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의 어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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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Fate/Apocrypha/애니메이션 설정화
Fate/Apocrypha/애니메이션
'''黒のアサシン''' / '''Assassin of "Black"'''
'''프로필'''
<colbgcolor=#c0c0c0> '''클래스'''
어새신
'''출전'''
사실(史實)
'''지역'''
영국
'''성별'''
'''여자'''
'''성향'''
혼돈 · 악
'''키 / 몸무게'''
134cm / 33kg[1]
'''쓰리 사이즈'''
B69 W49 H71
'''특기'''
해부
'''좋아하는 것'''
리쿠도 레이카
'''싫어하는 것'''
세계
'''이미지 컬러'''
블러드 레드
'''천적'''
스코틀랜드 야드[2]
'''무장'''
나이프, 검은 메스
'''소환 촉매(성유물)'''
본인이 사용했던 나이프
'''클래스 적성'''
어새신
1. 소개
1.1. 인물 배경
2. 행적
2.1. 본편 이전 행적
2.1.1. Act.1 unbirth
2.2. 본편
3. 스테이터스
3.1. 스킬
3.2. 보구
4. 전투력
4.1. 약점
5. 인연 캐릭터
6. 기타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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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세계는 너무나 추악하고 우리는 그 사실을 알고 있어.

그럼에도 아직, 살아 있고 싶은 거야?

▶Fate/Apocrypha 18화 中

Fate/Apocrypha의 등장 서번트. 디자인 담당은 사나다 타케토(真田茸人), 설정 담당은 히가시데 유이치로. Fate/Apocrypha,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레이터는 코노에 오토츠구. 성우는 탄게 사쿠라[3] / 에리카 멘데즈.
흑의 진영(위그드밀레니아)의 어새신. 적의 진영과의 구별을 위해 '''흑의 어새신'''이라고 불린다. 마스터는 리쿠도 레이카.
진명은 잭 더 리퍼. 고통과 죽음을 뿌리고 다니는 소녀. 1인칭은 "우리(わたしたち)". 소설 문장을 보면 어린애라는 걸 표현하기 위해 대사 대부분이 히라가나나 가타가나고 한자는 거의 없다. 레이카를 "엄마(おかあさん)"라고 부르고, 마치 친딸처럼 레이카의 말을 아주 잘 따르고 응석부리기도 한다. 레이카의 피아노 연주나 노래를 듣는 걸 좋아한다. 실은 낙태아들의 원념이 모여 태어난 원령이다.[4] 원령 집합체라서 말을 하면 노이즈가 섞인듯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2중, 3중으로 겹쳐진 것처럼 들린다.
앳된 얼굴, 천진난만한 표정, 가련한 몸집을 가졌지만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사람을 난도질해 죽이는 살인귀. 외모는 적의 세이버보다 두세 살 쯤 어리게 생겼고,[5] 난잡하게 정돈된 은색 단발머리와 아이스블루[6]의 눈동자를 지녔다. 왼쪽 눈에는 흉터, 오른쪽 볼에는 꿰맨 자국이 있다. 복장은 가죽 재질의 상의와 전신을 옭아맨듯 한 바디슈츠를 입고 있다.
일단 소속은 흑의 진영이지만 두 진영을 모두 적으로 여기며 모든 서번트들을 몰살하려 한다.
그녀들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건 의사다. 자신들(낙태아)을 죽인 게 바로 의사들이니까. 생전에 연쇄살인을 벌이고 있을 때 그녀의 해부기술 때문에 잭 더 리퍼는 의사일 거라는 소문이 돈 적이 있는데, 자신들이 싫어하는 의사가 살인마 취급을 받으니까 기뻤다고 한다.

1.1. 인물 배경


'''전설의 연쇄살인마(시리얼 킬러)'''
19세기 영국에서 발생한 연쇄 엽기 살인 사건의 범인. 밤과 낮의 성질을 함께 가진 모순 투성이의 소녀. 성격은 순수하지만 동시에 잔인. 말투는 천진난만하지만, 머리 회전은 빠르다. 이성은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파탄해있다. 타인의 악의에 대해서는 잔혹하게 반응하지만, 호의에는 약하다. 그리고 (복장의) 노출도가 높은 주제에 부끄럼을 잘 타서 낮에는 나돌아다니려 하지 않는다. 어머니에 대한 강렬한 동경을 품고 있어 마스터가 여성이라면 무조건 "엄마"라고 부른다.
잭 더 리퍼는 1888년 8월 31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적어도 매춘부 5명을 살해했다고 여겨지는 살인범의 통칭이다. 엽기살인귀의 지명도 랭킹이 있다면 아마도 세계 톱으로 빛날 것이다. 확실한 증거는 시체 외에 거의 남기지 않았으며, 인종 및 성별조차 의문에 싸여있다. 천재라고도, 어리석은 자라고도, 빈민이라고도, 왕족과 연관 있는 인물이라고도 추리되었지만, 뚜렷하게 밝혀진 부분은 없다. 또한, 극장형 범죄의 시조라고도 불리며 서명이 들어간 편지와 장기 조각을 신문사 등에 보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단, 그것들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즉, 잭 더 리퍼에 관해서는 결국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지(地)'''.
이 소녀는 런던 화이트채플의 매춘부들에게 버림 받은 몇 만 명의 낙태아들의 원념이 집합해서 탄생한 악령 집합체이다.[7] 1888년 런던, 당시의 낙태 기술은 조잡하고 난폭했으며 태아들을 마치 쓰레기처럼 다루었다. 낙태아들의 시체는 매춘부들이 살던 이스트엔드 지역의 강에 버려졌고, 수많은 낙태아들의 원념이 강물 속에 겹겹이 쌓이다가 점차 인간 소녀의 형상을 갖추었다.
태어나지도 못한 그녀들은 엄마의 태내에 회귀하길 원하였고, 막연히 이스트엔드를 떠돌면서 엄마를 찾아다녔다. 지나가는 매춘부에게 엄마라고 불러봤지만 돌아오는 건 심한 욕설뿐이었고, 마음의 상처를 받은 소녀는 그 매춘부를 죽여버렸다. 그렇게 몇 명의 매춘부들을 죽이자 사람들은 엽기 연쇄살인에 무서워하며 그녀를 "잭 더 리퍼"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이 연쇄살인이 마(魔)와 관련되었음을 알아챈 어느 마술사가 서둘러 소녀를 제거하여 살인은 멈추게 된다. 하지만 그 연쇄살인은 너무나도 엽기적이고 수수께끼 투성이었기 때문에 런던 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공포를 새겼다. 시간이 흘러도 잭 더 리퍼의 이름은 잊혀지지 않았고 사후에도 계속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기에 소녀는 반영웅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엽기살인의 범인은 대개 2가지 부류가 있다. 어느 정도 이성을 유지한 채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 질서형. 그리고 이성 따윈 없이 당사자만 이해할 수 있는 이유로 살인을 저지르는 무질서형이 있다. 무질서형은 증거 은멸조차 안 해서 질서형보다 체포하기 쉽다. 그런데 잭 더 리퍼는 무질서형이었다. 여러 증거가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잭 더 리퍼는 체포되지 않았다. 또한 무질서형이면서 잭 더 리퍼는 신문사에 편지를 보내 패닉을 조장하기도 했다. 잭 더 리퍼가 지금까지도 사람들 입에서 화자되는 이유는 이러한 수수께끼들 때문일 것이다.
단, 이 소녀가 "진짜 잭 더 리퍼"인지 아닌지는 당사자도 모른다. 소녀는 악령 집합체라서 기억이 항상 애매한 탓에 매춘부를 죽인 건 기억해도 누굴 죽였는지까지는 모른다. 요컨대 이 잭이 진짜 잭인지 아닌지는 확인 불가.
잭 더 리퍼의 정체에 대해선 소문이나 추측만 무성할 뿐 정확히 누구라고 밝혀진 게 없다. 그래서 반영령 잭 더 리퍼는 아주 애매모호한 존재가 되었고, 그 애매모호함 때문에 잭 더 리퍼 전설과 비슷한 점이 있는 자들은 반영령 잭 더 리퍼로 편입돼 버린다(본작의 흑의 어새신도 그런 케이스). 그래서 잭 더 리퍼는 서번트로 소환될 때에도 클래스에 따라, 혹은 소환된 토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한다. 성배에 의해 "진짜 잭 더 리퍼"가 정해진 경우를 제외하면, 이 변화는 계속 일어난다. 아무나 잭 더 리퍼가 될 수 있지만, 아무도 잭 더 리퍼가 아니다.
본래의 대성배라면 반영웅은 소환되지 않겠지만, 아포크리파에선 대성배를 트리파스에 융합할 수 있게 개조하는 과정에서 영웅으로서의 이면을 가진 자(간단히 말해 반영웅)도 소환될 수 있게 되었다고 소설에서도 언급한다.
그녀들이 살던 곳은 런던의 화이트채플. 희망 따윈 존재하지 않고 온갖 재앙과 절망이 모인 '''지옥''', "나락의 끝"(Cocytus). 한번 굴러 떨어지면 탈출 따윈 불가능한 창녀들의 개미지옥이었다. 이곳에서 창녀들은 몸을 팔아제꼈고, 절조 없는 성교로 생긴 태아를 몸을 판 돈으로 폐기 처분했다. 마치 일회용품 쓰고 버리듯이 '''아이가 소비당하고 있었다.''' 더 끔찍한 사실은 이 지옥이 누군가 악의적으로 만든 게 아니라 세상의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화이트채플은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생겨난 '고름'이었으며, 사회의 최하층 사람들이 모여든 곳이었다. 강자는 없고 가엾은 약자들 밖에 없었지만, 그 약자들끼리 서로를 죽이고 빼앗았다. 아무도 악하지 않지만 아무도 선하지 않은 지옥. 이런 곳에서 살았던 그녀들은 세상이 얼마나 추악한지 뼈저리게 통감하고 절망했으며, 아늑하고 따스한 어머니의 뱃속으로 돌아가길 갈망했다.
그녀들에게 살인은 취미나 작업이 아니라, 존재 이유이자 생존 동기다. 그녀들은 살인을 통해 "나는 여기에 있다"고 증명해야만 한다. 또, 그녀들이 죽이는 것은 특정 개인이 아니라 자신을 살해한 사회 그 자체이다. 그녀들이 품은 격정은 어지간한 영웅들도 이해할 수 없고 구원할 수 없다.


2. 행적



2.1. 본편 이전 행적


'''성배대전 마스터 & 서번트'''
'''흑(黑)의 진영'''
'''마스터'''
고르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셀레니케
아이스콜
위그드밀레니아

로셰
플레인
위그드밀레니아

사가라
효우마

카우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서번트'''
흑의 세이버
흑의 랜서
흑의 아처
흑의 라이더
흑의 캐스터
흑의 어새신
흑의 버서커
'''적(赤)의 진영'''
'''마스터'''
시시고 카이리
???
???
???
???
시로 코토미네
???
'''서번트'''
적의 세이버
적의 랜서
적의 아처
적의 라이더
적의 캐스터
적의 어새신
적의 버서커
'''심판역'''
'''감독역'''
룰러
시로 코토미네
타입문 에이스 Vol.10의 추크츠방에 나온다.
소환된 후 전 마스터 사가라 효우마를 제압, 이후 정보를 캐내고 마스터를 리쿠도 레이카로 변경한다. 이후 레이카가 스스로를 시험하는 것을 위해 위그드밀레니아 직속 암살부대 '추크츠방' 멤버들을 대장만 빼고 몰살, 레이카가 대장과 1:1로 맞서게 해준다.

2.1.1. Act.1 un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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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에이스 Vol.7에 실린 프로토타입 격 단편. 이후 상술한 추크츠방으로 설정이 대체되었다.
원래 소환사는 2류 마술사인 사가라 효우마. 잭의 소환이 잘 되지 않자 촉매를 더욱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서 함께 살던 창부인 레이카를 칼로 찌른다. 이후 의식을 거행하여 잭의 소환에 성공하는데 그 소환 촉매는 효우마가 사용한 여섯 자루의 칼이 아닌 레이카의 "살고 싶다"는 의지였다. 이것을 본 원래 마스터인 효우마는 소환을 실패로 간주, 령주로 자살하라고 명령하려 했지만 그 전에 잭에게 턱과 령주가 각인된 손을 잘려 무력화 되었다.
잭은 레이카에게 령주를 옮겨 주면서 성배전쟁에 대한 설명을 한다. 그리고 잭이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엄마 뱃속으로 돌아가는 것"'''. 레이카는 자기 목숨을 구해준 잭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성배전쟁에 참가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레이카는 령주를 갖고 있긴 했지만 마술사도 아니고 제대로 된 마스터도 아니기 때문에, 잭은 부족한 마력공급을 충당하기 위해 다른 인간의 영혼을 직접 섭취해야 했는데 이 때문에 무력화된 효우마를 제물로 삼아 죽여서 마력을 섭취했다.
[image]
이튿날 레이카와 잭은 "나쁜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고리대금 회사를 찾아가 보구 암흑무도로 사채업자들을 끔살. 사채업자들의 심장을 모조리 파먹는다. 잭이 말하길 나쁜 사람들의 영혼이 더 소화가 잘 된다는 모양. 잭의 성질은 혼돈&악이고 똑같이 혼돈&악 성질을 띤 영혼이 훨씬 소화가 잘 된다고 한다.

2.2. 본편


1권에서는 레이카와 함께 루마니아로 왔다. 레이카가 먹잇감을 유도해 오면 그들을 습격해 심장을 파먹고 있다. [8] 1권에선 마피아 15명이 흑의 어새신한테 심장을 파먹혔다. 아직은 흑의 진영과 합류하지 않은 상태.
흑의 진영에서는 아직 흑의 어새신의 마스터가 바뀐것을 모른채, 그냥 "자기네 마술사가 '잭 더 리퍼'를 소환하기 위해 신주쿠에 갔으니 곧 돌아올것이다." 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이 흑의 진영과 합류할 것인지조차 불분명한 상황.
2권에서는 시기쇼아라에서 마술사들을 학살하며 마력을 보충하다가 일반 언론에 알려질 정도가 된다.
조사를 위해 온 시시고 카이리 조를 암흑무도의 결계를 펼쳐서 대기하고 있다가 적의 세이버와 전투를 벌인다. 적의 세이버는 직감으로 어새신의 암흑무도가 위험하다는걸 감지, 마구 날뛰어서 암흑무도를 깨버려서 해체성모의 발동을 막은 뒤[9] 서로 결정타를 먹이려하지만 양쪽을 제거하러 온 흑의 아처의 저격을 팔에 맞고 퇴각한다.
나중에 적·흑 진영간의 전면전이 벌어지자 난입해 암흑무도를 발동, 위그드밀레니아측 호문클루스들을 대량학살한다.
원래 위치인 흑의 세력에도 합류하지 않고 양 진영을 적대시하는 제 3세력으로 독자 활동중. 또한 마술협회에서 파견한 마술사들을 먹어치우고 위의 호문클루스 대량학살 때문에 적·흑 세력에게도 적으로 낙인찍혔다.
3권에서는 위그드밀레니아 성채에 잠입하기 위해 투리파스에 배치된 흑의 진영 쪽 마술사들을 하나하나 족친다. 특히 성채 경비에 관련된 자들은 더욱 더 처참하게 고문해 정보를 뽑아낸 뒤 죽였다.[10] 이 때문에 흑의 진영 쪽 서번트들이 수색을 위해 자리를 비우자 수장인 피오레를 암살하기 위해 기다렸다는 듯이 성채로 잠입, 암흑무도를 펼치고 호문클루스들을 양민학살한다. 어떻게든 마술예장을 장착하고 도망치는 피오레를 무력화시키고 목을 따기 직전까지 가지만 종이 한장 차이로 현장에 도착한 흑의 아처의 개입으로 물러나기로 한다. 허나 안개 속으로 사라지기 직전 동료 호문클루스들의 죽음으로 분노한 지크에게 팔을 베이는 굴욕을 당한다. 이에 어새신도 매우 빡쳤는지 반드시 죽여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퇴장.

'''"세계는―――너무나, 추악해. '우리들'은 그걸 알고있어. 그런데도 아직, 살고 싶어?'''

이후 도시 전체에 암흑무도를 걸고 자신의 마스터와 연계해 지크를 함정에 빠뜨렸고, 마스터인 리쿠도 레이카가 지크에게 결국 총격으로 치명상을 입혔다.
이어지는 4권에선 함정을 파고 룰러에게 해체성모를 사용하지만, 성처녀 잔 다르크라는 이 성배대전에서 가장 상성이 안 좋은 상대였기에 불발로 그친다. 잔느가 피를 토하긴 했다만. 이후 지크와 잔느를 자신이 조종하는 아이들로 공격, 잔느와 지크를 떨어뜨리는 데 성공하고 지크를 죽이려는 찰나 흑의 아처의 저격에 큰 데미지를 입고 도주한다. 자기 마스터의 등에 업혀 도망가던 중 "아이들"을 이용한 것에 분노한 적의 아처에게 마스터와 함께 처단당한다. 그러나 직후 흑의 어새신의 안에 수 많은 낙태아들의 영혼이 빠져나와 적의 아처와 잔느, 지크를 정신세계 비슷한 곳으로 끌어들인다.[11]
그곳에서 잔느에게 당신들을 도와줄 수도 구원받을 수도 없다는 선언을 듣고 세례영창으로 완전히 소멸하게 된다. 내용상 존재의 소멸을 당한 듯한데 책에는 이후 어떠한 성배전쟁에서도 소환되지 않을 것이라고 나오는 걸 보면 영령의 좌에서도 삭제되어 버린 모양.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에서 서술하길, 이후 동일한 조건을 갖추고 소환하려 해도 다른 "잭 더 리퍼"가 소환될 뿐이라고.
이에 대해 세례영창이 저주라느니 잔느가 성녀가 맞냐느니 하는 사람도 있지만 흑의 어새신의 속성 자체가 영고라인이라 영령의 좌에서 삭제되는 건 오히려 해방이다. 흑의 어새신의 소원은 자신의 어머니의 뱃속으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문제는 흑의 어새신은 낙태당한 유아들의 원령의 '군체'가 한개체로서 존재한다. 흑의 어새신을 이루고 있는 원령들이 각각의 어머니에게 돌아간다 하더라도 군체가 하나로서 존재하는 흑의 어새신 자신의 어머니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머니가 존재하지 않는 흑의 어새신의 소원은 성배를 얻는다 한들 이루어 질 수 없다. 이렇게 영원히 낙태아의 악령으로 영령의 좌에 묶인 것보다는 성불하는 쪽이 차라리 안식에 가까운 것.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C
내구 C
민첩 A
마력 C
행운 E
보구 C
근현대의 영령. 오랜 역사를 지닌 신비가 아니라 스펙은 높지 않지만 그걸 보충할 만한 스킬과 보구를 소유하고 있다. 지명도가 높은 덕분인지 서번트로서는 우수한 편. 최신의 영령이니만큼 마력에 대한 저항력 자체는 보통 마술사보다도 약하다. 다만 어쨌든 영령인데다 스킬이나 보구의 조화가 적절해서 마술로 맞춘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 민첩함에서는 3기사나 라이더보다 나으면 나았지 뒤떨어지지 않는다.
주 무기는 6자루의 칼. 평소에는 허리 뒤쪽의 칼집 6개에 수납해둔다. 2자루는 두꺼운 고기칼, 나머지 4자루는 컴뱃 나이프. 그 외에 외과용 메스(scalpel)를 투척무기로 쓴다. 양 허벅지에는 메스나 소형 나이프를 넣어두는 주머니가 있고 허리 뒤에 작은 가방도 있다.
생긴 것과 달리 서번트답게 초월적인 신체능력을 지녔다. 눈 깜짝할 사이에 손목 절단+복부 절개+심장 적출을 끝내고, 건장한 청년도 힘으로 쉽게 제압한다. 원래 인간이 아니라 진성 '마(魔)'이기 때문에 신체능력이 매우 높다. 그리고 그녀를 구성하는 원령들이 공통으로 지닌 "엄마 뱃속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소망"에 의해 상대가 보구로 정체를 숨기고 있어도 성별을 간파할 수 있다. 또, 살인마 출신이라 그런지 "영혼 포식(소울 이터)"의 효율이 아주 좋다. 마스터인 레이카가 마력공급이 거의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영혼 포식으로 마력을 충당해 높은 전투력을 유지해냈다.
겉모습이나 언행와는 반대로 매우 신중하게 움직인다. 목숨을 건 싸움은 절대 안 하고, 상대를 살인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리며 기다린다(전투는 1:1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살인은 일방통행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생김새에 비해 아주 영악해서 상대가 방심하는 타이밍을 계산해 기습하거나, 교활한 작전을 짜서 죽이기 쉬운 쪽을 먼저 노리는 등, 본능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암살 기술을 발휘한다.
원령들의 집합체인 그녀는 원령을 분리해 다른 사람에게 빙의시켜 조종할 수 있다. 소설에서는 원령을 빙의시킨 어린아이들을 조종해 인질로 이용해먹었다. 원령이 빙의된 아이들은 팔이 시커멓게 변색되고 공허한 표정으로 온 몸을 부들부들 경련시킨다. 본체인 어새신에서 분리된 원령은 성수를 뿌리면 간단히 정화 가능. 성녀라면 성경의 문구를 읊기만 해도 쉽게 승화시킬 수 있다.
아포크리파 세계관에선 아종 성배전쟁이 여러 번 터지면서 어새신에 대한 방비가 몹시 강화되었다. 추세가 이렇자 흑의 어새신의 소환을 맡은 사가라 효우마는 원조 어새신인 하산 사바흐에 한계를 느낀다. 그래서 정보가 조금 알려진 영령을 소환하기로 하고 영령으로서는 가장 최신의 어새신인 잭 더 리퍼를 뽑아 활로를 찾으려 했다. 런던에서 소환하면 지명도 보정을 받을 수 있겠지만 마술협회가 떡 버티고 있으니 당연히 불가능. 그래서 차선책으로 런던 다음으로 잭 더 리퍼와 영맥의 상성이 좋은 일본 신주쿠에서 소환했다.
성능이나 스펙과는 별개로 흑의 어새신을 운용하는 건 본작의 서번트들 중에서도 적의 버서커와 같이 투 톱 수준으로 어렵다. 애시당초 "마스터를 따른다"는 서번트의 기본 지침을 이해하고 있는지도 의심스럽다. 그녀에게 현세는 귀환할 곳이 아니라 미지의 장소일 뿐이다. 즉, 현세에 대한 미련이 전혀 없다. 이런 점에서 흑의 어새신과 마술사들 간의 상성은 최악. 잭에게 상냥한 '''매춘부'''인 리쿠도 레이카와 영령의 단점마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후지마루 리츠카만이 그녀에게 적합한 유일한 마스터이다.[12]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기


단'''
'''랭크'''
서번트로서의 기척을 끊는, 은밀행동에 적합한 스킬. 완전히 기척을 끊으면 발견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단, 공격태세로 이행하면 기척차단의 랭크가 크게 떨어져버린다. 이 결점은 "안개 밤의 살인"에 의해 보완되어 완벽한 기습이 가능해진다.
'''A+'''
 
■ 고유 스킬
'''안개
밤의
살인'''
'''랭크'''
암살자가 아니라 살인귀라는 특성 상, 가해자인 그녀는 피해자인 상대에 대해서 항상 선수를 잡는다.
단, 선수를 잡을 수 있는 건 밤뿐이다.
'''A'''
霧夜の殺人
컴마테4 설정에는 "낮일 때는 행운 판정이 필요하다. 잭 더 리퍼의 희생자는 상황으로 보아 전원이 무경계로 습격받았다고 여겨지고 있다."라는 구절이 붙어있었으나 삭제. 밤에만 적용되는 스킬이다.
선수를 양보할 수밖에 없기에 단독으로는 암살저지가 매우 힘들다.
 
'''정


소'''
'''랭크'''
대전이 종료한 순간, 목격자와 대전자의 기억에서 그녀의 능력, 진명, 외견 특징 등의 정보가 말소한다.
'''B'''
컴마테4 설정에는 "설령 전투가 백주당당에서 벌어지든, 카메라 따위 기계의 감시든 효과는 변하지 않는다. 이에 대항하려면 현장에 남은 증거로부터 논리와 분석에 따라 정체를 끌어내야만 한다."라는 구절이 붙어있었으나 삭제. 기계의 기록은 남는다.
암살자로서는 흉악하기 짝이 없는 스킬. 예를 들어 전투에서 잭 더 리퍼의 맨 얼굴을 똑똑히 봤다 해도 그녀가 퇴각한 후에는 그녀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이 정보말소 스킬은 잭 더 리퍼의 삶의 모습 그 자체다. 잭 더 리퍼는 최소 5명의 창녀를 살해했지만 정체를 밝혀낼 단서가 하나도 없었다. 이것이 잭 더 리퍼의 정체성으로서 구현되어 정보말소 스킬이 되었다.
 
'''외


술'''
'''랭크'''
피투성이의 메스를 사용해서 마스터 및 자기의 치료가 가능. 겉보기는 보증할 수 없지만 일단 어떻게든 된다.
'''E'''
컴마테4 설정에는 "120년 전의 기술이라도 마력 덕분에 그나마 낫다. 잭 더 리퍼의 희생자는 특정 장기를 적출당하는 등, 해부학적 지식이 필요한 방법으로 살해당했다."라는 구절이 붙어있었으나 삭제.
정식화되며 흑역사가 된, 1st birth에서도 상처를 실로 꿰맨 걸 보면 '''엄청 지저분하게도 꿰매 놨다.''' 그래도 겉보기와 달리 수술 결과는 나름 멀쩡하지만... 영주 이식도 시간을 들이면 가능하다.
 
'''정


염'''
'''랭크'''
정신간섭계 마술을 중간 확률로 차단한다.
'''C'''
컴마테4 설정에는 "이 정신오염은 마스터가 악의 속성을 가지고 있거나, 그녀에게 잔혹한 행위를 했을 경우 단계를 거쳐 상승한다. 마술의 차단 확률은 올라가지만, 안 그래도 파탄해있는 그녀의 정신은 돌이킬 수 없는 데까지 퇴폐해져간다."라는 구절이 붙어있었으나 삭제.

3.2.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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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성모 - 마리아 더 리퍼''' (解体聖母 / Maria the Ripper)
랭크 : D~B[13]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10
최대포착 : 1명
잭 더 리퍼의 살인을 재현하는 보구.
"시간대가 밤일 것", "상대가 여성(또는 암컷)일 것", "안개가 끼어있을 것". 모든 조건이 갖춰졌을 때 보구를 사용하면 대상의 몸 내용물을 무조건 밖으로 터트려 해체된 시체로 만든다.
조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에는 단순한 대미지를 주는 데에 그치지만, 그때도 조건이 하나 갖춰질 때마다 위력이 폭등한다. 이 보구는 나이프에 의한 공격이 아니라 일종의 저주이기 때문에 원거리에서도 사용 가능.
보구를 막으려면 물리적인 방어력이 아니라 저주에 대한 내성이 필요하다.
▶ Fate/Apocrypha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여기서부터는 지옥. 우리는 화염, 비, 칼."

소설 4권에서 마리아 더 리퍼를 발동할 때

거의 모든 암컷을 살해하는 저주의 보구. 잭 더 리퍼의 살인사건이 개념으로서 승화된 보구다. "안개 속을 헤매는 여성에 살해당한다"라는 조건이 갖추어지면 해체성모는 인과역전을 초래. 인과를 일그러뜨려 잭 더 리퍼의 살인 사건을 재현한다. '살인'이 먼저 온 후 '사망'이 이어지고 '논리'가 뒤늦게 따라온다. 즉, 모든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살인당해 죽는다는 것이 확정되고 시작한다. 심장(영핵)이 뽑히고 생명유지에 필요한 기관이 소생조차 못할 만큼 파괴된다. 되받아칠 수도 없고 회피나 영격도 불가능하다. 말 그대로 문답무용. 이 보구의 본질은 수천 수만의 낙태아의 원념에 의한 '저주'라서 행운도 소용없고 내구도 소용없다. 오로지 저주 내성만이 이 보구를 버틸 수 있느냐를 따진다. 보구 연출을 보면 시커먼 원념이 쇄도하며 상대에게 빙의한 후 복부를 해체시킨다.
작중에서 이 보구가 사용된 대상이 하필이면 세상에서 가장 저주 내성이 강한 서번트, 즉 성처녀 잔 다르크였고,[14] 거기다 모든 종류의 물리적 간섭과 공격, 보구를 막아내는 A랭크 세례무장인 보구 뤼미노지테 에테르넬까지 발동했기에 결국 막히고 말았다. 그래도 룰러는 자신의 보구 발동이 늦었기에 완전히 막지 못하고 피를 토했다. 그만큼 위협적인 공격.
3가지 조건 중 밤 시간대와 안개는 쉽게 충족시킬 수 있으니 제법 쓰기 쉬운 보구라 할 수 있다. 게다가 흑의 어새신이 가진 스킬들이 합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정보말소 스킬 때문에 미리 대책도 세울 수 없으니 대처불능. 안개밤의 살인을 이용하면 선수를 칠 수도 있다. 정말 흉악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에 따르면, 근현대 출신을 제외한 영령들은 저주 내성이 높기 때문에 서번트전에선 생각만큼 높은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다.[15] 마술적으로 최고의 마스터를 얻고,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나서야 19개 자바니야의 '''평균적인''' 위력이 나온다고. 사실 이건 자바니야가 그만큼 강한 보구인 거라 봐야 할 듯 싶다. 공격계 자바니야는 대부분 '''즉사'''시키는 능력이니.
온라인 게임 기획 당시의 설정은 다음과 같다.
평소에는 랭크 D의 나이프 4자루지만, 특정 조건이 갖춰지면 "당시 런던의 빈민가에 8만 명 있었다는 창부들이 생활을 위해서 내버린, 창부조차 되지 못했던 아이들"의 원념이 얹혀져 흉악한 효과를 발휘한다. 그 조건은 다음 3가지. "시간대가 밤일 것", "상대가 여성(또는 암컷)일 것", "안개가 끼어있을 것".
모든 조건이 갖춰져있을 때 보구를 사용하면 문답무용으로 대상의 몸 내용물을 밖으로 터트려 해체된 시체로 만든다. 조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에는 단순한 대미지를 주는 데에 그치지만, 그 때도 조건이 하나 갖춰질 때마다 위력이 폭등한다. 이 보구는 나이프에 의한 공격이 아니라 일종의 저주이기 때문에 원거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 보구의 효과를 막으려면 물리적인 방어력이 아니라 저주에 대한 내성이 필요하다.
▶ Fate 컴플리트 마테리얼 4권의 설명
 

'''암흑무도 - 더 미스트''' (暗黒霧都 / The Mist)
랭크 : C
종류 : 결계보구
레인지 : 1~10
최대포착 : 50명
더 미스트 문서 참조.

4. 전투력


스킬과 보구 조합이 매우 뛰어나다. 파격적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 없는 수준.
  • 최고 랭크에 근접한 기척차단 스킬과 밤에는 '무조건 선수를 잡는' 안개 밤의 살인이 존재한다. 낮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잭은 기본적으로 밤에 활동하는 데다 설상가상으로 성배전쟁도 대부분 밤에 일어난다. 정상적인 성배전쟁에서라면 어새신에게 선수를 내줄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
  • 정보말소 스킬을 지니고 있어서 전투가 끝날 때마다 정보가 사라진다. 보구의 성립조건과 약점, 진명 등을 알아내도 정보가 소실된다. 대처법은 CCTV 같은 기록기계를 준비해두거나 싸우는 중에 메모를 해두는 것뿐. 물론 이 약점도 쉽게 알 수 없고, 마술사는 대부분 기계류를 사용하지 않는 터라 알아채기 힘들다. 무엇보다 기록하더라도 어새신에게 죽으면 무의미하다.
  • '더 미스트'는 민간인 학살에 적합하며, 방향감각 상실과 민첩 1랭크 다운이라는 단점도 부여하기에 도주용으로도 적합하다.
  • '마리아 더 리퍼'는 인과를 역전시켜서 반드시 내장을 터뜨려 죽이는 절대즉사기다. 밤과 안개라는 조건은 시간과 보구로 충족 가능하니 상대가 여성이기만 해도 사용하기 쉬운 보구. '안개 밤의 살인' 스킬로 선수를 잡을 수 있으니 해체성모 발동 타이밍을 잡는 것도 쉽다.
서번트에게는 통용되지 않는 전투력이라고 해도, 마술사 상대로는 차고 넘친다. 추크즈방 부대 8명을 바람이 지나가듯 몰살시켰다.[16] 게다가 전투스타일도 그 케이론에게 "이 정도로 마스터를 치밀하게 노리는 어새신은 드물다"라고 평가받는 수준.
그리고 잭 더 리퍼라는 영령의 특성상 다른 아종성배전쟁에 나오는 잭 더 리퍼랑 이 잭은 다르다. 때문에 대처법을 아종성배전쟁 wiki 등에서 알아낼 방법이 없다. 당장 대처법이 싸그리 공개된 하산들도 최고의 클래스 취급받는 마당에, 그 장점을 살릴 수 있으면서도 대처법이 불명확하다는 것의 장점은 말할 필요가 없는 수준.

4.1. 약점


신비가 낮고, 전투력 자체도 본인 스스로 "우리들은 어새신, 정면승부에서 다른 녀석들과 싸워 승산은 없어"라고 인정한 시점에서 서번트를 상대로는 그리 위협적이지 못하다. 때문에 마스터가 다른 서번트에게 위치를 들켜 위기에 처해도 보호해주긴 힘들다. 이는 어새신 클래스 전체의 공통적인 약점.[17]
그리고 마스터를 따른다는 개념이 안 잡혀있기에 마술사와는 성격적으로도 상성이 안 맞고, 거기다 마술사에게 죽어서 악감정까지 품고 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통제가 불가능하며, 마스터에 적합한 것은 리쿠도 레이카뿐이다.[18] 레이카가 전술판단은 뛰어나지만 마력공급을 살인에 의존해야하니 윤택하지 못하고, 때문에 덜미를 잡힐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레이카는 마술사가 아니라서 상처 치유도 어새신이 알아서 마력을 퍼부어 회복해야하고, 다른 마스터와 조우할 경우 방위수단은 권총뿐이다.
'마리아 더 리퍼'는 전체적으로 훌륭한 보구지만, 그럼에도 약점을 몇 가지 지니고 있다.
  • 저항 기준이 행운 판정이 아닌 '저주에 대한 내성'인데, 근현대 영령을 제외하면 다들 저주에 대한 저항력이 높다. 때문에 상정대로의 위력을 전해주기는 힘들다.
저주의 내성에 있어선 거의 정점에 위치한 성인인 잔 다르크의 경우 세 가지 조건이 완비된 만전 상태의 해체성모에 직격당하면서도 저주에 대한 저항력으로 잠시 버티다가 '뤼미노지테 에테르넬'로 대미지를 흡수해 피를 토하는 것에 그쳤다.[19] 거기에 애니메이션에서 설정이 변경되며 뤼미노지테 에테르넬도 안 썼는데 보구가 별 효력없이 끝나버렸으니 치명적인 카운터.
그렇기 때문에 저주에 강한 신대의 남자 영령이나 남자 성인에게 쓰면 잔느보다 더 안 먹힐 가능성도 높다. 아마도 이 보구의 최강최흉의 카운터는 신대의 신성 보유자 남자 영령 / 남자 성인 영령 / 남자 신령 계열 서번트일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신대의 신성 보유자 영령이나 남자 성인 영령은 생각보다 많은 편이니, 잭을 카운터칠 놈들도 많은 편.[20]
  • 조건을 갖춰야 발동 가능하다는 점이 약점을 만든다.
상대가 남성이면 조건이 두 개밖에 충족되지 않아 큰 대미지 정도밖에 주지 못한다. 이건 어떻게 보완할 방법이 없는 약점. 자연적으로 안개가 낀 상황이 아니면 '더 미스트'를 발동시켜야 하는데, 안개 밤의 살인 덕분에 보완되기는 해도 안개에서 마력이 느껴지니 경계를 유발한다. 게다가 마력번개 등으로 안개를 강제 철거시킬 수도 있다.

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
  • 너서리 라임: 최근 자주 다과회에 초대된다. 하지만 재밌는 걸 발견하면 훌쩍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잭은 이따금 설교를 듣는다나. "더 레이디답게 행동해야지!"
  • 아스테리오스: 순록 씨.
  •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새 친구. 연령적으로는 미묘하게 연상 같지만, 그 연상다움을 전혀 느끼게 하지 않는 사랑스러움이 조금 부러운 듯. 아니아니, 잭도 충분히 사랑스럽(그리고 무섭)다고?

6. 기타


[image]
캐릭터 원안
설정화

7. 관련 문서



[1] 개편된 설정이다. 기존엔 150cm / 45kg란 설정이었으나, 2016.6.22 FGO 패치로 변경. 참고로 이리야와 키, 몸무게가 각각 1cm, 1kg밖에 차이가 안 난다.(이리야는 133cm / 34kg)[2] 런던 경찰국의 별명[3] 네로 황제와 동일 성우.[4] 대표모습은 소녀긴 한데 애니에서 보면 남아들과 여아들이 모두 섞여있다. 하긴 그 많은 낙태아들의 성별이 죄다 하나일 리는 없으니까.[5] 모드레드의 신장이 여중생 정도인걸 보면 잭의 신장은 못해도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인듯.[6] 그런데 도중에 설정이 변경된 건지, 아니면 일러스트 담당인 코노에 오토츠구가 잭의 눈색을 잘못 채색한 건지는 몰라도 원화의 잭이 분명 벽안으로 그려지는 데 반해 아포크리파 공식 일러스트의 잭은 어딜 봐도 희미하게 연두색을 띈 황안으로 그려진다. 이 뒤론 그냥 황안으로 고정하기로 했는지 계속 저 색으로 그려진다. 다만 팬덤에선 노란색보단 녹안에 가까운 눈으로도 그려지기도 하는등, 여전히 중구난방. [7] 일종의 엑토플라즘 덩어리로 추정된다.[8] 죄없는 고아들을 잡아먹었던 길가메쉬와는 달리 잭 더 리퍼는 악인만을 잡아먹었지만, 그건 딱히 정의감 때문은 아니고 위에 설명처럼 잭 더 리퍼의 식성 때문. 다만 길가메쉬는 어차피 수육했기에 단순히 키레이의 취미.[9] 어새신도 세이버가 여자인 걸 알고 해체성모의 조건이 맞음을 알게 됨.[10] 일례로 불쌍한 1명은 실컷 고문당한 뒤에 산채로 가솔린 뒤집어쓰고 빠이어!를 당하는 와중에 심장을 도려내져서 끔살.[11]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이 아이들 중 하나가 잔느와 판박이이다. 바로 전 화인 17화에서 지크가 잔느의 어린 시절이 평범했다는 말에 대해 그렇다면 모든 평범한 꼬마아이들이 성녀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사람은 대단하다는 감상을 남겼었는데, 그 다음 화에서 바로 잔느를 닮은 꼬마아이가 이런 꼴이 난 걸 보여 주는 장면을 넣어서 전 화와의 대비로 임팩트를 주었다. 단순히 잔느의 심적 동요를 유발하기 위해 잭이 위장용으로 내건 허상일수도 있지만, 잔느와 리얼하게 쌍둥이 수준으로 닮은 레티시아라는 일반인의 예시를 고려해보면 저 잔느 닮은 아이도 잭이 태어났던 그 시기의 영국에 실존했던 아이지만 시대와 환경 때문에 성인의 가능성은 커녕 일반인으로 살 가능성마저 얻지 못하고 사회 빈곤층이라는 처참한 인생 + 처참한 최후 + 구원받지 못하는 사후를 모두 얻어 잭 더 리퍼라는 카테고리 하에 통합된 것일수도 있다.[12] 원래 혼돈 계열 서번트는 권위적인 정규 마술사와 상성이 매우 안좋은 대신 이레귤러나 마음이 맞는 타입과는 적합성이 높다.[13] F/GO 마테리얼 3권에는 D~B가 아니라 그냥 D+ 라고 표기되었다.[14] 이를 통해 성인 카테고리의 영령들은 저주내성 보정이 엄청 강하다는걸 알 수 있다.[15] 어찌어찌 밤과 안개라는 조건을 맞춰도 남자면 또 위력이 절감된다(...) 게다가 저주내성이 높은 신대의 남자 영령 상대로는 그야말로 '''망했어요'''. 아마 남자 성인 상대로도 상성이 최악으로 보인다. 덤으로 페아포에선 이미 신대의 남자 영령이 둘이나 나왔다. (흑의 아처, 적의 라이더) 이 둘에게 대놓고 걸렸다면 정말 탈탈 털렸을 것. 특히 적의 라이더를 포함한 대다수의 적의 진영 마스터들은 전면에서 나가서 싸운 카이리 정도를 제외하면 타 진영에게 아예 어디 있는지도 밝혀지지 않으니 역으로 그들에겐 걸리적거리는 마스터가 옆에 없고, 또 딱 한 명씩 기습적으로 잡는데 최적화되있어서 대규모 화력이 부족한 흑의 어새신을 잡기에 최적화된 스텟/스킬/보구를 모두 지닌 적의 라이더는 흑의 어새신 상대로 정말 무서울게 없다. 흑의 아처는 마스터가 여자에 현대인이라 마스터를 노리면 위험하긴 하나 단독행동이 있어서 딱히 마스터가 죽어도 바로 탈락당하지 않으니 마스터가 죽은 뒤에도 어새신을 바로 치는데는 큰 상관은 없다.[16] 다만 이건 대부분의 어새신이 마찬가지다. 주완의 하산은 상대 마스터가 도망치려 해봐야 3초 동안 4번은 죽일 수 있고, 정밀의 하산도 그 민첩 덕분에 파라켈수스의 영핵을 뚫어버릴 수 있다고 한다. 백모의 하산도 공격이 서번트에게 막혔지만 타겟인 마스터는 공격이 날아오는 걸 눈치채지도 못했다. 하산을 비롯한 어새신 클래스는 다들 마스터 암살에 한해서는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7] 물론 역대 최강의 검호팔극권의 달인같은 비정상적인 어새신 클래스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어새신으로 보면 전투력은 대부분 3류 영령급이거나 그 이하다. 거기에 '역대 최강의 검호'라고 나와있는 서번트는 이름 없는 망령 검사가 얼떨결에 영령의 이름을 뒤집어 쓰고 서번트가 된 이레귤러라서 정상적인 성배전쟁에서 소환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사실 이쪽도 '''상대보다 높은 위치에서 투사공격 없이 반드시 정면대결을 한다'''는 상황을 깔아두었기 때문에 위력적인 것이다. 신기에 가까운 검술은 지녔지만, 기량 외에는 최하위권이기에 종합적인 전투력은 오히려 하위권이다.[18] 구다즈와 잘 지내긴 하니 100% 통제불능은 아니지만 구다즈 자체가 워낙 특이한 경우라서...[19] 심지어 룰러쪽은 보구발동이 한 발 늦었다.[20] 당장 적의 진영에만 적의 라이더적의 랜서로 두 명이나 있었으니 뭐... 물론 성배대전만큼 서번트들이 쟁쟁한 경우도 드물겠지만 당장 타 작품들에서 다루는 성배전쟁에서도 매번 헤라클레스나 길가메시 등 신성을 보유한 최상위권 대영웅들이 등장하는 판이라...