모습이 나온다. 머리 위의 구름은 기분에 따라 변한다.[3]
환경 오염의 영향인지 본편에서 몇 번 오염물을 토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몸이 좋지 않은 듯. 방독면을 쓰는 건 숨쉬기 힘들 때 뿐이라고 102화 특집에서 밝혔다.
어스의 눈을 보여달라는 독자들의 외침이 있지만 늘 절묘하게 가려진다(...)[4][5]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가슴에 큰 십자모양의 흉터가 있는 듯 하다. #[6] 코스믹 코믹스 40화에서 테라스틱이 가슴에 꽂혀 어스의 힘을 흡수해 생긴 흉터라고 추정되고 있다.[7]
2. 행적
2.1. 주일은 쉽니다
할로윈 특집에서는 직접 코스프레를 하지 않았으나, 대신 플루토를 차고 나서 선물을 준비해놨다며 플루토를 가리킨다(...).
G9편에서 방독면을 벗었다! 안타깝게도 눈을 감고 있어서 완전히 볼 순 없었지만 속눈썹의 색은 왼쪽이 파란색, 오른쪽은 초록색.[8]
능력은 지구의 원소를 다룬다는 듯. 본편에서는 지팡이[9] 로 나무 묘목을 단번에 성장시켜 그늘을 만드는 모습이 나왔다. 그 외에 총을 다루는 모습도 나온다.
꿈 편에서 한컷이지만 '''소멸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아레스[10] 가 "그래..그런데..요람은 어쩌지?"라는 대사와 함께 후방을 힐끗 쳐다보는 컷의 구석에서 쓰러진채 파편으로 흩어지는 모습이 발견되었다.보이지 않는다면 화면 색상 반전을 해보자.어린 주일즈를 행성즈 대신 누가 기르고 보살폈는지를 생각하면 안습.
치킨을 유독 좋아하는지 치느님 편에서 치킨을 얻어가기도 했으며[11] , 그냥 파티편에서는 투스가 만든 케이크를 보고 트라우마가 떠올라 도망간 어스를 마르스가 낚싯대에 치킨 날개를 걸고 기다리자 좋아하면서 나타나는 것을 보면 치킨을 좋아하며, 치킨중에서도 유독 날개를 좋아하는 듯하다.
먹물우유편에서 어스가 감금되어 있다는 게 밝혀졌다![12] 부탁편 시점 때 웬즈와 실뜨기를 한 후에 에리스가 묶어둔거 같다. 게다가 방독면도 벗고 있고 만신창이 상태로 괴로워하고 있다.
쿨쿨쿨 편에서 에리스의 안내를 받은 마르스가 방독면을 씌워줘서 회복했다. 에리스가 먹인 수면제 때문에 아직도 정신이 몽롱한듯, 플루토가 고슴도치로 보이고 마르스가 오렌지맛 츄파춥스로 보일 정도. 플루도치의 "우리 친구 맞지, 치?"라는 말에 어스가 끄덕인걸 보면, 어스도 본심은 플루토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물 좀 다오 편에서 머큐리와 웬즈에게 치료받았는데, 정신 차리자마자 곁에 있었던 머큐리와 웬즈를 안았다. 한 마디 나중에 다시 돌아가서 플루토를 보자마자 에리스가 플루토로 변장하고 총을 쏜걸 기억하고 부들부들 떨면서 총을 겨누는데, 플루토가 어스를 보고 "... 왜... 난 정말로... 모르겠어.. 뭐가 뭔지 모르겠어.."라며 펑펑 우는 모습에 총을 거두고 따라오라 한다. 한 동안 플루토를 경계하던 모습과 달리 플루토가 우는 모습을 보자 의심을 거둔다. 정말 플루토를 늘 증오해도 친구라 생각한 듯.
반면 독자들 사이에선 플루토에게 기본적으로 신뢰가 부족해 보이며, 상황을 파악하고 나서도 사과 대신 명령조로 반응한 것에 대한 비판 여론 역시 만만치 않다.[13]
푹신 편에서 드디어 플루토와 단둘이 대화를 한다. 플루토와 이야기하면서 에리스가 너로 변장했다 라는 사실을 플루토에게 말해준다. 그리고 '어떻게 된거야? 혹시 지구정복의 일환?'이라 물어보자 아니라고 하니 '그녀(에리스)는 네 동료잖아, 또 전처럼 네 카이퍼 친구들을 끌어내'라 하자마자 플루토가 어스의 멱살을 잡고 "틀렸어..아니야, 그만해! 내 친구는 너뿐이라고!!"라며 소리친다.
"...그놈들은 날 이용하려고만 해. 그치만 넌 아니잖아... 그러니까.. 다시 친구..돌아가고 싶어.. 어스, 난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여기 지구가 좋아."라고 플루토가 말한다. 여태까지 어스에게 당하고 굴려지는 플루토의 평소와 다르게 어스에게 확실히 말한다. 근데 멱살을 너무 세게 잡아선지 어스가 잠시 기절한다(...). 그 후, '왜 진작 말안했어?..'라 하자 "말해도 난 이미.."라는걸 보면 플루토는 사실을 말해봤자 어스와 사이는 예전처럼 되돌아 가지 않는다 라고 생각했던 듯. 그 뒤, 어스는 플루토를 잡고 구름으로 잔뜩 둘러싸인[14] 곳으로 워프한다.
플루토에게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미안해'라 칠판에 쓰는데. 처음으로 목소리로 대화를 한다! 그만큼 플루토와 진지하게 대화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나 보다. 그리고 ''''모든 생명들을 존중한다면서 너를... 친구를 방치해버렸어.''''라고 말하며 머리를 맞댄 상태로 얘기를 한다. 그리고 피아노를 같이 칠때 플루토가 "이게 내 기분이야!"라 할때 어스의 머리 주변의 구름이 '''무지개색이다!'''[15] 그만큼 다시 찾은 우정이 즐거웠던 듯.
눈을 자세히 보면 지구 행성 기호인 ⊙ , ⊕ 가 그려져 있는 오드아이 역안이다.[16]
시상식 상편에서 인기투표 결과가 공개되었는데, '''행성 부문에서 1위를 했다.'''[17] 와중에 플루토가 "진짜 친구라면 같이 축하하고 같이 기뻐하는 거랬어!" 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감동받는다.
시상식 하편에서는 선이 먼한테 축하빵을 날렸는데, 그걸 본 마르스가 어스의 얼굴에 직격으로 축하빵을 날렸다. 그리고 그걸 본 플루토가 똑같이 축하빵을 날려 쓰러지고 말았다. [18]
2.2. 코스믹 코믹스
코스믹 코믹스 프롤로그에서 메인편이라고 할것도 없으나 가장 먼저 출연한다.
코스믹 코믹스 2화에서는 가족회의에 가장 늦게 참석해서 그 벌칙으로 행성들의 요리를 해주었다.
그 이후로 딱히 본인이 메인이 되는 화는 나오지 않았으나 다른 행성들이 메인이 되는 화에서 간간이 출연한다.[19]
코스믹 코믹스 10화에서는 시술을 하겠다는 머큐리의 표적(...)이 되어서 바다로 숨었다. 이후 23컷 오른쪽 구석에 인어의 모습으로 넵튠과 트리톤쪽을 보고있어 베댓을 점령했다. 이 후 트리톤의 꼬리에 붙어온 윔프가 바다에 떨어지게 된다. 이상한 낌새를 보이며 만화가 마무리되어 독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코스믹 코믹스 12화에서 과거가 공개되었다. 어스이기 전의 이름은 '테라'이고 머리색은 마르스와 같았으며, 눈 자체가 새까맣게만 표현됐다. 머리색은 아마도 '지구화' 되기 전의 지구를 표현한 듯. 계속 멍 때리면서 공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가 마르스에게 돌로 머리가 가격됐다.[20]
코코 13화에서 설날 특집으로 떡국을 만들었다. 정확히는 만들려 했다. 처음 시작은 순조롭게 미니 구름에서 내린 비로 손을 씻고 앞치마로 갈아입고 떡을 찾는데 루나가 가져가버려서 결국 다시 사왔는데 그동안 마르스가 고명 재료를 다 먹어버렸다(...). 그러나 어스가 미리 고기 고명을 숨겨놓아서 다시 진행하려 하나 플루토가 숨어서 고기를 훔쳐먹고 있었다(...) 결국 떡국은 포기하고 치느님을 사와서 마르스, 루나, 플루토와 나눠먹는다.
발렌타인 데이 특집에는 뜻밖에도 사랑을 하지 못한다는 떡밥이 나왔다. 통칭 우주의 그분[21] 이라 불리는 누군가의 '''감히 사랑을 해?''' 라는 말을 떠올리면서 가슴을 욱신거리는 묘사가 있다.[22]
그리고 마지막 컷의 어스가 지구에게 초콜릿을 주는 장면을 자세히보면 지구와 어스의 발을 잇는 '''족쇄'''가 보인다.채도를 낮춰보면 좀 더 잘 보인다.[23]
16화에서는 하와이에 다녀온 듯한 모습으로 등장. 지구로 놀러온 새턴과 주피터를 맞이한다.
17화에서는 주피터와 새턴과 헤어지고 난 뒤에 여김없이 오염물을 토하는데 평소와 다른 무언가를 토한 것으로 느끼고 지구의 것이 아닌 무언가가 지구를 노리고 있다고 여겨서 '어림없지'라고 독백하며 분노한다.[24]
18화에서는 모든 사건의 주범이었던 윔프를 만든 범인이 마케마케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마케마케가 마르스의 거짓말[25] 에 속아넘어가서 윔프를 모두 없애버렸지만 지구에서 진화(?)해버린 윔프는 사라지지 않은 듯.[26] 이후 윔프가 지구를 노린다는 걸로 마무리.
19화에서는 양쪽 눈이 오랜만에(!) 공개된다. 윔프를 눈치챈 후 찾아내 염력(추정)[27] 으로 경고, 위협하는데 작가 트위터 언급된 바와 같이 '''마냥 약한 존재는 아니란 것'''을 잘 보여주었다.
20화에서는 바다 윔프가 미리 분해시켜놓은 동지들로 반격을 시도하나 막히고 어스는 윔프가 바다 생물들의 몸에 기생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미안합니다...제 아이들을 돌려주세요."'''라는 말을 하며 바다 괴물을 본래 윔프의 모습으로 돌려놓고 윔프는 마케마케의 주문 효력이 늦게나마 발휘되며(참조) 사라진다. 그리고 어스는 자신의 아이들을 지켜내지 못했단 죄책감에 사로잡히나 루나의 위로에 침묵하며 다시 방독면을 쓴다.
23화에서 새로운 떡밥이 나왔다! 과거 내용에 따르면 마르스,비너스,어스(그때 이름은 테라)가 생명을 품을 수 있는 골디락스 후보였던 걸로 밝혀졌다. 그런데 그 당시 어스는 골디락스 같은 것에 관심 없었는데 정작 현재 유일한 태양계의 골디락스 행성이 되었다(...)
26화에서는 왼손으로 주일들 그림을 그리고 있다가 플루토한테 잡혀 갔다. 작가의 트위터같은데에 올라온 그림을 보면 오른손으로 우산을 잡거나 오른손으로 음식 을 하는 등 양손잡이인것 같다.
34화에서는 어스가 골디락스가 되는 떡밥이 풀린다. 우주의 그분이 테라에게 찾아와 골디락스가 되게 했는데 방법이 엄청 가혹하다. 먼저 어떤 물에 몸을 묶고 빠뜨린뒤 빼내 정신을 잘 못차리는 어스에게 지구의 행성기호인 ⊕모양을 '''불에 달군 인두'''같은것으로 눈동자에 찍었다. 그러고는 꿈에서 깬다. [28]
36화에서 후계자가 없는 것에 대한 이유가 밝혀졌다. 다른 수호성들이 후계자를 만드는걸 보고 자신도 만드려고 했으나...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다. '''"왜 안 태어나지...?'''"라는 독백과 함께 피로 물든 채 엎어져있는 수많은 그릇들에 독자들은 모두 충공깽. 이유는 아마도 골디락스의 특성상 생명을 품을 수는 있으나 생명을 창조하지는 못한다는 설정인듯 하다. 그 뒤에 어린 주일즈들을 보살피며 '''"너희가 있으니 괜찮아'''"라는 독백에... 이것이 계승즈가[29] 발언한 "중요한건 우리들 뿐." 대사와 겹쳐 보였다는 반응이 많다. 안그래도 계승즈가 미래에 어스를 버린다는 떡밥이 존재하기에 팬들의 불안감이 증폭된 상황.[30][31]
1년 후에 재연재를 시작한 37화, 38화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언급만 있다. 휴면중이라 그런 듯하다.
40화에서 휴면에서 깨어나 근처에 있는 특이한 지형을 보고 따라 올라갔다. 그리고 다 올라오자 행성들[32] 에게 정식으로 골디락스 된 것을 축하받는다. 그리고 솔라에게 선물을 받는데 그게 테라스틱. 테라스틱이 가슴에 꽂혀서 테라의 에너지를 빨아들이고 우주의 그분이 다시 한번 축하해,어스.라고 말하며 40화가 끝난다. [33]
42화 후반부에 딱 5컷 등장.
머리카락 끝이 약간 푸르게 변했고 머리에 구름이 떠 있었으며 왼쪽 눈에 지구의 행성기호가 생겼다. 점점 골디락스가 되어가고 있는 듯.
2.2.1. 코코고등학교
[image]
패러렐 외전편 코코고등학교에서는 김어스로 등장해서 코코고에 전학을 온다. 지병으로 기면증 증상이 있는 듯.
원작와 다른점은 머리카락의 초록부분이 전체끝이 아니라 양귀앞에만 있다. 그리고 눈은 오드아이 역안이 아니라 인간눈에 눈동자가 위부분은 하늘색 아랫부분은 녹색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파이아이이다.
첫 시험 편에서는 무슨 공부를 하냐고 묻는 모르스에게 과외도, 학원도 안 다닌다고 대답. 아마도 지병으로 누워 있느라 그런 것인가 보다...로나라는 토끼를 키우고 있는 듯 하며, 시험에서 뒤에서 1등을 한다.
지각 편에서는 학력평가 1등을 하는 꿈을 꾼다(...) 버스에 타는데, 하필이면 잔액이 없어서 천만다행으로 우연히 만난 모르스가 대신 내준다.
보충수업 편에서는 다른 성적 최하위권 학생들과 보충수업을 듣게 되고 피루토가 문제 푸는 것을 도와주는데 답을 다 틀린다.(...)
3. 성격
평소에는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인간이 환경을 오염시켜서 항상 몸이 아파도 코코 4화에서 인간들을 자신의 아이들이라고 칭하면서 지키려 한다거나, 지구의 인간들을 먼저 생각한 걸 보면 지구인들에겐 더욱 거의 보살 수준으로 마음이 넓은 성격이다.[34]
그렇지만 마냥 착하기만 한 성격은 아닌 것이 마르스가 장난을 걸어올 때마다 늘 가차없이 응징해주고, 플루토와 사이가 나쁠 때도 꽤나 냉랭하게 대했다.
무엇보다 생명이 넘쳐나는 별인 지구의 주인이라는 책임의식을 어찌보면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막중하게 느끼기 때문에 누군가 빈말로라도 지구를 정복하겠단 소리를 하면 온화한 모습 온데간데없이 바로 총을 꺼내들고 경계한다.
그래도 이런 면모만 빼면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정상인'''인 캐릭터. 그리고 대체로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지닌 천체 캐릭터들 중에서 솔라,루나와 함께 상당히 정이 많은 듯한 모습이 많다.
의외로 장난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진' 편에서는 루나가 크게 찍힌 사진을 보면서 놀리거나 우쉽 5화에서는 머큐리에게 약을 벌써 다먹었냐는 말을 듣자. 칠판으로 잃어버렸당! 이라고 쓴다거나 머큐리가 주사를 놓으려고 하자 탈주 닌자 패러디를 하면서 숨기도 했다.
하지만 34화에서 우주의 그분이 그런 짓을 했는데도 성격이 저런 걸 보면 어떤 베댓에서는, 무슨 짓 한 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4. 대인 관계
- 주일들 - 작가의 트위터에 따르면 어렸던 요일들의 양육은 어스가 전담했던 듯. 덕분에 요일들은 어스를 잘 따르는 편이다. 하지만..
- 플루토 - 친구 사이. 당시 싸우고 죽이는 것밖에 모르던 플루토를 데리고 지구 곳곳을 다니면서 많은 것을 알려주었다. 과거의 일 때문에, 작중 후반까지 사이가 멀어진 적 있다. 102화 특집에서 플루토를 미운 오리 새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칠판에 길게 쓴 말은 독자들의 상상력을 유발하기 위해서 아무 말이나 써서 흐리게 했다고(...)
- 루나 - 짝행성-짝위성 사이이며 상호 호감도 99%에 육박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 루나는 어스에게 달떡을 먹이려 자주 지구에 들른다. 지구의 날 특집편에서 나온 바로는 이 둘도 과거에 어떠한 일이 있었던 모양이지만 상세불명.
5. 기타
- 상술하듯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치킨이다.
- 주우쉽 통틀어서 가장 인기가 높은 캐릭터이며 특히 주쉽 본편 후반에서는 거의 진주인공 급의 비중을 보였다. 후속작인 우주는 쉽니다의 메인 썸네일에도 제일 크게 나온다거나 다른 행성의 메인편에서도 간간히 출연하는 등 실질적인 주인공에 가까운 위치.
- 건강할 때에는 노래를 잘 불렀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목소리를 제대로 높이는 것조차 힘들어하고 있지만...
- 어스의 능력은 싱크로[37] , 자연계 통솔,아파하기(...) 등이라고 한다.
- 환경 오염의 영향은 어스가 다 짊어졌다고 하는데 시도때도 없이 오염물을 토하는 건 그 때문인듯 하다. [38]
- 지구의 날 편에서 비너스가 말하길 어스는 미의 신인 자신과 대등한 수준으로 아름다우며, 여성체는 상당한 글래머라고 말했다
- 인기 캐릭터이니만큼 2차 창작과 커플링의 비율도 높은데 그중에서 플루토와 가장 많이 엮인다. 그외에도 플텍조의 리더인 주피터와도 많이 엮이는 편. 아무래도 병약 미소년(...)과 근육 츤데레와의 조합이 캐미가 좋아서 그런듯. 위성인 루나와 엮이기도 한다. 후계자는 없지만 양육을 담당한 요일들과 엮이기도 하는데 유사가족 형태로 많이 나온다.
- 주일은 쉽니다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편애가 굉장히 심한 편이다. 인기 캐릭터인만큼 안티인 팬들도 굉장히 많다.
- 어스의 총은 마르스가 손봐줘서 총탄이 무한으로 나온다.
[1] 지구의 날이다.[2] 정확히는 파랑색 머리에 머리 가장자리 부분이 초록색이다. 아마 지구의 대부분이 물이어서일듯.[3] 즐겁거나 행복할 때는 무지개빛으로 빛나고, 슬플 때에는 비가 내리고, 화가 나면 천둥번개가 치며, 정신이 혼미할 때는 회오리바람이 분다.[4] 예를 들자면 지구의 날 특집에서는 갈매기 떼에게 가려지고, 어떤 때는 뱀한테 가려진다. 다람쥐에 가려지기도 했다. [5] 아예 질문 코너 편에서는 어스를 포함한 주피터, 비너스, 새턴의 눈을 언제 보여주냐는 질문은 무효 처리한다고 작가가 대못을 박기도 했다.[6] 지금은 작가 블로그를 뒤지다 보면 볼 수 있다...[7] 어스로 자라나기 전, 테라 그 자체 혹은 테라의 무언가로 만들어진 것이라 테라스틱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8] 머리색도 초록-파랑, 넥타이에 핸드폰고리 지팡이 장식도 초록-파랑 지구색이다. 그리고 눈까지 초록-파랑이다.[9] 안에 칼이 들어 있다고. 덤으로 장식이 지구다. 여담이지만 휴대폰 고리도 지구.[10] 계승한 투스의 이름[11] 원래는 치킨 날개 하나만 가져가려고 했으나, 요일들이 싸우다가 던진 닭다리에 맞아 사과의 의미로 더 받았다.[12] 에리스가 나중에 마르스에게 걸려서 자백한 회상장면에서는 부탁편에서 웬즈와 실뜨기를 한 후 에리스가 플루토로 변신해 총을 빌려달라 부탁한 뒤 어스가 빌려주자 쏜 다음 납치해 수면제를 먹이고 묶어논 뒤 어스행새를 했다고 말했다. 즉 옮기다 편부터 나온 어스는 에리스가 변신한 것. 사실 원래 어스 글씨체와 에리스가 변신한 어스가 글씨체가 다르긴 해서 눈치챈 독자도 있다.[13] 다만 신뢰에 대해선 실드의 여지가 있는 게, 플루토에게 팔을 떨면서 총을 겨눈 건 어스는 플루토를 친구로서 신뢰하고 있었으나 플루토(사실은 에리스지만)에게 뒤통수를 맞고 그 신뢰가 산산조각이 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애초에 자신을 해칠 수도 있는 무기인 총을 줬다는 것부터가 일종의 신뢰의 표시. 게다가 어스의 기억은 플루토가 자신을 쐈다는 것까지인데 플루토가 그 플루토임을 알 수 있을 리가... 물론 상황 파악 이후에도 사과 없이 그냥 넘어간 건 확실히 어스의 잘못이 맞다. 하지만 작가 트위터에서 플루토가 과거 어스에게 저지른 행적(...)이 드러난 이후로 그렇게 매몰차게 굴은 게 납득이 간다는 평가가 생겨나면서 이 비판 여론도 사라지고 있다.[14] 이곳은 다 괜찮아 편에서 처음에 루나가 나온 곳이다.[15] 기분이 나쁠때는 폭풍우와 번개, 먹구름이 있고 기분이 좋을때나 '''행복할때는 구름이 무지개 색이다'''![16] 눈에 행성기호가 있는 것은 골디락스 행성의 증표라고 한다. [17] 2위는 플루토 ,3위는 주피터. 다른 행성들은 표가 다 3자리수에서 2자리수인데 어스 혼자만 4자리수다(...). 참고로 1위를 공개할 때의 요일들의 대사가 "..왠지 1위 예상가지 않나요?","그것은 약속된 자리","너는 이미 알고있다","안 봐도 뻔하죠" 였다.[18] 여기서 마르스는 '죽은 자의 온기가 여기까지 느껴지는군.' 이라고 했다.(...)[19] 다만 7화, 8화, 10화에서는 나오지 않았다.[20] 하지만 이제는 마르스가 어스한테 북극가서 펩시콜라 를 가져오라는 말을 씹었다가 마르스가 던지는 돌을 피한다 [21] 작가 트위터에서 발췌[22] 사실 이미 트위터에도 한 독자가 어스는 연애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어렸을적 솔라에게 받은 키스 외엔 연애경험이 없다는 작가의 대답이나,'''골디락스여, 평등과 희생, 화합속에서 살아가라. 지구를 품어라. 지구만을 사랑해라 쭈-욱. 너의 터전 전부. 사랑을 주지 말아라.'''라는 누군가(우주의 그분으로 추정)의 의미심장한 말을 보면 어스가 누구와도 사랑을 할수 없다는 떡밥이 보이긴 했다. 아마 많은 생명들을 사랑하고 키워야 하는 요람의 위치에서 만물을 사랑하는 박애 이외의 특정한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랑이 허용되지 않는 듯.[23] 21화에서도 이 족쇄가 확실히 있으며 새턴도 어스는 지구를 못 떠난다고 했다. 그러나 다음화에서 오류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엔켈라두스 온천에 있다. [24] 정황상 10화의 트리톤이 바다로 흘린 윔프의 영향인 듯 하다.[25] 루나를 좋아하는 마케마케이기에 윔프들이 루나를 공격했다고 거짓말 한 것. 실제로 19화에서는 진화한 윔프를 처음보는 듯한 눈치이기 때문에 사실이 아니다. 루나가 실망할 것이고 달떡 배달도 끝날거라는 말에 기겁하며 전에 C8 C8 거리던 것과 완벽히 다른 반응으로 "내가 무슨짓을"이라고 말한다.[26] 윔프를 만든 창조주가 없앤다 해도 진화 등의 과정이 생기게 된다면 저항력이 생기거나 윔프의 개념을 벗어날 수도 있는 것 같다.[27] 우주적 존재들은 기본적으로 염력이 있다고 작가 트위터에서 언급된 바 있다.[28] 마르스만 두번부르고 마르스를 첫번째로 불렸던 것을 보아 마르스에게 좀 더 신뢰감이 있었던 것 같다[29] 각 행성을 계승한 미래의 요일들[30] 정확히는 '요람'이 더이상 필요없다며 과감히 버리려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이 때 계승즈가 버리려는 '요람'이 어스를 은유적으로 가리키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31] 하지만 이 추측도 아이러니 한 것이, 작가가 말하기론 요일들이 계승하는 시기는 '''지구가 멸망할 때 쯤'''이라 언급했다. 즉 요일들이 계승할 땐 어스는 이미 죽고 없다는 소리. 그러나 작가 본인이 계승즈와 관련한 떡밥은 더이상 풀지 않겠다라고 선 그었기에 사실상 영원히 맥거핀.[32] 우주의 그분의 속임수인 듯하다.[33] 실제로 이 말이 댓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34] 마음만 먹으면 인류멸망은 순식간이지만, 인류(정확히는 지구의 생명체들)를 좋아한다고.[35] 헌데 이 호감이라는 것이 어스의 아픈 얼굴이 에리스의 취향이어서(...) 생긴 호감이다.[36]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일단 어스에게 아부하고 있긴 하나 우라노스와 넵튠은 어스에게 질투 섞인 불호를 느끼고 있다고.[37] 21화에서 소개.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DNA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새나 인어로도 변신 가능하다. 22화에는 원숭이로 싱크로하기도 했다.[38] 그런데 작가의 발언을 토대로한 정보봇에서는 굳이 어스가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데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