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 먼로
1. 개요
1. 개요
필라델피아 출신의 NBA 선수로 어릴 때부터 필라델피아 길거리 농구에서 이름을 날렸고, 2부 대학리그 출신임에도 NBA에 입성한 선수다.
굉장히 훌륭한 드리블을 가진 선수로, 웨스 언셀드와 거스 존슨과 함께 볼티모어 불리츠에서 활약했다. 기어이 1971년 NBA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카림 압둘 자바의 밀워키 벅스에 당하며 준우승.
당시 볼티모어와 뉴욕은 경쟁관계에 있었으나 재정상황이 좋지 않았던 볼티모어는 먼로를 잡을 수 없다는 판단하에 라이벌팀 뉴욕 닉스로 먼로를 보내게 되었다.
라이벌팀으로 오게 되어 딕 바넷에게 밀리고 선수들과의 관계도 좋지 않은 먼로였지만 팀원들과의 관계 개선에 성공하면서 70년대 뉴욕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뉴욕 닉스는 1973년 한 번 더 우승을 하게되고 볼티모어 불릿츠는 엘빈 헤이즈를 영입해 웨스 언셀드와의 콤비를 결성.
워싱턴 D.C.로 연고이전을하고 1978년 우승을 하게 된다.
그의 별명으로는 월트 프레이저와의 콤비플레이를 뜻하는 '롤스로이드 백코트'와 볼티모어 시절 붙은 별명 '진주(펄)'가 유명하다.
그의 등번호 15번은 워싱턴 위저즈(볼티모어 불리츠)와 뉴욕 닉스에서 모두 영구결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