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맥

 


[image]
Ermac
1. 개요
4. 구성원
4.1. 후속작에서


1. 개요


[image]
[image]
[image]
얼티밋 모탈 컴뱃 3
아마게돈, 디셉션
'''신장'''
173cm
'''체중'''
82kg
모탈 컴뱃 시리즈의 닌자(대체 시간대에서는 법사) 캐릭터. 출신지는 에데니아일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9편의 아케이드 엔딩 참조.
좀 웃긴 탄생비화를 가진 캐릭터인데, 모탈 컴뱃 당시 히든 캐릭터인 렙타일은 원래 녹색의 닌자 스프라이트 캐릭터다. 근데 소냐 블레이드와 팔레트를 공유하다 보니 가끔씩 버그로 인해 2P 소냐의 컬러인 붉은색으로 나올 때가 있었는데, 이걸 가지고 팬미팅에서 질문을 받은 에드 분이 "그건 버그가 아니라 히든 캐릭터인 얼맥(Ermac)이다" 라고 구차한 변명(...)을 하던 것이 계기. Ermac은 Error Macro의 약자다.
비슷한 경우로 모탈 컴뱃 2에서 lady in red가 있다 이 캐릭터도 후일 모탈 컴뱃 9의 DLC로 별개 캐릭터화되어 스칼렛이란 이름으로 등장.
성향은 UMK3, 9편에서는 악. 6, 7편에서는 선. X에서는 중립.
3편에서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했으며, 이때만 해도 샤오 칸의 부하였다. 얼맥이란 존재는 정확히는 여러 영혼의 사념체가 한 몸에 모인 것으로, 이 때문에 스스로를 지칭할 때 우리(We)라고 지칭한다.
데들리 얼라이언스 이후 과거의 악행을 뉘우치고 갱생, 선의 길로 돌아오려 했으며, 우연히 만나 켄시에게 염력술을 전수해주고, 리우 캉의 영혼을 도와 그의 동료들을 구출했다. 유파는 채리불권, 화권. 무기는 도끼. 기술 중에 염력으로 잡고 날리는 것도 있어서 공콤을 넣기에 좋다. 디셉션부터 비중이 높아진 캐릭터이다.
모탈 컴뱃: 샤오린 몽크스에서는 숨겨진 보스로 등장. 쓰러뜨리면 자기가 띄운 바위에 자기가 깔려죽는 굴욕과 함께 웃음거리가 된다.

2. 모탈 컴뱃(2011)


We are many, you are but one.

우리는 많지만, 너는 혼자로군.

[image]
[image]
스토리 초중반부
스토리 중후반부
성우는 케이노를 맡은 마이클 매코너하이이다. 여기서는 닌자에서 법사로 바뀌었다.
원래 역사와 달리 리우 캉의 1편 토너먼트 상대로 등장하지만 떡실신당한다. 이후 서브제로 챕터에서는 자신에게 덤비는 잭스의 팔을 개발살내버리는 등 악역 조연으로서 활약하지만... 그 이후엔 발린다. 그리고 스트라이커 챕터에서는 2P 복장(마도사)을 입었지만 사이버 서브제로 챕터에서는 다시 1P 복장을 입었다.
아케이드 엔딩에서 밝혀진 진실은... 그 안에 신델의 남편이자 키타나의 아버지인 제로드 왕이 '''포함'''되어 있었다.[1]
차후 행보는 이전의 자신은 아니더라도 신델과 키타나, 그의 백성을 다시금 지키기 위해 에데니아 왕으로 돌아간다.
게임에서 제공된 클래식 코스튬은 MK1 코스튬과 PS Vita에서만 제공되는 MK2 코스튬과 UMK3 코스튬이 있다. 사실 렙타일의 경우 1에서 히든 캐릭터로 등장할 때 MK1 복장을 하고 있었으니 별로 놀랄 게 없지만, MK1과 MK2에 참전한 적이 없는 얼맥의 경우 MK1과 MK2 복장은 처음 착용해 보는지라 얼맥 입장에서는 얼떨떨할 듯싶다.
X-레이는 Cannonball Slam.

3. 모탈 컴뱃 X


[image]
왼쪽 스킨은 20년 전 밀레나 집권시기. 오른쪽 스킨은 본편 시점으로 전작들과 달리 유일하게 얼굴을 드러낸 상태이다.
성우는 전작에서 눕 사이보트를 연기했던 제미슨 프라이스. 호리호리한 체형의 마법사임에도 목소리가 매우 굵고 호전적이다. 대체 시간대의 작품에서 게임 안내 음성도 담당했다.
본편에선 샤오 칸이 에데니아 주민들의 혼들을 넣어서 개체로 만든 것이라는 설정이 붙으면서 '''격투게임 역사상 최악의 고인드립 피해자'''가 되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코탈 칸과 동맹으로 나온다. 처음에는 밀레나의 동맹이었지만 렙타일이 코탈 칸에 붙으면서 밀레나 탄생의 비밀을 폭로해버리자 드보라와 함께 코탈 칸에게 가담한다.[2] 이후 악역이다 보니 렙타일과 함께 어스렐름 뉴비들에게 털리는 역할을 맡아준다.[3]
바리에이션은 신비술사(Mystic), 환술사(Spectral), 영혼의 거장(Master of Souls). X-Ray는 We are Many.[4]
이번 작의 페이탈리티가 꽤나 그로테스크해서 반응이 좋다.
첫번째 페이탈리티 'Inner working'은 상대를 염동력으로 들어올린 뒤 머리를 고정한 채로 신체를 병뚜껑 따듯 돌려버리고 그대로 입을 통해 내장을 적출한 뒤 그걸 염동력으로 뭉쳐서 바닥에 팽개친다.
두번째 페이탈리티 'Head Out'는 염동력으로 머리를 뽑아낸 뒤 그걸 그대로 몸 속에 쑤셔박고 뱃 속에 처박힌 걸 끄집어낸다. 그 뒤 둥둥 떠 있는 머리를 응시한다.
아내(?) 신델 역시 등장하지만, 콴치의 사역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

아케이드 엔딩 역시 꿈도 희망도 없는 것이. 섕쑹에게 영혼을 빼앗긴다. 특히 이유는 샤오 칸의 무덤인 줄 알고 갔다가 알고 보니 그게 변신한 섕쑹이었던 것. 아마 코탈 칸을 섬긴 이유도 밀레나가 샤오 칸의 적녀가 아니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만약 밀레나가 시험관 아기(?)가 아니라 신델과 샤오 칸 사이의 적녀였다면 [5] 얼맥은 밀레나 편에 남아서 의리를 지켰을지도 모른다. 이걸로 얼맥의 안에 제로드 왕을 포함한 에데니아인들의 원혼은 남아있으되 샤오칸에게 통제당한 것이 확실하다.
여담으로 내부에 들어간 영혼이 워낙 많은 탓인지 타케다의 텔레파시 공격이 먹히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역으로 타케다가 영혼들이 내지르는 절규에 충격을 받고 비틀거릴 정도. 그리고 브루탈리티 시전 후 전작의 등장 대사인 "우리는 많으나, 너는 혼자다.(We are many, you are but one.)"를 외친다.
팩션2 트레일러에서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에게 끔살당한다.(...)

4. 구성원


얼맥이 여러 영혼들이 한 몸에 모인 존재인지라 여러 영혼들이 들어가있다. 아래는 그 구성원 중 한명이거나 유력해 보이는 인물들을 설명하고 있다.
  • 제로드 왕 : 9편 아케이드 엔딩에서 얼맥의 통제권을 얻은 키타나의 아버지. 단지 제로드 왕이 얼맥 속에 포함되어 있으며, 얼맥 속의 한 영혼이 육신의 통제권을 가지는 것이 가능한 것을 보여주었을 뿐, 이건 아직 확정이 아니다. 물론 아케이드 엔딩이 차기작 전개에서 쓰였던 선례를 생각하면 제로드 왕이 통제권을 가질 가능성도 높다. 단지 그 순간까지 방심(?)할 수 없을 뿐...비공식인 켄시와의 인트로에서는 제로드 왕이 진 것 같다. 다만 졌다고 보기엔 아직 애매한 것이 9편의 스토리 모드에서 쟈니 케이지의 다리를 부러뜨려 이겼으나 그를 살해하진 않았다. 이게 어쩌면 12편에서 어스렐름으로 전향하는 것의 복선일지도? [6]
  • 샤오 칸 : 비공식인 스콜피온과 서브제로와의 인트로에서 샤오칸이 포함되어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사실 이 대사야말로 얼맥=제로드 설을 아직 무작정 밀기에는 힘든 이유이다. 최악의 경우는 샤오칸이 얼맥을 조종하게 될 수도 있다. 일단 아케이드 대사 대부분이 샤오칸 빙의 떡밥들을 거하게 남겨놓았다. 특히 쿵 진 VS 얼맥에서는 샤오 칸의 명대사인 샤오 칸의 분노를 느껴봐라![7] 도 들을 수 있다.또한 고로 VS얼맥에서는 대화 중에 고로가 샤오칸의 영혼을 가지고 있나. 라는 대사가 있다.
  • 조바셸 왕자 : 아르거스와 더불어 제이드의 친부 혹은 제로드 왕의 형제로 추측되는 인물로 11편의 섕쑹 vs 제이드 인트로에서 떡밥이 나왔다. 특히 제이드의 마스크 중에 조바셸 왕자의 딸이라는 물건이 있다. 레인 VS 제이드 인트로에서 레인이 제이드에게 공주라고 칭하는 모습을 보면 제이드의 친부일 가능성이 높다.

4.1. 후속작에서


모탈 컴뱃 11에서는 렙타일과 마찬가지로 짤렸다. 다만, 키타나와 샤오 칸이 재회했을 때 제로드 왕이 언급되는데, 샤오 칸은 애초에 에데니아 영토 따위는 관심없고 신델을 빼앗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제로드를 모욕하고, 키타나는 부왕을 모욕한 샤오 칸에게 분노한다. 그래도 키타나가 샤오 칸에게 복수하고 아웃월드의 새로운 군주가 됐다는 것이 다행인 상황.
그리고 본작의 크립트 모드에서 등장하는데, 안습하게도 '''다리 밑으로 추락해서 가시에 찔려 사망하는 걸로 나오고 끝난다.(...)''' 처음부터 시신으로 나오면 모를까, 실시간으로 보여주는데다 다른 카메오들과는 달리 복장도 새로 입고 나와서 더욱 비참하다. 원래 참전 계획이 있었는데 무산된 모양. 이 때 복면을 잘보면 X자로 검정색 테이프가 붙혀진 걸 볼 수 있다. 이후 시체에서 호부를 가져가 능력을 쓸 수 있다.
섕쑹이 DLC로 등장하자 섕쑹에 의해 얼맥이 언급되는데, '''제로드 왕을 포함한 얼맥의 영혼들은 전부 섕쑹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모탈 컴뱃 X 때의 엔딩이 공식이 되어버린 셈. 과거 얼맥을 가져오지 않는 한 얼맥의 참전은 이제 힘들어졌다.
컴뱃 리그 시즌 14 스킨이 범법자 인데 콰이 량, 케이지 부녀, 신델에게 주어졌다. 콰이 량의 컬러링의 경우 눈동자 색이 붉다는 것을 빼면 사실상 얼맥의 오마쥬이다. 눈동자 색은 흑룡단 컨셉이라 케이노를 의식한 듯.

[1] 육체도 그의 것인지는 불명. 다만 샤오칸을 쓰러뜨리고 미쳐 날뛰는 영혼들을 통제한 것이 에데니아 왕인 그의 혼이다.[2] 정작 본인이 디셉션에서도 X에서도 계속 배신하면서 배신자는 죽어야 한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얼맥은 고인드립 피해자에 인격도 수백만이니 변호의 여지는 있다. [3] 오류 투성이 모탈 컴뱃 코믹스에서는 얼맥은 밀레나의 동맹이였다. 다만 레이코의 난 이후 코탈 칸의 리더쉽에 감명받아 밀레나를 배반한다.[4] 한글명칭은 '우리는 다수다'.[5] 특히 샤오 칸은 데뷔작인 2편 개발기간 당시 타카탄족의 대왕이라는 설정이었으나 폐기된 바 있다.[6] 사이렉스에게도 패한 쟈니이지만 사이렉스는 라이덴에 의해 일말의 인간성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얼맥은 그런거 없었음에도 쟈니 케이지를 죽이지 않았다.[7] 이는 고로와 대화했을 때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